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무더위 속 근무자 보호를 위해 대규모 냉난방설비 확충에 나섰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새로 증설된 냉방설비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냉기 도달 범위, 유지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는 한편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한진은 100억여원을 들여 최신 냉난방설비를 도입했다. 새 설비는 근무자 주요 동선에 냉방 효과를 집중시키고, 작업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1 18:38:08경동나비엔은 3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와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였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1-02-03 18:24:45[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은 3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와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였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2-03 15:33:46[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은 12일 오는 14일까지(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지난해 전 세계30개국770여개의 냉난방 생산, 수입, 디자인 등 다양한 업체와 3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객한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다. CIS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아쿠아썸 전시 참가를 통해 전통적으로 유럽 브랜드가 강세였던 러시아 보일러 시장에 압도적인 시장점유율1위 업체로서 한국의 난방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에서 러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벽걸이형 가스보일러’를 필두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각기 다른 난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가스보일러 부문에서는 러시아 차세대 국민 보일러로 자리매김한 ‘디럭스 에스(Deluxe-S)’와 함께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Deluxe-One)’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전기 열원으로 구동 가능해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한 전기 보일러 ‘EQB’도 전시한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올해 본격적으로 러시아 상업용 보일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난방에서도 일반 보일러처럼 각자 기호에 맞는 난방을 구현하는 통합배관시스템 ‘히티허브’를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히티허브’ 제품 정식 출시 이전에 이미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지역의4천세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러시아는 기후와 사회적 인프라 영향으로 고도의 열효율 및 안전 기술력이 요구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시장점유율 1위는 더욱 의미 깊다”며 “경동나비엔은 가정용 보일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것이며 상업용 보일러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넘어CIS(독립국가연합)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전략을 고도화 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법인 설립 5년만인 2018년에 러시아에 진출한 보일러 기업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100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2018년까지 최근 5개년 간 연평균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2-12 09:55:14[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20 AHR엑스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 13년 연속 참가하게 했다. AHR 엑스포는 1930년부터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가 주관하는 냉난방 분야 대표 전시회다. 세계 2000여개 업체, 약 4만5000여명이 참석해 최신 냉난방 기술 및 제품 동향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A2’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 관체형 보일러 NFC, NFB 등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이 가장 기대하는 제품은 NPE-A2다. 이 제품은 높은 열효율과 탁월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췄을 뿐 아니라 낮은 가스압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술력으로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열풍을 불러 일으킨 콘덴싱 온수기 NPE의 후속 모델이다. NPE-A2는 더욱 섬세한 온도 제어 기술력이 적용되어 열량에 따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해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온수 출력 능력도 개선돼 다량의 급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걱정 없이 온수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국 법인장은 “지난해까지 콘덴싱 기술을 필두로 북미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에 친환경 붐을 일으켰다면 2020 AHR엑스포는 콘덴싱 기술을 활용한 일반형 온수기를 출시하면서 경동나비엔의 위상을 일반 온수기 시장까지 확대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미의 주거 환경 및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며 글로벌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북미법인은 2013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보일러의 누적 판매10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2-04 14:37:39귀뚜라미는 12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 2019’에 참가해 4일간 다양한 보일러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는 지난해 전 세계 36국 812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해당 전시회에 11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귀뚜라미는 가정용 가스보일러부터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펠릿(Pellet) 보일러 등 주력 제품 12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또한, 귀뚜라미는전시기간동안 러시아 및 CIS 내 80개 신규 딜러를 초청해 신제품 소개 및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유통망 확장 및 매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러시아 가정용보일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제품으로 ‘귀뚜라미 뉴(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내세웠다. 온수가 풍부한저탕식 기술과 에너지소비효율은 높이고, 대기오염은 낮추는 콘덴싱 기술을 모두 갖춰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보일러도 전시했다. 이번에 출품한 귀뚜라미 펠릿보일러는 목재를 가공해 만든 펠릿(Pellet)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다.이중 구조의 화실과 특수 연관을 통해 3번에 걸쳐 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난방 효율 95.9%를 실현한다. 과열감지, 수위감지, 배풍기 동작감시, 역화감지, 역풍감지, 화염감지, 착화히터 동작감시,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 첨단 자동 제어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전시회 참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수출 주력상품 개발 등에 힘쓰며 전 세계를 무대로 우리나라 보일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수출 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9-02-12 09:47:48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9 AHR EXPO’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 1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193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전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7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나비엔의 또 다른 혁신(Navien Innovations, What’s Next)'을 콘셉트로 북미 콘덴싱 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새로운 제품인 관체형 콤비 보일러 NFC, 상업용 관체형 보일러 NFB-C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국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의 독자적인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의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9-01-15 09:21:395일(현지시간)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에 참가한 경동나비엔 부스에 관람객이 몰려 있다. 국내 보일러 '빅2'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러시아에서 자존심을 건 라이벌전을 펼친다. 두 회사는 러시아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신무기로 선보이면서 시장 지배력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 특히,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러시아 보일러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귀뚜라미도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원격제어 보일러를 선보이는 한편 온수매트를 공개하며 수출품목 다변화를 선언했다. ■ IoT 보일러.친환경 기술로 승부 3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5일까지(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 (Aqua-Therm Moscow 2016)'에 참가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시회에는 전세계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경동나비엔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 토털 에너지 솔루션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지 맞춤형 제품인 벽걸이 가스보일러로 러시아 시장 점유율1위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는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해간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은 207㎡(약 63평) 규모 전시장에 테크놀러지 존, 세일즈 존, 시스템 존 등 3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테크놀러지존은 원격제어.신재생.친환경을 기본 테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보일러 스마트톡.전기 생산이 가능한 신개념 보일러 하이브리젠 SE. 유럽 수출용 콘덴싱보일러 'NCB-CE' 등 세계 최신 기술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일즈존에는 온수 성능을 강화한 '나비엔 디럭스'와 원격 제어 기능과 음성 안내 기능을 장착한 '나비엔 프라임'을 선보였다. 8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는 귀뚜라미의 경우 72㎡(약 22평) 규모 부스를 IoT 신기술, 저녹스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및 전기온수기, 녹색에너지, 기름보일러 등으로 나눠 선보였다. 귀뚜라미 IoT 신기술은 보일러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에 이어 차세대 수출 주력제품으로 온수매트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6년형 온수매트 신제품을 국내보다 러시아에서 먼저 선보였다. 온수매트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한국의 온돌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올해 IoT와 저녹스 기술이 추가된 보일러와 온수매트를 통해 30% 이상의 매출 신장이 목표"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 이처럼 두 회사가 러시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포화상태인 국내와 달리 러시아는 급성장하는 신흥시장이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과거 국가 통제 방식의 중앙난방시스템을 사용했다. 하지만 성능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중산층이 증가 맞물리면서 개별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저유가와 루블화 가치 하락 등 경제 위기 속에서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유럽 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지역이기도 하다. 러시아에서 바일란트, 박시 등 쟁쟁한 유럽 보일러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쌓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독립국가연합(CIS)으로 시장을 넓혀가는 한편,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앞으로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워 유럽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2-03 17:31:38경동나비엔이 미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난방 기술력을 뽐냈다. 경동나비엔이 오는 2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인 ‘2016 AHR EXPO'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주최로 열리는 ‘2016 AHR EXPO’는 올해 86회째로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전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보일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HB 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NCB와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을 내놨다. 지난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를 수상한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S는 98%의 높은 열효율은 물론 미국 현지의 낮은 가스압력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술력으로 많은 바이어와 설비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경동나비엔측은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주목을 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이란 대형 병원, 호텔 등 상업건물에서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해 사용하는 신개념 에너지시스템으로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기기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프린스턴 대학 및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설치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원격제어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등 더욱 진화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북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1-26 13:47:32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인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769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및 설비관련 업자 등 2만8000여명이 관람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생활에너지 토털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차별화했다. 온수 성능을 강화한 '나비엔 디럭스', 원격제어 기능과 음성 안내 기능을 장착한 '나비엔프라임' 등 러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가스 인프라와 결합돼 작동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2015-02-03 17: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