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뱅앤올룹슨은 처음 노이즈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Q(Beoplay EQ)’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이브리드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높은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통화 품질 및 무선 연결 기능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베오플레이 EQ는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토마스 벤젠이 디자인을 맡았다. 케이스는 전작보다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항공 우주 등급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높였다. 이어버드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나며 그라데이션 처리된 알루미늄에 뱅앤올룹슨 로고를 새겨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 샌드 골드 톤 2종이다. 각 이어버드에는 6.8mm 드라이버를 내장해 청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4개의 하이브리드 ANC 전용 마이크는 불필요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뛰어난 청취 환경을 구현한다. 깨끗하고 선명한 통화 품질을 위해 빔 포밍 기술이 적용된 6개의 MEMS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했다. 또 IP54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베오플레이 EQ는 노이즈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6.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내장된 케이스를 통해 충전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USB-C 포트를 적용했으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5.2 버전이며, 더 빠르고 안정적인 페어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와 MFi(Made for iPhone)를 지원한다. 이밖에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등 모든 기능은 이어버드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퀄라이저와 ANC를 개인 선호에 따라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EQ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02 11:38:40[파이낸셜뉴스] '소음철'로 악명높은 퇴근길 5호선 지하철 안. LG톤프리 무선이어폰을 귀에 꽂자 견딜만한 압박감이 느껴지며 소음이 마법처럼 잦아들었다. 마치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듯한 메리디안 사운드로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지난달 26일 국내 출시한 무선 이어폰 '톤 프리'(모델명: HBS-TFN7) 유광 화이트 색상 버전을 2주간 써봤다. 이 업체의 이어폰 가운데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 제품이지만, 성능이 꽤 만족스러웠다. 주변 소리 듣기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의 차이는 확연했다. 카페 안 커피머신 작동 소음, 집안 세탁기 동작 소음 등 웬만한 생활 소음은 차단되는 듯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웨이브(물결)폼 이어젤'을 적용했다. 귀 모양에 상관없이 균등하게 압력이 분산돼 착용 시 귀가 아프지 않게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웨이브폼 이어젤을 디자인 등록 출원 중이다. 통화 품질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전화 통화가 잦은 직업 특성상 이동 중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지하철 내부에선 상대방에게 말소리 전달이 잘 안돼 통화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콩나물 시루칸' 출퇴근길 2호선 지하철 내부 등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에선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이 블루투스 접속도 쉽게 끊기곤 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뛰어났다. 새 제품을 받은 이후 보름여간 딱 한번 풀충전했더니 출퇴근 등 이동 시간 사용은 충분히 가능했다. LG톤프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배터리 진량 확인, 이퀄라이저 모드 변경 등이 편한 것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이어폰 터치 컨트롤 표면에 돌기가 있는 디자인으로 터치 영역을 구분해 정확도를 높이고자 했다. 다만 무선이어폰을 처음 써봐서일까. 귀에 밀착이 안되는 느낌이 들 때마다 이어폰을 무심코 매만졌는데 매번 터치 오류가 생겨 아쉬웠다. 케이스는 별칭 '마카롱'으로 불릴만큼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이다.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는 UV나노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 작동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케이스를 열 때마다 파란색 LED 조명이 켜진다. 이 때문에 케이스가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나 보였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11-16 15:03:06주말에 조용한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고통을 겪을 때가 많다. 텅 비었던 카페 테이블이 30분만에 꽉 차고 시끄러운 토론의 광장이 된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기기들이 이런 상황에 잘 맞는다. 노이즈캔슬링 기술은 1950년대부터 나왔다. 항공사들이 조종사들의 귀를 보호하기 위해 보스, 젠하이저 등 오디오업체에 부탁해 만들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외부 소음과 반대형태의 파장을 쏘아 소리를 상쇄시키는 원리다. 보스의 무선헤드폰 'HP 700'은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더불어 편의성을 높였다. 멀티페어링을 지원해 2대의 기기에 무선 연결할 수 있고, 소음 차단 강도는 11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장소는 출퇴근 길이다. 미리 스마트폰에 연결해놓은 헤드폰을 쓰고 나왔다. 아파트를 나온 후 헤드폰을 쓰기만 해도 바깥 소음은 어느정도 차단된다. 헤드폰 오른쪽 부위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되며 소음차단 기능이 작동한다. 순식간에 정적이 흐른다. 골목을 걷는 동안 기자의 발소리만 몸의 진동을 통해 들렸다. 길가로 나서면 자연소음의 데시벨이 10분의 1 정도로 줄어든 듯 하다. 바람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차가 지나가면 작은 파도 소리처럼 들린다. 음악 스트리밍 앱 '플로'를 켜고 음악을 재생했다. 주변 소음이 거의 없어 볼륨을 작게 맞춰도 또렷했다. 고막이 약한 사람이라면 야외에서 작은 소리로 부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오른쪽 헤드폰을 터치하거나 쓸어내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위아래로 헤드폰을 쓸면 볼륨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양 옆으로 쓸면 이전 곡이나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 툭, 툭, 두 번 건드리면 음악을 멈추거나 재생한다. 9호선 지하철로 향했다. 붐비는 출근 시간엔 지하철 안내 방송 등 소음에 시달려야 한다. 차단 성능을 중간 단계로 바꾸고 소음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었다. 헤드폰 왼쪽 귀 부분의 기능 버튼은 누를 때 마다 소음 차단 강도를 10, 5, 0 순으로 바꿔준다. 소음차단 강도는 자유롭게 바꿔 설정할 수도 있다.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안전을 고려해 5정도로 하면 외부 소음도 적당히 들을 수 있다. 왼쪽과 오른쪽 유닛엔 4개씩, 총 8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있다. 강력한 수음 및 주변 소음 상쇄 능력을 갖춰 깨끗한 음질의 원활한 통화가 가능했다. 다만 동봉된 설명서에 자세한 사용법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쉽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5-18 17:18:29젠하이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젠하이저의 ‘PXC550-II’, ‘HD450BT’, ‘모멘텀 와이어리스3’ 등의 무선 헤드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젠하이저는 여행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헤드폰 ‘PXC550-II’를 기존 44만9000원에서 약 15% 할인된 가격인 3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를 증정하며 ‘HD450BT’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텀블러인 빌트뉴욕의 보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선 헤드폰을 TV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해상도 블루투스 오디오 송신기 ‘BT T100’이 포함된 ‘PXC550-II+BT T100’ 패키지와 ‘모멘텀 와이어리스3+BT T100’ 패키지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젠하이저는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나 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을 위해 무선 마이크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젠하이저는 6월 5일까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모든 방향의 음향을 균일한 감도로 포착하는 ‘메모리 마이크’를 기존 29만9000원에서 약 50% 할인된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가 현대인들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젠하이저가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업무 효율도와 집중력을 높여 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정의 달 기획전이 직장과 학교 문화에 많은 변화를 겪고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기획전’과 메모리 마이크 할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4-23 09:10:47젠하이저가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세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탁월한 사운드와 무선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이다.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2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최대 2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원음의 음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전 음역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고해상도 사운드를 왜곡이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제공한다. 블루투스 5.1 버전을 채택해 무선 연결성을 개선했으며, SBC, AAC, aptX등의 최신 고음질 코덱을 지원해 일상에서 음악과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에 좋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마이크는 사용자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으며, 2개의 마이크를 사용해 소음은 줄이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하는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이어버드를 벗지 않고도 타인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이전 모델 대비 거의 두 배가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완충 시 연속 사용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었으며 전용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약 9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프리미엄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돼 내구성이 우수하며 기존 모델 대비 유닛 한 쪽당 2mm가 작아져 착용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은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사용자는 내장된 이퀄라이저와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을 이용해 개인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와 전화 통화, 음성 비서 연결 등을 사용하기 위한 터치 콘트롤을 원하는 대로 설정 할 수 있다. 이어버드를 벗으면 자동으로 오디오가 일시 정지되고 착용하면 다시 재생되는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도 지원한다. 젠하이저 프로덕트 매니저인 ‘프랭크 포빼’는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2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젠하이저의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배터리 효율,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오디오 애호가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음질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 쇼핑에 입점된 젠하이저코리아 스토어에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의 만년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3-31 10:03:19젠하이저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노이즈캔슬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이즈캔슬링 기획전’은 젠하이저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 무선 헤드폰인 ‘모멘텀 와이어리스3’와 ‘PXC550-II’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액의 20%는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28일까지 젠하이저 온라인·오프라인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와이어리스3’는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 시리즈의 3세대 헤드폰으로 42mm의 트랜스듀서가 탑재된 고품질의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해 균형 잡힌 깊이감과 정밀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의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방지 및 위치 추적이 가능한 Tile 기술을 지원한다. 여행 애호가를 위해 출시된 ‘PXC550-II’는 두 가지의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상황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헤드폰 마이크에는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위해 사용자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시끄러운 공간에서 통화할 때도 뚜렷하고 균일한 음성을 전달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캔슬링 기술력을 보유한 젠하이저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듭해 선보인 최신 무선 헤드폰들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원음 음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소음만 효과적으로 제거해 사운드에 관심이 높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2-20 08:57:18삼성전자는 자사 오디오 브랜드 AKG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N700이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전용 공식 헤드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AKG N700은 독보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으로 쾌적한 비행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우선 AKG N700에는 AKG의 첨단 마이크 기술이 집약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비행 중에도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토크 쓰루(TALK THRU) 기능을 통해 간단한 대화가 가능해 사용 중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AKG N700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 없는 뛰어난 착용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이와 함께 90도 회전 가능한 폴더블 디자인과 자유로운 조절식 헤드 밴드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착용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외관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도 구현했다. AKG는 지난 194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창립된 이래 현재 음향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2-18 18:40:53[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에어팟 4세대' 제품과 관련해 일반 버전과 고급버전을 나눠 공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어팟 4세대는 고급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고급 버전의 경우 에어팟 프로 모델에만 탑재되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거먼은 전작인 에어팟 3세대에 대해 기존 2세대와 큰 차별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구매율은 점점 줄어들고, 전작을 찾는 현상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에어팟 4세대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율을 늘릴 것이라는 주장이다. 에어팟 4세대는 새로워진 이어버드와 재설계된 충전 케이스 및 USB-C 포트 등이 탑재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애플은 내년 말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팟에 보청기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어팟은 정식 일반의약품 보청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는 지난해 OTC 보청기 옵션을 승인한 바 있다. 에어팟 4세대에 대한 출시 일자는 내년 9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 시기 애플은 에어팟 4세대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에어팟 맥스의 새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나, 제품과 관련해 새로운 색상과 USB-C 타입 정도만 알려졌을 뿐 정보는 전해진 바 없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18 10:13:00[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가 편안한 몰입을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LinkBuds S)'를 지난 9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음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는 자연스러운 주변 소리를 통해 벗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 및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구현해 일상의 소리를 듣다가도 버튼 한번 클릭을 통해 몰입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음악 또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티스트 및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는 크기는 약 4.8g에 귀에 잘 맞는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보다 편안하게 콘텐츠에 몰입이 가능하고, 풍성한 고품질 사운드 및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에크루 총 3가지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4만9000원.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6-10 10:11:3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신작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선보인다. LG전자는 톤 프리 무선 이어폰 3종(TONE-TFP9, TONE-TFP8, TONE-TFP5)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종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했다. 합성섬유 소재의 진동판을 실리콘 소재로 두른 ‘하이브리드 진동판’을 적용, 거슬림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저음을 내고 ‘3D 사운드 스테이지 EQ’ 모드도 지원한다. 위생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TONE-TFP9과 TONE-TFP8 두 모델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 기능을 지원한다.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5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준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어젤을 국제표준규격(ISO 10993)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TONE-TFP9)에 플러그&와이어리스 (Plug&Wireless)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고객들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비행기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하면 무선이어폰으로 송출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끊김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단 TONE-TFP5 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전작(HBS-TFN7)대비 0.4g 가벼운 5.2g이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출고가는 TONE-TFP9가 24만9000원, TONE-TFP8이 21만9000원, TONE-TFP5가 16만9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7-26 10: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