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 임직원과 플랫폼 노동자(대리기사)들이 경남 함양군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노사발전재단(충청·영남·호남지사) 임직원 30여 명과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이상국 위원장),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김동만 이사장) 소속 플랫폼 노동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 노동자와 지역 농가가 협력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농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도시 노동자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기여와 노력이 사회 전반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노사발전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27 10:41:57[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 약속' 선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환 사무총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양성평등 실천다짐 서한'을 시작으로 본부의 모든 관리자가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평등 실천약속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서울·중부·충청·영남·호남 등 5개 지사는 이를 이어받아 지역별 카드섹션과 양성평등주간 실천 약속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첫 주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동시에 재단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참여 아래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을 널리 알리는 영상(숏폼)도 제작해 재단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했다. 재단 구성원이 일상 속 양성평등 행동 방안을 다짐하는 실천다짐 챌린지를 재단 ESG플랫폼을 통해 실시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재단은 재단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성 관련 내부 지침을 지난 6월에 개정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29주년을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짚고 양성평등의 정신이 재단 조직구성원에게도 잘 전달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차별 없이 구성원의 자아실현과 함께 조직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2 11:50:24[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인증해 대한민국에 일터혁신 문화가 확산 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인증현판, 인증패를 수여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참여 우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시 보증 한도 우대, 기업대표(CEO) 코칭 등 각종 일터혁신 관련 사업 신청 시 우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경과되고 결격사유(불법 노사분규 발생 등)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소재 모든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지원신청서, 추진실적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사업주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노사발전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리더십 및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총 5개 부문의 추진실적에 대해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1월 말 개최될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인증기업의 사례를 언론에 소개하고 일터혁신 공식 블로그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방고용관서와 산업단지, 각종 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서도 일터혁신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의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도 함께 변화해야만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일터혁신이 있다"며 "우수한 일터혁신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이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작성 방법 등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일터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2 11:14:25[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MoEPR) 주요 인사를 한국에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부터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근로감독 제도 개선과 근로감독관 교육체계 정비,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자문단 전문가 그룹이 현지에 방문해 조사 및 자문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우즈베키스탄 고용부 대표단에는 고용빈곤퇴치부 트루디보예바 라노 에쇼브나 차관이 참여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에서도 한국과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한국의 근로감독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고용부 근로감독정책 담당과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국 근로감독 정책과 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9일에는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노동법과 근로감독관 직무규정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근로감독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한국 전문가 그룹의 자문이 진행될 계획이다. 에쇼브나 차관은 "지난 6월 양국의 정상은 공동언론발표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개선과 공무원 역량 함양이 중요하다는 데 그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번 한국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근로감독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많이 배우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재단은 대한민국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물이 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양국 간 협력을 보여주는 대표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5 13:55:5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2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캄보디아 공동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지 정책 자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캄보디아 노동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는 캄보디아 최저임금, 분쟁해결, 근로감독 제도의 개선안 마련을 위해 캄보디아 고용주 협회(CAMFEBA), 캄보디아 노동조합연맹(CLC)을 방문해 노사단체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캄보디아 최저임금 확대 적용과 관련해 캄보디아 관광협회(CATA), 캄보디아 건설 및 목공 노동조합(BWTUC)를 통해 현재 섬유·봉제 산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최저임금제도를 다른 업종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캄보디아 근로감독 실시현황 파악을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지방사무소를 방문해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캄보디아 근로감독관과 노동분쟁 조정인 교육기관인 NIL(National Institute of Labour)을 방문해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현황도 조사한다. 올해 자문단은 임서정 한국기술대학교 교수(PM),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은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김기선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우리나라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임금, 근로감독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문단은 지난해에 제시한 14개 정책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최저임금 심의와 결정을 위한 통계 분석 방법, 효과적인 노동분쟁 조정과 근로감독을 위한 노동 관련 규정 정비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캄보디아는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만큼 재단은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이슈인 최저임금 적용 확대, 분쟁해결 및 근로감독 분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무총장은 이날 헹 쑤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만나 캄보디아 노동법·제도 개선의 지속적인 추진과 양 기관의 고용노동 분야 협력을 다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6 16:45: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고용 안정을 위해 20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1층 상설 채용관에서 취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등 3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50여명의 구직자가 전기 기술, 건설 기술, 지게차 운전원, 생산직 관련 10여개 기업 면접에 참여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지역 주력산업인 부품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친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을 통한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와 더불어 중장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숙 광주센터 소장은 "중장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취업이 중요하다"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의 고용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의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들과 상생 협력해 중장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0 15:29:31[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나이스씨엠에스와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지역사회 연합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달 전 직원 대상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녹색걸음(플로깅)·녹색동행(연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ESG 플랫폼 앱(행가래)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다'라는 스웨덴어인 'plocka upp'과 '조깅'을 의미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전 직원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0 15:10:19[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법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22년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3년간 라오스 노동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3차년도 자문활동 주요 주제인 '노동법 개정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강의와 토론활동이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의성 한성대학교 교수, 권오성 연세대학교 교수,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정책연구소장, 이수영 고려대학교 교수다. 구체적 교육 내용으로는 한국 근로감독관의 사법 경찰권 부여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노동관계법령 소개, 한국 법률안 입법절차 소개 및 양국 절차 비교, 한국 근로감독관 교육 과정 소개 등이 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라오스 측은 이번 초청 연수에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등의 노사정 기관을 방문한다. 우선 고용부 근로감독기획과를 찾아 근로감독계획 및 실행을 벤치마킹한다. 중노위에서는 한국의 노사분쟁 해결 및 조정판정 관련 활동 사항을 소개받는다. 경사노위에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정 협력의 노력과 활동 성과를 확인한다. 이어 한국의 대표 노사단체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방문해 노동관계법령 제·개정에 필요한 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듣고 노사정 간 관계 설정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라오스는 노동법 개정 이후에도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 활동이 지속되기를 요청하고 있다"며 "재단은 정책 자문 종료 후에도 라오스의 노동법 개정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정책권고와 관리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7 11:17:57[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17일부터 비정규직 고용사업장의 차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의 '고용차별 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공통), 비정규직 차별시정 제도의 이해(근로자), 최신 인사·노무 이슈(관리자)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고용차별 예방 온라인 학습실은 2020년부터 사업주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차별 예방 교육 및 5대 법정의무교육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455개 사업장의 임직원 7657명이 교육을 수료한 만큼 비정규직 차별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사업장에서의 차별 해소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비정규직 제도 및 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 고용 평등 문화 정착 및 확산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마련한 '비정규직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정착·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6 13:46:5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과 농협중앙회는 노사발전재단 신입 직원, 봉사단과 함께 14일 강원도 횡성군 내 농가에서 라즈베리 수확과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승현 주임은 "농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직원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며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4 11: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