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16일 창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정 간담회는 창원상공회의소 상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와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노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 창원지역 경제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 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반사회적 민생침해 탈세, 반칙·특권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16 18:19:57[파이낸셜뉴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16일 창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정 간담회는 창원상공회의소 상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디어 지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창원상공회의소 구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와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노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 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반사회적 민생침해 탈세, 반칙·특권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16 14:34:46[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컴퍼니빌더 모델을 최초 도입하고 지난 10년 동안 11개 회사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면서 투자를 지속해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패스트트랙아시아 창업자 박지웅 대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컴퍼니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패트아)는 지금까지 만들어낸 회사가치 총합이 약 8000억 원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패트아는 2012년 박지웅 대표, 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대표, 비팩토리 노정석 대표와 국내외 투자사들이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 스타트업 지주회사 구조 컴퍼니빌더다. 설립 후 에이티넘 이민주 회장,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 등 약 20여 명의 국내외 기업가를 주주로 맞이해 새로운 회사를 직접 만들어왔다. 패트아는 설립 당시 ‘오프라인 시장 온라인화’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박 대표가 경영을 맡아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한 뒤 운영을 같이할 경영진과 함께 공동 창업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만들어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모회사 및 파트너사 누적투자유치 금액은 약 1600억 원이다. 또 지난 2016년에는 헬로네이처를 SK플래닛에 매각했고, 2017년에는 주주들에게 60억 원을 배당하고 푸드플라이를 딜리버리히어로(현 요기요)에 매각하는 등 2년 연속 인수합병(M&A)을 통한 엑싯(투자금 회수)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만들어낸 회사는 매각된 굿닥, 퀸시, 헬로네이처, 푸드플라이, 스트라입스 이외에도 잡캐스트, 소울부스터 등이 있다. 패트아는 △2014년 시작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옛 패스트캠퍼스) △2015년 설립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 △투자전문회사 패스트인베스트먼트 △2019년 설립한 벤처캐피털(VC) 패스트벤처스를 직접 만들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패트아는 향후 10년에 대한 의지를 담아 ‘컴퍼니빌더에서 유니콘빌더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과거보다 큰 베팅에 초점을 맞춰 더 큰 성공을 위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창업자 리스크는 줄이고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공동창업자 신현성 대표는 “당시 생소했던 컴퍼니빌더 모델을 처음 도입해 10년 동안 여러 실험을 거쳐 무려 8000억 원 기업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창업자들과 손을 잡고 시장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창업자 노정석 대표는 “지난 10년간 생소한 개념을 가지고 시작했던 컴퍼니빌더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매우 기쁘다. 이러한 과정을 함께 했었던 창업자들과 패스트트랙아시아 관계사 모든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깨달음의 시간이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행복한 과정이었다. 다가올 10년, 훌륭한 창업자들과 만들어갈 새로운 일들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 함께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8 09:32:06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사진)은 지난 4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지난달 2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청렴교육과 소통 강의, 지방청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노 청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세정 지원을 강조했다.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려금 수급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디지털 세정의 편리함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통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조세정의에 반하는 악의적인 탈세와 체납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주섭 기자
2022-02-06 18:30:42[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사진)은 지난 4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지난달 2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청렴교육과 소통 강의, 지방청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노 청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세정 지원을 강조했다.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려금 수급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디지털 세정의 편리함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통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조세정의에 반하는 악의적인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2-06 08:00:50[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김태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국세청은 오는 12월31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행정고시 38회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 법인납세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3국장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을 거쳤다. 서울청 조사3국장에 재직하면서 탈세 제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 과세 인프라를 활용해 불공정하고 지능적인 각종 탈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태호 대구청장은 행시 38회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개인납세국장으로 일하며 명의위장 혐의자, 부당환급 대상자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1-12-30 20:59:40연쇄창업가로 잘 알려진 노정석 씨가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진 블록체인 프로젝트 '모스랜드'가 가상화폐 모스코인을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 이후 오는 5월 거래소에 모스코인을 상장한다. 모스랜드는 지난 10일 저녁 7시에 투자자와 만나는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통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인 퀸텀과의 협력 및 상장 계획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이다. 사용자는 게임상에서 주변에 위치한 실제 건물을 볼 수 있고, 해당 자산을 가상으로 획득 혹은 사고팔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거래할때 필요한 화폐가 가상화폐 '모스코인'이다. 특히 모스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얼리티리플렉션은 태터앤컴퍼니, 파이브락스 등을 창업했던 인물인 노정석 씨가 최고운영책임자(CSO)로 참여해 업계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노정석 CSO는 태터앤컴퍼니는 구글에, 파이브락스는 탭조이에 매각한 연쇄창업가다. 모스랜드는 퀸텀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모스랜드는 퀸텀 블록체인에서 모바일 디앱(Dapp, 분산애플리케이션)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모스랜드는 현재 진행중인 ICO 종료 이후에는 5월 중순 서비스 오픈 예정인 분산거래소 올비트에 모스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스랜드 내에서 자산 거래를 통해 획득한 모스코인을 다른 가상화폐나 현금으로 환전 될 수 있다. 모스랜드 관계자는 "높은 보안성과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의 호환성을 지닌 퀸텀 블록체인과의 협력은 향후 퀸텀의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모스체인이라는 거대 에코시스템을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ICO 종료 이후에는 거래소 상장을 통해 모스랜드 참여자들이 현실경제와 가상경제 사이에서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4-11 11:07:09국내 대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가상화폐 발행을 통한 투자유치(ICO)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쇄 창업가로 잘 알려진 노정석 씨를 중심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IBM 등 유력 정보기술(IT)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모인 리얼리티리플렉션이 그 주인공이다. 가상현실(VR) 콘텐츠 스타트업 리얼리티리플렉션은 지난 21일 저녁 10시(한국시간)부터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는 암호화폐 '모스코인'으로 가상의 부동산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모스랜드'의 ICO를 시작했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이다. 사용자는 게임상에서 주변에 위치한 실제 건물을 볼 수 있고, 해당 자산을 가상으로 획득 혹은 사고팔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거래할때 필요한 화폐가 가상화폐 '모스코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사용해 게임 내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고, 실제 존재하는 건물들을 게임 안에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며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글은 지난 13일 구글 맵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게임 개발자들에게 공개해 가상환경을 사세히 구축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리얼리티리플렉션도 이 API를 활용해 전세계 200개국 1억개 이상의 건물과 명소를 게임 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ICO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리얼리티리플렉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SO)는 연쇄 창업자로 잘 알려진 노정석 씨다. 노정석 CSO는 태터앤컴퍼니, 파이브락스 등을 창업했던 인물이다. 태터앤컴퍼니는 구글에, 파이브락스는 탭조이에 매각한 노정석 CSO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주목해 리얼리티리플렉션 공동창업자로 나섰다. 개발진으로는 네이버, 라인, IBM, 카카오, 엠게임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 대거 포진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노정석 CSO를 비롯 업계에서 알만한 인물들이 모스랜드 ICO를 추진하고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게임 모스랜드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지도 관심"이라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3-22 13:54:36‘한국판 엑스구글러(ex-Googler·구글 출신 인재)’가 화제다. 지난 2005년 6월 네오위즈에서 분사한 검색 엔진업체 ‘첫눈’ 출신들이 SK텔레콤과 네이버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경력을 쌓은 뒤,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세우거나 또 다른 ICT 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엑스구글러가 미국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이끄는 것과 유사하다. ■첫눈 만든 장병규 4차위원장 '혁신창업국가' 주도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4차위) 위원장인 장병규 블루홀스튜디오 이사회 의장은 첫눈 설립 1년 시점인 2006년 6월, 네이버(당시 NHN)에 350억원 규모 매각에 성공했다. 장 의장은 이후 벤처캐피털(VC)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본엔젤스)를 세워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과 같은 ‘차세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업체)’을 발굴하는 데 매진했다. 또한 본엔젤스 설립 당시 세운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흥행 가도를 달리던 지난해 9월 4차위 위원장까지 맡아 ‘혁신 친화적 창업국가’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첫눈 개발자들, SKT·네이버·카카오 등에서 AI 총괄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ICT 업체에서 인공지능(AI)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들도 대부분 첫눈 출신이다. 최근 SK텔레콤 조직개편 과정에서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에 오른 이상호 전 인공지능(AI) 사업단장도 첫눈 출신이다. 앞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4월 직속으로 AI사업단을 신설, 음성인식 기반 AI 플랫폼 ‘누구(NUGU)’ 등 모든 영역을 이상호 사업부장에게 맡겼다. 이 사업부장은 자연언어처리와 음성합성·음성검색 분야 권위자이기 때문이다. 첫눈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라인 최고글로벌책임자·CGO)는 최근 네이버의 드라마앤컴퍼니(명함관리서비스 ‘리멤버’) 인수합병(M&A)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개발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현지화에 성공, 2016년 7월 미국 나스닥 상장까지 이룬 신 대표는 현재 ‘웨이브’와 ‘클로바’ 등 네이버의 AI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라인 박의빈 CTO와 카카오 AI부문 총괄 김병학 부사장도 첫눈에서 주요경력을 쌓았다. 첫눈 창업 초기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던 노정석 리얼리티 리플렉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연쇄 창업가’로 활약 중이다. 리얼리티 리플렉션은 최근 SK텔레콤이 개최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AI 기반 대화형 아바타'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업체다. 특히 노 대표는 구글과 탭조이 등에 각각 태터앤컴퍼니와 파이브락스를 매각하면서 글로벌 M&A 성공사례를 남겼다. 또한 티켓몬스터(티몬), 비트파인더, 미미박스 등 글로벌 스타트업 초기에 투자한 이력도 갖고 있다. 첫눈에서 홍보를 담당했던 렌딧 이미나 이사는 “첫눈 멤버들은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첨단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면서 글로벌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8-01-07 13:46:38티켓몬스터의 투자자인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신현성 대표가 등이 다시 모여 한국에 신개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티켓몬스터의 투자자였던 미국의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와 한국의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패스트트랙아시아' 라는 새로운 컨셉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터 설립 투자에는 티켓몬스터의 엔젤투자자였던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도 참여한다. 설립 자본금 규모는 논의중이며, 수십억 규모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최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춘 신개념 인큐베이터에 대한 시도로 유럽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모델을 아시아에 적용해 주목 받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정보통신기술(ICT), 재무·회계, 인사,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인프라 지원으로 기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해 아시아 시장 전체를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및 CEO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하며 지원 방법 및 절차 등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ages/Fast-Track-Asia)에서 28일에 발표한다. 모집절차는 서류 스크리닝, 대면 인터뷰 및 두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케이스 컴피티션 등으로 이뤄진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며 네 차례 심사 과정을 거처 2012년 1월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아블라컴퍼니 노정석 대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2011-12-26 15: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