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플레이어를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젝트 RX’는 지난해 4월 태스크 포스(TF)로 출범했다. 이후 기획의 완성도와 게임성을 향상하기 위한 담금질을 거쳐, 올해 8월 1일 'RX스튜디오'로 승격됐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의 PD를 맡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AD)를 맡았다. ‘프로젝트 RX’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캐릭터와의 교감을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전사 조직을 개편하면서 서브컬처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O본부’를 신설했다. ‘IO본부’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라이브 개발을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RX’를 개발하는 ‘RX스튜디오’가 속해 있다. 김용하 총괄 PD는 IO본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신작 ‘프로젝트 RX’ 개발을 총괄한다. ‘RX스튜디오’ 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는 플레이어와 캐릭터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모험을 함께 마주하며 추억을 쌓아 나가는 서브컬처 게임"이라며 "'블루 아카이브'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25 16:01:48[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매그넘 스튜디오’의 개발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이를 위해 채용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엔진), 개발PM, 게임기획, 배경모델링, 배경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 개발 관련 전 분야다. 각 직군 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그넘 스튜디오’ 개발자 채용을 위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도 오픈했다.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매그넘 스튜디오’ 채용 공고와 채용 관련 FAQ, 입사 지원 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사전 테스트(일부 직군), 면접 순이며, 일부 직군은 과제 전형을 추가한다. 집중 채용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진행하며, 직군 별 세부 채용 일정은 각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루트슈터 게임으로, 협동 슈팅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인 7월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4 11:18:14[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지속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 제도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의 채용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늘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가 청년층으로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유연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휴가비 증액, 레저 시설 및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복지 제도도 정비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넥슨게임즈가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06 11:43:1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넥슨게임즈의 최근 주가 하락과 관련해 낙폭이 과도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예상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업데이트가 지난 29일 진행됐지만 부정적 평가와 함께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5~6만명대로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의 2분기 일 매출 가정치를 기존 23억원에서 19억원으로, 2025년은 14억원에서 11억원으로 하향한다"며 "업데이트 이전 최저 트래픽을 찍을 당시 3만5000~4만명 정도의 최고 동접자 수준에서도 일매출 10억원 이상은 발생 중이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넥슨게임즈의 현재 시가총액은 2500억원에 육박한다. 임 연구원은 "이번 흥행으로 넥슨게임즈는 연 1000억원 수준의 공헌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획득, 국내사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주가방어확률(Hit Ratio) 달성, 글로벌에서 통하는 PC·콘솔 멀티플래폼 개발력을 입증해 리레이팅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말 트래픽 반등 효과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발생한 주가 하락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다양한 장르 및 멀티 플랫폼, 글로벌에서 입증한 개발력을 고려하면 넥슨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멀티플을 부여할 수 있는 게임사"라며 "내년 1분기부터는 2025년 연내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9-02 09:34:44[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가 장 초반 17%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초 공개한 콘솔·PC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업데이트 이후 재료 소멸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81% 하락한 1만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9850원까지 떨어졌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이달 7일 2만935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은 후 전날까지 17%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넥슨게임즈가 지난달 초 출시한 루터 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날 시즌 1 '침공'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출시 초반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50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동시 접속자 수는 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30 09:44:46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게임' 이슈를 분석한다. 라씨 매매비서 AI PICK 분석 종목 5 : 카카오게임즈 +6.73% 더블유게임즈 +4.57% 펄어비스 +4.08% 한빛소프트 +3.79% 넥슨게임즈 +3.13% 8/22 오후3시44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게임] 요약 : 게임스컴 2024는 독일 쾰른에서 21일 개막되며, 세계 최대 오프라인 게임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은 이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신작 게임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하이브IM 등이 B2C 및 B2B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쇼가 IT 기술을 아우르는 ‘테크쇼’로 진화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와 메타 같은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게이밍 모니터와 혼합현실 플랫폼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게임스컴은 64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면서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후 매일 무료로 5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매매신호내역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22 15:47:31[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2일 넥슨게임즈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2만8800원)보다 28.5% 높은 수치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PC·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초반 매출이 집중되는 패키지판매 대신 월정액요금과 캐릭터판매 중심의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해 매출 수명 장기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퍼스트 디센던트 매출 장기화 추세를 반영해 올 3·4분기 일평균 추정치를 기존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38%, 42% 상향했다. 오 연구원은 “높아진 이익 추정을 감안하여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높인다”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보다 빠르게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관측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02 09:33:49[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가 신작 흥행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 48분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0.59%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흥행하면서 실적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퍼스트 디센던트의 일평균 매출을 22억에서 25억원으로 상향했다. 출시 3주차에 스팀 매출 4위로 예상보다 견조한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 유저 피드백에 대한 우수한 대응으로 호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구권 유저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며 "롱런할 수 있는 기로를 닦고 있기 때문에 IP 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하며, 이에 밸류에이션 추가 부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01 09:35:39#OBJECT0# [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코스닥 하락장에도 나홀로 50% 넘게 급등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5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하락장(-5.21%)이었던 것에 비춰봤을 때, 이달 초 선보인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흥행이 주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뚜렷하다. 기관은 최근 한 달 간 넥슨게임즈 주식을 412억8787만원어치 사들이면서 코스닥 종목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산 종목에 올려놓았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PC·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가 게이머는 물론 투자자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2일 정식 출시된 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23만9000명을 기록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기존의 대형작인 ‘블루 아카이브’와 ‘서든어택’에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 매출이 반영되는 넥슨게임즈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가량 오른 2785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420% 급증한 62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넥슨게임즈를 새로 커버하거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넥슨게임즈 목표주가 2만5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 교보증권 김동우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3주 만에) 스팀 누적매출 513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서구권 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해외 매출 비중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의 올해 매출 기여는 859억원, 내년에는 109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도 넥슨게임즈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넥슨게임즈 주가는 퍼스트 디센던트 트래픽과 순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트래픽 변동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극심할 것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주가는 저평가 영역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상상인증권이 발표한 게임사 정성·정량 평가에서도 중소형주 1위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증권가는 넥슨게임즈가 넥슨의 주요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 기반으로 ‘프로젝트 DW’ 글로벌 게임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8억5000만명을 기록한 글로벌 게임”이라며 “프로젝트 DW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공시상 계약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타겟 출시시기는 내년 4·4분기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23 16:30:50[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오는 8월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Youth e-Spo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스튜디오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여러 게임사 및 기관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지식재산권(IP)과 우승 장학금을 제공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수상 아동 및 기관 장학금을 지원하고, 카카오 IP 관련 굿즈를 후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지속한다. 다자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플랫폼 모델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을 뜻한다.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학부모와 교육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진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이 진행된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되며 인기 게임 스트리머 이녕의 사회로 프로게이머,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등이 참여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현업 이야기’를 주제로 멘토링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28개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펼치는 ‘유스 챔피언스’가 열린다. 지역 예선을 거친 최종 16개 팀은 8월 13일 열리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는 콘텐츠 창작 및 이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과 이스포츠 문화 체험을 위해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등 여러 게임사 및 공공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모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0 08: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