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지난 20일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철탑산업훈장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경영활동 전반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개인에게 주어진다. 이날 강 부회장의 철탑산업훈장 수훈과 함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화학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품질분임조 2개 팀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강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해 23년간 경영기획, 영업, 전략부문 등에서실무경험을 쌓았다. 엄격한 품질경영을 강조, 2000년부터 21년 동안 단 한번의 리콜 없이 5억본에 달하는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21 18:05:15[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일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경영활동 전반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강 부회장의 철탑산업훈장 수훈과 함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화학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제 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품질분임조 2개 팀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강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 23년 간 경영기획, 영업, 전략부문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엄격한 품질 경영을 강조, 2000년부터 21년 동안 단 한번의 리콜 없이 5억본에 달하는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21 09:09:07[파이낸셜뉴스]넥센타이어는 30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5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 오른 7085억원이다.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판관비 증가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주요 판매거점에 현지 창고를 확장해 가고 있는데, 이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륙 운송량과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신규 유통업체와의 거래를 개시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판매를 위한 내륙 운송량과 비용이 늘었다"며 "궁극적으로 유통 부문에서의 협상력 및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도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출의 경우 유럽 부문 실적이 11.9% 증가했다. 성수기를 맞아 유럽 지역 중심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 겨울용 타이어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인치 타이어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9%p 증가한 35.9%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고부가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인치 중심 물량 배분을 진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요 신차용 타이어 공급 현황과 연구개발(R&D), 품질경쟁력 개선 성과도 공개했다. 넥센타이어는 3·4분기 중 기아 EV3,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등 주요 신차를 포함한 7개 차종에 신규 공급을 개시한다. 넥센타이어가 전세계 완성차 시장에 공급하는 차종은 118개에 이른다. R&D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타이어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 한다. 특히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30 17:04:20[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와 한전KPS, 빙그레 등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27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한전KPS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빙그레 △신세계푸드 등이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R&D(개발, 실차평가, 재료연구, 선행기술연구) △영업(해외영업기획, 해외유통전략, 해외영업, 국내영업기획, 국내영업지원, 국내렌탈영업, OE영업기획, 국내OE영업 등이다.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초 입사가 가능한 자, R&D는 관련 전공자, 실차평가는 운전면허 보유자, 재료연구는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 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전KPS는 신입사원, 신입사원 보훈, 별정직을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G4등급(경영·회계·사무, 발전설비운영) △G3등급(발전설비운영) △G2등급(발전설비운영), 신입사원 보훈은 △G3등급(경영·회계·사무) △G2등급(발전설비운영 일반), 별정직은 △5직급(송전) △6직급(일반행정) 분야 인재를 뽑는다.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일반정규직(5급) 분야에서 모집한다. 학력, 성별 및 연령 등에 제한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오는 12월 30일 임용 이후 즉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자 발표 △임용 순이다.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빙그레가 대졸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신입은 △마케팅 △관리(법무) △연구 △생산(설비관리, 생산관리) △해외영업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은 생산(건설) 분야에서 뽑는다.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신입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로, 관련 전공자, 해외영업은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 경력은 7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마케팅 및 해외영업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OT(신입) △처우협의 및 채용검진(경력) △입사 순이다.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생산 연봉직 사원을 모집한다. 제과·제빵 경력 1년 이상인 자로 케이크 아이싱 가능자, 반죽시트 제조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 및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입사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7 11:10:18[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인공지능(AI) 기반 타이어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공장이나 설비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플랫폼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 공장 설비에 적용한 것은 타이어 업계 최초다. 그동안 타이어 개발 과정에 AI 적용을 확대해 온 넥센타이어는 이번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조 공정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넥센타이어의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머신비전' 방식의 비파괴 검사 장비를 대상으로 적용됐다. 제품의 구조적 결함을 탐지하는 엑스레이 검사 장비와 기포를 탐지하는 레이저 간섭계 검사 장비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기존에 작업자의 시각에 의존하던 검사 이미지 판독을 AI가 돕는 것이다. 특히 부적합 검출 재현율이 최고 99.96%에 이르는 정확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타이어 검사 전문가들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놓칠 수 있는 미세 결함 또한 지속적으로 탐지하고 있어,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AI가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시스템의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으로는 하나의 검사 장비를 대상으로 6~12개월까지 걸리던 딥러닝 모델 생성 기간을 이틀 내에 완료할 수 있으며, 플랫폼형 시스템을 통해 신규 공장 또는 설비에도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신규로 검사 장비를 도입한 공장에서 기존에 시스템이 구축된 공장의 데이터로 학습된 AI의 도움으로 조기에 공정을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비파괴 검사를 넘어 전체 개발 및 생산 공정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8 08:57:25[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대중 전기차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흡음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특화 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감소시켰다. 아울러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 및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시켜 승차감을 개선했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고, 하중 분산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공기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높였다.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음을 뜻한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6년부터는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사로 자리매김 했다. 또 국산 전기차 중 11개 차종에 공급하며 국내 타이어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기차 차종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19 09:44:47[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7월 31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각각 2조9000억원에 10% 수준"이라며 "지난해 수준 매출이 어느 정도 유지한다는 가정에 유럽 2공장 추가 램프업(생산 확대)을 추정해서 산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기준 매출은 가이던스를 무난하게 달성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 미만이다. 하반기에는 유럽 2공장의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하반기 해상 운임과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 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만약, 원가 차원에서 비용 상승 원인이 있다면 실적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변경이 필요하면 적절한 시장에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31 16:31:34[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7월 31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작년 말부터 주문 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유럽에 몰아주면 기타 지역에 (매출이) 빠지고, 기타 지역에 몰아주면 유럽 지역에 (매출이)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를 대비해서 각 지역에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은 이미 어느 정도 램프업(생산량 확대) 일정에 맞춘 판매계획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31 16:26:21[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7월 31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4분기 전체 매출액 대비 운송비는 10% 정도로 지난분기 9.3% 대비 소폭 올랐다"며 "특히 6월에 급격한 인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더 올라갈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무래도 운송지수가 하락기조를 타고 있어서 (그렇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재료 가격이 올라간 것은 있지만, 시장 가격과 투입 가격은 또 다르다. 생각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31 16:22:51[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7월 31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유럽 체코 2공장의 올해 2·4분기 가동률은 20~30% 수준"이라며 "올해 연말에는 50%정도까지, 내년에는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1~2공장이 가동률을 공유하고 있어서 공식적인 수치는 아니다. 다만 유럽 전체 생산량을 기본으로 했을 때, 1공장이 예전처럼 풀에 가깝게 돌아가고 나머지 물량을 2공장에서 생산했다고 보면 나오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4분기부터 체코 2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31 16: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