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진이 무더위 속 근무자 보호를 위해 대규모 냉·난방설비 확충에 나섰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새로 증설된 냉방설비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냉기 도달 범위, 유지 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는 한편,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한진은 100억여원을 들여 최신 냉·난방설비를 도입했다. 새 설비는 근무자 주요 동선에 냉방 효과를 집중시키고, 작업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1 09:20:24오리온은 전국 27개 영업소에 냉방설비를 도입하고 서울·경기지역 거래처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에도 전국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사광선 차단시설과 강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김성호 기자
2019-06-25 16:47:56오리온은 전국 27개 영업소에 냉방설비를 도입하고 서울∙경기지역 거래처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에도 전국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사광선 차단시설과 강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9-06-25 08:53:28LG전자가 전기료와 무게, 소음 등을 획기적으로 낮춘 대형 냉방설비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가스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상용화한 바 있다. 터보 칠러는 냉각수를 이용해 냉방을 하는 장치로 호텔, 병원, 학교 등 대형 건물은 물론 실내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산업시설에 적합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이다. 가스 베어링 방식은 컴프레서(공기압축기) 내부의 모터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기존 사용하던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고,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력을 사용한다. 이로써 LG전자는 100RT(냉동용량 단위)부터 900RT에 이르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라인업을 확보했다. 최갑천 기자
2015-11-10 18:06:45LG전자가 전기료와 무게, 소음 등을 획기적으로 낮춘 대형 냉방설비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가스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상용화한 바 있다. 터보 칠러는 냉각수를 이용해 냉방을 하는 장치로 호텔, 병원, 학교 등 대형 건물은 물론 실내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산업시설에 적합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이다. 가스 베어링 방식은 컴프레서(공기압축기) 내부의 모터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기존 사용하던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고,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력을 사용한다. 이로써 LG전자는 100RT(냉동용량 단위)부터 900RT에 이르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라인업을 확보했다. 100~300RT 용량 제품은 가스 베어링 방식, 350~900RT의 대용량은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을 각각 적용했다. 1RT는 약 33㎡(10평) 규모의 공간을 냉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컴프레서 구조를 보다 단순화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29% 이상 줄였고, 소음은 68데시벨(dB)까지 낮췄다. 연간 유지비도 기존 제품보다 최대 27%까지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빌딩 에너지 관리솔루션 '비컨(BECON)'과 연동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쾌적도를 자동 예측해 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5-11-10 09:49:53【 창원(경남)=이동혁 기자】"현대로템은 납기를 정확히 지켜 '로켓배송'이 아니라 '로템배송'으로 불립니다." 지난 14일 찾은 경남 창원의 현대로템 방산공장.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하던 K2 전차가 중심축을 기준으로 90도 방향 전환을 시연했다. 궤도는 고정한 채 차체만을 회전시키는 '피봇 회전' 기동이 펼쳐지자 참관자들의 탄성이 터졌다. 곧이어 전차는 궤도 한쪽을 기울여 자세를 완전히 낮춰 마치 몸을 숨기듯 땅에 엎드려 은폐 자세로 전환했다. 지연 없이 특수장비 납품...품질도 입증 이날 시연은 단순한 무력 과시가 아닌 실제 전장 환경에 준하는 기동 능력 검증에 가까웠다. 전차가 단순한 철덩어리가 아닌 '지능형 기동체계'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남기덕 현대로템 방산구매1팀장은 "협력사들과 안정적인 납품 체계를 기반으로 고품질·정시 납품을 실현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함께 협력사의 낙수효과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폴란드 정부와 약 65억달러(한화 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2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K2GF 전차 116대 △K2PL 전차 64대 △계열전차(구난·개척·교량전차) 81대 등 총 261대의 전차가 포함됐다. 현대로템은 앞서 지난 2022년 체결된 1차 계약을 통해 K2GF 전차 180대를 납품 중이며 현재까지 약 130여대가 폴란드 육군에 인도됐다. 이번 2차 계약은 양국 간 방산 협력 강화와 함께 K-방산 수출 확대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특히 현대로템은 철저한 납기 준수로 업계에서 '로켓배송보다 빠른 로템배송'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한 고도의 품질관리와 생산관리 역량은 물론, 현장과 본사 간 유기적인 협업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탄·예비품·특수공구 및 시험장비 등을 지연 없이 적기에 납품했으며 95% 이상의 가동률을 기록하며 높은 품질도 입증받았다. 이번 2차 수출 계약의 핵심은 '현지화'에 있다. K2PL 전차 64대 중 3대는 국내에서 완성해 폴란드로 직접 납품하고 나머지 61대는 부품 형태로 폴란드에 수출돼 현지에서 조립된다. 계열 전차 역시 9대는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제작되며 72대는 부품 공급 방식으로 폴란드 현지 조립을 거치게 된다. 현지 조립은 폴란드 방산업체 부마르(Bumar)가 담당한다. 부마르는 현대로템의 하청업체로서 조립 작업을 수행하며 완성된 전차는 현대로템을 통해 폴란드 군비청에 공식 납품된다. 핵심 부품인 △주포 △사격통제장치 △엔진 등은 국내에서 생산을 유지하며 기타 부품의 경우 폴란드 군비청과 협의해 현지 조달 비중을 결정할 방침이다. MRO 기술 이전...현지 정비 자립도 제고유지보수(MRO) 기술도 함께 이전돼 폴란드군의 정비 자립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현지에 매년 30~40명의 기술 인력을 파견해 정비 역량을 전수할 예정이다. 부대별 근접지원(ISS) 조직을 통해 폴란드 16기계화사단 및 9·15·20여단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운용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재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와 함께 △유무인 복합전차 △장갑차 △무인차량 등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 외에도 중동과 남미 국가들과의 수출 협의도 병행 중이다.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 수출을 넘어 한·폴 국방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독보적인 연구개발(R&D)과 품질을 바탕으로 K-방산 글로벌 톱4 진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2 전차 수출 효과는 협력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기압 현수장치(ISU)를 공급하는 금아하이드파워는 지난 2021년 대비 매출이 260% 급증했고 생산라인 증설과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타 협력사도 설비 투자 확대와 R&D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K2PL 전차는 기존 K2 대비 운용성과 방호력이 향상된 개량형 모델로 △하드킬 능동방호장치 △드론 대응체계 △강화된 장갑 △개선된 냉방장치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K2PL 전차를 기반으로 한 구난·개척·교량 전차 등 계열 전차 3종도 함께 개발·납품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8-20 08:41:26[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을 지정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에서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폭염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침이다. 경영진들은 이날 현장에 소금과 음료, 생수가 충분히 비치됐는지, 휴게시설·그늘막·냉방설비의 설치와 운영 상태, 개인용 냉방장치와 보냉조끼 지급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온열질환 의심 근로자가 발생하면 119 신고 등 응급조치가 잘 이뤄지는지 대응 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김 대표이사는 "안전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며 "고용노동부 수칙에 따라 폭염 등 계절성 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전 현장이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8-08 09:38:33"화재공제 보상한도를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겠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 예방 △대응 △회복 각 주기에 대한 '전통시장 재난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그동안 건물과 시설·집기, 동산 각각 3000만원 공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각각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에 따라 화재 공제료도 60~80%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폭염 대응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 관리 패키지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개별 점포 또는 공용구간에 쿨링 포그,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점포당 최대 500만원이다. 공용구간에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 10%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을 신청한 전통시장 중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재난을 겪은 전통시장 피해 현황을 조사, 상인들이 금융 지원 신청을 할 때 필요한 재해 확인서 발급을 돕고 있다. 여기에 상품 침수 시 위생·감전 등 안전 관리와 심리 치유 등 지원 방안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화상 및 5대 골절 수술 위로금 특약도 신설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사고 건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들은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은 세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8-07 18:43:22[파이낸셜뉴스] "화재공제 보상한도를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겠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 예방 △대응 △회복 각 주기에 대한 '전통시장 재난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그동안 건물과 시설·집기, 동산 각각 3000만원 공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각각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에 따라 화재 공제료도 60~80%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폭염 대응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 관리 패키지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개별 점포 또는 공용구간에 쿨링 포그,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점포당 최대 500만원이다. 공용구간에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 10%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을 신청한 전통시장 중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재난을 겪은 전통시장 피해 현황을 조사, 상인들이 금융 지원 신청을 할 때 필요한 재해 확인서 발급을 돕고 있다. 여기에 상품 침수 시 위생·감전 등 안전 관리와 심리 치유 등 지원 방안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금은 피해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향후 피해를 본 모든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화상 및 5대 골절 수술 위로금 특약도 신설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사고 건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들은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은 세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오늘 건의 중 인공지능(AI) CCTV 설치 지원과 사업비 편성 조건 완화 등은 빠르게 실천할 수 있어 3차 간담회에서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장관은 첫 번째 간담회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중 해결 가능한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행사에서는 재해 관련 소상공인 사업 홍보가 확대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한 장관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업해 1393개 시장에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홍보물을 배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8-07 11:19:39[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지오영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전국 물류 시스템의 항온·항습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상 악화 속에서도 의약품의 품질을 철저히 유지하기 위한 다층적 대응 조치가 본격화된 것이다. 지오영은 5일 전국 55개 물류센터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 설비를 최적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 민감한 생물학적 제제 등은 자동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항시 균일한 보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센터에는 추가 제습기와 냉방 장치를 보완해 정밀한 환경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송 단계에서도 콜드체인 냉장 차량, 의약품 전용 폼박스, 냉매 포장 등을 통해 제품이 최종 수요처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의약품 손상과 보관 상태 저하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물류 설비 개선도 병행 중이다. 천안센터, 스마트허브센터, 신강남센터 등 신설·확장 거점 센터는 상하차 전 과정을 실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돼, 폭우 시에도 외부 노출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외부 상하차 구조를 가진 기존 센터는 차량 천막 설치, 비닐 커버 포장, 파레트 래핑 보강 등의 방식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며, 작업 시간 조정 등을 통해 지역별 기상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배송 현장 인력의 안전 운행 확보도 중요하다. 각 물류센터에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침수 위험 지역, 미끄럼 구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운행 경로를 사전 점검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폭우 등으로 배송 지연이 발생할 경우에는 고객 약국에 사전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 보건 인프라”라며, “기상이변 속에서도 현장 인력의 노하우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전국 약국의 약 80%에 해당하는 1만 9000여 곳에 하루 2회 의약품을 배송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 공급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8-05 09: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