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살인 행위이다. 벌금도 1500만원이나 나왔다.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셰프 정창욱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셰프 정창욱씨에게 지난해 6월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정씨는 지난해 5월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은 상태였다. 그는 지난 2009년에도 같은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욱씨가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약식명령은 그대로 확정됐다. 재일교포 4세인 정창욱씨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미쉐린 가이드가 ‘빕 구르망’으로 선정한 서울 중구 소재 식당 금산제면소 쉐프로도 알려져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1-05 07:32:14개그맨 김준호가 자신만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개최해 먹방력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지난 1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곽시양을 초대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물 받았다. 또한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과 함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한라산을 등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과 곽시양, 서남용을 집으로 초대해 ‘김준호배 냉장고를 부탁해’를 펼쳤다. 냉장고에 쌓여있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비롯해 먹다 남은 음식들의 리폼을 부탁한 것이다. 나아가 무식욕자인 후배 서남용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 싶은 선배의 마음까지 내비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상민이 형이 ‘미우새’의 셰프님이다. 그런데 곽시양이 더 잘한다”면서 두 사람의 요리 부심을 자극하는 노련미를 뽐냈다. 하지만 오래된 식재료가 냉장고에서 나올 때마다 “그건 먹으면 안 돼”라고 저지하면서도, “이걸 살리면 진짜 명의다. 죽은 치킨과 죽은 만두를 살리는 것”이라며 새롭게 탄생할 요리에 대해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먼저 이상민이 만두와 닭발, 식빵으로 만든 ‘김준호라자냐’를 접한 김준호는 자신의 유행어를 살린 제목에 대해 “점수에 들어간다”며 대만족을 표시했다. 이어 각종 치즈로 풍미를 살린 ‘김준호라자냐’를 맛본 김준호는 “내가 2주 동안 먹은 음식들의 추억이 담겼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서남용은 “맵다”라는 한줄평에 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곽시양이 만든 요리는 족발과 치킨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일단 다 때려 넣어’였다. 음식을 맛본 김준호는 광대승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찐 리액션을 선보였고 “두부가 스며들다 육즙이 들어온다”는 맛 평가를 남겼다. 서남용 역시 환한 웃음으로 요리의 맛을 입증했고, 후배의 건치 미소를 본 김준호는 “8개의 이빨이 보였다”며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후반에는 김종국의 주관 아래 한라산을 등반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눈은 물론 우박까지 떨어지는 자연재해급 날씨 속에 후발 그룹으로 뒤쳐진 김준호는 앞서가는 김종국과 탁재훈에게 “두 사람은 빨리 가서 쉬지만 우리는 계속 안 쉬고 올라간다. 이게 반복이라 우리는 한 번도 못 쉬었다”고 푸념했다. 또한 “반장 정도면 임원을 선출하고 자를 수 있는 권리가 있지 않냐”며 체육부장 김종국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가 자르려고 했던 것은 반장 재선거를 거듭 언급하며 멤버들을 선동했던 이상민이었다. 김준호는 “부반장, 당신 아웃이야. 자꾸 이간질한다”며 반장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처럼 김준호는 자신만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먹방을 방불케 하는 리액션과 맛 평가로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멤버들과 한라산을 오르며 턱밑까지 차오르는 숨결에도 불구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과 개그 본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과시했다. 언제나 유쾌한 웃음을 안기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2021-12-13 15:57:26【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 도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도담동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우리동네 냉장고’에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이를 도담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먹거리 공유경제 사업이다. 도담동은 이날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호 우리동네 냉장고 오픈식을 열고, 도담동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도담동 통장협의회, 주민 등 500여 명이 기부한 식품 및 생활용품으로 우리동네 냉장고를 가득 채웠다. 5일 기준 정기 후원 참여 기관·업체는 세종시푸드뱅크, 세종로컬푸드㈜, 크리스피크림도넛 세종청사점, 던킨도너츠 세종정부청사점, 밥심 청주점, 행복한정육점 도담점, 봉스커피통통호두, 도담도담떡방, 행복찬, 시옷빵집 등이다.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매주 2회 관내 상가를 방문, ‘도담동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정기적인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홍연숙 도담동장은 “도담동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에 참여해 주신 기관 및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6-05 08:18:04▲ 사진=JTBC 제공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요리 중계에 나선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구구단의 나영과 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워너원 숙소에서 가져온 강다니엘과 옹성우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항상 '5분 요리 중계'에 관심이 있었다"라며 김성주와 안정환이 5분 동안 셰프들의 요리 대결을 생중계하는 코너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이날 강다니엘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국민 1픽'으로 선발됐을 당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처음에는 순위 제도가 힘들었지만 막상 내가 1위가 되니 짜릿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재 요리 대결에서 2018년 최다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샘킴이 "그 기분 알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김형석 셰프가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했다. 김형석 셰프는 프랑스의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이력으로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또한 안정환의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수려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 자리에 있는 셰프 중 중학교 동창이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 옹성우의 '5분 요리 중계'는 21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5-21 13:57:12▲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영상캡쳐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였던 ‘냉장고를 부탁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유료방송가구 기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1일 방송 시청률이 5.936%로 집계됐다. 올해 '냉장고를 부탁해'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고든 램지의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셰프 이연복과의 경쟁에서 고든 램지는 경쟁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하자 누리꾼들은 "한국에 무슨 약점이 잡혔냐", "만약 부당하게 잡혀 계시다면 방송 중에 당근을 흔들어 달라"고 말할 정도로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한편 메이저리거 오승환의 냉장고를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지만 오승환은 고든 램지의 손을 들어줬다. 우승한 고든 램지는 영국에 와서 다시 한 번 붙자며 깔끔한 매너까지 보였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7-12-12 10:00:45‘냉장고를 부탁해’에 셰프 고든 램지가 등장한다. 고든 램지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스페셜 셰프로 초빙돼 15분 요리대결을 펼친다. 그는 미슐랭 스타를 무려 16개 보유한 세계적인 마스터셰프다. 또한,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키친(Hell’s Kitchen)‘의 엄격한 독설 진행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고든 램지가 한국의 대표 ’쿡방‘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장을 내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행자가 아닌 도전자로 15분 요리대결에 직접 나서는 것. 주어진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만으로 15분이라는 시간에 요리를 완성해야하는 프로그램 포맷 상 세계 최정상급 셰프인 고든 램지라도 쉽지 않은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출하는 이창우 PD는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이 15분 요리 대결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고든 램지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포맷에 관심을 가지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다”며, “11월 20일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 방송부터 12월 초 고든 램지 셰프의 특별 대결, 그리고 연말 챔피언결정전 등 앞으로도 쭉 3주년에 걸맞는 특집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해당 방송의 게스트로는 ‘코리안 특급 마무리투수’ 오승환과 메이저리그 코치이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출연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1월 20일 3주년을 맞는다. 게스트로는 ‘2017 시즌 셰프들이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냉장고’의 주인공 박나래와 이국주가 출연한다. 이후에도 고든 램지 셰프 특집,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2017 한해를 마무리하는 ‘레전드 특집’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JTBC
2017-11-15 13:45:56'냉장고를 부탁해' 설현이 정산받은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AOA멤버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설현이 지난해 광고 모델 순위 2위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광고를 몇 개 찍었는지 물었다. 설현은 "정확하진 않은데 스무개가 넘는 것 같다"고 말해 광고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MC들은 설현이 정산받은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해 했고, 설현은 "3년 만에 정산을 받았다. 한동안 수입이 없다가 생기니까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집에 에어컨 사고, 부모님께 가방을 사드렸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는 텀블러 모으는 걸 좋아해서 수집하는데 쓰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말해 검소한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2017-01-03 10:00:49▲ 사진=방송 캡처'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흥국의 역대급 시식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흥국은 김민준의 식전주에 독특한 평을 남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식전주를 마시며 "이게 뭐야? 술이야?"라며 "이걸 왜 했지?"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이 다음 요리를 맛보며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자, MC 김성주는 "아내가 좋아하면 남편도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굳은 말투로 "오 당연하죠"라고 답하며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10-18 10:54:26▲ 사진=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택연이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늘(3일) 오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앞선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택연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2PM 멤버들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저는 내년 초쯤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택연은 "군 입대가 두렵진 않냐"는 MC들의 질문을 받고 "사실 두렵기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조바심이 나지만 잘 한 선택인 것 같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택연은 애당초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바 있었으나 현역입대를 위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택연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10-03 14:52:05▲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1위 ‘고해’의 유명함을 본인 때문이라 이야기 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온주완과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온주완은 “12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가 ‘고해’를 부른 후 노래가 유명세를 탔다”며, 사실을 알고 있을 원곡가수 임재범에게 본인의 기여여부를 확실히 판단해 달라는 진상규명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MC들의 노래 요청에 온주완은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9-19 22: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