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노인 일자리 선도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노인 일자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내실과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구미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노인 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수행기관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6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0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노인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 취업지원 등 4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22 07:49:3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강릉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와 강릉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릉시는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과를 입증했다. 강릉시는 올해 316억원을 투입해 6개 수행기관이 74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은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두 기관의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로,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6 08:25:06부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팀장 어르신' 대상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 현장 안전 집중점검의 날 운영, 폭염 단계별 활동 시간·장소 조정, 폭염 대비 안전 물품 지원, 온열질환 위험군 중점 관리,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콘센트용 소화 스티커 배부 등을 추진한다. 참여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팀장 어르신 2700여 명을 현장 안전관리사로 지정하고,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을 16개 구·군별로 돌아가며 실시한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주거안전 정책을 연계한 정책도 추진한다. 시는 시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거주하는 참여자 가구를 대상으로 1500만원 상당의 콘센트용 소화스티커 총 1500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5-07-15 18:23:1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팀장 어르신' 대상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 현장 안전 집중점검의 날 운영, 폭염 단계별 활동 시간·장소 조정, 폭염 대비 안전 물품 지원, 온열질환 위험군 중점 관리,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콘센트용 소화 스티커 배부 등을 추진한다. 참여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팀장 어르신 2700여 명을 현장 안전관리사로 지정하고,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사 교육을 16개 구·군별로 돌아가며 실시한다. 팀장 어르신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책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심폐소생술 등 구조·응급처치 실습까지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한다. 지난 14일부터는 구·군과 수행기관이 함께 일자리 현장 296곳을 집중 점검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활동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중 6만 3000여명의 참여자 전원에 냉각 스카프 등 폭염 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한다. 고령 또는 기저질환 등으로 온열질환 사고 위험이 큰 위험군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개별 전화·방문 점검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중점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주거안전 정책을 연계한 정책도 추진한다. 시는 시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거주하는 참여자 가구를 대상으로 1500만원 상당의 콘센트용 소화스티커 총 1500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소화스티커는 콘센트 과열 시 약 170℃ 내외의 온도에서 자동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초기 화재를 즉시 진압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전원이나 작동 과정 없이 화재 발생 때 스스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폭염대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현장부터 집까지 지키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다층적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15 09:13:07【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을 위한 혹서기 맞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응 체계는 9월까지 운영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6837명이 속한 8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보건복지부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라 사업단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대면 활동은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다. 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활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며 폭염 관심 단계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제공, 활동 시간 조정 등이 병행된다. 특히 복지서비스 등 일부 취약계층 대상 사업은 중단이 어려운 만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필요시 사업 기간 조정과 비대면 교육 전환 등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14 13:49:06【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주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는 신규 사업 추진 성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노인 일자리 담당자 고용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항목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흥에선 총 605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등하교 안전 지킴이 △취약계층 대상 건강 관리 △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어 서포터즈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이다. 영어가 능숙한 어르신이 지역 아동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시범 사업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모범 사례로써 노인 일자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관 협력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 있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13 09:28: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강원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원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현장 중심의 민원 해소 노력, 신규 사업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주시의 수상과 함께 원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차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공익활동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모범 수행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총 356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행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7899개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희 원주시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자, 수요처,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1 09:05:04【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와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역 내 '100세건강실'을 방문해 기초 건강 검진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한다. 시는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어르신 건강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화복 부천시청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6 08:01:5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CU 시니어 편의점 개점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을 비롯한 점포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받게 된다. 어르신들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공동체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의 판로 역할도 한다. 아울러 시니어 편의점을 거점으로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해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CU 시니어 편의점이 노인 세대에게 일상의 활력과 성취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6 13:53:16[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충북도청과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위해 협력한다. 세븐일레븐은 도내 노인 행복 일자리 편의점 운영, 노인 일자리 적응 교육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8 09: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