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오팜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1분 기준 네오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7%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오팜이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는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줘 시장에서는 호재로 해석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82만628주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0월3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22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6 09:48:46【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 사과가 모바일 농사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에 정식으로 공급된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모바일 농사체험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는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품질 좋은 사과를 확보하기 위해 홍천군과 국내 육성품종인 '컬러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네오게임즈는 이날 홍천군에 초기 과원 조성 시 발생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들에게 8000만원 상당의 사과 묘목 6185그루를 무상 제공했다. 국내 육성 품종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2011년부터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2019년 품종보호를 등록한 품종이다. 수확시기는 10월 상순이나 중순으로 또다른 사과 품종인 '후지' 수확 전 유통이 가능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예쁜 빨간색의 과피가 특징이다. 또한 주요 출하품종이 없어 수확량이 부족한 10월 홍천사과 출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네오게임즈와의 컬러플 사과 유통계약을 통해 홍천사과의 안정적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로 확대, 홍천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게임즈가 2012년 출시한 농사체험 모바일 게임 '레알팜'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독일, 일본 등 해외 서비스도 운영 중인 1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인기 게임으로 사과의 게임 내 기온, 강우 등을 강원도의 기상환경을 적용, 게임유저들에게 현실적인 사과재배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18 16:10:56[파이낸셜뉴스]리서치알음은 17일 네오팜에 대해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평가된 상태로 향후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적정 주가는 5만원을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네오팜 주가는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38배 대비 64% 할인된 상태"라며 "저평가 배경은 성장 정체와 해외시장 진출 우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해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같은 기간 수출액도 37.2%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네오팜은 미국 아마존을 통한 매출 확대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다.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 주요 브랜드를 입점해 판매가 활성화되는 단계다. 김 연구원은 "이번 1·4분기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1% 증가한 5억4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간 기준 유의미한 매출액 증가가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태국 진출도 기대요소다. '제로이드'는 지난 2월 태국 왓슨스 303개점에 입점했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8% 증가한 6억9000만원으로 파악되고,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네오팜은 2016년 중국 후저우, 2019년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 1·4분기 기준 중국 위생허가를 통과한 제품은 '아토팜' 14개, '리얼베리어' 30개, '더마비' 14개, '제로이드' 5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Tmall 글로벌 몰에 입점해 판매 채널 다각화에 성공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 추진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972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248억원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 진출 본격화 원년으로, 1분기부터 수출 증가가 확인돼 그동안 네오팜 주가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해외진출 지연 우려감이 해소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5-17 09:58:0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박신애 연구원은 "네오팜의 1·4분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23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팜은 올해 업황개선(소비개선, 오프라인 객수 회복)과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8%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로이드'와 '더마비' 매출이 각각 23%, 19% 성장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또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받았던 '아토팜'과 '리얼베리어'도 각각 5%, 8% 성장하면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외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5-10 08:44:1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네오팜은 벤즈아마이드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피부외용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9-16 16:08:54㈜네오팜의 클린&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티엘스’가 아세안 최대 뷰티 시장인 ‘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네오팜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유통망 중 하나인 쇼피를 비롯해, 태국 내 소셜커머스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티엘스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라자다, JD센트럴 등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에도 추가 입점을 추진하여 유통 채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팜은 콤부차 발효 성분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은 티엘스의 시그니처 제품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를 포함해 총 5가지 제품을 태국 시장에 선보인다. 콤부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트렌드에 맞춰 탁월한 티톡스 효과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케어하는 티엘스만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태국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가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의 핵심 수출국가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향후 성장 전망이 밝은 블루오션 시장이라 평가 받고 있다. 코트라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5년 9억 달러에서 2019년 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고, 2024년에는 18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 삼아 티엘스 브랜드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와 실적 증대를 위해 점진적인 유통 채널 확대 및 현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7-31 09:17:05㈜네오팜이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네오팜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더위 속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부 진정과 케어를 위한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2종으로, 전국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크림’이라는 애칭을 가진 이 제품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온도를 내려준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또한 ‘얼음크림’의 풍부한 수분 함유랑을 그대로 마스크에 담아 여름철 푸석해진 피부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사용 후 피부 온도를 5.9°C 낮춰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7-28 08:44:56네오팜이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LG생활건강, CJ오쇼핑, 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뷰티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양수 대표는 “보다 젊어진 조직 체계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해외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두어 수익구조 개선 및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7-11 09:35:25여름이 길어지면서 불쾌한 땀과 체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이른바 에티켓 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네오팜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에서 선보인 '데오프레쉬 3종'(사진)은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에티켓 뷰티 제품이다. 더마비의 '데오프레쉬 3종'은 바디 프라이머, 바디 스킨, 드라이 스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프라이머'는 바르는 즉시 파우더 코팅한 듯 보송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다양한 사이즈의 다공성 파우더가 고함량 적용되어 불필요한 유분과 수분을 흡착해 땀과 피지로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바디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해준다. 끈적이지 않아 겨드랑이나 발가락 사이, 무릎이 접히는 부분 등에 사용하기 좋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스킨'은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한 수분감 넘치는 워터 타입의 스킨으로, 바르는 순간 불쾌한 땀과 냄새를 흡착해 방금 샤워한 듯 산뜻하게 케어해준다. 스틱 제형의 '더마비 데오프레쉬 드라이 스틱'은 끼임 걱정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도포되며, 땀으로 고민인 부위에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
2020-05-21 15:57:55네오팜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가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가디언’은 왓슨스와 더불어 싱가포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로, 더마비는 싱가포르 가디언 61개 매장에 입점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더마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을 비롯해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로션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 크림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 △마일드 모이스처 밀크 오일 등 주요 인기 제품들이 포함된다. 더마비는 입점과 동시에 ‘가디언 뷰티 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우수한 제품력과 사용감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SNS 마케팅 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한류 영향력이 크고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인식되는 만큼 이번 가디언 입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현지에서의 다양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키워나가는 한편, 아토팜, 리얼베리어 등 자사 브랜드의 추가 진출을 통해 싱가포르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 중앙 아시아, 중동 등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초 아토팜과 더마비가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3개점에 추가 입점을 완료했고, 리얼베리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유명 H&B 스토어 ‘빈시나(BinSina)’에 입점을 준비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5-20 09: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