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LB은 간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약물방출미세구를 이용한 경동맥화학색전술(DEB-TACE) 병용결과가 저명 의과학 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현재 리보세라닙은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절차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고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회사 내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간암(HCC)은 세계적으로 매년 90만명에 이르는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80만명이 사망하는 대표적 난치성 질병으로, 최근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폭넓은 치료옵션 개발이 절실한 분야다. 이중 간의 경동맥을 통해 작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항암제를 투여하고, 이후 혈관을 막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TACE 요법도 효과적인 치료방안으로 계속 진화해 가고 있다. 지난 13일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에는, 리보세라닙과 세포독성항암제가 포함된 DEB-TACE 요법을 받은 환자군(122명)과 DEB-TACE만을 진행한 환자군(121명)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자 주도 임상 3상 결과가 소개됐다. 등록된 환자를 간암 병기로 구분할 때 BCLC-B 환자는 34%, BCLC-C 환자는 66%였다. 임상 결과, 리보세라닙이 포함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mPFS) 중앙값 7.1개월 vs 5.2개월, 전체생존기간(mOS) 중앙값 23.3개월 vs 18.9개월, 객관적반응률(ORR) 56.6% vs 38.8%를 보였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여, 현저히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종양이 더욱 악화된 상태(BCLC-C)인 환자의 비율이 66%로 높았음에도 생존 예후가 뚜렷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치료 후 주변 간동맥이나 폐로 전이가 일어난 비율도 시험군의 경우 각각 6%, 9% 수준에 불과해, 15%, 20%에 육박한 대조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리보세라닙의 추가에 따른 부작용은 신생혈관억제제에서 흔히 관찰되는 고혈압, 수족증후군, 피로감 정도로 모두 경미하거나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그동안 TACE 요법에 리보세라닙 또는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을 추가할 경우 환자의 생존 예후가 개선됨을 시사하는 소규모 임상 결과가 수차례 발표된 바 있는데, 이번 임상은 정교하게 디자인된 3상시험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외에 전이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수준 높은 연구“라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높은 치료 유의성을 입증한 이번 임상 결과는, 내년 초 신약허가 결과를 앞두고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고민중인 당사에 좋은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4 15:44:36[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분자진단기업 씨젠이 미래 팬데믹을 막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술 공유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모였다. AI 기반 개발 자동화 관련 초기 성과물을 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구체화에 나서는 것으로 씨젠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프링거 네이처 3사의 수뇌부가 공식 행사를 갖고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젠은 “23일(현지시간) 각 사를 대표하는 경영진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첫 기술 공유 사업 파트너 라운드테이블(Technology-Sharing Initiative Partner Round Table)에 참석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마크 스페뇰(Marc Spenlé) 스프링거 네이처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븐 인치쿰(Steven Inchcoombe) 스프링거 네이처 연구부문 사장, 엘레나 본피그리올리(Elena Bonfiglioli)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 및 생명과학부문 총괄이 참석했다. 천 대표는 “신드로믹(Syndromic) 정량 PCR 기술 등 씨젠의 독보적인 기술과 세계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스프링거 네이처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과학 커뮤니티가 발휘할 시너지를 통해 기술 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 과학자 등 전문가들과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공유 사업은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과 시약개발 자동화시스템(SGDDS)으로 대표되는 씨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각국 대표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전 세계 과학자를 비롯한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과 동식물의 각종 질병 관련 다양한 분야의 현지 맞춤형 진단 제품을 전문가가 직접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으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최대 14개까지 하나의 튜브로 검사할 수 있고 여러 튜브를 사용해 패널 검사를 진행할 경우 수십개의 주요 병원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다중감염 여부와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바이러스에 의한 복합 팬데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변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로 꼽힌다. 기술 공유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전 세계 각국 기업은 씨젠이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PCR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을 자국에서 직접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돼 향후 아웃 브레이크(지역 내 작은 규모의 감염)나 복합 팬데믹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성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구현’을 선언하는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내년 선포식에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이날 씨젠은 시약개발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한 연구기획 단계의 자동화 관련 초기 성과 등을 공유했다. 그동안 연구자가 상당 기간 유관 논문 등 참고 자료를 찾아 분석∙논의하는 과정을 AI를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을 활용, 유사 증상을 유발하는 여러 병원균 간 상관관계를 찾아내 정확한 진단을 돕는 신드로믹 기반 통계 분석 시스템의 초기성과(Prototyping)를 시연했다. 천 대표는 “과학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한정된 질병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각국의 진단 정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 앞으로 어떠한 질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엘레나 본피글리올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 및 생명과학부문 총괄은 “씨젠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진단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은 전 세계 질병 진단 동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논리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구현’을 만들겠다는 씨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씨젠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월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씨젠의 개발 자동화시스템(SGDDS)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고 있다. 기술 공유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향후 참여할 전 세계의 글로벌 참여기업이 효율적인 IT 체계 운영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약개발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편, 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진단시약 개발 공모 프로젝트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 powered by Seegene, OIP)'을 진행하고 있다. 2회차인 올해부터 스프링거 네이처의 세계적인 시상 프로그램인 ‘네이처 어워즈MDx 임팩트 그랜트(Nature Awards MDx Impact Grants)’의 진단시약 개발을 위한 공모 프로젝트로 새롭게 추진된다. 전 세계 지원자로부터 직접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오픈 과제 형태로 진행되며, 스프링거 네이처가 과제 공모와 심사 등 대부분의 과정을 주도해 과학계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 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 양사는 OIP 고도화 등을 담은 전략적 얼라이언스 협약을 맺었다. 우선적으로 스프링거 네이처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에 새로운 시약개발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기술 공유 사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마크 스페뇰 스프링거 네이처 COO는 “MDx 임팩트 그랜트가 기술공유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데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전 세계 소외된 환자들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보다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다같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올해 3월 한국을 방문한 해리스 청장은 씨젠 본사에서 천 대표와 만나 팬데믹 기간 중 씨젠의 대응과 성과를 비롯해 기술공유사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IP)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의 하이랩스, 스페인의 웨펜 등 기술 공유 사업 참여 기업과 기타 비즈니스 협력사, 유럽의 저명한 바이오∙의학 전문가도 다수 참석해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4 11:51:40[파이낸셜뉴스] 네이처셀의 '조인트스템'이 임상3상 성공 효능에 대한 입증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네이처셀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일본 유전자 세포치료학회(Jap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적 유효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처셀은 학회 첫날인 16일, 일본 유전자 세포치료학회 초청으로 참석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장익 교수팀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조인트스템의 유효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인트스템 1상, 2상 및 3상 임상시험 결과와 3년 추적관찰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1차 평가변수인 VAS와 WOMAC에서 모두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 3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년 추적관찰 결과에서도 대조군 환자들은 8명이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한 반면, 조인트스템을 투여한 환자군은 단 2명만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아 조인트스템이 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효과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조인트스템 유효성이 확실하다"는 의견을 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7 10:07:29장기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실수요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 이자를 사업 주체가 대신 부담해 주는 혜택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면 분양 계약 이후 입주 때까지 이자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대전 대덕구에 선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7-12 09:37:46쌍용건설이 지난 28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오는 9일(화)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약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오픈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노후 비율이 높은 대덕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주변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특화설계가 부각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라며 “신축 숲세권 단지에 신설역 추진에 따른 미래가치가 더해져서 고객들의 청약 의지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청약 일정은 7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진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무주택자 및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되고,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7-05 14:55:35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약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대전 대덕구 내 신축 쾌적한 숲세권인 데다가 2028년 읍내역이 개통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공간 구성 등 쌍용건설만의 특화설계가 호평을 받았다. 견본주택을 찾은 대전 대덕구 거주민 김 모씨(45)는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단지 외관 커튼월 룩과 세대 내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넓직하게 잘 나와 만족한다”라며 “숲세권에 입주 시점에는 역세권으로 바뀌는 점도 마음에 들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이라 청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7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진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무주택자 및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또한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의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되고,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7-04 13:53:4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에서 강원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국제 비정부기구(NGO)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나선 것은 건설업계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강원도와 수도권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 정원을 조성한다. 또 월드비전을 통한 조경 전문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주민 대상 정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추진하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자생·특산식물 서식지 조성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에 미선나무, 히어리 등 12종의 특산·자생식물 약 4000본을 식재한 공원 'H-네이처가든'을 시작으로 매년 조성 단지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자체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생태계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17 12:48:17[파이낸셜뉴스]이달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조감도)’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전용면적 59㎡~ 84㎡,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쌍용건설이 시공한다. 단지는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이밖에 이달에는 다른 숲세권 단지들 공급도 예정돼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공급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다. 바로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고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한강숲세권'으로 통한다. 고양 덕은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공급한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5 08:31:12[파이낸셜뉴스] 국내 1호 의료 인공지능(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 연구진이 참여한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high-grade serous ovarian cancer, 이하 HGSOC) 환자의 치료 반응성 예측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돼 AI 암치료 예측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2일 밝혔다.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 게재 논문에서는 회사가 개발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가 조직 병리 영상을 활용하여 HGSOC의 환자의 치료제 반응성(적합성) 예측에 얼마나 효과적인지가 연구됐다. 제이엘케이는 AI가 찾아낸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치료제의 예후를 분석했으며, AI가 분석한 좋은 그룹과 나쁜 그룹간 병리조직학적 특징을 발견했다. 또 두 그룹의 RNA 유전자가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는 등 기술 성과도 증명해 냈다. 업계는 제이엘케이가 이번 검증 논문을 통해 치료제와 암 치료 예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반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암 환자의 치료 반응성 예측에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돼 △미국 PathAI △제이엘케이 △루닛 등이 추진 중인 AI 디지털바이오 마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난소암 환자는 개인별 예후가 다르고 이상 반응 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바이오마커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 논문 게재로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디지털 바이오마커의 기반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냈다”라고 말했다. 또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 치료 반응성 예측 시장에서 고액의 암 환자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엄청난 부가가치가 예상되는 암 치료 효과 예측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2 09:05:24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대성창투(+30.00%), 네이처셀(+24.83%), 유니테스트(+21.32%), 인성정보(+15.15%), 우리기술투자(+12.23%) 였다. ▶▶ 오늘 분석한 인기 검색 종목 AI매매신호 자세히 보기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배제한,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나의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나만의 AI비서가 매매타이밍에 어려움이 있는 오래된 종목이나,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24시간 추적하여 실시간 매매신호를 발송한다.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어,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SBS 세기의대결 AI vs 인간 주식대결에 출연한 AI알고리즘은 라씨 매매비서 앱내에 탑재되어있다. ▶▶ TV출연 알고리즘 매매내역 바로 보기 [라씨 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KBI메탈, 상보, 모베이스전자, 본느, HLB바이오스텝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5-21 14: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