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인 '루니버스 노바(NOVA)'를 정식 출시했다. 7일 람다256에 따르면 루니버스 NOVA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루니버스 사이드체인과 메인넷만을 지원하던 개발 환경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폴리곤과 같은 퍼블릭 체인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 및 운영하고자 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서비스와 멀티체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포함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루니버스 NOVA를 이용하면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기 전 필요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정, 노드 셋업, 데이터 싱크업 등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개발 이후의 노드 운영, 이벤트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인프라 레벨의 시스템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서비스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 루니버스 NOVA는 이더리움, 폴리곤을 지원하며 연내 △아비트럼 △옵티미즘 △앱토스 △아발란체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민경 람다256 웹3 사업실 팀장은 "루니버스 NOVA는 웹3 서비스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인 노드 구성 단계를 획기적으로 절약해 운영 안정성과 개발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07 15:31:21[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에서 국내 최초 외부 지갑 연동이 아닌 거래소 자체 시스템을 통해 NFT자산의 거래 및 전송이 가능한 PC버전 NFT마켓 서비스를 27일 오후 3시에 오픈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 모바일 버전으로 앞서 선보인 비블록 NFT마켓을 이제 PC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NFT마켓 PC버전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혜택이 쏟아지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블록 거래소 회원가입 및 고객확인(KYC)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10클레이튼을 지급하며, 10명 추첨을 통해 08AM 박세진 아티스트의 비블록 NFT마켓 오픈 기념 한정한 NFT를 에어드랍 한다. 앞서 비블록은 지난 2021년 3월 거래소 오픈 때부터 NFT마켓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체계적으로 준비한 만큼 기능적인 면에서는 해외 유명 NFT 플랫폼을 능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타 플랫폼이 외부 지갑 연동을 통해 거래하는 반면 비블록 NFT마켓은 고객확인 및 회원가입 절차만 완료하면 거래소 자체 시스템으로 내부 거래 및 외부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PC버전 NFT마켓에서도 해외 플랫폼은 물론 개인 지갑과 상호 전송, 트랜잭션이 가능한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비블록 NFT마켓은 현재 이더리움, 클레이튼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가스비가 비싼 이더리움 외에 타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점은 NFT플랫폼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비블록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또한, 일반 가상자산 거래소와 NFT마켓을 하나의 플랫폼에 동시 지원하며, NFT 다중노드 시스템으로 설계된 비블록 NFT마켓은 다양한 NFT 메인넷 노드를 확장할 수 있어 노드 확장성 및 해외 플랫폼과의 호환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이다. 이미 해외 유수 플랫폼과의 연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플랫폼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 비블록 NFT마켓의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비블록 NFT마켓은 전담팀의 관리를 통해 검증된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거래 플랫폼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이용자 모두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블록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관련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은 ‘월간 비블록’을 통해 미술, 패션, 게임, 스포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럽의 NFT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블록 관계자는 “앞으로 잠재력을 가진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비블록 NFT마켓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활동의 장이 될 것이며,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비블록 NFT마켓을 접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비블록 NFT마켓은 PC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는 심사중에 있다. 또한, 비블록 NFT마켓 PC버전 서비스 오픈 이벤트는 비블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7 15:37:12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위메이드트리는 9일 게임 전문 개발사 노드브릭과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도넛트리’에서 노드브릭이 개발한 게임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트리는 ‘미르의전설’과 ‘이카루스’ 등을 개발한 위메이드의 계열회사다.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 개발을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한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도넛트리’는 정보처리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노드브릭은 웹젠에서 게임서비스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중국 라이선스 사업과 ‘뮤 오리진’ 등 각종 모바일 게임 서비스, 운영을 맡았던 신휘준 대표가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노드브릭은 다수의 게임사와 협력해 ‘트레인시티 for 크립토’를 비롯해 수집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카드배틀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올 여름부터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서비스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상호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노드브릭이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위메이드트리의 도넛트리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 16:09:26과거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 및 좌파 진영을 후원했던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및 투자자들이 올해 대선에서 극심한 분열을 보이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대선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면 대결로 확정되면서 IT 업계의 '큰손'들이 이례적인 정치 싸움을 벌인다고 걱정했다. ■정당 쫓는 실리콘밸리 '큰손'들, 업계 관계자 공개 비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실리콘밸리 큰손들이 서로 대놓고 상대 진영에 선 업계 동료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IT 업계의 분열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열성적인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미국 벤처캐피털(VC) 업체 코슬라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트럼프 지지를 공격했다. 이에 지난 7월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답글을 달아 "비노드, 제발 트럼프에 대해 왜곡하지 마라"라며 실명을 언급하면서 비난했다. WSJ는 이외에도 미국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업체 박스의 아론 르비 CEO가 미국 VC 업체 크래프트 벤처스의 데이비드 색스 창업자를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지지자인 르비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색스를 향해 감기약에 취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당 정부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WSJ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IT 큰손들이 민주당 정부의 소득·법인세 인상과 가상자산 규제에 불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공화당 트럼프가 승리하면 민주당 정부에서 그동안 크게 강화했던 인수합병 규제를 풀어준다고 기대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머스크와 색스 외에도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업체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의 피터 틸 창업자, 미국 온라인 결제 기업 라이트스파크의 데이비드 마커스 CEO 역시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졌다. ■옛 동료들도 손가락질 이 가운데 머스크와 틸은 과거 미국 결제 기업 '페이팔'을 공동 창업했던 동료로 '페이팔 마피아'로 불린다. 페이팔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색스 역시 페이팔 마피아 중 하나다. 페이팔 마피아는 1990년대 후반 페이팔의 창업자와 초기 멤버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들은 훗날 페이팔 매각 자금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등 여러 IT 기업들을 세워 실리콘밸리의 초석을 닦았다. 페이팔 마피아 가운데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세웠던 리드 호프먼은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다. 머스크와 색스는 지난 7월 트럼프 암살 시도 이후 X를 통해 옛 동료였던 호프먼과 설전을 벌였다. 이들의 갈등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양강 구도로 굳어지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트럼프는 암살 시도 이후 지지율을 끌어 올렸고 지난달 케네디와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달에 대선후보를 바이든에서 해리스로 교체했다. 지난 7월 31일 실리콘벨리의 VC 투자자 및 창업자 약 200명은 '카멀라 해리스를 위한 VC'라는 웹사이트에 해리스를 지지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WSJ는 페이팔 마피아 외에도 여러 VC 투자자들이 지난달 들어 지지 정당에 따라 서로를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친환경 산업에 몸담고 있는 IT 업계 관계자들은 화석연료를 홍보하는 트럼프로 돌아선 동료들에 분개하고 있다. 과거 민주당 진영의 홍보 담당자를 맡았던 샘 싱어는 WSJ를 통해 "지금 실리콘밸리는 과거 함께 일했던 개인들이 2개의 진영으로 대립하면서 매우 긴장이 고조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의 민주당 지지 조직인 '테크4카멀라'의 에다 콜린스 콜먼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유례없는 양극화를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9-01 18:30:56[파이낸셜뉴스] 과거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 및 좌파 진영을 후원했던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및 투자자들이 올해 대선에서 극심한 분열을 보이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대선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면 대결로 확정되면서 IT 업계의 큰손들이 이례적인 정치 싸움을 벌인다고 걱정했다. 정당 쫒는 실리콘밸리 '큰손'들, 업계 관계자 공개 비난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실리콘밸리 ‘큰손’들이 서로 대놓고 상대 진영에 선 업계 동료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IT 업계의 분열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열성적인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미국 벤처캐피털(VC) 업체 코슬라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최고경영자(CEO)는 8월 2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트럼프 지지를 공격했다. 이에 지난 7월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답글을 달아 “비노드, 제발 트럼프에 대해 왜곡하지 마라”라며 실명을 언급하면서 비난했다. WSJ는 이외에도 미국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업체 박스의 아론 르비 CEO가 미국 VC 업체 크래프트 벤처스의 데이비드 색스 창업자를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지지자인 르비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색스를 향해 감기약에 취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당 정부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WSJ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IT 큰손들이 민주당 정부의 소득·법인세 인상과 가상자산 규제에 불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공화당 트럼프가 승리하면 민주당 정부에서 그동안 크게 강화했던 인수합병 규제를 풀어준다고 기대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머스크와 색스 외에도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업체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의 피터 틸 창업자, 미국 온라인 결제 기업 라이트스파크의 데이비드 마커스 CEO 역시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졌다. 옛 동료들도 손가락질, 유례없는 정치적 긴장이 가운데 머스크와 틸은 과거 미국 결제 기업 ‘페이팔’을 공동 창업했던 동료로 ‘페이팔 마피아’로 불린다. 페이팔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색스 역시 페이팔 마피아 중 하나다. 페이팔 마피아는 1990년대 후반 페이팔의 창업자와 초기 멤버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들은 훗날 페이팔 매각 자금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등 여러 IT 기업들을 세워 실리콘밸리의 초석을 닦았다. 페이팔 마피아 가운데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세웠던 리드 호프먼은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다. 머스크와 색스는 지난 7월 트럼프 암살 시도 이후 X를 통해 옛 동료였던 호프먼과 설전을 벌였다. 이들의 갈등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양강 구도로 굳어지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트럼프는 암살 시도 이후 지지율을 끌어 올렸고 지난 8월 케네디와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 8월에 대선후보를 바이든에서 해리스로 교체했다. 지난 7월 31일 실리콘벨리의 VC 투자자 및 창업자 약 200명은 '카멀라 해리스를 위한 VC'라는 웹사이트에 해리스를 지지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WSJ는 페이팔 마피아 외에도 여러 VC 투자자들이 8월 들어 지지 정당에 따라 서로를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친환경 산업에 몸담고 있는 IT 업계 관계자들은 화석연료를 홍보하는 트럼프로 돌아선 동료들에 분개하고 있다. 과거 민주당 진영의 홍보 담당자를 맡았던 샘 싱어는 WSJ를 통해 "지금 실리콘밸리는 과거 함께 일했던 개인들이 2개의 진영으로 대립하면서 매우 긴장이 고조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의 민주당 지지 조직인 '테크4카멀라'의 에다 콜린스 콜먼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유례없는 양극화를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9-01 14:14:53[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는 영상 솔루션 기업 SGO와 제품 개발 및 기능 탑재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바이포와 기본 계약을 체결한 SG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영상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 할리우드 대형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해 방송, 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제작의 후반작업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가용 하이엔드 솔루션 '미스티카(MISTIKA)' 시리즈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본 계약을 통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자체 화질 고도화 및 업스케일링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노드 형태로 미스티카 워크 플로우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미스티카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세계 콘텐츠 제작사는 작업 과정에서 간편하게 픽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픽셀의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단순히 화질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4K, 8K 등 고화질 영상 콘텐츠의 VFX 및 후반작업 시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저화질 렌더링 후 화질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작업 효율까지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미스티카에 적용될 수 있는 전용 노드 제품 형태로 함께 개발, 연내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업계 내 SGO의 높은 명성과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VFX 스튜디오와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픽셀 솔루션을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작업 효율성 향상,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진만큼 더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해 전세계 영상 전문가 그룹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8 09:13:02라온시큐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디지털 ID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ID 데모환경 구축 및 개발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 △인도네시아 공무원 디지털 ID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과 연계하는 실증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지갑 개발 등을 수행하고,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ID를 도입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보안 프레임워크의 아키텍쳐를 설계해 이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 제시 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에도 NIA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작년 12월 제정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국가 디지털 서비스 통합을 위한 대통령령’ 상의 우선순위 과제로 디지털 ID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NIA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모바일 신분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ID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는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재작년 초 행정안전부가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작년 6월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 서버 노드와 FIDO(생체인증) 기술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발급될 예정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서비스 디지털 지갑 시스템 개발 사업도 수주하는 등 해외 정부들의 디지털 ID 관련 프로젝트들을 연속적으로 수주하며 블록체인 디지털 ID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던 라온시큐어의 기술력과 역량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3 09:12:44[파이낸셜뉴스] 한 체육협회 임직원들이 비매너 관람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금으로 올림픽 양궁 경기를 관람하러 간 협회 소속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 등 임직원이 관중석에서 상대 팀을 자극하는 민폐 행동을 해 부끄러웠다"는 취지의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팀 코리아' 단체복을 입고 '**체육회'라는 목걸이를 차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작성자 A씨는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일어난 재미난 이야기"라며 "저는 양궁 경기는 한국 선수를 볼 수 있고, 금메달 기회도 높다고 생각해 큰돈을 들여 카테고리A 경기 티켓과 호스피탈리티가 포함된 패키지를 400유로(한화 약 62만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리올림픽 관련 오픈채팅방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한국 어르신들 목소리가 경기장 초입부터 들리기 시작했다"며 "팀 코리아 단복 같은 유니폼을 한껏 차려입고 온 어르신들이 카테고리A 좌석 제일 앞줄부터 서너줄을 꽉 채워서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이들과 8강전부터 4강, 준결승,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까지 함께 관람했다고. A씨는 "8강전 김우진 선수와 터키 선수와의 경기부터 *저씨들의 추태가 시작된다"며 "A석의 관중석은 선수들과 이야기가 가능할 정도로 가깝고, 양궁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니 슛을 하기 전에 조용히 해야 하는 것은 어린이들도 알고, 프랑스 노숙자도 알고, 가르드노드 역에 있는 비둘기도 알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 할아버지들이 선수가 샷을 하기도 전에 '나인', '텐'을 장내 아나운서가 점수를 알려주기도 전에 무당이라도 된 것처럼 점수를 말하기 시작했다"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상대 선수를 자극하는 무매너 행동을 자행했다는 것. 이에 A씨는 "들고 있던 태극기를 내려놓고, 응원도 할 수 없었다"며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의 민폐 국가로 등극하는 순간을 목도하게 된 것에 정말 쥐구멍에라도 쉬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상대 국가 관중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모바일 메신저나 전화벨이 울리고, 시끄럽게 통화를 하며 선수들의 경기 집중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저는 그저 한국 어르신들을 무지성으로 저격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게 아니다"며 "이들의 정체는 놀랍게도 체육 단체 소속 전국 지역자치단체 산하 회장, 부회장, 사무처장"이라며 국가의 지원을 받는 협회 관계자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과연 사비로 모든 비용을 지불했겠냐"고 의심하며 "나라 망신을 다 시키는데 무엇을 위한 경기 참관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07 09:36:44인도계 혈통의 흑인 여성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대선후보로 나서면서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민주당이 해리스 덕분에 흑인 및 여성 유권자의 표를 모을 수 있겠지만 부동층의 표심을 잡으려면 백인 남성을 러닝메이트로 기용하는 등 중용이 필요하다고 관측했다. ■'최초' 달고 다니는 인도계 흑인 여성해리스는 1964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버지 도널드 J 해리스와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59세다. 도널드 J 해리스는 자메이카 출신 흑인 이민자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지냈다. 고팔란은 인도에서 고위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미국 UC버클리 대학원에서 영양학과 내분비학을 전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결혼한 고팔란은 생물학자로 활동했으며 딸이 7세가 되던 해 이혼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해리스는 미국으로 돌아와 1981년 워싱턴DC의 흑인 대학 하워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했다. 그는 이후 캘리포니아주 UC헤이스팅스의 로스쿨을 거쳐 1989년에 변호사 자격을 얻었고, 1990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검사로 일했다. 2014년 변호사인 더글러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해리스의 경력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다. 그는 2004년에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에 올랐고 2011년에도 흑인 여성으로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해리스는 2016년에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흑인 여성으로는 2번째, 남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첫 당선이다. 그는 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지만 선거자금이 부족해 2019년 12월 중도 하차했다. 해리스는 2020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바이든보다 더 왼쪽해리스는 임신 중단과 대마초 합법화에 찬성하며 총기 규제 강화를 외치는 동시에 이민자 정책은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규제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를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가 그동안 주장했던 정책 중 일부는 바이든보다 왼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법무장관 및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편적 의료서비스와 노동 계급에 유리한 세금 혜택을 강조했다. 오픈AI 등에 투자한 미국의 대표적인 IT 벤처캐피털 코슬라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창업자는 해리스와 관련해 민주당이 더 온건한 후보를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전당대회에서 적절한 절차가 있고, 순위 선택 투표가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좌파' 무리가 종교 때문에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다. 다른 후보가 나서면 상황이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 남성 러닝메이트 검토할 수도민주당 역시 해리스의 취약성을 알고 있다. 21일 NYT는 민주당 내부에서 해리스의 지지세력을 키우고 선거 캠프의 인구 통계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로 백인남성을 골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NYT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67),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46),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을 부통령 후보로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해리스가 이날 셔피로와 쿠퍼, 버시어와 개별적으로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7-22 18:36:01[파이낸셜뉴스] 인도계 혈통의 흑인 여성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민주당이 해리스 덕분에 흑인 및 여성 유권자의 표를 모을 수 있겠지만 부동층의 표심을 잡으려면 백인 남성을 러닝메이트로 기용하는 등 중용이 필요하다고 관측했다. '최초' 달고 다니는 인도계 흑인 여성 해리스는 1964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버지 도널드 J. 해리스와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59세다. 도널드 J. 해리스는 자메이카 출신 흑인 이민자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지냈다. 고팔란은 인도에서 고위 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미국 UC버클리 대학원에서 영양학과 내분비학을 전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결혼한 고팔란은 생물학자로 활동했으며 딸이 7세가 되던 해 이혼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해리스는 미국으로 돌아와 1981년 미 워싱턴DC의 흑인 대학 하워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했다. 그는 이후 캘리포니아주 UC헤이스팅스의 로스쿨을 거쳐 1989년에 변호사 자격을 얻었고, 1990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검사로 일했다. 2014년 변호사인 더글러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해리스의 경력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다. 그는 2004년에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에 올랐고 2011년에도 흑인 여성으로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해리스는 2016년에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흑인 여성으로는 2번째, 남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첫 당선이다. 그는 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지만 선거 자금이 부족해 2019년 12월 중도 하차했다. 해리스는 2020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바이든보다 더 왼쪽 해리스는 임신 중단과 대마초 합법화에 찬성하며 총기 규제 강화를 외치는 동시에 이민자 정책은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 규제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를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가 그동안 주장했던 정책 중 일부는 바이든보다 왼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법무장관 및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편적 의료 서비스와 노동 계급에 유리한 세금 혜택을 강조했다. 해리스는 2019년 경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취소하고 대신 연 소득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미만의 국민에게 월 최대 500달러의 환급이 가능한 세액 공제를 제공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해 부유층 재산세를 인상하여 3000억달러(약 417조원)를 마련한 다음 교사 급여를 올리자고 제안했다. 해리스는 경선 중에 법인세율을 21%에서 35%로 올리자고 역설했으며 이는 바이든이 요구한 인상 목표(28%)보다 높은 수치였다. 오픈AI 등에 투자한 미국의 대표적인 IT 벤처캐피털 코슬라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창업자는 해리스와 관련해 민주당이 더 온건한 후보를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전당 대회에서 적절한 절차가 있고, 순위 선택 투표가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좌파' 무리가 종교 때문에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다. 다른 후보가 나서면 상황이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51세)와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52세)를 태그했다. 이어 "이들이 미국을 위해 좋을 것"이라며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 캠프 선거 구호)의 극단주의자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극단주의 사이에서 인질로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 남성 러닝메이트 검토할 수도 민주당 역시 해리스의 취약성을 알고 있다. 21일 NYT는 민주당 내부에서 해리스의 지지 세력을 키우고 선거 캠프의 인구 통계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로 백인 남성을 골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NYT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67)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46), 샤피로 등을 부통령 후보로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해리스가 이날 샤피로와 쿠퍼, 버시어와 개별적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샤피로와 쿠퍼는 21일 바이든의 후보 사퇴 및 해리스 지지 선언 직후 해리스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주지사 모두 해리스처럼 자신의 선거구에서 법무장관을 지냈다. 버시어는 바이든에게 후보 사퇴를 권했으나 해리스 지지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은 다음달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11월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앞서 지역 경선에서 바이든이 확보한 대의원들은 바이든의 후보 사퇴로 인해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자유를 얻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7-22 14: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