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가 인천 영종도에 롱라이프그린케어 주야간보호센터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올해 7월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 인수 후 전국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을 확장하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을 고려해 신규 센터를 설립하고 기존 주야간보호센터를 인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9월까지 서울시 강동구, 강원 춘천시, 충남 천안시, 세종시 4곳에 지점을 신설했다. 이번 인천 영종도 주야간보호센터 신설 이후 인천 검단신도시 및 안산을 포함해 연내 5개 센터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센터 확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훈련, 취미생활, 건강회복 등 차별화된 노후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 도시에 주야간보호센터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실버케어 전문기업이다.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네오펙트는 롱라이프그린케어 주야간보호센터에 인지 재활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도입해 재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시너지 창출을 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0-08 09:46:28[파이낸셜뉴스] 네오펙트가 자회사인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로 신설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7월 롱라이프그린케어 인수 후 빠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다. 네오펙트는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강동구, 강원 춘천시, 충남 천안시, 세종시 4곳에 롱라이프그린케어 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 신설 및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적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규 센터를 설립하거나 기존 타 주야간보호센터를 인수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센터의 시설 확장 및 정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신규 센터인 세종시 조치원점은 병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로, 네오펙트의 AI(인공지능) 기반 재활솔루션을 적용해 치매로 인한 인지 및 재활훈련 시스템을 강화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주간 또는 야간에 전담 보호하는 전문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야간보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일반적인 주야간보호센터와 달리 네오펙트의 재활솔루션을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시장 1위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전문인력 수급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수월하게 진행함으로써 수익성도 좋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급여비는 7조67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761만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 신청자와 인정자는 각각 9.3%, 14.6% 증가한 101만명, 67만명으로 집계돼 노인인구 증가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주야간보호센터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롱라이프그린케어는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네오펙트의 인지 재활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도입해 재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9-05 10:38:42디지털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전국 주야간보호센터에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는 손과 팔의 기능이 저하된 뇌졸중, 치매 환자와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의 인지 훈련에 특화된 재활기구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60여개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재활훈련기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 특허등록을 마쳤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는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그룹훈련 컨텐츠를 추가하고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하고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을 확대하는 등 롱라이프그린케어와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펙트는 지난 7월 재활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롱라이프그린케어 지분 86.69%를 인수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 도시에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1위 실버케어 전문기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국내 치매 환자는 약 75만명에 이른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24년에는 100만명, 2039년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네오펙트는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 환자의 재활훈련을 돕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아동용 라파엘 스마트 키즈 등 5개 제품 라인업을 갖췄고 올 하반기엔 신제품 출시를 앞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8-20 10:07:27코스닥 기업 네오퍼플은 24일 수처리전문업체인 태양그린과 바이오가스 기술과 관련한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포항공대와 공동 개발하고 네오퍼플이 기술실시권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태양그린이 바이오가스 플랜트 계약을 수주했을 경우 30억원 미만의 프로젝트는 4%, 3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는 3%의 기술사용료를 네오퍼플에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다. 이번에 기술실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한 기술은 ‘PLC를 이용한 일체형 이상혐기 공정 및 신경회로망형 원격제어기술’로서 포항공대가 지난 2005년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지난 1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실증과제로 선정된바 있다. 최근 포항공대 출신의 연구원을 영입, 바이오가스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도 신설한 네오퍼플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로열티 방식의 바이오가스 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2009-11-24 16:44:33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는 무림이 고객 접점을 확대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은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는 제23회 서울카페쇼에서 체험형 부스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paperteria)'를 열고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림은 일명 '페이퍼테리아' 부스를 친환경 식음료(F&B)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참관객은 친환경 제품에 스낵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생분해되는 용기 'moohae 펄프몰드'를 비롯해, 종이트레이, 종이코스터, 종이컵리드, 종이물티슈 등 무림의 친환경 제품이 총출동했다. 건강한 미식과 휴식을 즐기는 순간을 인증하는 '그린(Green) 요리사' 포토 이벤트, 무림의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페이퍼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림의 제품은 F&B 업계의 친환경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서울카페쇼에서 지속 성과를 거둬왔다. 2020년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 CUP'이 서울카페쇼 공식 어워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펄프몰드'와 '네오포레'가 혁신 신제품으로 '체리스 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엑셀런스 어워드 지속가능 부문 최우수 브랜드인 'moohae 종이물티슈'는 서울카페쇼의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협업 제품이기도 하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6 18:29:44[파이낸셜뉴스]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는 무림이 고객 접점을 확대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은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는 제23회 서울카페쇼에서 체험형 부스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paperteria)'를 열고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림은 일명 '페이퍼테리아' 부스를 친환경 식음료(F&B)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참관객은 친환경 제품에 스낵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생분해되는 용기 'moohae 펄프몰드'를 비롯해, 종이트레이, 종이코스터, 종이컵리드, 종이물티슈 등 무림의 친환경 제품이 총출동했다. 이에 F&B 업계 종사자들도 실제 카페테리아 매장 등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미식과 휴식을 즐기는 순간을 인증하는 '그린(Green) 요리사' 포토 이벤트, 무림의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페이퍼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림의 제품은 F&B 업계의 친환경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서울카페쇼에서 지속 성과를 거둬왔다. 2020년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 CUP'이 서울카페쇼 공식 어워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펄프몰드'와 '네오포레'가 혁신 신제품으로 '체리스 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엑셀런스 어워드 지속가능 부문 최우수 브랜드인 'moohae 종이물티슈'는 서울카페쇼의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협업 제품이기도 하다. 무림 관계자는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친환경 가치를 인정받은 무림의 종이∙펄프 제품들이 F&B 분야 및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가치 소비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6 14:19:25[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동성케미컬,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맥스’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레킹화 343 맥스는 배우 손석구가 전속 모델로, 이른바 '손석구 트레킹화'로도 불린다. 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을 제작, 미드솔(중창) 뒤꿈치 지지층에 적용했다. 이들은 1년여에 걸쳐 개발은 완성했다. 트레킹화의 미드솔은 신발의 무게와 기능을 결정하는 핵심 구성품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미드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쿠셔닝이다. 이를 통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불규칙한 지면에서 안전한 걸음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성케미컬의 네오판은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폴리우레탄 수지의 높은 탄성과 유연성은 유지해 충격 흡수 기능을 구현했다. 네오판에 사용된 에코트리온은 기존 석유화학 원료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저감하는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다. 에코트리온은 석유화학소재보다 탄소가 1개 적은 화학구조로 나선형의 고분자 구조를 가지게 돼 스프링처럼 높은 탄성 복원력을 가진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SK케미칼 설명이다. SK케미칼과 동성케미컬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스포츠·패션 분야 바이오 소재 시장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소재로 지속가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8 10:13:26'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권나라의 애틋한 서사를 표현하는 OST가 공개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를 발매한다. '그 시절의 너에게'는 지난날들의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는 네오 소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양다일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보컬이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시킨다. '야한 사진관'은 단명의 저주를 받은 사진사 한기주(주원 분)과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한봄(권나라 분)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관계를 그린다. 이 가운데 양다일은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OST로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를 더욱 아름답고 애틋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OST Part2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니뮤직
2024-03-19 15:55:52[파이낸셜뉴스]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꾸밈없는 순수함과 상상력이 표현된 그림 작품을 공모한다. 8일 아토팜에 따르면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아토팜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공모 주제로 하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끈다. 응모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전국 어린이 중 유치부(2017~2021년생)와 초등부 저학년(2014~2016년생)으로 나누어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8절지에 그린 그림은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4월 9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상장, 공모작 굿즈와 함께 해당 작품이 아토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2인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과 상장, 작품 굿즈가 주어지며, 우수상 4인에게는 10만 원과 상장, 작품 굿즈가 주어진다. 한편, 아토팜은 2019년부터 친환경 캠페인 '아이러브그린'을 전개하고 있다. 민감한 아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2022년에는 지속적인 아동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서울 후원 감사의 날' 시상식에서 결연사업 유공기업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08 11:41:22[파이낸셜뉴스]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트론 G2' 시리즈를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현재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퍼크(PERC)' 셀·모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탑콘(TOPCon)’ 셀·모듈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한다. 퍼크란 셀 후면에 반사막을 만들어 빛이 내부에서 추가로 반사되며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며, 탑콘은 셀에 얇은 산화막을 삽입해 전하의 이동을 조절해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뜻한다. 큐트론은 한화큐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탑콘 셀 제조 기술인 '퀀텀 네오'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퍼크 셀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 높였다. 퀀텀 네오 기술이란 발전 효율 극대화에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전하의 이동을 조절하는 얇은 산화막을 형성해 탑콘 셀을 제조하는 한화큐셀만의 기술이다. 고효율 셀을 활용한 큐트론 시리즈의 최대 출력은 630Wp로 동일한 면적의 기존 모듈보다 약 25W 더 높다. 큐트론은 초기 성능 뿐 아니라 장기 신뢰성과 내구성도 기존 및 타사 제품보다 월등하다. 고품질의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큐트론은 P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기존 제품보다 효율 저하 현상은 개선됐고 제품 수명은 향상됐다. 또 타사 N타입 탑콘 모듈의 평균적인 효율 저하율이 연간 0.4% 수준인 데 반해, 큐트론의 효율 저하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연간 0.33%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발전량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큐트론은 고온, 폭설, 우박, 강풍, 큰 일교차 등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니도록 설계돼 오랜 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높은 조건을 적용하여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세계적 검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효율 저하율을 자랑하는 큐트론 G2는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우수한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는 한 편,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그린에너지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2-05 09: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