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이 걸그룹 멤버를 향해 선 넘은 농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다나카&오구라 유나, 재소환 된 노빠꾸의 전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과거 게스트로 나왔던 일본 AV배우 오구라 유나와 방송인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구라 유나는 지난해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또다른 MC인 신규진은 “(전 시즌에서) 여성 조회수 1위, 남성 조회수 1위 게스트를 동시에 모셨다. 두 분 합쳐서 거의 2000만이 나왔다”고 말했다. 오구라 유나는 "신작이 나왔으니 많이 봐 달라"고 자신의 AV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AV는 'Adult Video'의 줄임말로, 일본의 성인용 영상물을 뜻한다. MC 탁재훈과 신규진은 두 사람의 재방문을 환영하며,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된 그룹 '시그니처' 지원을 소개했다. 탁재훈은 오구라 유나에게 "지난 출연 때 (전 MC였던) 예원에게 일본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했다"며 "오늘 본 지원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오구라유나는 지원을 보고 “인기 많을 것 같다. 몸매가 좋으니까”라고 평가하더니 “꼭 데뷔해달라”고 말했다. 또 “진짜 톱톱배우가 될 수 있다. 진짜로. 내가 도와주겠다”고 거듭 제안했다. 이에 시그니처 지원은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하긴 했다”고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탁재훈은 “그거랑 다르다”며 오구라 유나의 취지가 ‘AV 배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센빠이(선배)”라면서 옆에서 동조했고 오구라 유나 역시 자신을 가리키며 “센빠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사진으로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노빠꾸탁재훈 측을 비판하는 입장과 옹호하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쳤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AV 배우로 데뷔해달라는 발언이 성희롱 같다” “저 아이돌은 왜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 “편집해야 했다”며 해당 발언을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수위가 높긴 하지만 장난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 "애초에 저런 얘기로 웃음 주라고 섭외한 것 아니냐"라며 두둔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1 05:12:00아프리카TV는 자회사인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이 숙취해소제 환 ‘노빠꾸 탁깨’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콩은 크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노빠꾸 탁재훈’ 콘텐츠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숙취해소제인 ‘노빠꾸 탁깨’를 개발했다. 프리콩은 예능∙드라마∙영화 등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커머스를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IP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등 IP 커머스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다. 이번 숙취해소제인 ‘노빠꾸 탁깨’ 또한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콘텐츠인 ‘노빠꾸 탁재훈’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연구와 조사 끝에 탄생했다. 양사가 가진 콘텐츠 전문성에 프리콩의 상품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빠꾸 탁깨’는 헛개나무, 오리나무, 갈근, 진피 등 천연 원료 100%로 구성돼 경쟁력과 함께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런칭 프로모션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최대 43% 가격 할인 및 2박스 구매시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03 14:00:30[파이낸셜뉴스] 일본의 AV 배우 겸 유튜버 오구라 유나(26)가 출연한 국내 유튜브 채널 영상이 접근 차단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 CONSO'의 'B급 청문회' 코너에는 '너무 귀여운 그녀, 오구라 유나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성인 배우 오구라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현재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라는 화면이 뜨며 재생이 불가능한 상태다. 댓글 창 역시 '사용이 중지됐다'고 나온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다시 보고 싶던 콘텐츠였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이들은 "왜곡된 성 관념을 심어줄 수 있어 걱정된다", "요즘 이런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유튜브에 나오는 게 우려스럽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오구라 유나는 지난 6월에도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방송인 다나카(김경욱)과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룹 시그니처 지원에게 "몸매가 좋아 인기 많을 것 같다. 꼭 데뷔해달라"며 "진짜 톱배우가 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지원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원과 장시간에 걸쳐 해당 내용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어떠한 감정적인 문제도 없다"며 "제작진으로부터 편집본을 사전에 공유받았으나,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 송출분에 대한 이견이 없음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구라 유나는 1998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출생했다. 그는 2017년 11월 AV 배우로 데뷔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20 10:01:02[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목격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및 비방 등의 게시물 제보 요청드린다"면서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발견하신다면 게시물의 링크 주소와 PDF 파일을 첨부하여 이메일 주소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 의장과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8일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 역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칭범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시혁을 알게 됐다"면서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해당 레스토랑에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방 의장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장이 과즙세연의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시혁 의장은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말했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 등에 출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4 11:18:35[파이낸셜뉴스] 자회사인 어도어와 경영권 분쟁 중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우연히 목격됐다. 이 모습은 8일 미국 길거리를 소개하는 해외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우연히 포착됐는데, 당시 함께 있던 여성 가운데 한명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는 미 LA 베벌리 힐스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영상 44초에서 50초 사이에 건널목을 건너는 방시혁 의장이 우연히 찍혔다. 방 의장은 네이비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매치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여성 두명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이 여성들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은 방 의장의 왼쪽에 서있는 여성을 BJ과즙세연으로 추측했다. 과즙세연이 최근 며칠간 자신의 SNS에 미 LA 할리우드와 말리부 해변 등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특히 지난 3일 올라온 사진 속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유튜브 영상과 똑같다는 게 근거였다. 과즙세연이 입은 복장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브라탑과 미니스커트였다. 하이브 측은 조선일보에 "유튜브 영상 속 남성은 방 의장이 맞다"라며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인 BJ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6월 BJ로 데뷔해 플레이타운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했다. 방 의장은 미 LA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지난 2022년 약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21:08:04[파이낸셜뉴스] 최근 한국 방송에 다수 출연해 부를 과시했던 사업가 데이비드 용이 사기혐의로 싱가포르에서 기소됐다. 6일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그가 운영하는 에버그린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약속 어음 거래와 관련해 '계좌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가정용 비품과 가전제품을 대량 판매했다는 명목으로 에버그린 자산 관리사로부터 세금 계산서를 위조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형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비드 용의 회사가 지난해 1월 싱가포르 통화청 '투자자 경고' 목록에 올라간 사실도 드러났다. 싱가포르 당국은 "데이비드 용의 회사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격이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고하기 위해 리스트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찰은 에버그린그룹 홀딩스 산하의 여러 회사가 연간 10%의 이자를 약속하는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있었는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오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시작했다. 1987년생인 데이비드 용은 영국 브리스톨대를 졸업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에버그린그룹홀딩스를 설립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현금 자산만 1200억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싱가포르 재벌남'으로 불렸다. 이후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한국 최고급 거주지인 시그니엘에 살고 있으며 총 11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지난 1일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5일 공개된 '노빠꾸 탁재훈'의 콘텐츠 '김예원의 솔로탈출'에 소개팅남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6 21:10:4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쇼츠 플랫폼 T사가 최근 한국 기업에 입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라이브커머셜 시대의 도래와 전 세계적인 한류 제품 수요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유튜브 쇼핑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폭팔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의 고체 치약 상품은 구매전환율 12.8%를 달성했다. 이는 일반적인 e커머스 구매전환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10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유튜브의 성공적인 단기간 안착에 일각에선 그 경쟁사인 T사의 국내에 곧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했다. 이에 대해 T사는 당장의 한국진출보다 한국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에 우선적으로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T사의 국내 진출 또는 한국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과 관련 헥토파이낸셜이 T사의 원화정산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어 그 수혜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사는 한류 마켓 시장 규모가 한화 약 270조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핑과 같은 T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조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T사는 아직 국내 진출을 공식화 하지 않았지만 최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T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어필했다. 업계는 이를 한국 진출 초읽기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T사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그룹과 274조원의 시장 규모를 전망했기 때문이다. T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은 이미 국내에 상표권까지 출원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헥토파이낸셜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T사의 정산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셀러들을 위한 정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는 국내 셀러가 원화정산을 할 때 해당 시스템이 이용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해당 정산시스템에 대해 꽤나 장밋빛 전망을 드러내고 있다. DS투자증권은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쇼츠 플랫폼 T사와 정산 시스템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면서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개화되는 가운데 향후 T사의 국내 진출 시 커머스 수익에 대해 환전 수수료와 지급이체 수수료를 수취한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현지 법인이 있어야만 입점할 수 있는 T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의 조건이 막대한 한류 수요층의 증가로 현지 법인 없이도 진출 할 수 있게 정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해당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 공식 진출하기 전에도 해외에 있는 플랫폼에 셀러로 등록하고 원화로 정산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T사는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T사는 한국크리에이터의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돕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어 충분히 신뢰할 만한 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현재 T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은 동남아 6개 국가와 미국 및 영국에 진출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만 약 200억 달러(한화 약 27조 5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이마저도 올해 매출 규모가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팔적인 성장 속도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이커머스의 한류 소비 경험이다. T사에 따르면 T사 플랫폼 사용자의 53%가 T사 이커머스에서 K-푸드, K-뷰티 제품을 경험한 적이 있다. 더 나아가 T사가 시행한 설문에 따르면 T사 전체 이용자 중 70%가 내년 K-푸드, K-뷰티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T사가 한류 마켓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K제품'의 매출과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헥토파이낸셜이 받는 수수료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9 09:16:18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지원이 특급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그니처 지원은 지난 26일 랭키파이가 발표한 걸그룹 개인 트렌드지수 순위(이하 6월 4주차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트렌드지수는 구글 트렌드지수와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산출한 지표다. 지원은 직전주보다 5,800포인트 높은 7,804포인트를 기록, 7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하며 인기 상승세를 실감하게 했다. 시그니처 센터이자 리드보컬인 지원은 최근 다방면에서 만능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웹예능 ‘노빠꾸탁재훈 시즌3’에서 인턴 MC로서 밝고 유쾌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했다. 지난달에는 아티스트 제트비(ZB)와 에이션(ATION)의 EDM 곡 ‘Eternal Time(이터널 타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더불어 지원이 속한 시그니처는 이달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스위티 벗 솔티)’를 발매하고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풍덩’ 활동을 통해 시그니처만의 달콤하고 청량한 음악색과 감성을 전하고 있다. 또한, 수록곡 ‘I like I like(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가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그니처 컴백 활동과 함께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지원이 앞으로 펼칠 행보에도 기대가 커진다. 한편, 시그니처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C9엔터테인먼트
2024-06-27 10:10:065월 20일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은 웹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크리시아미디어’와 함께 ‘2024 서울 창조PD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서울 창조PD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높은 수준의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기획, 운영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창조산업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웹 콘텐츠(웹 예능, 웹 드라마 부문)특화 교육, ‘콘텐츠 기획·제작’, ’제작사 인턴쉽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창조산업 인력을 육성·지원하고자 하며, 방송·미디어·콘텐츠 분야에 관심도가 높고 웹예능, 웹드라마 등 콘텐츠 연출 및 제작 등을 희망하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생이나, 서울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콘텐츠 제작, 연출 등) 가능한 (예비)PD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3단계(기초, 심화, 우수)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은 콘텐츠 제작, 연출의 기본이 되는 기초 단계를 거쳐 심화 단계부터는 웹예능, 웹드라마에 대한 심층 교육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획 연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직 PD 및 업계 전문가의 교육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구독자 166만 규모의 채널 ‘노빠꾸탁재훈’의 담당 PD와 구독자 135만 규모의 채널 ‘싱글벙글’의 작가 역시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콘텐츠 기획 노하우 및 제작 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초단계 이후 각 단계 별 교육생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안,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해당 콘텐츠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대중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교육생 6인에게는 총상금 2,0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제공되며,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쉽 혜택도 부여된다. 또한, 웹예능, 웹드라마 부문별 최종 1등에게는 웹 콘텐츠 제작사에 인턴쉽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2017년부터 공공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의 역할로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를 통해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현재 누적 1,006개팀으로 뷰티, 여행, 한류, 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며 공공부문 1인 미디어 분야 최대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울창조PD 사업의 우수 창작자의 후속지원으로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가 되면, 전문장비 대여, 체계적인 1인 미디어 교육, 네트워킹 참여 기회 등을 지원받고, 서울시 정책 및 사업 스토리, 중소기업의 브랜드 메시지와 가치를 끌어내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광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산업 전문 인재 발굴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 창조PD 육성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2024-05-20 14:47:48배우 이시아가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촬영하는 기간 중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모습이 조명을 받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시아는 최근 ‘내가 고려의 왕후요 그대여 무운을 비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시아는 ‘고려 거란 전쟁’에서 김동준(현종 역), 최수종(강감찬 역) 등과 함께 출연하면서 원정왕후 역을 맡고 있다. 이시아는 원정왕후 머리와 분장을 하고 나서 촬영 대기실에서도 스타크래프트를 위해 손가락을 푸는 모습을 선보이며 스타크래프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복을 입은 상태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몰두하는 콘텐츠로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후 복장으로 키보드 연습하는 거 보고 빵 터짐”, “키보드 없이 연습하다 현타 왔을 때 표정은 압권이네”, “스타크래프트와 사극의 조합이라니 고해형만 가능한 콘텐츠”, "스타에 진심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시아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이시아exia’를 개설해 이날 기준 19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시아의 주 콘텐츠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고전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스타크래프트는 예전 같은 인기는 아니지만 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임이어서 “국민 민속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남초 중심의 민속놀이판에 드문 여성, 그것도 남다른 외모의 여배우가 뛰어들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시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나와 '스타크래프트 하는 사람들 중에 제일 예쁘다?'라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울 보면 예쁜 거 다 보이니까"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22 17: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