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패밀리결제'에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Npay 패밀리결제'는 네이버 쇼핑 이용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패밀리 멤버가 주문하면 대표자가 결제해주는 서비스다. 대표는 결제에 따른 Npay 포인트를 적립 받고, 멤버는 주문 건에 대해 배송조회나 반품신청 등을 직접 간편하게 할 수 있다. N배송네이버 장보기쇼핑라이브 상품도 모두 '패밀리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멤버 대표자는 결제 거절이나 패밀리결제 멤버 조정 등 다양한 권한이 부여되며, 패밀리 간 결제수단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패밀리 멤버가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대표자가 매번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앞으로는 패밀리 대표가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패밀리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표는 자동결제 수단과 멤버 별 자동승인결제 한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결제 건 당 최대 10만원까지, 대표가 설정한 월 총 한도 내에서만 건별 승인이 필요 없는 결제가 가능하다. 패밀리 멤버의 경우, 기존 '패밀리결제' 서비스보다 더 많은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주문서 내 패밀리 멤버의 결제수단 중 '패밀리결제'를 선택해 결제하면 설정된 결제한도 내에서 즉시 결제가 완료된다. 'Npay 패밀리결제'는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생활비 등 공통 비용을 결제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하나의 계정에 집중시켜 혜택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Npay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결제 승인 절차를 개선한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모든 패밀리 대표에게 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패밀리 멤버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13:14:49[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 AI를 접목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후 개인 맞춤형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도착 예상 시간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AI가 이용자의 운전 속도, 주행 패턴 등 개인만의 특징적인 운전 습관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착 예상 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주행 경로와 그 경로의 특징 값을 통해 한 개의 소요시간 값을 예측했다. 모든 주행 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평균값으로 예측 시간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의 예측 시간 시스템은 사용자의 운전 속도, 주행 패턴 등 주행 습관을 기반으로 AI 기반 분석을 통해 이용자 개인에 맞춘 각기 다른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로그인과 주행 이력이 있는 이동 이력 관련 개인 정보의 수집·이용 동의한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여러 번의 주행을 통해 AI가 사용자의 주행 스타일을 학습하면 점점 더 정밀한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 안내 화면에는 개인 맞춤형 도착 시간 안내는 물론, 모든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된 일반적인 평균 도착 소요 시간도 함께 제공해 보다 정확한 시간 가늠이 가능해진다. 네이버 지도 이은실 리더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은 이용자 관점서 세분화된 영역에서도 편의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AI 기반의 개인화된 예상 도착 시간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AI 접목을 확대한 특화 내비게이션 기능을 두루 선보이며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9 11:14:38[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일 2025년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부 데이터상 검색 질문 트렌드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한 악영향은 없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 특징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네이버 서비스는 '정답형'보다 쇼핑, 맛집을 찾는 등 ‘탐색형’ 정보에 대한 UGC를 제공해 검색 만족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아직까지 생성형 AI 서비스들은 비상업적인 정보성 질문 비중이 높은 경쟁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고, 플레이스나 쇼핑을 연동하려는 흐름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 연동이) 진화하게 되면 이용자 정보소비 행태도 다변화할 것"이라며 "더욱 이용자 개인에 맞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연내에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앱 서비스와 통합 검색을 개편해 탐색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9 09:59:34[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일 진행된 2025년 1·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의 숏폼 플랫폼인 '클립'에 대해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하에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는 지난해 말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장소, 엔터, 스포츠, 패션, 뷰티를 포괄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빠르게 확장 생산되고 있다"며 "일평균 클릭 뷰수와 체류 시간 증가라는 건강한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클립의 일평균 체류 시간은 서비스 출시 시점 대비 1.8배 증가했다"며 "창작자 보상 확대 및 네이버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이 확인되며, 월 최고 2000만원 수준의 수익을 기록하는 상위권 창작자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러한 UGC 생산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차곡차곡 쌓인 네이버만의 다양한 콘텐츠는 향후 차별화된 AI 검색 커머스 경험 강화에 활용되며 우리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저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9 09:40:40[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진행된 2025년 1·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추천 콘텐츠의 접근성과 시인성을 늘리고 콘텐츠가 더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네이버 앱과 통합 검색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 앱의 공간 배치와 지면 구성의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 동선을 개인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나아가 검색에도 개인화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 '통합 검색'은 모든 이용자에게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 최 대표는 "피드에 도입된 개인화 기술과 통합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용자 개개인 상황에 맞는 UI, UX와 검색 결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 이번 개편으로 검색 품질 개선 및 데이터 확보 노력과 함께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검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9 09:30:21[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 조정 에비타 70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505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1%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 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 분기 대비 1.6% 성장한 787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392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계획이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4593억 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전분기 대비 24.4% 감소한 134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을 사업부문의 구성상 특징 등을 고려해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 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9 08:18:09[파이낸셜뉴스] [속보]네이버, 1Q 영업익 5053억원…전년 比 15%↑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9 08:09:01부산교통공사는 기존 카카오맵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정보를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열차 증편·지연·운행 시간 연장 등의 이례적인 운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도착 시간, 하차 알람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됐지만, 이는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로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실제 열차 위치 기반의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례적인 운행 상황 발생 시 열차 증편·지연· 시간 연장 등의 정보도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실시간 반영됨에 따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앞서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08 19:29:19[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Npay 월렛'을 활용한 예매와 입장,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Npay와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을 활용해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예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정규 골프대회에서 NFT를 기반으로 한 예매와 간편입장,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관람객들은 Npay 월렛 내의 'QR찍기' 기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각 라운드별로 Npay 월렛만의 NFT인 '아트'를 소장할 수 있다. VIP 라운지를 예매한 관람객의 경우, 더욱 특별한 ‘아트’가 제공된다. 경기 이외에도 △Npay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Npay 월렛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 제공 △ 골프장 내 다섯 군데 설치된 NFT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그린볼 챌린지' △Npay 부스 내에서 골프공을 뽑아 선수의 랜덤 포토카드 아트(NFT)를 지급받고,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항공권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즉시 지급하는 ‘선수 포토카드를 뽑아라’ 등 이벤트가 진행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0:33:18[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기존 카카오맵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정보를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열차 증편·지연·운행 시간 연장 등의 이례적인 운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도착 시간, 하차 알람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됐지만, 이는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로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실제 열차 위치 기반의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례적인 운행 상황 발생 시 열차 증편·지연· 시간 연장 등의 정보도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실시간 반영됨에 따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앞서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8 09: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