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본시장에서 차입구조 장기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해 8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한 넷마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결과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기업어음(CP) 1년물 1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넷마블이 이달 안에 현금상환하거나 차환해야 할 CP 잔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단기화된 차입 구조를 장기화하기 위해 CP 만기를 늘린 셈이다. CP는 통상 1년 미만으로 발행하는 단기채다. 만기가 1년 이상이면 투자위험 내용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회사채처럼 수요예측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 투자위험 등을 고지할 부담은 줄어든다. 3개월 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대규모 발행을 진행한 터라 단기물 차환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월 공모 회사채 4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년물과 3년물로 표면이자율은 각각 연 4.822%, 연 5.006% 수준에서 결정됐다. 지난 2022년 1·4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지난해 4·4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장기적 전망은 밝지 않다.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수준으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유영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주력 게임의 진부화, 악화된 비용 구조, 신작 성과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주요 신작 출시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신작 개발 및 흥행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높아진 인건비, 마케팅 비용 부담도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SpinX' 인수대금 잔금 지급 및 제2 사옥 건설 관련 자금집행 등 투자자금 소요가 예정돼 있어 영업창출 현금을 통한 재무부담 경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11 18:43:40[파이낸셜뉴스]넷마블이 자본시장에서 차입구조 장기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해 8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한 넷마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결과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기업어음(CP) 1년물 1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넷마블이 이달 안에 현금상환하거나 차환해야 할 CP 잔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단기화된 차입 구조를 장기화하기 위해 CP 만기를 늘린 셈이다. CP는 통상 1년 미만으로 발행하는 단기채다. 만기가 1년 이상이면 투자위험 내용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회사채처럼 수요예측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 투자위험 등을 고지할 부담은 줄어든다. 3개월 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대규모 발행을 진행한 터라 단기물 차환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월 공모 회사채 4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년물과 3년물로 표면이자율은 각각 연 4.822%, 연 5.006% 수준에서 결정됐다. 지난 2022년 1·4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지난해 4·4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장기적 전망은 밝지 않다.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수준으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유영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주력 게임의 진부화, 악화된 비용 구조, 신작 성과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주요 신작 출시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신작 개발 및 흥행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높아진 인건비, 마케팅 비용 부담도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SpinX’ 인수대금 잔금 지급 및 제2 사옥 건설 관련 자금집행 등 투자자금 소요가 예정돼 있어 영업창출 현금을 통한 재무부담 경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11 11:31:3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성공을 거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으로 출시된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넷마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는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혼렙'의 국내외 성적은 긍정적이다.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5일 만에 1위에 올랐다. 글로벌에서도 출시 이후 7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출시 열흘 만인 19일 기준 글로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로 싱가포르에서 2위, 홍콩 4위, 프랑스 4위, 필리핀 4위, 인도네시아 6위로 올라섰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 자료를 보면, '나혼렙'은 출시 당일 약 75만명의 일일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대작 모바일 RPG 중 1위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붕괴: 스타레일', '리니지W'보다 앞선다. 1주차 국내 주간 사용자 수는 약 116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당일 하루 동안 약 140억원을 벌어 들였는데, 첫 주에 약 300억원 중반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모바일인덱스는 추정했다. 이는 2017년 1월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용자 연령대 비중은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5%, 10대 22%, 40대 16%, 50대 3%, 60대 1%였다. '나혼렙'의 흥행 기대감은 출시 전부터 컸다. 출시 2달 전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했던 사전등록은 이틀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명을 넘더니, 출시 하루 전 1500만명을 돌파했다. '나혼렙'의 돌풍은 원작 IP의 힘이다. 추공 작가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회를 넘어서며 글로벌에 'K-웹툰' 장르를 각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혼렙' IP로 첫 제작된 게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나혼렙'의 성과에 따라 올해 넷마블 실적 개선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MMORPG '레이븐2'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홈런'을 친 '나혼렙'에 이어 또 다른 기대주인 '레이븐2'의 성과가 이어진다면 올해 넷마블이 오랜 불황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26 16:19:02"‘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성과가 글로벌 전 권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넷마블의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을 주도한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12일 이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웹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지난 8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를 2개월 앞두고 시작한 사전등록은 이틀 만에 100만명을,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명을 달성했다. 출시 전 1500만명의 사전등록자를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문 본부장은 '나혼렙' 게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강력한 스토리텔링, 다변화된 액션 게임의 재미"를 꼽았다. 그는 "글로벌에서 나혼렙 IP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보다 쉽게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과 PC 등에서도 최대화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은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면서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확장하는 세계를 구현했다"며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게임 내 추가하면서 원작 팬들도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진성건 개발 PD도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있고 매력적인 헌터들과 몬스터들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반 흥행 열기도 뜨겁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출시 당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79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문 본부장은 '나혼렙'의 흥행 열기를 긴 호흡으로 가져가기 위해 "스토리를 재미있게 클리어하고, 성장을 하는 재미를 일정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넷마블에서 출시한 게임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를 기록한 만큼, 넷마블이 (글로벌에서)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타이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나혼렙'이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12 18:07:54[파이낸셜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성과가 글로벌 전 권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넷마블의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을 주도한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12일 이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웹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지난 8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를 2개월 앞두고 시작한 사전등록은 이틀 만에 100만명을,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명을 달성했다. 출시 전 1500만명의 사전등록자를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문 본부장은 '나혼렙' 게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강력한 스토리텔링, 다변화된 액션 게임의 재미"를 꼽았다. 그는 "글로벌에서 나혼렙 IP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보다 쉽게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과 PC 등에서도 최대화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은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면서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확장하는 세계를 구현했다"며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게임 내 추가하면서 원작 팬들도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진성건 개발 PD도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 있고 매력적인 헌터들과 몬스터들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반 흥행 열기도 뜨겁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출시 당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기록했고 미국에선 11위로 톱10위 진입을 목전에 뒀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79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문 본부장은 '나혼렙'의 흥행 열기를 긴 호흡으로 가져가기 위해 "스토리를 재미있게 클리어하고, 성장을 하는 재미를 일정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넷마블에서 출시한 게임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를 기록한 만큼, 넷마블이 (글로벌에서)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타이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나혼렙'이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11 20:44:55[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넷마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1% 오른 7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이 하이브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힌 덕분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전날 하이브의 지분 110만주를 2198억9000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 이로써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의 지분은 기존 12.08%에서 9.44%로 떨어졌다. 1·4분기 호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날 넷마블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10 09:50:42[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넷마블이 신작 게임 흥행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재무부담도 완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동시에 상향했다. 10일 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애은 전분기 대비 12% 줄어든 5854억원, 영업이익은 80.4%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92억원 적자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신작 부재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 전반을 통제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2·4분기부터는 급격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가 글로벌 27개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면서 "출시 후 24시간 기준 DAU 500만명, 매출 140억원으로 론칭 게임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스팀 플랫폼 출시, 내년 콘솔 플랫폼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콘텐츠 업데이트와 트래픽 관리만 잘 된다면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올해 매출을 5226억원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레이븐2' 출시로 2·4분기는 신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매출액은 8,978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전반적으로 영업 비용 레벨이 낮아진데다, 마케팅비도 작년 수준과 유사하게 집행할 것을 가정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 보유 지분 2.64%를 2199억원에 매각한 것에 대해 "작년 11월 5235억원 처분에 이어 반년 만에 자산 유동화를 진행했다"면서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이자 비용 부담을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다.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올리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10 08:01:48[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가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로는 흑자 전환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한 수치다.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 전 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이달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29일 출시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5월 29일 선보이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올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9 16:13:16[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의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정식출시 당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면서 Top10 진입을 목전에 뒀다. 애플 앱스토어는 79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정식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받는 ‘포인트 이벤트’도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9 10:06:32[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오후 12시 정식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7일부터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다. 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게임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는 29일까지 열린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08 13: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