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가 최근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에 입주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북미 지역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KSC 시애틀 입주를 계기로 현지 사용자 특성에 맞춘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SC 시애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현지 사무공간, 법률·회계 자문, 시장 검증, VC 매칭, 데모데이 개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장을 지원한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입주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캐시워크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북미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캐시워크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0 11:07:21[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B2B·B2G 건강관리 플랫폼 ‘팀워크(TeamWalk)’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챌린지를 선보인다. ‘야외 조각 스탬프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4월 11일(금)부터 5월 11일(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챌린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역에 전시된 총 45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지정된 3곳의 스탬프 지점을 모두 방문하면 캐시워크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EAST 중앙광장’, ‘WEST 아디다스 앞’, ‘프리미엄 빌리지 스타벅스’ 등 세 지점을 방문해 걷기를 실천하면서 예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캐시워크 앱 내에서 자동으로 캐시가 지급된다. 이번 챌린지는 예술 감상과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결합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문화 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아울렛 공간을 활용해 걷기와 탐험, 예술이 융합된 코스를 구성함으로써 기존 챌린지들과 차별화된 감성적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걷기, 쇼핑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건강관리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넛지헬스케어는 ‘팀워크’를 통해 지자체 및 브랜드와 협력한 다양한 맞춤형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와 지역 문화 체험을 연계한 B2B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약 600여 개의 솔루션 프로그램과 225개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인은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를 넘어 ‘마음 웰니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트로스트와 함께 ‘넛지 EAP’를 구축하여 앞으로 더욱 강력한 통합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1 09:44:20[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는 2일 자회사 다인을 통해 휴마트컴퍼니의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넛지헬스케어는 지난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 인수에 이어, 정신건강 분야 양대 축을 동시에 확보하며 통합 멘탈케어 플랫폼 ‘넛지 EAP’ 출범을 공식화했다. 트로스트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심리상담을 상용화한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와 서비스 만족도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스펙트럼도 넓어, 일상 속 가벼운 우울감부터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만성 정신질환까지 다양한 심리 상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셀프케어 프로그램, AI 챗봇, 정신과 정보 제공 등 디지털 기반의 멘탈 관리 서비스는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넛지헬스케어는 트로스트 인수를 계기로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에도 트로스트 기능을 통합했다. 사용자는 앱 내 트로스트 아이콘을 통해 우울증 검사, 자존감 검사, MBTI 기반 심리테스트 등 기본 정신건강 체크는 물론 수면 음악, 오디오북, 명언 콘텐츠 등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 기능도 탑재돼 사용자 간 공감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휴마트컴퍼니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며 “넛지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트로스트 인수는 멘탈 헬스케어 분야의 강력한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심리상담·자기관리·교육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넛지헬스케어가 2023년 인수한 ‘다인’은 국내 최초로 EAP를 도입한 기업으로, 600여 개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225개의 저작권을 보유한 EAP 선도 기업이다. 다인은 트로스트와 함께 ‘넛지 EAP’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탈 케어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4-02 09:17:35[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지난해 기업간거래(B2B)·기업과정부간거래(B2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캐시워크의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참여자 수 4000만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했다. B2C 플랫폼에서 시작한 캐시워크는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B2B·B2G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최초로 도입한 만보기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명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팀워크는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뒤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온 결과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간 LG전자, 신세계 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여러 기업과 함께하며 20만보 걷기, 매장 인증샷, 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대중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지난달 15일부터 약 한 달 정도는 스타필드와 협력해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엑스·고양·수원 3개 지점에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독려해 참여자 수 4만1000명, 걸음 수만 약 4억13000만보를 달성했으며, 팀워크 가입자 수가 평균 대비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강원관광재단과 31차례 협력하고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해양수산부와 '캐시딜 수산대전'을 진행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넛지헬스케어는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프리A 투자를 단행, 웰니스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올해도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B2B·B2G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05 15:39:21[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이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8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일주일간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딜은 이번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기간 동안 고객들이 신선한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배추, 무, 사과,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총 14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캐시딜 3%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1-08 17:08:25[파이낸셜뉴스]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3·4분기 매출 211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일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연간 최대 매출이다. 이로써 올해 1·4분기~3·4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원과 78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569억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으로는 캐시워크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 미국 시장 성과,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의 꾸준한 판매 실적 등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향후 넛지헬스케어는 국내외 캐시워크 사용자의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미국 이외 북미 지역, 유럽, 아시아 등에 캐시워크를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꾸준한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는 넛지헬스케어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탄탄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 4·4분기 또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 올해엔 역대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2 11:56:31[파이낸셜뉴스]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가 ‘저당 소불고기’를 출시했다. 22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자사 식품 브랜드 '키토선생'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불고기의 순탄수화물과 불필요한 당류를 줄인 식품이다. 신제품은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가 사용됐다. 제품 100g 기준 당류 함량이 1.19g이다. 이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저당류 식품의 제조·가공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식제품에 대해 "LA갈비, 찜닭, 돼지불고기 등 다양한 저당 양념육을 출시하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1-22 19:45:12[파이낸셜뉴스]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넛지헬스케어는 가점도 받았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오전 근무만을 하도록 하고 개발직군 직원이 해외 콘퍼런스에 참석하도록 지원하는 등 사내 복지가 한몫을 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과 열린 조직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여가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1-12-17 16:41:39[파이낸셜뉴스]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개발, 안드로이드(Android) 앱 개발, iOS 앱 개발 등 5개 직군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넛지헬스케어는 입사자에게 개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원한다. 최신형 개인 장비를 제공하고, 근속 2년 시 직책에 제한 없이 해외 콘퍼런스 참석을 위한 체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외에 사내 스터디 운영 및 교육 지원, 복지 포인트 및 식대 포인트 지원, 시차 출퇴근제 등이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는 현재 최대 10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와 분 당 최대 50~60만건에 달하는 서버 트래픽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트래픽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넛지헬스케어는 개발자 본인의 커리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 문화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건과 일간 활성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미국 구글플레이에 입점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2021-11-05 09:37:21[파이낸셜뉴스] LF푸드는 넛지헬스케어와 다이어트 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달 '닭가슴살 큐브'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 관리 앱 '캐시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다이어트 사업부인 지니어트를 통해 건강 간편식품 브랜드 '키토선생',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씨씨앙'을 등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다이어트 식품몰과 새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니어트 새 브랜드 다이어트 식품을 공동 개발·제조한다. LF푸드 상품 개발·제조 노하우와 캐시워크의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첫 합작품은 다음달 출시하는 '닭가슴살 큐브'다. PB상품 라인업 확대와 양사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 판매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승우 LF푸드 대표는 "두 회사가 가진 노하우와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1 10: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