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드라이브 여행을 통해 강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강원네이처로드 숙박기획전’을 2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강원네이처로드는 자연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떠나는 로드트립 코스로, 아름다운 뷰 포인트와 굽이진 산길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루트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진행되며 강원지역 숙소 예약 시 최대 1만5000원의 숙박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강원네이처로드 7개 코스 내 펜션, 캠핑장, 모텔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투숙 가능기간은 11월30일까지로 야외 캠핑장 예약 시에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네이처로드 드라이브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단풍의 절경을 직접 느껴보시고 하루 동안 머물며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의 정수를 깊이 경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8 11:22:33[파이낸셜뉴스] 야놀자 플랫폼이 가을 국내 여행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가을을 맞아 충주시, 강원관광재단 등과 손잡고 지역 곳곳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맞춤형 관광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충주시 내 60여 개 인기 숙소를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해준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다음달 17일까지 적용 가능하고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이용 시 최대 5천 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야놀자 플랫폼 앱 내에서 ‘충주 비내섬 축제’, ‘하늘재를 걷기 행사’ 등 지역 가을 축제 정보를 공유하고 수안보 온천, 악어봉과 같은 이색 관광 명소를 추천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강원관광재단과 2년 연속 ‘강원 네이처로드’ 방문 독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엄선한 7개의 테마별 드라이브 코스로, 강원 지역만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처로드 전 코스와 코스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한, 강원 지역 소재 숙소 예약 시 투숙일 기준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1만 5천 원 선착순 쿠폰 등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 여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8 10:02:17글로벌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이하 샌즈 리조트)가 지난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서울 로드쇼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샌즈 리조트가 팬데믹 이후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이색 쇼케이스를 통해 '샌즈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리조트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 입구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주제를 7개의 화려한 패브릭 기둥으로 구성해 각 테마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마카오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의 의미를 담은 중국식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엔터테인먼트를 표현한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각각 담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 찬 부쉬 세일즈 디렉터는 "샌즈 라이프스타일과 마카오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면서 "창의적인 데스티네이션(목적지) 소개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찬 디렉터는 지난 13년간 샌즈 리조트의 비즈니스 및 전략 기획,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분야에서 활약해온 스페셜리스트로서 한국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왔다. 그는 "특정 상품, 또는 시설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내세우기보단 샌즈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쪽으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행의 전반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MZ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6~7년 전만 해도 한국 여행·마이스 MD들은 더 싼 가격과 패키지 구성, 서비스 개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요즘은 기획의 관점이 다양해진 점을 분명하게 느낀다"면서 "일정과 상품에 대해 더 많은 자유를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샌즈 역시 경험적 요소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향으로 세일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스탠딩 칵테일파티 방식의 B2B 네트워크 행사와 디너쇼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디너쇼는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의 협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미식의 정수를 담은 만찬과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공연의 구성은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 등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콘셉트로 한 댄스 공연 '웰컴 투 마카오',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 마카오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으로 채워진 런웨이쇼, 비틀스의 '컴 투게더'에 맞춰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의 대표 아이콘들을 구현한 피날레 '런더너 테이크오버'로 마무리되는 동안 시종일관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뽐냈다. 스테파니 탄푸레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서울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도 독보적인 경험과 이벤트가 담긴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복합 리조트를 보유한 리조트 개발 운영사다. 마카오 콜로안과 타이파 섬 사이 매립지역에 조성된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파리지앵 마카오 개장으로 약 1만2500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세계적인 슈퍼스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850여개의 면세 상점, 마이스·전시 시설, 교통 서비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바·라운지를 포함하는 150개 이상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0 17:14:0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다. 각고의 고민 끝에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원의 노력도 시작됐다. 전형적인 낙후지역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으로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 관광산업은 기존 틀에서 아직까지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원 지역 각 기초자치단체마다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축제 대부분은 여전히 자연 중심이다. 또한 이벤트성 행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 패러다임도 조금씩 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4개월째인 이달 들어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강원관광' 만들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성현 신임 대표이사로부터 미래 관광산업에 대한 비전과 현안, 해법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산업 중에 하나가 관광이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소감은. ▲대한민국 최초 시군통합 관광마케팅 전담기구의 두 번째 대표이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강원관광이 '특별한' 강원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길이 열렸다. 재단이 글로벌 강원관광 전문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 관광의 문제점과 해법은.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사계절 푸른 동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관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DMZ를 포함한 군사지역이 많아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한 출입통제와 개발제한이 관광산업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관광과 함께 K-콘텐츠를 연계한 미식여행, K-POP 투어, K-드라마 촬영지 투어 등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특별한' 강원관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가능해진 특례제정 등 규제완화를 통해 강원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취임사에서 지역 밀착형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기획하고 상품화해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지역밀착형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재단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조성했다면 내년에는 관련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추진 대표 관광브랜딩 사업 중 하나는 폐광지역 대표관광브랜드 운탄고도1330이다. '구름위를 걷는다'는 이미지를 입혀 관련 트레킹, 캠핑, 방송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를 아우르는 호수문화관광권 통합브랜딩과 국내 최초 관광 도로인 강원네이처로드를 위한 마케팅사업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웰니스관광지 64선 중 12곳, 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중 6곳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밤이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 발표했는데 도내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 내년에는 해당 관광지들을 재단사업에 다각도로 활용해 지역특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지역간 관광 격차가 나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매달 재단에서 발표하는 강원관광동향을 보면 2022년 18개 시군 중 주요도시 춘천, 원주,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9980만명으로 전체 관광객 1억5340만명의 37%를 차지했다. 동해안에 위치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의 관광객이 전체의 42%인 1억145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대도시, 영동지역으로 편중된 관광격차를 알 수 있다. 편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접경지역이나 폐광지역과 같은 인구 소멸도시를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들을 개발하고 관련 행사들을 개최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다각화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운탄고도1330, 강원네이처로드 등 관광브랜딩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강원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안은.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큰 그림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체류형관광 상품들을 재단 사업과 연계해 홍보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을 강원자치도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 또한 내년 하반기 포항-동해간 철도개통 후 영호남지역 관광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최근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이 개별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수요의 증가와, 스마트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관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관광수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스마트관광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군단위 최초로 양양군이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됐고 올해 인제군이 추가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금,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스마트관광도시 이외에도 도 자체적으로 18개 시군을 고르게 스마트관광도시화 시켜 국내외 개별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재임기간 꼭 이루고 싶은 것은. ▲강원관광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평균 국내여행 지출액은 4만5000원이며 강원자치도의 경우 1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제주도의 1인당 지출액 16만5000원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강원관광재단이 1인당 국내여행 지출액 전국 1위가 되도록 모든 세대가 사계절 가고 싶은 '특별한' 강원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15 18:03:03【춘천=김기섭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다. 각고의 고민 끝에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원의 노력도 시작됐다. 전형적인 낙후지역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으로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 관광산업은 기존 틀에서 아직까지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원 지역 각 기초자치단체마다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축제 대부분은 여전히 자연 중심이다. 또한 이벤트성 행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 패러다임도 조금씩 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4개월째인 이달 들어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강원관광' 만들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성현 신임 대표이사로부터 미래 관광산업에 대한 비전과 현안, 해법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산업 중에 하나가 관광이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소감은?▲대한민국 최초 시군통합 관광마케팅 전담기구의 두 번째 대표이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강원관광이 ‘특별한’ 강원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길이 열렸다. 재단이 글로벌 강원관광 전문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 관광의 문제점과 해법이 있다면.▲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사계절 푸른 동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관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DMZ를 포함한 군사지역이 많아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한 출입통제와 개발제한이 관광산업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관광과 함께 K-콘텐츠를 연계한 미식여행, K-POP 투어, K-드라마 촬영지 투어 등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특별한’ 강원관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가능해진 특례제정 등 규제완화를 통해 강원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취임사에서 지역 밀착형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기획하고 상품화해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지역밀착형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재단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조성했다면 내년에는 관련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추진 대표 관광브랜딩 사업 중 하나는 폐광지역 대표관광브랜드 운탄고도1330이다. ‘구름위를 걷는다’는 이미지를 입혀 관련 트레킹, 캠핑, 방송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를 아우르는 호수문화관광권 통합브랜딩과 국내 최초 관광 도로인 강원네이처로드를 위한 마케팅사업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웰니스관광지 64선 중 12곳, 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중 6곳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밤이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 발표했는데 도내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 내년에는 해당 관광지들을 재단사업에 다각도로 활용해 지역특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지역간 관광 격차가 나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매달 재단에서 발표하는 강원관광동향을 보면 2022년 18개 시군 중 주요도시 춘천, 원주,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9980만명으로 전체 관광객 1억5340만명의 37%를 차지했다. 동해안에 위치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의 관광객이 전체의 42%인 1억145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대도시, 영동지역으로 편중된 관광격차를 알 수 있다. 편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접경지역이나 폐광지역과 같은 인구 소멸도시를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들을 개발하고 관련 행사들을 개최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다각화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운탄고도1330, 강원네이처로드 등 관광브랜딩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강원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안은?▲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큰 그림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체류형관광 상품들을 재단 사업과 연계해 홍보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을 강원자치도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 또한 내년 하반기 포항-동해간 철도개통 후 영호남지역 관광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최근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이 개별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수요의 증가와, 스마트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관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관광수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스마트관광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군단위 최초로 양양군이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됐고 올해 인제군이 추가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금,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스마트관광도시 이외에도 도 자체적으로 18개 시군을 고르게 스마트관광도시화 시켜 국내외 개별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재임기간 꼭 이뤄놓고 싶은 것이 있다면?▲강원관광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평균 국내여행 지출액은 4만5000원이며 강원자치도의 경우 1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제주도의 1인당 지출액 16만5000원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강원관광재단이 1인당 국내여행 지출액 전국 1위가 되도록 모든 세대가 사계절 가고 싶은 ‘특별한’ 강원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 kees26@fnnews.com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15 10:46:46【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국내 최초로 강원 관광도로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브랜드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도비 10억원, 시군비 6억원등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토스팟과 디자인 조망대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동시에 홍보마케팅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시범사업 중 도로분야에서는 강원네이처로드 7개 노선 중 5개 코스,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망대 2개소, 포토스팟 7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조망대는 4코스 영월 선돌관광지와 5코스 삼척 임원항 인근에 설치하여,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포토스팟은 춘천 소양2교, 양구 한반도섬, 인제 오색약수, 횡성 루지 체험장, 정선 화암관광지, 동해 도째비골, 평창 월정사 등 경관이 우수한 지점이나 주요 관광지에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을 유도하여 SNS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강원네이처로드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하여 오는 2024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중앙부처 상위계획인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국토교통부)’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등에 본 사업을 반영하여 2024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은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지역 간 교류증대 등을 위한 국가계획으로, 2021년도 총 5개 권역(동해안권, 서해안권, 내륙첨단산업권, 백두대간권,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중 동해안권, 내륙첨단산업권, 백두대간권에 강원네이처로드 노선별·지역별로 사업을 반영 완료하였다. 또,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으로 강원도 6개 시군(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이 포함된다. 또, 강원네이처로드 1코스와 2코스가 통과하는 접경지역에 대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사업을 포함시켜 국비를 확보하고, 평화, 역사, 생태 등 접경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도로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강원네이처로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점진적으로 내실화를 기하며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까지 구축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계획으로 1단계 사업 기반 강화, 2단계 사업 질적 성장, 3단계 글로벌 매력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21 11:43:01[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동해, 삼척, 강릉)과 경북(울진) 지역의 조기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해당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ESG 가치여행’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인 동해, 삼척, 강릉 등 지자체와 협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 중 동해시와 삼척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강릉시는 현재 관광거점도시 및 강릉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협업 사업 외 올해 중점사업인 강원형 ESG 가치여행 사업을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동해, 삼척, 강릉 등 강원 지역 대상으로 △‘KTX타고 강릉-동해 착한 기부’ 여행상품 신규 개발 판촉 △삼척 핫플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강릉 스포츠케이션&ESG 관광상품 신규 개발 판촉 △강원관광도로 ‘네이처로드’ 연계 숲 드라이빙 이벤트 등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조기 시행한다.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을 살리는 기부 캠페인과 함께, 피해지역 소재 ESG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강원 ESG 가치여행 캠페인’을 전개하여, 피해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 울진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울진군 및 업계 등과 협업해 4월~7월 기간 동안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촉진을 위한 ‘힘내라 울진’ 특별 여행상품전을 추진하며, 금강송 숲캉스 웰니스상품 개발 및 참가자들 대상 지역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공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자단의 자원봉사여행(볼룬투어리즘)을 통한 지역 홍보, 기부형 ESG 여행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7 08:41:21[파이낸셜뉴스] 혁신성장을 이끈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개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벤처기업 중 지난 1년간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개사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기업 성장·일자리 창출·졸업·신입 등 성장 관광벤처, 초기 관광벤처, 예비 관광벤처 등 기업 부문별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성과를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관광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ESG)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업계 확산 가능성, 구체적 성과 창출 여부, 지속가능성 등의 항목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ESG) 우수기업도 새롭게 발굴했다. 그 결과,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관광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관광상품·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거나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노력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성장 관광벤처의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초기 관광벤처 부문 최우수 3개 기업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성장 관광벤처의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고용 관련 실적과 관련 성과가 우수한 ‘주식회사 로드시스템’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주식회사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서비스 ‘위챗’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외국인 신원 인증,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지 내국세 환급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관광공사의 지원 사업에 참여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안면출입인식시스템 서비스를 제공, 신규 일자리 20명을 창출했다. 올해 신설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ESG)’ 부문에서는 ‘해녀의부엌’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녀의부엌’은 방치된 해녀 유휴공간을 재생시켜 해녀의 삶을 담은 공연과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 관광상품을 운용한 결과, 지난 2년간 4만 명이 방문하고, 누적 매출이 13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주)네이처모빌리티’는 자유 관광객을 위한 렌터카, 차 공유, 관광택시, 항공권,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 여행사(OTA) 등 다수 제휴업체를 통해 괌, 일본, 캘리포니아 등 국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신규고용 창출 13명, 매출 20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성장관광벤처 ‘신입’ 부문에서는 2021년에 새롭게 선정된 성장 관광벤처 중 테이블매니저(최우수), 비지트(우수) 2개사가, ‘졸업’ 부문에서는 올해 성장관광벤처 자격이 만료된 기업 중 요트탈래(최우수), 주식회사 누아(우수)가 선정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29 08:40:53LG생활건강이 수익을 가맹점주 몫으로 돌리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열고 '상생'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부터 쇼핑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 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제품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직영 온라인 몰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새롭게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이 가능하며,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면 된다. 차석용 부회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맹점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드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을 운영중인 가맹점협의회 김학영 대표는 “회사측에서 올해 들어 가맹점에 대해 두 차례 월세를 지원한데 이어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수익을 가맹점이 가져갈 수 있는 플랫폼 개설에 감사드린다”며, “플랫폼에서 점주가 직접 구성하는 매장 소개 페이지와 e카탈로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여 온라인 매출을 증대시키는 도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7월 1일 플랫폼 정식 오픈과 마이 스토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후 6일 간 매일 마이 스토어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주요 브랜드의 제품 체험 키트 및 웰컴 쿠폰집을 증정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29 08:46:30[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스쿨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23일 공개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연구하고자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RISD 산하 네이처 랩과 협업을 결정했다. 1937년 설립된 '네이처 랩(Nature Lab)'은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RISD는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공동연구를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108명의 학생이 연구 참여자로 지원했으며 이중 건축, 디지털 미디어,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산업디자인, 금속 디자인 등 총 10개 전공 16명 학생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6명의 학생은 RISD 4명의 교수진들과 함께 그래픽(Graphic), 산업(Industrial), 사운드(Sound), 섬유(textile) 등 4가지 디자인 분야에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를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자연의 동식물들이 갖고 있는 자연정화 프로세스와 솔루션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라는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6-23 10: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