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정부의 의료용 대배 대규모 단지 조성 검토 소식에 넥스트BT가 강세다. 넥스트BT는 캡슐 타입의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를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29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넥스트BT는 전 거래일 대비 225원(18.33%) 오른 14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계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용 대마 생산 전 주기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관리 제도가 완비되면 규제를 완화하고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대규모 시설 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규제 완화 방안으로는 환각 물질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3% 미만인 대마를 현행 마약류관리법에서 분리해 내는 방식 등이 유력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추세에 있다. 미국은 현재까지 36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고, 2018년에는 대마 성분으로 만든 뇌전증 치료제인 에피디올렉스의 사용을 승인했다. 한편 넥스트BT는 프리미엄급 'nfp 압착 대마종자유'를 출시한 바 있다. nfp 대마종자유 제품은 주 원료인 대마종자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Hemp Oil CANADA Inc'의 피놀라(Finola) 대마종자유 원료를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은 미국 FDA가 식품 원료에 부여하는 식품 안전성 등급 인증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3-29 13:19:38[파이낸셜뉴스] 넥스트BT는 최근 석탄가격 상승으로 이 회사와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해 지분을 보유중인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가치가 재부각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11년 대한석탄공사는 합작법인(Joint Venture) ‘한몽에너지개발㈜’를 설립하고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몽골측 지분 49%) 취득했다. 당시 넥스트BT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0.97%를 취득했으며, 49%에 달하는 나머지 몽골측 지분 감안시 광산 전체의 지분중 11%를 보유중이다. 총 투자금액은 324억원으로 대한석탄공사가 278.9억원, 넥스트BT 37.1억원, 기타 8억원이 투입된 석탄광산 인수 프로젝트다.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연료탄이 4억820만톤, 제철용으로 사용하는 원료탄이 1억3,530만톤 매장되어 있다. 2022년 2월25일 기준 국제 유연탄(연료탄) 가격은 21년말 대비 12.5% 상승한 톤당 140.7달러, 제철용 원료탄은 21년말 대비 27.6% 상승한 톤당 45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매장량에 최근 시세를 계산하면 발전용 연료탄은 574.3억달러, 제철용 연료탄은 620.9억달러 규모로 해당 탄광의 전체 매장 가치는 1,195.2억달러(약 145.6조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넥스트BT 관계자는 “최근 광물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광산지분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며 “광산주변의 인프라 부족 문제로 현재 본격적인 채굴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대한석탄공사 주도하에 제철소를 연계 한 채굴 등 광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7 09:56:07[파이낸셜뉴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긴장감으로 인한 국내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지고 있는 가운데 넥스트BT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BT는 전 거래일 대비 75원(5.22%) 오른 132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나프타나, 석탄 등 러시아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가 수급 차질로 인해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주요 석탄 수입국으로 지난해 유연탄의 경우는 수입량의 16.3%를, 무연탄은 40.2%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다. 수입량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 러시아산 유연탄 수입량은 전년 대비 101.4% 증가했으며, 무연탄 수입량은 전년 대비 77.4% 늘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산업의 기초인 석유화학부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피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업계는 정부가 단순히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주요 자원 비축분 확보와 수입 다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넥스트BT는 몽골에서 두번째로 매장량이 많은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지난 2011년에 투자해 현재 보유 중이다. 앞서 지난 2011년 대한석탄공사는 합작법인(Joint Venture) '한몽에너지개발' 설립과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몽골 측 지분 49%) 획득했다. 이 총 투자금액은 324억원으로 대한석탄공사가 278.9억원, 넥스트BT 37.1억원, 기타 8억원이 투입된 석탄광산 인수 프로젝트다. 넥스트BT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0.97%를 취득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2-21 09:26:50[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가 독자 개발한 관절건강 신원료 ‘천심련추출물(穿心莲; Andrographis paniculata)’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관절건강 기능성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심련(Andrographis paniculata)’은 쥐꼬리망초과의 식물로 인도, 그리스, 중국 등의 아유르베다, 우나니와 같은 전통의학서에 기록돼 있는 전통약용식물이다. 항염증,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등의 효능이 보고 돼 오래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네추럴에프앤피가 국내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기능성 신소재로 선보이게 됐다. 최근 고령인구, 비만인구, 스포츠인구의 증가에 따라 퇴행성 관절, 염증성 관절 등 관절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관절 및 뼈 건강 기능식품 국내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매년 10%대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심련 소재는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그리스, 호주 등에서 건강식품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시장에서도 관절건강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네추럴에프앤피 기술연구소는 ‘천심련추출물’을 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1일 저용량 300mg을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관절 통증지수(WOMAC pain score)가 섭취 4주차부터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관절강직성(WOMAC joint stiffness), 신체기능지수(WOMAC physical function)의 평가에서도 섭취 4주차부터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섭취 12주차에 실시한 삶의 질 지수(SF-36)와 만성피로도 지수(FACIT)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입증했다. ‘천심련추출물’은 동물실험에서 MAPKs 활성형 염증인자 생성억제,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억제, 연골손상까지 이어지는 연골세포외기질 분해효소(MMPs)를 유의적으로 억제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또한 GLP 독성평가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성 평가에서 장기간 섭취시 발생할 수 있는 간 기능, 신장 기능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넥스트BT는 ‘천심련’ 외에도 피부건강개선 기능의 ‘로즈마리자몽’, 체중감소 기능의 ‘모로오렌지’ 추출물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인정 받아 이 물질들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리를 부여받게 되어 기능성 자체 브랜드와 ODM 제품으로의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천수 넥스트BT 대표이사는 “넥스트BT는 천심련의 자체 브랜드로 관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는 충북 오창의 1, 2공장에서 제조와 ODM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현재 주력 제품군인 ‘대마종자유’, ‘황제침향원’, ‘모로실’, ‘로즈마리자몽’ 등 신원료 기반의 사업 차별화를 통해 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14 09:49:57[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비티는 몽골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해 현재 보유중 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넥스 BT는 지난 2011년 대한석탄공사는 합작법인(Joint Venture) ‘한몽에너지개발㈜’를 설립하고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몽골측 지분 49%) 취득했다. 당시 넥스트BT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0.97%를 취득했으며, 나머지 몽골측 지분 감안시 광산 전체 지분의 11%를 확보했다. 총 투자금액은 324억원으로 대한석탄공사가 278.9억원, 넥스트BT 37.1억원, 기타 8억원이 투입된 석탄광산 인수 프로젝트다. 대한석탄공사 조사에 따르면 ‘한몽에너지개발㈜’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연료탄이 4억820만톤, 제철용으로 사용하는 원료탄이 1억3,530만톤 매장되어 있다. 2021년 9월 기준 국제 유연탄(연료탄) 가격은 톤당 가격이 143.8달러, 제철용 원료탄은 톤당 가격이 409.6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전체 매장 가치는 약 1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스트BT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전력난과 석탄가격 급등이 맞물리며 광산지분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대한석탄공사 주도로 제철소 연계 등 다양한 채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국과 인도가 석탄 부족을 겪고 있어 석탄 가격은 13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06 08:57:11[파이낸셜뉴스] 중국에 이어 인도까지 전력난에 빠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넥스트BT의 관계사가 석탄광산 인수 및 운영을 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넥스트BT는 전일 대비 8.08%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석탄 부족 문제로 전력난에 빠진 중국이 석탄 수입량을 늘리면서 인도 공장들이 전력난으로 장기간 가동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 전력부처는 총 135개 화력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지난 8월 초 '13일치'였지만 지난 1일 평균 '4일치'로 급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16개 발전소의 석탄 재고는 이미 바닥났으며, 발전소 중 절반 이상의 재고량이 '3일치' 미만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트BT는 관계사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한몽에너지개발은 석탄광산 인수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0-05 09:59:53[파이낸셜뉴스]넥스트BT는 22일 오전 10시 25분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홈쇼핑 최초로 출시된 캡슐형 대마종자유 제품으로, 지난 2월 롯데홈쇼핑에서 론칭 이후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주성분인 대마종자유 원료 품질과 안전성,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착유 방식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과 OECD인증을 획득한 ‘Hemp Oil CANADA Inc’의 피놀라(Finola) 대마종자유 원료만을 100% 사용했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미국 FDA가 식품 원료에 부여하는 식품 안전성 최상위 등급 인증으로 전문위원들이 엄격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안전성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GRAS에 등재된 원료라면 안전성을 믿고 섭취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인증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OECD 인증은 우수한 종자의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제도로 해당 인증을 통해 ‘피놀라(Finola) 대마종자’ 품질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다. 해당 원료사인 Hemp Oil CANADA Inc 역시 국제식품규격(CODEX)과 HACCP 및 글로벌 식품안전인증 BRC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세계적인 햄프씨드 생산기업이다.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착유 방식에서도 프리미엄 추출기법을 적용했다.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냉압착 (Cold Pressed) 방식으로 첫번째로 착유한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최상급 오일만을 캡슐에 담았다. 주성분인 대마종자유 원료와 캡슐 모두 100% 식물성 제품인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산패를 방지하고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1회분 PTP 개별 포장이 특징이다. 100% 식물성 원료이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비건(Vegan)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22 08:08:11[파이낸셜뉴스]넥스트BT는 11일 오전 9시 25분에 NS홈쇼핑에서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를 6개월, 12개월분 구성으로 방송판매 한다고 10일 밝혔다.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지난 2월, 홈쇼핑 최초로 런칭한 캡슐형 대마종자유 제품으로 대마종자유 시장의 인기를 선도한 원조격 제품이다. ‘대마종자유’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90% 이상인 ‘착한 지방’으로 오메가3, 6, 9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 10종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 연어에서 추출한 오메가3 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어에서 추출한 오메가3의 경우 연어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노출, 생선 비린내 등으로 섭취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100% 식물성 원료이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비건(Vegan)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원료, 제조, 포장공정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원료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Hemp Oil CANADA Inc’社의 피놀라(Finola) 대마종자유 원료를 100%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미국 FDA가 식품 원료에 부여하는 식품 안전성 최상위 등급 인증으로 전문위원들이 엄격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안전성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GRAS에 등재된 원료라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 측면에서도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 미국 FDA의 GRAS 검증을 받은 원료를 영양소 소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냉압착(Cold Pressed) 방식으로 착유한다. 이렇게 착유된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오일을 식물성 캡슐에 담아 100% 식물성 제품으로 제조했다. 포장의 경우 1회분씩 개별 포장하는 PTP 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에 1~6개월분을 대량 포장하는 방식에 비해 간편한 섭취와 휴대가 용이하게 했다. 특히 기존 대량용기 포장은 1회분 섭취시 대량 용기에 들어있는 잔여 제품에 손을 통한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데 1회분씩 개별 포장을 통해 이 같은 오염 가능성도 줄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10 14:21:00[파이낸셜뉴스] 넥스트BT는 자회사 TCM생명과학이 개발한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HPV) 진단키트 ‘가인패드’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로부터 비대면 결과통보 서비스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낡은 법과 규제에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기구다. 이번에 심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은 가인패드는 TCM생명과학이 개발, 제조하고 모회사인 넥스트BT가 판매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자가진단 키트다. 이용자가 약국, 편의점 등에서 가인패드를 구입 후 검체를 채취해 의료기관에 보내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하루만에 신속히 진단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메일, 문자 등을 이용한 검사결과 통보가 의사, 환자 간 비대면 진료에 해당돼 환자들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 산자부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승인으로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 방문 없이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한 키트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센터로 택배나 우편을 통해 보내면 앱(App)이나 이메일, 메신저로 결과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 기피 등의 문제로 HPV 검사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검사가 가능해져 국민 건강권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99.8%를 차지하고 있고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적어도 1~2년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과거 18세에서 79세 사이의 우리나라 성인여성 6만명을 대상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병률과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여성 3명중 1명꼴로 HPV 감염이 있었다. 특히 18~29세의 젊은 층에서는 가장 높은 분포를 보여 약 48%에 가까운 높은 HPV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다. 가인패드는 기존검사 대비 98%의 민감도 및 정확도로 정부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동진 T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내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산부인과 병원 방문을 꺼려하던 수요를 흡수해 본격적인 가인패드의 활용도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자가검진에 따른 환자 편의성과 이에 따른 정기적인 검사가 확대돼 여성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31 13:07:37[파이낸셜뉴스]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 관계자는 “건기식 및 일반식품 판매 증가로 1·4분기 흑자가 예상된다”며 “특히 연초 출시한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의 판매량 급증에 원부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대마종자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 형태로 선보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마종자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으로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이 최적의 비율로 함유돼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건강기능성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캐나다 유명 기업인 ‘햄프오일(Hemp Oil)’의 피놀라 종자를 사용,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통해 인체에 무해함을 인정받은 원료다. 회사는 GRAS 인증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넥스트BT는 최근 전환사채(CB)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마케팅 및 홍보 강화로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고 매출신장에 따른 생산시설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달 자체브랜드 확대와 온라인 시장, HMR(Home Meal Recipe), 반려동물용 건기식 등 신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충 등을 위해 104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성장 중인 건기식 시장에 올해 1·4분기를 시작으로 매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애완용 건기식 시장을 선점해 이 분야의 주도적인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1905억원에 달한다. 건기식 시장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이는 전년도 5조9646억원보다 3.8% 늘어난 수준이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4-07 13: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