교육열로 이름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오히려 학업을 중단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내신 경쟁 대신 오히려 자퇴 후 '수능 올인' 전략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서다. 10일 한국교육개발원의 학업중단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일반고 자퇴율이 가장 높은 3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로 나타났다. 강남 8학군인 강남구와 서초구가 2.7%로 가장 높고 송파구가 2.1%로 뒤를 이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8-10 18:32:51[파이낸셜뉴스] 올해 의대 수시 전형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내년에는 모집 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원 전략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분석한 결과, 1.0~1.3등급 구간 합격자 비율이 45.9%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6.3%에서 20.4%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최상위권 내신 학생 비중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한다. 올해는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 의대에 합격한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내신 1.6등급을 넘는 합격자는 543명으로, 전년도 159명의 3배를 넘어섰다. 2등급 이하 합격자도 전년 72명에서 올해 123명으로 증가했다. 수시 최저 합격선 역시 3.47등급에서 4.65등급으로 낮아졌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지목했다. 올해는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내신 1등급 후반~2등급대 학생까지 수시 지원에 나설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정원이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환원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년에는 내신 1.4등급 이내 최상위권 학생 합격률이 오르고, 1.6등급을 넘는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신이 1등급 후반~2등급대인 일반고 학생들은 지원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2등급을 넘는 특목고·자사고 학생들도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8-10 10:36:01#OBJECT0# [파이낸셜뉴스]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줄어 내신 1등급 후반대에서 2등급대의 수험생들은 의대 수시 지원에 더욱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10일 "2025학년도에는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늘어 내신 1등급대 후반대에서 2등급대를 벗어난 학생들도 의대 수시 지원에 가세할 수 있었지만, 2026학년도는 의대 모집정원이 줄어들어 내신 1.4등급이내의 상위권 합격비율은 늘어나고 1.6등급을 벗어난 학생들의 합격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1등급 중후반대, 2등급대 수험생들과 2등급대를 벗어난 특목자사고 학생들은 올해 의대 지원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 합격선은 모집 정원 확대로 인해 크게 낮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 수시 최저 합격선은 4.65등급으로, 전년도 3.47등급보다 하락했다. 내신 1.0~1.3등급 구간대의 최상위권 합격생 비중은 2024학년도 66.3%에서 2025학년도 45.9%로 감소했으며 , 내신 1등급 중후반대와 2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내신 합격선이 1.6등급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한 대학의 합격 인원은 18개 대학 543명으로, 전년도 10개 대학 159명에 비해 3.4배 크게 증가했다. 합격선이 2.0등급을 넘어선 대학의 합격 인원도 6개 대학 123명으로, 전년도 5개 대학 72명보다 70.8% 증가했다. 2024학년도에는 전체 합격생의 90.1%가 1.6등급 이내였던 반면, 2025학년도에는 91.5%가 1.9등급 이내로 합격선이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임 대표는 "2025학년도에 내신 1.6등급을 벗어난 합격자를 발표한 18개 대학 중 15개 대학이 지방권 소재 대학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권이 7개 대학 183명, 충청권이 3개 대학 138명, 강원권이 3개 대학 83명, 부울경이 1개 대학 20명, 호남권이 1개 대학 56명이었다. 또 서울권에서는 2개 대학 30명, 경인권은 1개 대학 33명이었다. 특히 충청권은 2024학년도 1개 대학 4명에서 2025학년도 3개 대학 138명으로, 대구·경북권은 2개 대학 61명에서 7개 대학 183명으로, 호남권은 2024학년도에 없던 합격자가 2025학년도에 1개 대학 56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5학년도에는 내신 1.0등급을 합격선으로 발표한 대학은 경희대 지역균형, 가톨릭대 지역균형, 순천향대 교과우수자전형, 건양대 일반학생(면접)이었다. 전체 합격생 중 1.0등급 합격자 비율은 1.9%로, 전년도 3.5%보다 낮아졌다. 반면, 내신 1.4등급까지는 전체 합격생 중 전년도 10.7%에서 2025학년도 12.2%로 비율이 높아졌고 , 1.5등급까지는 6.3%에서 12.7%로, 1.6등급까지는 6.7%에서 7.9%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1.7등급까지는 전년도 2.6%에서 7.6%로, 1.9등급까지는 1.3%에서 5.3%로 증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8-10 09:04:54[파이낸셜뉴스]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올해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이 최근 8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은 총 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89명) 대비 37.0%(70명)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80명)과 비교하면 223.8%(179명) 뛰었다. 학교별로 2025학년도 검정고시 출신수를 살펴보면 서울대 47명, 연세대 122명, 고려대 90명이다. 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은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8학년도 80명, 2019년 82명, 2020년 108명, 2021년 138명, 2022학년 142명, 2023년 155명, 2024년 189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무려 37%나 증가했다. 한편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2만109명이 몰렸는데, 이는 비교 내신제 폐지 여파로 특수목적고(특목고) 학생들이 대거 자퇴한 1995년( 4만2297명) 이후 최고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검정고시생들은 대부분 학교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로 추정된다"며 "이들은 대학 입시에서 수시일 경우 논술전형, 정시일 경우 수능 중심 전형에 몰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14 16:15:06[파이낸셜뉴스] 강남대성이 대치동에 만든 수능, 내신, 논술 단과 전문학원 두각은 중3, 고1·2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썸머스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썸머스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한다. 월·수·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목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수업과 수학 클리닉, 자율학습 등으로 이뤄지는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이다. 수학은 수준별 선택 수업으로 진행되고, 오는 7월 21일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중3 학생들에게는 1대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별 학습을 진단하고, 학습 장애 요인을 분석함은 물론, 주요 과목 학습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한 코칭과 진로, 진학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18 08:56:17[파이낸셜뉴스] 전국 일반 고등학교 학생중 학업을 중단한 인원이 지난해 1만8498명에 달했다. 이는 4년전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 등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이거나 내신이 불리해져 검정고시를 통한 대입 대비를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을 살펴보면 교육 열기가 높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볼 때, 학교 내신 불리해진 학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수능 정시를 대비하는 학생이 늘어났을 수 있고, 최근 학교 폭력 심의 건수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부적응 등의 여러 가지 사유가 복합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 고교 1학년생부터 대입 개편으로 현재보다 학업중단 학생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2384개 고교중 1703개 일반고에서 자퇴나 퇴학,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1만8498명으로 최근 5년새 최고치로 집계됐다. 2020년엔 9504명이었으나 2021년 1만2798명, 2022년 1만5520명, 2023년 1만724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학업중단 학생 중 서울 2955명, 경인 7346명으로 전체 인원의 절반을 넘었다. 서울과 경인권 학업중단 학생은 2020년 대비 각각 94.41%, 110.01% 증가했다. 이는 교육열기가 높은 지역의 학업중단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아 내신이 불리해진 학생들이 검정고시로 전환해 수능을 통한 대입 기회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대표는 학업중단 학생 증가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28학년도부터는 학교 내신이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된다. 때문에 상위 10%까지 진입하지 못하면 2등급, 3등급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임 대표는 "이 때문에 인서울 등 상위권 대학에 불이익 발생 등으로 학교 내신 부담에 따른 학업중단 학생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고교에서는 학교내신 불리한 학생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수능 준비를 위한 대입 프로그램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권에서는 2024년 학업중단 학생수가 경남권이 119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부산 778명, 경북 759명, 충남 741명, 광주 691명, 전북 669명, 대구 661명, 대전 500명, 강원 469명, 전남 467명, 충북 438명, 세종 297명, 울산 284명, 제주 250명 순이었다. 또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2023년에 비해 1258명으로 7.3% 증가했으며, 외고는 5.6%, 지역단위 자사고는 14.4%, 국제고는 6.3% 증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10 12:10:54수험생들의 교대 선호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 수시 합격선이 6등급까지 내려갔으며, 정시도 수능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교대 합격점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합격점수를 공개한 이들 5개 대학 모두 선발인원을 전년도보다 줄인 상태에서 합격선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전국 10교대 선발인원은 전년 3595명에서 3194명으로 401명, 11.2% 축소됐다. 또 전국 3개 초등교육과 선발인원도 264명에서 237명으로 전년대비 27명, 10.2% 줄었다.종로학원은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 중 서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1개교 등 5개교의 2025학년도 합격점수를 분석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신입생 선발인원이 줄었음에도 교대 합격선 하락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하락폭 또한 커지는 상황"이라며, "교대 선호도가 상위권 뿐만아니라 중위권대 학생들까지도 하락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신 합격선이 6·7등급까지 내려가고 수능 합격선 점수도 4등급 중반대까지 내려가는 상황은 교사와 관련된 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체크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춘천교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 최저 등급은 6.15로 내려갔다. 또 교직적·인성인재 전형의 경우, 6.35등급까지 내려갔다. 2023학년도 수시 일반전형은 4.16등급, 2024학년도 4.73등급이었다. 서울교대도 수시 일반전형 학교내신 합격선이 2.10등급으로 전년 1.97등급보다 하락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도 전년도 1.99등급에서 2025학년도에는 2.45등급까지 내려갔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도 2.25등급으로 2023학년도 1.74등급, 2024학년도 2.05등급이 합격해 연속 하락했다.교대 정시 합격자의 점수도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정시 합격점수는 서울교대 등 자체 환산점수 80%컷 기준으로 2024학년도 621.74점에서 618.41점으로 3.33점 하락했다. 서울교대는 수시, 정시 모두 2025학년도 합격선이 하락했으며, 춘천교대는 등록자 수능 등급 최저기준으로 2023학년도 정시 3.57등급, 2024학년도 3.63등급, 2025학년도 3.82등급까지 내려갔다. 한국교원대는 등록자 자체 환산 백분위 최저점수 기준으로 2023학년도 93.54점, 2024학년도 90.29점, 2025학년도 89.21점으로 연속 하락했다. 광주교대는 국수탐 백분위 80%컷 기준으로 2023학년도 79.17점, 2024학년도 72.17점, 2025학년도 68.33점으로 지난해 4등급 초반대에서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선이 내려갔다. 반면, 청주교대는 등록자 수능 등급 80%컷 기준으로 2023학년도 2.75등급, 2024학년도 3.38등급, 2025학년도 3.25등급으로 0.13등급 소폭 상승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27 18:09:0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2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입 전형은 전형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고는 교육감 승인을 받아 학교별로 학교장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광주체육고, 광주예술고,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광주공업고(광주형 마이스터고), 동명고(대안특성화고), 광주과학고(영재학교), 특성화고 10개교(서진여고 전문계열 포함) 등이다. 후기고는 자율형 공립고(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 과학중점학교(보문고, 상무고, 조대여고, 풍암고),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고(호남삼육고, 광일고) 등이다. 공고 기간은 특목고 입학 전형 실시 계획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전기 특성화고와 후기 일반고 입학 전형 실시 계획은 8월 21일까지다.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정원의 20%는 선지원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80%는 후지원 추첨 배정한다. 학생들은 선지원에서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후지원에서는 출신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학교 배정은 선지원과 후지원 포함해 자신이 선택한 학교 중 지원 순서와 상관없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전형은 1학년 내신성적이 반영된다. 2025학년도 고입전형까지는 중2 40%, 중3 60% 내신성적을 반영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중1 10%, 중2 40%, 중3 50%로 변경된다. 자유학기인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 1학년 2학기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셈이다. 이 밖에 타 지역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원서 작성 시 반드시 '후기 일반고 희망 배정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은 출신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에서 선택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공고를 통해 현재 중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고입전형 변경사항도 예고했다. 우선 학교 자율시간으로 운영된 과목 성적은 도입 취지에 맞게 고입 교과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운영으로 다소 축소 운영 우려가 있었던 봉사활동은 현행과 동일하게 연간 7시간 만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은 특성화고 11월 24~27일, 후기 일반고 12월 16~22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중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 불균형 심화로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고입전형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1 15:28:54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브랜드 엠베스트가 2024년에도 역대 최다 내신 최상위 회원을 배출하며 10년 연속 최다 배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엠베스트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17만 7,319명의 내신 최상위권 학생을 배출하며, 중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연도별 주요 과목 평균 95점 이상을 기록한 회원 수(지필고사 기준)를 합산한 결과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내신 최상위권 3만 4,520명, 전교 1등 2,915명, 성적 장학생 1만 2,705명을 배출하며 업계 1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엠베스트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전국의 중학생들이 엠베스트와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중1부터 본격적인 내신 관리가 중요한 중2, 3학년까지, 프리미엄 콘텐츠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내신 최상위권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베스트는 전 학년, 전 과목 1학기 내신 강좌를 비롯해 수행평가 대비 및 독서 콘텐츠를 포함한 7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체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1 16:50:50[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가 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을 중학교 내신 인강 전문 학습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14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올해 홈런 중등은 교재부터 강좌 라인업, 강사, 시험 대비를 전면적으로 강화해 학생 수준에 관계없이 내신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와 서비스 변화에 나선다. 우선 교재는 홈런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익히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대응하는 참고서를 사용한다. 국어와 영어는 출판사별 교과서 평가문제집, 수학과 과학, 사회, 역사는 점유율 높은 주요 교과서에 대응하는 참고서를 활용한다. 중등 스마트학습 서비스 중 유일하게 EBS 교재 강의도 제공해 수능 적응력을 키운다. 이과형 학습인 수학과 과학 강좌는 라인업을 수준에 따라 단계별 구성했다. 수학은 '개념원리', '수매씽' 등 기본 단계부터, 유형·심화를 거쳐 고1 단계인 '개념원리 공통수학'까지 이어지며, 과학은 개념부터 심화, 고1·고2 단계까지 진행한다. 내신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젊은 강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또한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 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추가 교재와 수행평가, 시험 적중 중요개념 정리 콘텐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시험 전 일주일 동안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는 교재 '미라클 7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 디자인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홈런만으로도 내신을 대비하고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모든 수준에서 대비 가능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14 09: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