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4년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통합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곽정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서 창업기획자와 디지털 혁신기업 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지난 11년간 총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대표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수요연계 등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씨엔티테크,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각 트랙에 선정되어 약 6개월간 운영했다. 환영사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5개사와 육성기업 33개사 및 투자자는 수행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창업기획자 대표 육성기업 2개사씩 총 10개 기업의 IR피칭, 2022년 본 사업 배출 기업인 선배기업(마이띵스) 특강, 네트워킹, 청년기업 간담회도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송길영 작가가 나섰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5 16:21:4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운용사로(GP)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1년 기존 파트너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첫 외부투자자(LP) 유치다. 2023년도 당기순손익도 흑자전환, 과학기술인공제회의 VC(벤처캐피탈) 실험이 성공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2024년 1차 정시 출자 운용사 중 소재부품장비 부문에 세마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각각 100억원을 출자, 305억원과 250억원 규모로 결성하는 조건이다. 세마인베스트먼트로서는 이번 '세마소부장스케일업투자조합'에 한국벤처투자를 새로운 투자자로 유치하게 됐다. 2021년 이후 모태펀드의 문을 두드린적이 있지만 운용사 선정에 실패하다가 이번 성과를 내게 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기업투자실장을 역임한 황치연 대표가 수장을 맡은 후 성과다. '세마소부장스케일업투자조합'에는 한국벤처투자 외에도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운용사인 세마인베스트먼트도 5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결성 예정액의 60%이상 투자한다. 지방소재기업에 결성 예정액의 30%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당기순손익은 2017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8년부터 비용절감을 통해 3개년 흑자를 기록했다. 2021~2022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2023년 흑자에 성공했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는 1호펀드는 205억원 규모로 조성, 100% 소진됐다. 2호 펀드도 같은 규모로 조성, 65% 소진됐다. 공공기술사업화 1~2 펀드의 총 규모는 410억원이다. 이 펀드는 출연연 산하 연구기관 및 대학교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국책과제 수행 발굴에 투자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데 첨병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투자 후 사업화 기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성장기회 확보와 후속투자 유치지원을 통해 혁신 기술 기반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는데 지원한다. 시장 지향적인 운용을 통해 과학기술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5년 실리콘밸리 기반 트랜스링크캐피탈과 2015년 합작, 창업투자회사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세마인베스트먼트로 시작은 대표자 정리 등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 회사가 새로 시작한 셈"이라며 "과학기술인공제회를 상징하는 '세마'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자회사다. 외부 펀딩을 통한 자생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키우는 단계"라며 "회원들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 회원과 과학기술인공제회간 상생을 만들 수 있는 투자사다. 향후 운용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공기술 사업화 관련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앞서 세마인베스트먼트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통해 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피엠아이바이오텍', 한양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넥서스비',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지투이',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페르세우스' 등 수십 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데이를 통해 투자 기업의 산업 분야별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경영, 재무 및 영업 관련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장(場)을 만들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기존 펀드 수탁고는 5개 1275억원이다. Co-GP(공동운용사)로 운용하는 펀드는 3개로 865억원이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운용사 43개를 선정했다. 4160억원을 출자, 약 7835억원 이상 결성하는 조건부다. 루키리그에는 노보섹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비엠벤처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 에코프로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1 07:38:47[파이낸셜뉴스] 더벤처스는 2023년 총 투자 집행 규모는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50개의 기업에 신규 투자했다. AI 최적화 벡터 데이터베이스 코그니카(코그니카), VR 아바타 제작 및 마켓플레이스 EDEN(프롬서울), 비침습 혈당측정 솔루션 아폴론(아폴론), 지속 가능한 전통주 브랜드 뉴룩(뉴룩), 반려견 에듀테크 서비스 브리딩(브리딩), 소송 업무 자동화 SaaS 리걸케어(렉시냅틱스) 등 국내 스타트업은 물론, 베트남의 아프리카 TV 및 트위치로 불리는 Box Studio, 말레이시아에서 중고 아이폰 매매 사업을 운영중인 3CAT, 폐식용유 등을 수거해 정제, 인증해 바이오원료로 제공하는 ReFeed, 현지 로컬 F&B 배달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키친 Ari Kitchen 등 4개의 베트남 혹은 베트남 기반 스타트업들이 대상이다. 더벤처스는 2014년 액셀러레이터(AC)로 출범했다. 임팩트파트너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에 이어 2020년 6월 AC업계 3번째로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누적 기준 259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2022년에는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를 조성했다. 2023년부터는 별도의 베트남 펀드를 통해 동남아 현지 스타트업 투자에도 나섰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구성원 모두가 창업자였던만큼, 창업자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남다른 것이 더벤처스의 장점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640시간의 미팅을 했다. 아무리 바빠도 연락이 오면 반드시 100% 회신하는 것이 우리 팀의 목표”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 1분기도 초기기업들이 생존하기 쉽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기업들을 만나고, 고민을 듣고, 투자를 더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30 08:24:22[파이낸셜뉴스]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사 노틸러스는 34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노틸러스가 운영하는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는 꾸준히 공부하기 어려운 역사, 과학, 인문학 등의 학문을 웹툰을 통해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식교양 웹툰을 학습 미디어의 새로운 수단으로 제시한다. 이만배 서비스는 오는 8월 15일 론칭된다.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용자 간의 지식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웹툰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이용자에게는 비용을 저렴하게 부과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콘텐츠와 관계가 있는 댓글을 활용해 이용자들끼리 서로 활발하게 질문하고 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노틸러스는 웹툰 유료화 시장을 개척한 레진엔터테인먼트 핵심 구성원들과 콘텐츠 시장의 베테랑들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지난해 2월 당시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박종훈 콘텐츠 리더는 한빛비즈에서 ‘교양툰’ 콘셉트의 콘텐츠를 주도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식교양 만화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박 리더가 담당한 갈로아 작가의 공룡의 생태, 곤충의 진화는 2020년 일본 아마존 학습만화 랭킹 1, 2위에 각각 동시에 오르기도 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대표,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등 1세대 벤처 기업가들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3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이미 출판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지식교양 만화를 웹툰으로 신속히 전환해 규모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일단의 목표"라며 “웹툰에 에듀테크를 접목해 지겨운 공부에서 해방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노틸러스는 과거 레진에서 역경과 성장을 함께 한 대표이사, 개발, 콘텐츠 PD들이 모인 팀으로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웹툰을 통해 지식 소비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9 08:10: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최초로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운영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됐으며, 운영사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며 지역기업을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팁스(TIPS) 운영사는 총 65개사로, 이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선정은 호남권역 최초라는 점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력 등이 기대된다. 특히 팁스(TIPS) 운영사 컨소시엄 협력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광기술원(KOPTI), 엔슬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노틸러스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기관과 KSWAN VENTURES 해외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력, 투자 등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팁스(TIPS) 운영사로서 앞으로 6년간 540억원(국비 420억원, 민간투자 120억원)을 투입해 매년 최대 10개사의 창업기업을 추천하고 정부 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팁스(TIPS) 운영사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6월부터 1억원 내외 선투자한 유망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자금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억원 △엔젤매칭펀드 2억원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성장을 위한 전주기적 엑셀러레이팅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호남권 유일의 팁스(TIPS) 운영사로서 선순환이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있어 선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TIPS) 운영사 선정에 따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20 14:19:08[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기술창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특구재단은 과기특성화대학의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구재단과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특허법인 '지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 창업기업 1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 인증·특허, 법률,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1:1 멘토링과 단계별 교육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글로벌 투자자 데모데이 개최, 해외 현지 창업 컨퍼러스 참가 지원 등의 현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투자자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15일까지다. 창업자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재직교원(연구원)·재학생(휴학생)이거나 퇴직·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업력 7년 이내의 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5개 과기특성화대학이 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기술창업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특구 고유의 공공기술 기반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5곳이다. 이들 대학은 각각 대덕·광주·대구 연구개발특구 및 울산울주 강소특구, 경북포항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11-08 09:42: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30개사가 매출 120억, 신규 고용 149명, 수출 14건, 특허 43건, 투자유치 27억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부스트 스타트업(Boost Startup)’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 발굴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네트워킹, 현지화 지원, 수출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추천 5건 이상 △직접투자 11억원 이상 △특허 출원 지원 5건 △후속투자 연계 지원 5건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지원 5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올해도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빅뱅엔젤스, 씨엔티테크, 제피러스랩, 킹고스프링 등 스타트업 전문육성 기관 5개사와 함께 발굴한 스타트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시경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개방형 혁신 클러스터이자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4 10: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