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미조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 활용하세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가 2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일대에서 '근로자 이음센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근로자 이음센터에선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담을 지원하고, '노동SOS' 카카오 채널을 통한 소통창구도 운영 중이다. 광주 근로자 이음센터는 지난해 5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문을 열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인노무사가 노동법률 등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와 노동법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기존 근로자에서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또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변호사와 세무사가 법률·세무 상담을 지원하고, 당사자 간 자율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전문가 분쟁 조정 서비스도 신설했다. 이도영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 이음센터가 미조직 근로자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와 플랫폼종사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법률 및 세무 상담 등 좀 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이 더 나은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4 16:00: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중장년 구직자 경력 전환 지원합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는 자격 취득이나 훈련을 이수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에게 현장 실무경험·직무 멘토링·마인드 및 디지털 교육 등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요건은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65세 중장년이며,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0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에는 참여자 1인당 최대 40만원의 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중장년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중장년들의 맞춤형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5:12: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오는 7일 산하 중장년내일센터 3곳에서 중장년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기업가 스토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작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적인 동기 부여와 취·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광주센터에서는 조선주 수페그린 협동조합 대표가, 전북센터에서는 이기원 옹고집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제주센터에서는 김영지 경력잇는 여자들 협동조합 대표가 각각 강연을 펼친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이번 스토리 강연이 중장년 여성 구직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긍정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04 14:47:4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장바구니 사용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 변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수칙을 홍보하는 활동들로 펼쳐졌다. 또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장바구니 사용 실천을 인증하는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강수영 지사장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호남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헌혈, 플로깅, 재래시장 환경 정화, 농촌 일손 돕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30 17:28:1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KTcs 전남디지털배움터와 주식회사 국제 광주디지털배움터가 함께 한다. 광주중장년내일센터에 따르면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주 지원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디지털배움터 호남·제주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디지털 교육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워킹툴 △ChatGPT 등 업무 효율화 도구 △기업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방법 등이며, 기업별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운영된다. 김인수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면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주 지원 패키지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중장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8 14:41:26[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 임직원과 플랫폼 노동자(대리기사)들이 경남 함양군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노사발전재단(충청·영남·호남지사) 임직원 30여 명과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이상국 위원장),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김동만 이사장) 소속 플랫폼 노동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 노동자와 지역 농가가 협력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농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도시 노동자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기여와 노력이 사회 전반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노사발전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27 10:41:57[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 약속' 선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환 사무총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양성평등 실천다짐 서한'을 시작으로 본부의 모든 관리자가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평등 실천약속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서울·중부·충청·영남·호남 등 5개 지사는 이를 이어받아 지역별 카드섹션과 양성평등주간 실천 약속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첫 주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동시에 재단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참여 아래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을 널리 알리는 영상(숏폼)도 제작해 재단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했다. 재단 구성원이 일상 속 양성평등 행동 방안을 다짐하는 실천다짐 챌린지를 재단 ESG플랫폼을 통해 실시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재단은 재단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성 관련 내부 지침을 지난 6월에 개정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29주년을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짚고 양성평등의 정신이 재단 조직구성원에게도 잘 전달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차별 없이 구성원의 자아실현과 함께 조직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2 11:50:2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 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안내, 2부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별 개별 상담코너를 합동설명회장 뒤편에 별도 운영해 각 기관 지원 시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광역시(일자리 지원 시책) △광주지방고용노동청(달라지는 노동법)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장려금) △한국산업인력공단(직업능력개발훈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취업박람회) △광주경영자총협회(지역형플러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중장년 고용서비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역혁신프로젝트)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지역 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광주 청년고용률과 4년제 대학 취업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등 실질 고용지표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면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확대를 통한 청년층의 인식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기업 고용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층의 역외 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호남지역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일경험 사업 홍보, 참여기업 발굴 및 설계 컨설팅, 15~34세 미취업 청년 모집, 네트워크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한 현장 직무 숙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5 09:54:13◆ 노사발전재단 ◇차장급 승진 △노사상생본부 노사협력팀 과장 양재은 △호남지사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 강수영 ◇팀장 △청렴감사팀장 박동훈 △노사상생본부 차별개선팀장 양재은 △일터혁신본부 혁신컨설팅팀장 직무대리 김현규 △국제노동본부 글로벌노사지원팀장 김재현 ◇지사장 △충청지사장 김주완 △호남지사장 강수영 ◇소장 △서울지사 서울중장년내일센터 소장 최성희 △서울지사 서울차별없는일터지원단 소장 방미화 △서울지사 금융센터 소장 민기정 △영남지사 대구중장년내일센터 소장 노영현 △호남지사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 송왕준
2023-06-30 12:22:26◆ 노사발전재단 ◇팀장 발령 △기획조정본부 사업연구지원팀장 남지민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전직지원팀장 마계희 ◇지사장 신규 발령 △서울지사장 홍제희 △중부지사장 이주용 △충청지사장 안효식 △영남지사장 김혜은 △호남지사장 이명숙
2022-10-11 09: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