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안전 환경 규격 인증기관 '넴코(Nemko)'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그린 마크(Green Mark)' 삼성전자는 가전업계 최초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오븐, 청소기에 대해 유럽의 안전 환경 규격 인증기관인 넴코(Nemko)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그린 마크(Green Mark)'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넴코는 지난 2일 삼성전자의 제품이 원재료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만족한다며 이 마크를 부여했다. 넴코의 '그린 마크'는 제품관리 시스템, 유해물질제한지침(RoHS), 포장, 배터리, 소음, 에너지효율, 전자파, 사용 후 폐기 및 재활용 등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만 얻을 수 있는 환경 인증이다. 특히 삼성의 냉장고(RL60GQERS), 에어컨(AR09FSSKABE), 세탁기(WF70F5E5U4W)는 유럽에서 에너지효율 기준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를 획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생활가전 전 제품이 넴코의 그린마크를 받아 삼성의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증명했다"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3-04-09 10:59:0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024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을 2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 3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성공 세리머니로 시작해 김태찬 SK 하이닉스 전 부사장과 최용건 DB하이텍 상무의 기조강연,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넴코의 페루베 회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장,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기술 공유, 반도체 산업 등 유럽 표준 기술 지원 협력, 평가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도에서는 추진하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에 있어 시험, 검증, 인증 등의 핵심 기술 교류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루베 회장은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가 적시에 효율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넴코가 지니고 있는 인적 역량과 시험 인증 기술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넴코는 1933년에 설립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으로 반도체, 선박, 차량 등의 제품 시험, 검사 인증을 수행하며 전 세계 3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에 KC(국가인증) 지정 시험기관인 넴코코리아가 있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장은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가 공고히 구축되고 넴코와 협업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온 세계가 반도체 산업에 동참하고 싶어하고 이제는 조금만 늦어도 동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오늘은 반도체 산업 협력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 넴코와 한국의 KTC가 참석해 주셨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테스트 베드 구축 1+3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9 16:12:05코웨이는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국가 안전 규격 승인기관인 넴코로부터 제품 안전인증을 위한 'IEC 61770'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넴코는 지난 1933년 설립된 노르웨이 국가 안전 규격 승인기관으로,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시험 검사와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IEC 61770'은 정수기 및 비데 등에 사용되는 수도관 연결 호스세트의 역류방지·누수·파열 여부 등 안전성을 검증하는 표준 규격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 등의 시장에서는 정수기·비데 등의 제품의 경우 해당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코웨이는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인해 인증 획득을 위해 소요되는 약 8주 이상의 검사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IEC 61770'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해외 시험기관으로 제품을 직접 보내 인증에 필요한 검사를 받기 위해 제품 운반·성능 평가·결과 확보 등 시간 및 비용이 소요됐다. 아울러 제품 안전에 대한 국제적 위상 강화를 통한 제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보미 기자
2014-11-19 17:01:51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국가 안전 규격 승인기관인 넴코로부터 제품 안전인증을 위한 'IEC 61770'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넴코는 지난 1933년 설립된 노르웨이 국가 안전 규격 승인기관으로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시험 검사와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IEC 61770'은 정수기 및 비데 등에 사용되는 수도관 연결 호스세트의 역류방지·누수·파열 여부 등 안전성을 검증하는 표준 규격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 등의 시장에서는 정수기·비데 등의 제품의 경우 해당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코웨이는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인해 인증 획득을 위해 소요되는 약 8주 이상의 검사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IEC 61770'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해외 시험기관으로 제품을 직접 보내 인증에 필요한 검사를 받기 위해 제품 운반·성능 평가·결과 확보 등 시간 및 비용이 소요됐다. 아울러 제품 안전에 대한 국제적 위상 강화를 통한 제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제품 개발에서 안정성 검증 및 국내외 인증 취득까지 원스탑 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11-19 11:04:00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LG전자 박종석 사장(가운데)과 홍보도우미들이 'LG G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쿼드 HD(2560×1440)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는 538ppi 초고해상도로 고화질(HD)의 4배, 초고화질(풀HD)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한다. 사진=서동일 기자LG전자가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올해 전략스마트폰 'G3'를 동시에 공개하면서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런던·뉴욕·샌프란시스코 등에서, 28일에는 서울·싱가포르·이스탄불 등지에서 'G3' 글로벌 공개행사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했다. G3 출시는 당초 예정보다 두 달여 앞당겨 이뤄진 것으로, LG전자는 이후 세계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늦어도 3·4분기까지 'G3'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란 제품 철학을 반영한 G3는 △초고화질 13.97㎝(5.5인치) 쿼드HD(QHD) IPS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 디자인 등 최고의 기술과 정교한 입체 디자인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G3'는 '화질의 LG'를 다시 한번 입증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QHD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도 LG전자가 처음이다. G3는 Q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앞에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앞서 'G3'의 QHD 디스플레이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76.4%로 설계돼 몰입감이 뛰어나다. G3는 3000㎃h 대용량 배터리와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하더라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되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을 사용했다. G3에 적용된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준다. 초점을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을 터치하면 초점이 잡히면서 동시에 사진이 찍힌다. G3의 전면 카메라도 기존 대비 크게 강화됐다. LG전자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밝은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F2.0의 광학설계를 적용했다. G3는 광학이미지보정(OIS) 대비 손떨림을 20% 더 보정한 OIS플러스(OIS+)를 채택했다. 'G3'는 소음 수준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잡아 녹음하고, 1와트(W) 스피커와 부스트 앰프를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음색을 들려준다. G3는 '디자인의 LG'도 구현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등 3가지이며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 버건디 레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G3는 사용자의 생활습관에 맞춘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더 스마트하면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G3 퀵서클 케이스의 앞면 윈도를 원형(서클)으로 변경했다. 음악, 전화, 문자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6가지 기능을 원형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 톤 플러스'(HBS-900), 무선충전기 등 G3에 걸맞은 고급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이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5-28 17:56:4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3’ 글로벌 런칭 LG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두 달여 앞서 ‘G3’를 공개하고 28일 한국 출시를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전개한다. 세계 170여 통신사가 ‘G3’를 판매하게 된다. ‘G’, ‘G2’에 이은 세 번째 G시리즈 ‘G3’는 최고의 기술들을 담았지만, 가장간편하게 사용하면서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가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을 반영한 ‘G3’는 사용자 습관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간편함(Simplicity)에 있어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과정을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기능도 없앴다. 사용자 경험(UX)에서도 고객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스마트 시큐리티 등도 ‘G3’의 제품 철학을 보여준다. ‘G3’는 LG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IPS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한 디자인 등 최고의 기술과 정교한 입체 디자인을 담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런칭 첫 쿼드HD 스마트폰 ‘G3’가 ‘화질의 LG’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전자가 100여 국가에 ‘G3’를 판매하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에 쿼드HD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G3’는 쿼드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쿼드HD(2,560x1,440)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 작고 더 많은 픽셀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G3의 화면밀도는 538ppi로 미술관의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제공한다.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쿼드HD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6.4%로 설계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고,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Graphite)을 사용했다. ■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빠르게 초점 잡는 카메라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적용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사진촬영의 간편함은 돋보인다. 초점을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을 터치만 하면 초점이 잡히는 동시에 사진이 찍힌다. ‘G3’의 전면 카메라도 기존 대비 크게 강화됐다. LG전자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밝은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렌즈가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게 F2.0의 광학설계를 적용했다. 셀카의 간편함도 더해졌다. 전면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할 경우 먼저 손바닥을 편 후 주먹을 쥐면 3초 후 사진이 찍힌다. ‘G3’는 OIS(광학이미지보정, Optical Image Stabilizer) 대비 손떨림을 20% 더 보정한 OIS플러스(OIS+)를 채택했다. ‘OIS+’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한 기술이다. ‘G3’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선명하고 또렷한 오디오를 녹화한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소음 수준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잡아 녹음하고, 1와트(W) 스피커와 부스트 앰프(Boost AMP)를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음색을 들려준다. ■ 심플함을 담은 입체 디자인 ‘G3’는 매끈하게 일체감을 살린 전면, 그립감에 특화된 측면, 심미성과 기능성까지 배려한 후면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심플한 스타일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채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형의 LG로고를 모티브로 활용한 새 아이콘은 간결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수천 번의 실험을 거쳐 탄생한 측면의 곡선 처리는 극도로 얇아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과 완벽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Metallic Black),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등 3가지이며,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Moon Violet),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 사용자를 이해하는 진정한 스마트 UX ‘G3’는 ‘사용자 경험에서 배운다(Learning from you)’는 LG 스마트폰의 UX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UX를 대거 탑재했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맞춘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보다 스마트하면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스마트 알림이(Smart Notice) ‘스마트 알림이’는 사용자의 이용 패턴, 스마트폰 상태, 위치 등을 분석해 정확하면서도 감성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 등을 검색해 “오후에 비가 올 예정입니다. 우산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등의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 ‘Q메모플러스(Q메모+)’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확인해야 할 메모가 있습니다”며 미리 저장해둔 메모를 상기시켜 주는 기능이 가능하다. ‘Q메모플러스’에서 위치 태그를 함께 메모해두면, 사용자가 해당 위치에 있을 경우 메모를 알려 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수퍼마켓에서 생수 구입”으로 장소를 지정하고 메모하면, 해당 슈퍼마켓 근처에 있으면 ‘스마트 알림이’가 메모를 확인하라고 알려준다. 거절한 전화, 배터리 충전 상태, 메모리 사용량, 지역 정보, 날씨 등 주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스마트 키보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G3’의 혁신 UX다. 손의 크기에 따라 키보드 높이를 조정해주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문자 등 사용자의 스타일과 습관을 분석해 터치가 가능한 영역을 보정해준다. 자체 테스트 결과,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키보드에서 발생했던 오타를 75%까지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장 많이 하는 행위가 텍스트 입력이라는 것에 착안해 ‘스마트 키보드’를 개발했다. △ LG 헬스( LG Health) ‘LG 헬스(LG Health)’는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거리 등을 측정하고, 운동량을 친구들과 비교해 순위 정보도 제공한다. △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 ‘G3’에는 보안성의 편의성을 인정 받은 ‘노크 코드’ 외에도 다양한 보안 UX가 탑재됐다. -킬 스위치(Kill Switch) ‘킬 스위치’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LG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한 후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노크 코드(Knock Code)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비밀번호 설정은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노크 코드’는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탁월하다. -컨텐츠 잠금(Content Lock) 갤러리에서 감추고 싶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해 숨길 수 있다.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 설정도 가능하다. 외장 SD카드에 저장하더라도 이 기능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필수 앱을 제외한 일부 선택 앱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앱을 삭제해 가용 메모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 프리미엄 액세서리 LG전자는 ‘G3’ 퀵서클 케이스™의 앞면 윈도우를 원형(서클)으로 변경했다. 음악, 전화, 문자 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6가지 기능들을 원형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형 윈도우의 둘레에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해 심미적 디자인까지 배려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비롯해 무선충전기 등 ‘G3’에 걸맞은 고급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4-05-28 09:40:32LG전자 G3 LG전자는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올해 전략스마트폰 'G3'를 동시에 공개했다. 'G3' 글로벌 공개 행사는 27일(현지시각)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28일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에서 24시간 내에 순차적으로 열렸다. LG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두 달여 앞서 'G3'를 공개하고 2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170여 통신사가 'G3'를 판매하게 된다. 'G', 'G2'에 이은 세 번째 G시리즈 'G3'는 최고의 기술들을 담았지만, 가장간편하게 사용하면서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가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을 반영한 'G3'는 사용자 습관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간편함(Simplicity)에 있어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과정을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기능도 없앴다. 사용자 경험(UX)에서도 고객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스마트 시큐리티 등도 'G3'의 제품 철학을 보여준다. 'G3'는 LG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초고화질 13.97㎝(5.5인치) 쿼드HD IPS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한 디자인 등 최고의 기술과 정교한 입체 디자인을 담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이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론칭 첫 쿼드HD 스마트폰 'G3'가 '화질의 LG'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전자가 100여 국가에 'G3'를 판매하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에 쿼드HD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G3'는 쿼드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쿼드HD(2,560x1,440)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 작고 더 많은 픽셀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G3의 화면밀도는 538ppi로 미술관의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제공한다.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쿼드HD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6.4%로 설계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고,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Graphite)을 사용했다. ■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빠르게 초점 잡는 카메라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적용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사진촬영의 간편함은 돋보인다. 초점을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을 터치만 하면 초점이 잡히는 동시에 사진이 찍힌다. 'G3'의 전면 카메라도 기존 대비 크게 강화됐다. LG전자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밝은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렌즈가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게 F2.0의 광학설계를 적용했다. 셀카의 간편함도 더해졌다. 전면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할 경우 먼저 손바닥을 편 후 주먹을 쥐면 3초 후 사진이 찍힌다. 'G3'는 OIS(광학이미지보정) 대비 손떨림을 20% 더 보정한 OIS플러스(OIS+)를 채택했다. 'OIS+'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한 기술이다. 'G3'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선명하고 또렷한 오디오를 녹화한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소음 수준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잡아 녹음하고, 1와트(W) 스피커와 부스트 앰프(Boost AMP)를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음색을 들려준다. ■ 심플함을 담은 입체 디자인 'G3'는 매끈하게 일체감을 살린 전면, 그립감에 특화된 측면, 심미성과 기능성까지 배려한 후면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심플한 스타일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채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형의 LG로고를 모티브로 활용한 새 아이콘은 간결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수천 번의 실험을 거쳐 탄생한 측면의 곡선 처리는 극도로 얇아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과 완벽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등 3가지이며,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 버건디 레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G3'는 '사용자 경험에서 배운다'는 LG 스마트폰의 UX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UX를 대거 탑재했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맞춘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보다 스마트하면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G3' 퀵서클 케이스의 앞면 윈도우를 원형(서클)으로 변경했다. 음악, 전화, 문자 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6가지 기능들을 원형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형 윈도우의 둘레에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해 심미적 디자인까지 배려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비롯해 무선충전기 등 'G3'에 걸맞은 고급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5-28 08:05:24LGD, 쿼드HD LCD 패널 양산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5인치 스마트폰용 쿼드HD AH-IPS LCD 패널이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4분기에 TV.모니터.노트북PC 등에 쓰이는 대형 LCD 패널 시장 점유율 25.0%를 기록했다. 전분기(28.8%)와 비교해 점유율은 다소 줄었지만 2009년 4·4분기부터 18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출하량으로는 4190만대에 이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출하량은 1억6790만대로 지난해 1·4분기(1억6416만대)에 비해 2.3% 늘었다. 다만 작년 4·4분기(1억8232만대)와 비교하면 7.9%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3560만대(21.2%)로 2위를 유지했으며 대만 이노룩스와 AU옵트로닉스(AUO)가 각각 3048만대(18.2%)와 2928만(17.4%)로 뒤를 이었다. 김호연 기자
2014-05-08 17:35:43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5인치 스마트폰용 쿼드HD AH-IPS LCD 패널이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500ppi(인치당 화소수)급 스마트폰용 쿼드HD 액정표시장치(LCD) 양산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초고해상도 화질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5.5인치 스마트폰용 쿼드HD AH-IPS LCD 패널이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쿼드HD는 해상도가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이며 인치당 픽셀 수는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538ppi에 이른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쿼드HD LCD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LG전자 G시리즈 후속제품에 탑재될 예정으로 현존하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HD나 풀HD급 보다 더 많은 픽셀로 그래픽을 구현하기 때문에 일반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색과 명암, 선명함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에 고해상도 사진이나 블루레이급 영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가독성도 좋아 웹서핑을 하거나 문서 작업 시 화면을 키워도 글자나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인다. 또 1.2mm의 초슬림 두께(터치 제외)에, 베젤(테두리)폭은 지난 해 8월 개발한 제품(1.2mm)보다 0.05mm를 더 줄인 1.15mm로 최소 베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밝기 역시 풀HD와 동급 수준의 높은 휘도를 구현한다. 비슷한 크기라 해도 고해상도로 갈수록 보다 많은 픽셀이 들어가기 때문에 빛 투과율을 높이기 어렵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전자이동도가 큰 LTPS(저온폴리실리콘) 하판을 바탕으로 픽셀구조와 회로설계 개선을 통해 개구율(전체화면대비 정보 표시가 가능한 면적의 비율)과 빛 투과율을 높임으로써 고휘도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 정보기술(IT)·모바일 개발그룹장 김병구 상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고해상도와 슬림 디자인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현실과 가까운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500ppi 이상 초고해상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쿼드HD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약 4000만대, 내년에는 1억 1300만대, 2017년에는 3억 60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4-05-08 11:06:13'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삼성 스마트TV F7100 시리즈 삼성전자는 스마트TV가 국가공인인증인 '환경성적표지' 개정이후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친환경 제품 국가공인인증 제도로, 제품의 생산 및 유통, 사용, 폐기 단계 등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영향을 지수화해 제품에 표기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삼성 스마트TV(모델명: UN55F7100)는 저전력 발광다이오드(LED)와 영상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년 동급 제품보다 연간 전기료를 27% 가량 낮췄으며 대기 전력도 극소량(0.06W)으로 줄였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9월 '저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고 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직접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 스마트TV는 이번 인증 외에도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저감 시키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노르웨이 인증기관 '넴코'의 그린마크 및 미국 정부기관 EPEAT의 친환경 제품 인증을 대거 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국내외에서 삼성TV의 친환경성을 널리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TV업계 리더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3-10-25 0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