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인천 동구에 소재한 재능대학교와 함께 문화콘텐츠계열 재학생을 위한 'CMF LAB'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CMF는 디자이너가 제품을 만들 때 고려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인 색채(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뜻하는 기술용어다. CMF 라이브러리는 디자이너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샘플들로 채워진다. 노루페인트는 CMF라이브러리에 'NOROO ZONE(노루 존)'을 구축했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 실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도색 컬러로 제작된 수십종의 컬러칩 샘플과 디자인 트렌드 북 'Cover All'을 비치했다. 또한 컬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에서 제작한 컬러 가이드 영상 콘텐츠를 제공했다. Cover All은 급변하는 글로벌 디자인·컬러 트렌드의 핵심 정보를 사회 현상과 접목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활용 방법을 소개한 트렌드북으로, 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CMF 라이브러리는 재능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게임아트디자인과 학생들의 실습과 세미나 준비를 지원할 목적으로 재능대학교 재능관 2층에 마련됐다. 라이브러리는 학생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된다. 재능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조희라 학과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디자인 트렌드를 알아보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습강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샘플과 콘텐츠를 지원해 주신 노루페인트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디자인 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자 회사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CMF 라이브러리 구축 협력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23 10:12:08[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4'에 공식 페어 파트너(Frieze Seoul 2024 Fair Partner)로 참가한다. 29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프리즈는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 프랑스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린다. 최근 문화예술 산업이 급성장한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을 전략 국가로 선정했고,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노루페인트는 LG OLED, BMW 등과 함께 첫 개최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전시장 도료 공급 파트너로도 함께한다. 최적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컬러 컨설팅 전문기관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와 주관사는 협의를 통해 프리즈 전시 공간 연출 컬러를 선정했다. 또한 노루페인트 중앙연구소에서 전시관 전용 비스포크(Bespoke) 도료를 개발해 독점 공급했다. 최우수 전시 갤러리 선정 후원사로는 영국 런던 프리즈 본사의 심사를 거쳐 노루페인트가 다시 한번 선정됐다. 노루페인트는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이 노루의 독창적인 컬러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한다. 밀라노디자인위크(MDW)에서 관람객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호평 받았던 공간 아트 '홍철원더랜드' 영상이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9 09:37:17[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부터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 생산 시스템을 검증하는 제도다. 140여개의 글로벌 원료 제조사와 연구기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최대 8개월까지 소요되는 엄격한 검증 절차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노루페인트는 식물성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반으로 생산된 스티렌(Styrene)을 활용, 기존 석유기반 스티렌을 대체한 친환경 아크릴 페인트 생산 시스템을 검증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스티렌이 투입돼 만들어지는 모든 페인트의 생산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인증을 통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순환경제 전환으로의 가속성을 확보하고 명확한 CoC(관리 연속성)와 추적성을 바탕으로 공급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생산 단계부터 고객에게 신뢰받는 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원순환 제품 공급망 기술을 개발했다"며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0 09:45:59[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올해 2·4분기 1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2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83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9억원으로 전년 2253억원 대비 2.0% 늘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매출은 4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노루페인트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신축 건설 수요가 감소했지만, 아파트 재도장 등 상대적으로 증가한 건설 보수용 시장을 통해 이를 상쇄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폭염과 폭우가 잦아지며, 방수재와 차열페인트에 대한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아파트 재도장 신규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는 9월부터 보수용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4 16:17:32[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대형 미디어아트와 플로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0년대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인천의 대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가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인천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인천시의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컬러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1층 메인 라운지 공간을 차별화된 영상미와 힐링 사운드를 선사하는 시그니처 미디어아트와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연출했다. 메인 라운지에 설치된 높이 6m의 초대형 키네틱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컬러사운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고, 라운지 플로어에는 페인팅과 바닷물의 물성에서 착안한 곡선을 강조한 패턴의 컬러풀한 포토존을 연출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페인트의 컬러 기술력과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과 함께 했다"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플랫폼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관람하고 키네틱 디스플레이로 재생되는 노루페인트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4 09:49:04[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컬러 콜라보를 기념해 트래블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2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제주시 오라동 소재 총 3967㎡ 대규모 전시장에 마련된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는 7가지 존으로 구성된 실내공간에서 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카메라 등을 통해 상상 속 하리보 세상을 실감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미디어 전시다. 노루페인트는 하리보 브랜드 특징을 반영한 알록달록한 컬러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친환경 프리미엄 페인트 순&수 올커버 시리즈를 협찬했다. 또 공간 컨셉에 맞춰 요청한 14가지 컬러를 지원하는 등 하리보의 새콤달콤한 맛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콜라보 기념 트래블 키트 증정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노루페인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참가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트래블 키트와 함께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에서 판매하는 비치타월, 파우치 등의 굿즈가 제공된다. 노루페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통해 하리보 전시장을 소개하는 온라인 도슨트를 공개하고,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120개국 이상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하리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전시장에 방문해 선명한 컬러 공간으로 연출된 하리보 특유의 명랑함과 에너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22 09:24:36[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에서 '2024 모빌리티 특약점 차세대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17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자동차보수용 도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차세대 경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경영자는 70~80년대부터 산업을 이끌어온 1세대를 이어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에 도전하는 젊은 경영자들로 구성됐다. 노루페인트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활한 대리점 운영 및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주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관리와 응대, 세법, 리더십, 소통 등 젊은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 실무자가 직접 올해 신제품들의 특징과 도장 방법을 교육해 제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고, 자동차보수용 시장현황과 미래비전 등을 설명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경영자들은 본사와의 교류 외에도 타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특약점주들과 만남을 통해 경영을 하면서 느낀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보수용 시장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세미나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본사와 특약점이 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7 16:54:22[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 특별전에 친환경 페인트 순&수 시리즈를 지원했다. 15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스페인 말라가 출신 작가 하비에르 카예하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경매가를 경신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국내 첫 단독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하비에르의 대표작인 '노 아트 히어(No Art Here)', '두 낫 터치(Do Not Touch)', '와이낫(Why Not)', '미스터 귄터' 등과 함께 작가의 예술세계를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노루페인트가 지원하는 친환경 프리미엄 페인트 순&수 올커버 시리즈의 10가지 컬러로 연출됐다. 올커버 시리즈는 대형 전시 공간 등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수성페인트로 컬러 발색력과 부착성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유럽, 미국, 홍콩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가의 국내 첫 단독 전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작가와의 예술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5 09:51:22노루페인트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실란트 국산화를 추진한다. 2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개발사로 최종 선정돼 실란트 국산화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노루페인트와 함께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테크노파크가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 과제에 참여한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344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올해부터 연료탱크 보호 및 에어프레임 적용 가혹환경 부식 방지용 실란트 제품 개발에 착수해 초격차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수요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와 연계해 기술개발 및 실증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기술개발이 이뤄지면 실란트 소재 산업의 수입대체효과는 연간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4 18:15:00[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실란트 국산화를 추진한다. 2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개발사로 최종 선정돼 실란트 국산화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노루페인트와 함께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테크노파크가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 과제에 참여한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344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올해부터 연료탱크 보호 및 에어프레임 적용 가혹환경 부식 방지용 실란트 제품 개발에 착수해 초격차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수요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와 연계해 기술개발 및 실증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제조·정비(MRO) 핵심 기능 소재다. △연료탱크 누설 방지 △조종실·객실 압력 유지 △비행 중 부품 풀림 방지 △부품 접합면 기밀 유지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극저온과 극고온 등 극한 환경에서 반복 노출에도 동일한 성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산업용 실란트 소재와 차별되는 최고 수준의 성능이 요구된다. 특히 해외로부터 기술이전이 제한되기에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고, 국내 수요 기업 등에서 국산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국내에사 기술개발이 이뤄지면 실란트 소재 산업의 수입대체효과는 연간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개발 예정인 실란트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외에도 철도, 조선, 건설, 자동차,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이번 과제 외에도 지난 'ADEX 2023' 행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다양한 항공소재 국산화 개발 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4 10: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