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회사인 어도어와 경영권 분쟁 중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우연히 목격됐다. 이 모습은 8일 미국 길거리를 소개하는 해외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우연히 포착됐는데, 당시 함께 있던 여성 가운데 한명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는 미 LA 베벌리 힐스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영상 44초에서 50초 사이에 건널목을 건너는 방시혁 의장이 우연히 찍혔다. 방 의장은 네이비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매치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여성 두명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이 여성들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은 방 의장의 왼쪽에 서있는 여성을 BJ과즙세연으로 추측했다. 과즙세연이 최근 며칠간 자신의 SNS에 미 LA 할리우드와 말리부 해변 등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특히 지난 3일 올라온 사진 속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유튜브 영상과 똑같다는 게 근거였다. 과즙세연이 입은 복장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브라탑과 미니스커트였다. 하이브 측은 조선일보에 "유튜브 영상 속 남성은 방 의장이 맞다"라며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인 BJ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6월 BJ로 데뷔해 플레이타운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했다. 방 의장은 미 LA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지난 2022년 약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21:08:04[파이낸셜뉴스] 방송인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이 걸그룹 멤버를 향해 선 넘은 농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다나카&오구라 유나, 재소환 된 노빠꾸의 전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과거 게스트로 나왔던 일본 AV배우 오구라 유나와 방송인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구라 유나는 지난해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또다른 MC인 신규진은 “(전 시즌에서) 여성 조회수 1위, 남성 조회수 1위 게스트를 동시에 모셨다. 두 분 합쳐서 거의 2000만이 나왔다”고 말했다. 오구라 유나는 "신작이 나왔으니 많이 봐 달라"고 자신의 AV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AV는 'Adult Video'의 줄임말로, 일본의 성인용 영상물을 뜻한다. MC 탁재훈과 신규진은 두 사람의 재방문을 환영하며,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된 그룹 '시그니처' 지원을 소개했다. 탁재훈은 오구라 유나에게 "지난 출연 때 (전 MC였던) 예원에게 일본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했다"며 "오늘 본 지원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오구라유나는 지원을 보고 “인기 많을 것 같다. 몸매가 좋으니까”라고 평가하더니 “꼭 데뷔해달라”고 말했다. 또 “진짜 톱톱배우가 될 수 있다. 진짜로. 내가 도와주겠다”고 거듭 제안했다. 이에 시그니처 지원은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하긴 했다”고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탁재훈은 “그거랑 다르다”며 오구라 유나의 취지가 ‘AV 배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센빠이(선배)”라면서 옆에서 동조했고 오구라 유나 역시 자신을 가리키며 “센빠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사진으로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노빠꾸탁재훈 측을 비판하는 입장과 옹호하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쳤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AV 배우로 데뷔해달라는 발언이 성희롱 같다” “저 아이돌은 왜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 “편집해야 했다”며 해당 발언을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수위가 높긴 하지만 장난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 "애초에 저런 얘기로 웃음 주라고 섭외한 것 아니냐"라며 두둔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1 05:12:00아프리카TV는 자회사인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이 숙취해소제 환 ‘노빠꾸 탁깨’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콩은 크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노빠꾸 탁재훈’ 콘텐츠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숙취해소제인 ‘노빠꾸 탁깨’를 개발했다. 프리콩은 예능∙드라마∙영화 등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커머스를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IP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등 IP 커머스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다. 이번 숙취해소제인 ‘노빠꾸 탁깨’ 또한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콘텐츠인 ‘노빠꾸 탁재훈’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연구와 조사 끝에 탄생했다. 양사가 가진 콘텐츠 전문성에 프리콩의 상품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빠꾸 탁깨’는 헛개나무, 오리나무, 갈근, 진피 등 천연 원료 100%로 구성돼 경쟁력과 함께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런칭 프로모션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최대 43% 가격 할인 및 2박스 구매시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03 14:00:30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공산당이 싫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추신수 선수로부터 선물 받은 글러브와 올스타 저지 자랑 좀 하겠다. 그리고 난 콩 상당히 싫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콩'은 공산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표현으로 보인다. 해시태그로는 ‘노빠꾸’를 달았다. 이는 ‘남들이 뭐라든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신조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SSG 랜더스 듀오백(DUOBACK) 의자 사진을 선보이면서 “듀오(Duo)를 노(no)로 바꿔야겠다 콩콩 콩콩콩콩 콩콩콩”이라고도 썼다. 듀오백에서 듀오 대신 노를 넣으면 ‘노백’, 즉 뒤로 한 발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정 부회장은 자신의 행보를 두고 주주 피해, 소비자 반감으로 이어질 우려가 나온다는 보도를 캡처하면서 “콩콩 그래도 콩콩콩콩 콩콩콩”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소신 발언을 이어가면서 사업상 타격과 소비자 반감도 어느 정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붉은색 모자를 쓴 잭슨피자 관계자들과 붉은색 지갑을 든 사진과 함께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글을 올렸다. 이어 17일에는 이 글로 인해 친여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중국인들의 신세계 계열사 불매 운동 가능성을 언급한 본지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난 콩이 상당히 싫다'라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1-19 06:36:28걸그룹 woo!ah!(우아!) 나나가 '노빠꾸 로맨스'를 통해 연기돌 유망주로 우뚝 섰다. 나나는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서 한소담(이다연)의 절친이자 여신 미모를 탑재한 슈퍼인싸 '채보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나는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맞춤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고, '차세대 연기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나나는 극 중 '요즘 애들'의 매력을 솔직하게 그렸다. 특히 3회 '쓰레기 남친 퇴치법'에서는 첫 스킨십을 앞두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열여섯 학생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렸다. 실제 열여섯이 이성 교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긴장되는 상황과 복잡한 심경을 찰떡같이 표현했고, '쓰레기 남친'에게 사이다 응징을 한 뒤에도 분노와 자책의 눈물로 수준 높은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또 나나는 한소담 역의 이다연과 '찐워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걱정과 고민을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 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진한 우정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나나는 촬영 현장에서도 자신보다 어린 이다연과 친구처럼 살뜰하게 서로를 챙겼고, 이러한 케미가 극 중에서도 보일 수 있게 노력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나가 연기한 채보나의 밝은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고, 나나의 깊은 감정 연기를 칭찬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첫 연기 도전이었기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연기돌'로 성장하는 woo!ah!(우아!)의 나나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나나가 속한 woo!ah!(우아!)는 'I Don't Miss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
2021-01-20 11:52:49woo!ah!(우아!) 나나가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woo!ah!(우아!) 나나는 8일 네이버TV·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새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서 채보나 역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노빠꾸 로맨스' 1화에서 채보나(나나)는 오렌지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시선 강탈 스쿨룩으로 '요즘 애들'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소담(이다연)의 별명 '소라에몽'을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갔고, 앞서 걷고 있는 유도부 남학생들을 향해 "유도부가 웬일이냐 이 시간에 등교를 다하고"라며 남다른 '인싸력'을 보여줬다. 또 잠든 사이 인생 첫 고백을 받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는 한소담에게 왜 그러느냐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나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나의 첫 연기 도전을 담은 '노빠꾸 로맨스'가 시작됐다"면서 "나나가 맡은 채보나 역은 나나의 평소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나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빠꾸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노빠꾸 로맨스'는 잠든 사이 인생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모쏠 한소담의 '고백남 찾기'를 그리는 웹드라마로, 나나는 한소담의 절친이자 모든 이들의 중심이 되는 여중생 채보나 역을 맡아, 중요한 사건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는 의리를 보여주고 또 그가 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10대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
2020-12-09 11:24:14걸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캐스팅됐다.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 제작사 라라미디어는 6일 "woo!ah!(우아!)의 나나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노빠꾸 로맨스'는 '열여섯 요즘 애들'의 비밀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요즘 연애'를 그린 비밀고백 하이틴 로맨스. '고백남 찾기'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는 물론 '처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열여섯 들의 첫 이성 교제, 첫 스킨십, 첫 진로 고민 등을 리얼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woo!ah!(우아!)의 나나는 '노빠꾸 로맨스'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나나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외모를 갖춘 '슈퍼 인싸' 채보나 역을 맡았다. 친구들의 인기 만점 연애 상담가지만 정작 자신의 고민은 자존심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특별한 캐릭터다. 화끈하고 의리 넘치는 한소담(이다연 분)의 절친이기도 하다. '노빠꾸 로맨스'는 JTBC '눈이 부시게'와 '송곳',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활약한 이태경 감독과 웹드라마 '덕심폭발 로맨스'와 '꽃길로22'를 통해 특별한 감수성을 뽐낸 여송은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나나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나가 감각적이면서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열여섯 하이틴들의 풋풋한 설렘을 담은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전하겠다는 각오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woo!ah!(우아!)의 나나가 캐스팅된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0-08-06 10:00:08[파이낸셜뉴스] # 최근 ‘픽시 자전거’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몰이다. 픽시 자전거는 ‘Fixed gear bike’의 줄인 말로, 뒷바퀴가 기어에 고정된 자전거를 뜻한다. 빠른 속력을 내기 위해 설계된 선수용 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와 달리 브레이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스키딩' 기술로 제동을 한다. 스키딩은 마치 스키를 타다 멈추듯 자전거 뒷바퀴를 미끄러트리며 멈추는 특유의 제동 방식이다. 스키딩은 픽시 자전거가 유행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역동적인 모습에 10대, 20대의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숏폼 콘텐츠가 SNS에 수십 개씩 업로드 되고 있다. 하지만 스키딩은 일반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비교해 제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사고 발생 위험성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사고 시 신체를 보호해 줄 차체가 없어 직접적으로 충격이 전달될 뿐만 아니라, 바닥에 떨어지면서 척추 등 근골격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자전거 교통사고 부상자는 약 3만명에 이르기도 했다.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급성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를 꼽을 수 있다. 급성 허리디스크는 강한 외상으로 인해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염증 및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로 인한 강한 허리 통증이 느껴지고 움직임이 어렵다면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급성 허리디스크에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침 치료로 과도하게 경직된 근육을 풀어내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더불어 한약재의 주요 성분을 함유한 약침을 환부에 직접 주입, 빠른 염증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약침의 염증 제거 효과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SCI(E)급 국제학술지 ‘신경학최신연구’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를 유발한 쥐에게 신바로메틴 성분의 약침을 투여한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이 80% 가까이 감소했다. 10일이 경과한 시점에는 운동 능력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또한 약침의 농도가 짙을수록 쳇바퀴를 도는 쥐의 뒷발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적인 치료 외 제동장치가 있는 안전한 자전거 탑승도 권해본다. 특히 픽시 자전거는 사고 시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달지 않은 자전거는 차도나 자전거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범칙금 부과대상이며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어느새 가을이 찾아오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속도감과 즐거움을 주는 자전거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언제나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변 차량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자.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20 09:01:30[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목격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및 비방 등의 게시물 제보 요청드린다"면서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발견하신다면 게시물의 링크 주소와 PDF 파일을 첨부하여 이메일 주소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 의장과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8일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 역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칭범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시혁을 알게 됐다"면서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해당 레스토랑에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방 의장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장이 과즙세연의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시혁 의장은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말했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 등에 출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4 11:18:35[파이낸셜뉴스] 최근 한국 방송에 다수 출연해 부를 과시했던 사업가 데이비드 용이 사기혐의로 싱가포르에서 기소됐다. 6일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그가 운영하는 에버그린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약속 어음 거래와 관련해 '계좌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가정용 비품과 가전제품을 대량 판매했다는 명목으로 에버그린 자산 관리사로부터 세금 계산서를 위조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형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비드 용의 회사가 지난해 1월 싱가포르 통화청 '투자자 경고' 목록에 올라간 사실도 드러났다. 싱가포르 당국은 "데이비드 용의 회사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격이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고하기 위해 리스트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찰은 에버그린그룹 홀딩스 산하의 여러 회사가 연간 10%의 이자를 약속하는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있었는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오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시작했다. 1987년생인 데이비드 용은 영국 브리스톨대를 졸업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에버그린그룹홀딩스를 설립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현금 자산만 1200억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싱가포르 재벌남'으로 불렸다. 이후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한국 최고급 거주지인 시그니엘에 살고 있으며 총 11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지난 1일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5일 공개된 '노빠꾸 탁재훈'의 콘텐츠 '김예원의 솔로탈출'에 소개팅남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6 21: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