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이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인천 아라뱃길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만 6만여명이 이용했다. 노을진캠핑장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 휴장했었다. 휴장 기간에 캠핑장 내 배수 개선공사,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관련 공사를 마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재개장했다. 노을진캠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수변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캠핑장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수변 공간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야외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수변 공간과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갖춘 노을진캠핑장이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3:07: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노을진캠핑장’이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재개장 하면서 이용객 대기공간인 웰컴부스를 설치하고 시설 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및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했다. 개정 조례는 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4인용 8대, 3인용 3대, 2인용 5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민과 다자녀 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인천시민은 20%, 서구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3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민은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누리집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우선 예약이 가능하고 잔여분에 대해 18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이 포함된 별도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3 10: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