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기업인 네오핀이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글로벌 게임 인프라 스트럭처 기업 ‘프로젝트 시드’와 웹3(Web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시드는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출신이 대표를 맡고 있다. 웹3를 기반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웃랜드 오딧세이’, 레이싱 게임 등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식재산권(IP) 소유자와 중소 게임 스튜디오를 연결해주는 ‘시드 그로우’, 게임 론칭 플랫폼 ‘시드 런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네오핀 생태계 안의 IP 홀더(보유업체)와 게임 스튜디오를 프로젝트 시드와 연결해 보다 많은 글로벌 웹3 게임 탄생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드 그로우와 시드 런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웹3 게임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네오핀 지갑을 연동해 상호 글로벌 이용자 확보 및 네오핀 내 디파이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좋은 IP와 게임 스튜디오를 연결해 웹3 게임화하는 것은 웰메이드 웹3 게임을 확보하는 것 이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프로젝트 시드와 함께 웹3 게임의 장르 다변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2-05 10:11:07[파이낸셜뉴스] 일본 웹3(Web 3.0)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도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4년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태 이후 고강도 규제를 유지한 일본 정부가 최근 웹3 정책추진실을 설치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계는 일본 현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와 웹3를 접목하면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XPLA-오아시스 日시장 협업 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인 ‘XPLA(엑스플라)’는 일본의 게임 특화 메인넷 ‘오아시스(Oasys)’와 협업, 일본 웹3 기반 게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는 컴투스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세가, 유비소프트 등 게임사와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KDDI, 소프트뱅크가 블록체인 전문 검증자(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오아시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 다양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본 당국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암호자산교환업’이란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즉 XPLA가 오아시스의 이중구조 확장 솔루션(레이어) 등을 활용하면 일본 규율 대응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또 웹3에 대한 일본 대중들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은 블록체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 등록된 계정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본은 중앙화 거래소 등록 계정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세계적인 게임 강국인 일본은 1인당 게임 소비규모(ARPU)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실제 오아시스의 기술적 목표가 ‘체인간 호환성 확보’와 ‘게임간 호환성’ 강화인 만큼 XPLA 등 오아시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XPLA에서 유통되는 (온보딩) 컴투스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기반으로 일본 지역의 일간 활성 접속자 수(DAU)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폴 킴 XPLA 리더는 “일본은 웹3 게임에 있어서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며 “제도적 측면은 물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네오핀, 日 웹3프로젝트와 파트너십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중앙화 금융+탈중앙화된 금융) ‘네오핀’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웹3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현지법인 ‘에이치랩(H LAB)’은 자회사인 네오핀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핀의 일본 사업 전략은 크게 3가지다. △일본 파트너사 투자와 소싱 및 한국과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네오핀 생태계 파트너사들 일본 진출 지원 △핀시아 재단 및 거버넌스 멤버와의 협업을 통한 일본 공략 등이다. 관련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네오핀은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홀딩스의 웹3 부문 자회사인 SBINFT를 비롯해 NFT-Fi(대체불가토큰 금융) 서비스 개발사인 일본 레나 네트워크, 크립토 타임즈 등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를 운영 중인 로쿠분노니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중 로쿠분노니는 일본 크립토 시장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우수한 일본 웹3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네오핀이 보유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0-02 13:30:5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중앙화된 금융+탈중앙화된 금융) 프로토콜 네오핀은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와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로쿠분노니는 자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크립토 타임즈’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현지 주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 리서치 플랫폼인 ‘CT 애널리시스’를 비롯 웹3(Web3.0) 커뮤니티 ‘보딩 브릿지’와 도쿄 오프라인 커뮤니티 ‘크립토 라운지 곡스’ 등을 함께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오핀과 로쿠분노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네오핀은 크립토 타임즈가 검증한 일본 웹2·웹3 프로젝트들에 투자 및 인큐베이팅 하고, 한국 및 중동아프리카(MENA) 진출을 지원한 뒤 자체 생태계로 편입할 예정이다. 네오핀 생태계에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의 일본 진출 관련해서는 로쿠분노니가 컨설팅과 미디어 전략 등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네오핀은 지난해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인 네오핀을 출시한 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혁신 프로그램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 홀딩스의 웹3 부문 자회사인 ‘SBINFT’, NFT-Fi(NFT+디파이) ‘레나 네트워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로쿠분노니는 일본 크립토 시장의 등용문이라는 업계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일본 공략에 있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며 “로쿠분노니 산하의 크립토 타임즈 등 다양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인지, 선호도를 증대시키고 일본 사업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로쿠분노니 아라이 신고 대표는 “크립토 타임즈는 일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퀄리티와 신뢰성 높은 정보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면서 “양사 모두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유망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8-29 09:52:08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씨디파이(CeDeFi)'를 전면에 내세웠다. 씨디파이란 기존 중앙화된 금융(CeFi, 씨파이)과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의 합성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 등이 씨파이와 디파이의 장점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제시한 뒤, 각광 받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핀은 자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인 '네오핀'과 네오핀 토큰(NPT)을 '씨디파이 네오핀' 기반으로 개편,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이면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는 물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테러자금조달금지(CFT) 등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면서 "씨파이와 디파이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해 규제 환경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퍼블릭 체인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의 가상자산이 블록체인의 온체인(on-chain)상에서 거래가 일어나고 이용자가 자신의 가상자산을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된 중앙화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고객자금 유용 리스크로부터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씨디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디지털 은행인 시그넘 뱅크는 씨디파이로 전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토큰2049 런던'에서 시그넘 뱅크 비즈니스 유닛 헤드인 토마스 아이헨베르게는 '씨디파이- 떠오르는 기회'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씨디파이는 확립된 규제 개념과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존중하면서 디파이의 혁신을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디파이와 웹3 서비스의 게이트키퍼로 자리 잡기 위한 씨파이 플레이어 간 경쟁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씨디파이 급부상의 이면에는 디파이의 한계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초 중앙화된 금융권의 대안으로 지목된 디파이가 최근 해킹으로 인한 보안 위협 등이 일어나면서다. 미국 뉴욕 소재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메사리에서 발간한 '가상자산 투자 테마 리포트(Crypto Theses for 2023)'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들은 보안성과 토큰 설계 지속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10 18:04:3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씨디파이(CeDeFi)’를 전면에 내세웠다. 씨디파이란 기존 중앙화된 금융(CeFi, 씨파이)과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의 합성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 등이 씨파이와 디파이의 장점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제시한 뒤, 각광 받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핀은 자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인 ‘네오핀’과 네오핀 토큰(NPT)을 ‘씨디파이 네오핀’ 기반으로 개편,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이면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는 물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테러자금조달금지(CFT) 등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면서 “씨파이와 디파이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해 규제 환경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퍼블릭 체인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의 가상자산이 블록체인의 온체인(on-chain)상에서 거래가 일어나고 이용자가 자신의 가상자산을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된 중앙화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고객자금 유용 리스크로부터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씨디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디지털 은행인 시그넘 뱅크는 씨디파이로 전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토큰2049 런던’에서 시그넘 뱅크 비즈니스 유닛 헤드인 토마스 아이헨베르게는 ‘씨디파이- 떠오르는 기회’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씨디파이는 확립된 규제 개념과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존중하면서 디파이의 혁신을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디파이와 웹3 서비스의 게이트키퍼로 자리 잡기 위한 씨파이 플레이어 간 경쟁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씨디파이 급부상의 이면에는 디파이의 한계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초 중앙화된 금융권의 대안으로 지목된 디파이가 최근 해킹으로 인한 보안 위협 등이 일어나면서다. 미국 뉴욕 소재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메사리에서 발간한 ‘가상자산 투자 테마 리포트(Crypto Theses for 2023)’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들은 보안성과 토큰 설계 지속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보고서는 “디파이 플랫폼 해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제적 보안 표준 등을 만드는 데 진전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10 15:29:18[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사와 손잡고 웹3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핀은 인도네시아 게임사 '아가테(Agat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게임사 아가테는 미틱(Mythic) 프로토콜을 비롯한 다양한 웹3 게임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은 자체 웹3 게임 생태계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핀에 온보딩 완료 혹은 예정인 게임은 총 8종으로, 이중 출시를 앞둔 주요 게임에 대해 아가테와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네오핀은 아가테 및 인도네시아 게임 콘텐츠의 한국,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범 네오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사인 아가테와 손잡은 만큼 동남아시아 공략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오핀 생태계에서 게임은 탈중앙 금융 플랫폼 확장의 가장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역량 있는 글로벌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게임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3-15 16:42:05[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P2E(돈버는 게임) 플랫폼 제미터(ZEMITER)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핀 교환(스왑) 서비스를 통해 제미터 기축통화인 '제밋(ZEMIT)'을 다양한 블록체인 토큰과 스왑할 수 있게 됐다. 제미터는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레이스를 출시했으며, '어비스 On ZEMIT' 퍼블리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핀은 KYC(이용자 확인)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엄격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마성민 네오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오핀이 보유한 디파이 기술력과 제미터가 보유한 게임 지식재산권(IP) 및 P2E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려 제미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디파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P2E와 NFT 등을 하고 있는 네오핀과 맺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19 12:11:43[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 계열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이 글로벌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시장에 진출한다. 네오핀은 올 하반기에 △웹3(Web3) △멀티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런치패드에 주력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핀은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를 적용해 신뢰와 안전성을 강화한 디파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네오핀 웹 서비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월렛 커넥트’ 방식을 도입해 개인이 열쇠(프라이빗 키)를 관리하는 네오핀 지갑과 연동했다. 아울러 네오핀은 멀티체인, NFT 거래소, 런치패드 지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이더리움, 클레이튼, 트론을 비롯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코스모스, 폴리곤 등 다수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1인 혹은 대형 게임 개발사들의 가상자산 발행 및 교환, 지갑과 NFT 거래소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와 P2E(게임을 하면서 가상자산 획득하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등 런치패드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기존 신뢰도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웹3,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전략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100조 규모 글로벌 디파이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2022-08-04 16:27:07[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 네오핀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네오핀과 큐브엔터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다.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를 운영하는 애니모카브랜즈와 함께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를 올해 2월 설립했다. 하반기에는 더샌드박스 게임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K팝 오픈플랫폼 ‘뮤직 메타버스’ 등을 선보여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 1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현재 클레이튼, 트론 등 스테이킹 상품 외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 등 돈버는 게임(플레이투언, P2E) 토큰들에 대한 풀예치 상품 등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핀의 모기업으로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7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핀 생태계 내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네오핀토큰(NPT)은 후오비글로벌, 게이트아이오, MEXC,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거래소에 상장됐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이 보유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기술력과 큐브엔터가 보유한 엔터 기반의 지식재산권(IP)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낼 것”이라며 “네오핀과 큐브엔터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큐브엔터가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와 더불어 디파이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오픈 메타버스 사업과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환경 조성에 있어 양사의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7-07 16:27:33[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 네오핀이 클레이튼재단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향후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네오핀이 클레이튼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네오핀과 클레이튼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 돈버는 게임(플레이앤드언, P&E)의 성공을 위해 진행됐다. 클레이튼재단은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네오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네오핀도 클레이튼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향후 클레이튼 기반의 P&E 게임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네오플라이가 지난 2019년부터 클레이튼거버넌스카운슬(Governance Council) 멤버로 활동한 것도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네오핀은 지갑(Wallet), P&E, 돈버는 서빗스(Service to Earn, S2E),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네오핀토큰(NPT)은 지난 2월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최근에는 빗썸에 상장했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과 클레이튼재단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기술력, 비전 등에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향후 보다 공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한편, 클레이튼재단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재단 관계자는 "네오핀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클레이튼재단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게임 서비스 생태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클레이튼재단이 클레이튼 탈중앙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원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내에서 서비스 중인 가상자산 지갑 클립을 통해 국내 4500만 카카오톡 이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오핀은 네오플라이 자회사로 네오핀 사업 주체다. 네오플라이는 네오핀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21 15: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