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의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투자 규모 105억원이다. 노타의 기관투자자 중 최대 지분율을 확보하고 자사의 주요 포트폴리오가 됐다. 이번 투자는 2023년 1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1년 여 만이다. 시리즈 C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추가 투자했다. 글로벌 AI반도체 기업의 CVC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틱벤처스, 한국산업은행,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노타는 약 532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9년에 노타의 프리시리즈 A 단독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 시리즈A, 2022년 시리즈B, 금번 시리즈C까지 노타의 AI 경량화 솔루션 ‘넷츠프레소(NetsPresso)’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확장성에 주목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노타는 엔비디아·인텔·암(ARM)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노타의 기술력을 인정해 삼성·LG·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주요 SI(전략적투자자) 또한 투자를 진행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벤처캐피탈 네트워크에 의존하기 보다 산업과 기술 분석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산업과 관련 기업을 발굴하는 톱다운 방식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이 부각되고 대세가 되면서 딥러닝으로 학습된 AI실행 모델을 압축해 경량화 하는 솔루션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굴한 곳이 노타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의 기관투자자중 최대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로서 이사회에 합류해 채명수 대표와 정기적으로 중요 젠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채용, 투자사 소개 등 밸류애드(가치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영돈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2019년 단독 투자를 시작으로 이번 네번째 투자는 노타 경영진의 경영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회사들이 노타를 최적의 SW 파트너사로 선정하였다는 점이 On-device AI 시장에서 노타가 독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노타가 개발한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디바이스에 맞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으로 주요 AI반도체 기업들과의 대규모 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초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예정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8 08:18:01[파이낸셜뉴스] LB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의 투자사인 노타가 엔비디아 GTC 2024에 참가해 엔비디아의 AI 모델 적용플랫폼인 TAO(훈련, 적용 및 최적화)와 연동한 '넷츠프레소' 최신 버젼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AI 솔루션 업체’인 노타는 업계내에서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한 유일한 업체다. 22일 오후 1시 53분 현재 LB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50원(+3.39%) 상승한 4570원에 거래 중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날 보도매체를 인용해 투자사인 '노타'의 엔비디아 GTC 2024에 대해 밝혔다. Arm 파트너사인 노타(NOTA AI)는 엔비디아의 AI 모델 적용 플랫폼인 TAO(훈련, 적용 및 최적화)와 연동한 ‘넷츠프레소(NetsPresso)’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 넷츠프레소는 노타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이다. 또한 노타는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으며, 넷츠프레소는 엔비디아의 공식 성공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노타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 LG, 카카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타는 국내 최초로 삼성그룹과 LG그룹에서 동시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선 삼성과 LG가 온디바이스 사업 강화를 천명한 가운데 투자한 업체이기에 더욱 주목 받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1년 노타의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어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2 13:55:28[파이낸셜뉴스] 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타는 디바이스에 맞춰 AI 모델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앞서 노타는 2015년 창업 직후 네이버 D2SF로부터 첫 기관투자를 유치하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투자사로 누적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고객사로는 엔비디아, 인텔, 삼성SDS 등이 있다. 노타의 대표 제품인 NetsPresso는 자동화된 AI 최적화 플랫폼이다.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단기간에 AI 모델을 최적화한다. 압축률은 극대화하고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다. NetsPresso를 통해 개발된 AI 모델을 활용하면 제품·서비스 운영 비용을 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기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I는 이미 인간을 능가할 정도로 발전하였지만, 실제 활용은 상대적으로 저사양 H/W 기반의 엣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AI 모델을 경량화해 엣지에서의 AI 성능을 높이고 클라우드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노타의 핵심 플랫폼인 NetsPresso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D2SF와 삼성그룹, LG그룹의 전략적 투자에 이어 카카오 그룹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해외 사업 확장을 적극 계획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온디바이스 AI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14 09:44:11[파이낸셜뉴스]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투자한 노타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타는 AI 최적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대표 솔루션으로 △넷츠프레소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인증 △차량 내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넷츠프레소는 압축률 대비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 노타의 경량화 원천 기술이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은 AI와 데이터 과학 발전으로 산업을 혁신하는 첨단 스타트업을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기술 도구(툴), 최신 리소스, 연관 투자자와 교류 등 폭넓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리미어 멤버는 엔비디아 마케팅 지원, 전담 엔비디아 릴레이션십(Relationship) 매니저 배정 등을 받게 된다. 노타는 그동안 엔비디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엔비디아 기술 컨퍼런스 GTC에서 세션 발표를 맡았고, 노타 플랫폼 넷츠프레소가 엔비디아 공식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중 넷츠프레소는 압축률 대비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 노타의 경량화 원천 기술이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단기간에 뛰어난 글로벌 AI 기업들과 함께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이용자 니즈를 충족하고 자체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노타는 오는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및 시각 AI 전시회에 출전해 AI 최적화 기술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17 09:10:53[파이낸셜뉴스] 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약 1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디에스자산운용,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에 노타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273억원을 달성했다. 노타는 AI 최적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 솔루션인 넷츠프레소(NetsPresso)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인증, 차량 내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의 최적화된 AI 솔루션 사업을 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노타가 자체 개발한 HW-aware AutoML 플랫폼인 '넷츠프레소'는 학습데이터만으로 원하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했던 AI 모델 개발과 타깃 하드웨어 탑재를 위한 최적화 과정이 넷츠프레소를 통해 단시간에 자동 생성 및 테스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넷츠프레소는 다수의 수요 기업들로부터 기술 검증을 거쳤으며, 현재 정식 출시를 목표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노타는 Compression Toolkit이라는 넷츠프레소의 AI 최적화 부문을 별도 솔루션으로 분리해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Compression Toolkit은 딥러닝 모델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딥러닝 엔지니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적화 기법을 구현하여 GUI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다양한 최적화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노타의 솔루션들은 Nvidia 공식 성공사례 및 Arm의 대표 AI case study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타는 넷츠프레소와 최적화된 AI 솔루션들을 B2B로 국내외 대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최근 GPT-3 등 고성능 AI 모델의 크기는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데 반해 대부분의 AI 모델들은 엣지 디바이스가 감당하지 못할 크기로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노타는 최적화 기술 강점뿐만 아니라 산업 최초 HW-aware AutoML 제품을 보유해 급성장 중인 글로벌 MLOps 시장에서 메인 플레이어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디에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노타는 서버와 엣지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Nvidia, Ar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최고 수준의 우수 인재가 유입되고 있어 제품의 완성도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최적화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노타의 넷츠프레소와 최적화된 AI 솔루션들을 고도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을 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타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2-01 13:27:47독일 BMW그룹 이사회 멤버가 28일 '2019 모터쇼'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차량 화재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BMW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7인 이사회 멤버가 한국을 찾아 화재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 이사회 멤버이자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총괄인 피터 노타는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최근 BMW 관련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다"며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BMW그룹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재 관련) 일을 잘 해결하기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항상 고객들의 안전과 BMW 제품에 대한 믿음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BMW에서 브랜드와 판매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피터 노타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한국 시장에선 단순히 자동차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강력한 의지와 현지화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BMW그룹은 한국에서 1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500여개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BMW그룹은 최근 5세대(5G) 기술 개발 관련해 2개의 한국 기업과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배터리는 이미 삼성SDI과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도 이날 행사에서 "BMW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한국 고객 한분 한분과 미래를 다시 만들어 나가자고 한다"며 "올해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9-03-28 15:36:32[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찰본부 연구개발(R&D)센터에서 ‘코트라·두바이경찰 글로벌 수출테크 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바이 경찰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감시·감측, 딥페이크감지,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및 스마트치안 등 선행 기술분야의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바이경찰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을 가진 미국 MIT 연구센터와 첫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AI,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협력을 위해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에 직접 협력사업을 요청했다. 두바이경찰은 각 분야별 협력가능성이 높은 19개사의 한국기업을 직접 선별해 초청하고 전시공간 일체를 제공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UAE는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을 표방하며 지난 4월 AI에 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며 "이번 행사도 디지털·스마트 분야 치안 및 보안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트라와 두바이 경찰이 공동으로 관련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노타AI,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에이리스, 요요인터랙티브 등 AI기술 기반 장비·솔루션 제공 기업들이 다수 참석, 4일간 △부스 기술 상담 △디지털분야 주제 발표 △기술피칭(IR) △브레인스토밍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과 두바이경찰은 향후 기업지원과 협력행사 확대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국기업과 기관간 연구개발과 투자협력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UAE와 한국간 디지털 전자정부 및 다양한 ICT 협력 강화 계기와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2 09:43:43SK텔레콤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다음달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여해 K-AI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SK AI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으로,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영위하는 AI 사업 모델 및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 연내 사피온코리아와 합병을 앞둔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운더블 헬스'는 음향 분석 AI를 활용해 만성질환 스크리닝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미국 의료 분야에 제공하는 기업이며, '바이파이브'는 비전 AI로 근골격계의 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내세운다. '테크에이스'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설계 운영과 함께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수퍼비전'을 통해 기업들이 신뢰성 높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이며, '노타 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갖췄다.한편 올해 'SK AI 서밋'에선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개최된다. 세션에선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상 SKT 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윤 기자
2024-10-30 18:22:58SK텔레콤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다음달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여해 K-AI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SK AI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으로,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영위하는 AI 사업 모델 및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 연내 사피온코리아와 합병을 앞둔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운더블 헬스’는 음향 분석 AI를 활용해 만성질환 스크리닝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미국 의료 분야에 제공하는 기업이며, ‘바이파이브’는 비전 AI로 근골격계의 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내세운다. ‘테크에이스’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설계 운영과 함께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수퍼비전’을 통해 기업들이 신뢰성 높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이며, ‘노타 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갖췄다. 한편 올해 ‘SK AI 서밋’에선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개최된다. 세션에선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상 SKT 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30 09:33:46[파이낸셜뉴스]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박영진 전 DS투자파트너스 부대표를 한국투자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영진 이사는 메릴린치증권, 스팍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에서 투자 경험을 쌓으며 10여 년 넘게 투자업에 종사해왔다. DS투자증권의 자회사인 신기술사업금융회사(VC) DS투자파트너스 설립을 주도해 부대표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DS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의 팀장으로서 수아랩, 노타, S2W, 팀스파르타, 의식주컴퍼니,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스터스 등 약 25개 딥테크 및 ICT 기반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며 성공적인 투자와 회수를 이끌었다. 박영진 이사는 앞으로 SBVA에서 ‘2023 알파 코리아 펀드’와 ‘2023 세컨더리 투자조합’을 통해 국내 초기 스타트업부터 상장을 앞둔 기업까지 다각도로 살피고 국내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영진 SBVA 이사는 “기술에 기반해 임팩트가 큰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자를 돕고 의미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던 SBVA의 레거시를 잘 이어나가고 싶다”며 “앞으로 SBVA가 창업자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자 및 밸류업 파트너사가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VA는 과거 SBVA에서 국내 초기 투자를 이끌었던 강동석 전 부사장(시니어 파트너)과 이은우 전 부사장(시니어 파트너)을 최근 고문으로 선임했다. 강동석 고문과 이은우 고문은 각각 2000년과 2007년 SBVA에 합류해 초기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맡은 경험이 있다. 두 고문은 그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SBVA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8 08: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