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 참가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아 1600개의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투자사 및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양일간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다수 투자사 및 관련 기업들과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솔빅스 경영지원실 박우현 상무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참가를 통해 새로운 투자사에 자사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시리즈 A 투자 유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솔빅스는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조직융합모사체를 이용한 분석 서비스 플랫폼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 등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30 09:44:30[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2025서울(NextRise 2025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해외 28개국 1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2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LG, 대한항공, AWS, Google Cloud, BMW 등 21개의 글로벌 대기업과 유관기관은 독립부스(사업협력 부스)에서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소개했다. 1대 1 비즈니스 밋업은 170여개의 부스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에어버스, 르노 등 250여개의 국내외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11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3600여회 이상 상담을 진행해 사업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홀 내 3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항공우주 등 미래전략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61개의 전문분야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AI 플랫폼 분야의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의 준 모리타 아태지역 대표, 글로벌 생성형 AI 유니콘 기업 엔트로픽의 레이첼 팽 아태지역 대표, 기후테크 분야의 글로벌 투자사 SOSV 창립자 션 오설리반 등 산업별 저명한 해외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참관객들과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프라임마스 박일 대표, 하이퍼엑셀 김주영 대표 등이 참여한 ‘AI 반도체 콘서트’가 열려 AI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대한한공 김재철 SW개발센터장, 우주항공청 John Lee 본부장, 컴퍼니케이 이강수 대표,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이기주 대표가 참여한 ‘우주항공 콘서트’ 세션에서는 우주항공 산업의 전망과 스타트업의 우주항공 산업 도전기 등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층 THE PLATZ와 3·4층 컨퍼런스룸에서는 한양대학교, 벤처캐피탈협회 등이 데모데이를 펼쳤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AWS, KAIST 창업원, 한국프롭테크포럼 등은 컨퍼런스, 피칭,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의 파트너행사를 개최했다. 피칭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3개 무대에서 미래전략산업 130여개의 스타트업이 IR피칭 기회를 가졌다. 오픈이노베이션 콘서트에서는 AWS, KT, XL8 등이 참여해 넥스트라이즈가 배출한 대표 혁신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S, LG 등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협력을 역제안하는 ‘리버스(Reverse) 피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새롭게 시도한 모바일 현장 비즈니스 미팅 시스템과 THE PLATZ 현장 밋업 공간,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한편 혁신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프로그램을 통해 30개의 혁신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메디웨일과 무인탐사연구소가 톱 이노베이터(Top Innovator)로 선정됐다. 특히 AWS가 후원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재팬(Global Innovator Japan) 부문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0개의 스타트업이 현장 무대에서 피칭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중 5개의 기업이 최종 수상했다. 결선 진출 10개사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7회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8 21:58:31[파이낸셜뉴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발트 3국에서 여는 글로벌 진출의 문’을 주제로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은행(KDB)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혁신·스타트업 페어다. 올해는 1600여개 스타트업과 250여개 국내외 기업 및 투자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세미나는 에스토니아를 비롯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유럽 진출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에스토니아는 ‘e-에스토니아: 테스트부터 론칭,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디지털 기반 창업 제도와 글로벌 창업 인프라를 소개한다. 특히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전자영주권(e-Residency)을 통해 창업자가 100% 온라인으로 유럽 내 법인을 설립하고 원격 운영할 수 있는 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카르멜 텔리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공관차석은 “에스토니아는 전자영주권, 창업 세제 혜택, 디지털 행정 인프라 등 유럽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 나라”라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스타트업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라트비아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라트비아를 통해 유럽으로’) △리투아니아의 기술 인재 풀과 정부 지원제도(‘서울에서 빌뉴스까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에스토니아는 스카이프(Skype), 와이즈(Wise), 볼트(Bolt) 등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유럽 내 창업 강국으로, 1인당 유니콘 기업 수 기준 유럽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한국인이 에스토니아 전자영주권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9 14:08:51[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3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3기에 총 145개 기업이 지원해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에너지테크, 해양, 바이오헬스 등 부울경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혁신기업과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선발기업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전문가 특강세션, 해외진출 프로그램,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DB NextONE 부산'은 출범 이후 1, 2기 32개사 보육을 완료했으며 이 중 12개사가 보육기간 중 25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2기 15개사는 지난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수도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이 외에도 'KDB V:Launch', 지역혁신 벤처펀드 및 직접 투·융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KDB V:Launch'는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벤처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 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62개사가 IR을 실시해 22개사가 총 1845억원(산업은행 36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자펀드 규모 2900억원)' 및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자펀드 규모 1400억원)' 조성에 이어, 내년 1·4분기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자펀드 규모 3450억원)'를 결성할 예정이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남부권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역벤처 종합지원 체계를 활용하여 든든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22 15:15:10KM차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2025 KM차트 시즌 베스트 서머(2025 KM CHART SEASON BEST SUMMER)'(이하 '2025 시즌베스트 서머') 후보 명단을 공개, 오는 14일까지 선호도 조사(7부문)를 실시한다. '2025 시즌베스트 서머'는 2025년 2분기(4~6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음원, 아티스트, 팀, 솔로 등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후보 명단에는 지드래곤부터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영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지명돼 뜨거운 투표 열기를 예고했다. 먼저 'BEST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U(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세븐틴의 'THUNDER(썬더)',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 우즈의 'Drowning(드라우닝)', 진(방탄소년단)의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Love Language(러브 랭귀지)', 플레이브의 'Dash(대시)'를 포함한 총 24곡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세븐틴, 엔하이픈, 영탁, 임영웅, 제이홉(방탄소년단) 등 총 17명(팀)이 후보에 올랐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엔싸인, 이찬원, 장민호를 비롯한 총 17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드림캐쳐, 솔라(마마무), 시크릿넘버, 엑신, 있지, 쯔위(트와이스), 화사(마마무)를 포함한 총 17명(팀)이 경쟁한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넥스지(NEXZ), 라이즈(RIIZE), 빅오션(Big Ocean),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등 총 8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일릿(ILLIT), 유니스(UNI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 총 8명(팀)이 최고 신인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BEST SOLO'(솔로)에는 총 14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을 비롯해 권은비, 김재중, 대성(빅뱅), 도영(NCT), 마크(NCT), 육성재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 시즌베스트 서머' 선호도 조사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각 앱별 50% 비중으로 점수 집계 및 반영된다. 한편 KM차트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2025 시즌베스트 서머' 수상 아티스트 CD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선호도조사 및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KM차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5-07-02 10:23:1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물산업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개방형 혁신 행사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개사와 벤처캐피털, 대·중견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 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공사의 스타트업 지원 제도와 참여기업의 우수한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술협력과 실증 연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인 '밋업'도 운영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기업 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관 내 3개 기업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물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협력 스타트업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전 주기 지원을 통해 251개 기업을 발굴·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넥스트라이즈 2025를 통해 협력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글로벌 물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술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6 15:17:03[파이낸셜뉴스] 올해 국내 게임시장의 경쟁이 예년보다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게임 업계의 주인공으로 넷마블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3월 출시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5월 출시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경우 12일 연속 양대마켓 매출 최상단에 자리한 것은 물론, 현재도 양대마켓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같은 흥행은 최근 모바일 게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던 외산 게임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넷마블에게는 이번 흥행이 더욱 특별하다.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 2종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며, ‘실적 개선’과 ‘IP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했기 때문이다. 그간 넷마블은 마블, 워너브라더스, 고단샤 등 글로벌 IP 홀더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IP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성공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디앤씨미디어의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글로벌 흥행작으로 안착시키며, 인기 IP를 성공적으로 게임화하는 개발력을 입증하고, 재도약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다만 외부 IP를 활용한만큼 로열티 등 지급수수료 부담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자체 IP’ 신작 2종의 흥행은 이러한 지급수수료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해 올해 실적 개선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성공적인 자체 IP 강화로 향후 균형 잡힌 내·외부 IP 포트폴리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올 하반기 전망도 밝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신작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몬길: STAR DIVE', '뱀피르' 등 2종은 자체 IP로 개발 중이다. 특히 '몬길: STAR DIVE'는 국내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끌었던 ‘몬스터길들이기’의 정통성을 잇는 작품으로, ‘써머 게임 페스트 2025’ 등 글로벌 게임쇼에 출품해 원작 팬들은 물론 해외 유저들에게도 적극 소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자체 IP 신작들의 긍정적 성과는 단기적으로는 올해 실적 제고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균형 잡힌 내·외부 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 자체 IP 신작 또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16 17:03:22보이넥스트도어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 정상에 올랐다. '케이팝레이더'는 23일 한 주간 팬덤 지표의 증감률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위클리 팬덤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4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15일~21일) 동안 무려 2천 4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만 8천 명 증가하며,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치인 1천 5백 명을 크게 웃돌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 8천 명, 트위터 팔로워는 5천 5백 명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팔로워 수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주 6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이번 주 1위에 올랐다"며 "특히 유튜브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라이즈의 '플라이 업(Fly Up)'이 3위, 아이들의 '굿 띵(Good Thing)'이 4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신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7위,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의 '엘리베이터(Elevator)'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5-05-23 13:10:00'2025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KM차트(케이엠차트)'는 23일 "'2025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2025 KM CHART SEASON BEST SPRING)' 최종 결과를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 'KM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KM차트'는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부문별 수상 아티스트의 소감이 담긴 인터뷰도 공개한다. 앞서 'KM차트'는 K팝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7개 부문 후보를 공개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플레이브, 영탁, 임영웅,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포진돼 투표 경쟁이 뜨거웠다. 'BEST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POWER(파워)'를 비롯해 플레이브의 'Dash(대시)',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오늘만 아이 러브 유)', 부석순의 '청바지', 뷔(방탄소년단)의 'Slow Dancing(슬로우 댄싱)',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 이찬원의 '하늘 여행', 임영웅의 '온기'를 포함한 총 20곡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뷔(방탄소년단), 제니·로제(블랙핑크), 부석순, 아이브, 에스파,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15명(팀)이 맞붙었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플레이브, 우즈, B.A.P,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엔하이픈, 장민호를 비롯한 총 14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드림캐쳐, 르세라핌, 민니(i-dle), 브브걸, 시크릿넘버, 엔믹스, 프로미스나인을 포함한 총 15명(팀)이 경합했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엔싸인, 넥스지,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소디엑, 이븐, 투어스 등 총 7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베이비몬스터, 이즈나, 블랙스완, 빌리, 유니스,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하츠투하츠 등 총 8명(팀)이 최고 신인 타이틀을 두고 경쟁했다. 솔로 가수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스페셜 부문 'BEST 솔로' 후보에는 아이들의 민니·우기를 비롯해 제이홉(방탄소년단), 백현·시우민(엑소), 리사·제니·지수(블랙핑크), 예지(있지), 텐(NCT), 수지, 권은비, 청하 등 총 20명(팀)이 지명돼 어느 때보다 열띤 접전을 펼쳤다.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7개 부문 영광의 트로피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25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은 2025년 1분기(1~3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기존 6개 부문의 시상과 더불어 스페셜 부문인 'BEST 솔로'를 추가하고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부문별 시상은 'KM차트'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객관적 지표로 이뤄졌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5-05-23 11:06:32KM차트의 새로운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4월 월간 차트 결과와 5월 선호도 조사(6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후보 면면이 쟁쟁했던 KM차트 4월 월간 차트 K-MUSIC(음원) 부문의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이 차지했다. 2위는 마크(NCT)의 '1999'에 돌아갔고, 플레이브의 'DASH(대시)'가 3위, 르세라핌의 'HOT(핫)'이 4위, 뷔(방탄소년단)의 'Slow Dancing(슬로우 댄싱)'이 5위에 올랐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도 화려하다. 1위는 음원 부문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돌아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뒤를 이어 지드래곤(빅뱅)(2위), 마크(NCT)(3위), 임영웅(4위), 르세라핌(5위)이 톱5에 랭크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위를 획득했다. 이어 플레이브(2위), 뷔(방탄소년단)(3위), 진(방탄소년단)(4위), 싸이커스(5위)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부문에서는 드림캐쳐가 1위에 올랐고, 케플러(2위), 베이비몬스터(3위), 엔믹스(4위), 화사(마마무)(5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엔싸인(n.SSign)이 2위,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3위, 투어스(TWS)가 4위, 누에라(NouerA)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부문은 유니스(UNIS)가 1위,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위, 키키(KiiiKiii)가 3위,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4위, 오드유스(ODD YOUTH)가 5위를 기록했다. 더욱 자세한 4월 월간 차트 내역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월간 차트도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5월 선호도 조사 후보 명단의 면면도 쟁쟁하다. 진·RM·제이홉·뷔·지민·정국(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지드래곤(빅뱅), 임영웅, 플레이브, 제니(블랙핑크) 등 이름만 들어도 열광을 자아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지명됐다.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RM(방탄소년단)의 'LOST!(로스트!)'를 비롯해 대성(빅뱅)의 'Universe(유니버스)', 라이즈의 'Bag Bad Back(백 배드 백)', 루시의 '잠깨', 르세라핌의 'HOT(핫)' 등 총 50곡이 이름을 올렸고,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지드래곤(빅뱅), 임영웅, 플레이브, 영탁, 이찬원, 더보이즈, 인피니트, 갓세븐 등 총 30명(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후보에 지명됐다. K팝의 최전선에 있는 아티스트가 골고루 포진해 열띤 접전을 예상케 했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플레이브, 니엘(틴탑), 텐(NCT), 장민호, 유나이트, 우즈, 엔하이픈, NCT 127, 스트레이 키즈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드림캐쳐, 케플러, 베이비몬스터, 엔믹스, 화사(마마무), 슬기(레드벨벳) 등 30명(팀)이 경쟁한다. ROOKIE(신인) 부문 후보도 막강하다. 남성 부문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엔싸인(n.SSign), 투어스(TW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누에라(NouerA) 등 10명(팀)이, 여성 부문에서는 유니스(UNIS), 오드유스(ODD YOUTH),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등 10명(팀)이 최고 신인 타이틀을 놓고 접전을 펼친다. KM차트(케이엠차트) 5월 선호도 조사 투표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득표는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 집계된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되면 득표 집계 결과와 함께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아울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 2025년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 결과가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5-05-09 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