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담당 주무관이 전북 군산시에 홍보 노하우를 전수한다. 군산시는 다음달 3일 금강도서관에서 '콘텐츠 기획 전략의 핵심과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 주무관은 처음 홍보 업무를 맡아 기획,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며 어려움을 겪던 시기부터 지자체 최고의 홍보담당자가 되기까지 쌓은 홍보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솔직하고 유쾌한 'B급 감성'으로 공직사회 홍보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20 15:20:00[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는 이 차에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용했다. TCR 월드 투어는 현대차가 지난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다. 자동차 제작사들은 경주용 차량을 제작,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한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은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이다. 내·외장 상품에는 TCR 에디션만을 위한 외장 데칼, N 브랜드 상징 ‘퍼포먼스 블루’ 색상으로 운전대 12시 방향을 표시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했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7 10:11:3020세기 이후 한국문화가 지금처럼 융성한 때가 있을까 싶다. 지난달 발표된 제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우리나라 작가인 한강(54)이었다. 한 작가는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어디 그뿐인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 등 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 또 방탄소년단(BTS)은 '다이나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같은 노래로 연이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고,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 임윤찬은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문화정책 전문가인 김성일 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이 융성하는 K컬처를 통해 인생의 성장 노하우를 짚어보는 신간 'K컬처, 삶을 말하다'(미다스북스)를 내놓았다. 저자의 말마따나 이번 책은 정색하고 쓴 정통 학술서나 전문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지난 30년간 K컬처의 성장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문체부 정책 담당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중 교양서에 가깝다. 이 책에 'K컬처가 알려주는 인생의 성장 노하우'라는 부제가 달린 이유다. 저자는 머리말에 이렇게 썼다. "K컬처의 인기와 성공은 여러가지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역사와 국민의 특성부터 혼란과 위기를 헤쳐온 산업적 측면의 대응 전략까지 다양하다. 문화 현상과 사람의 삶에는 닮은 점이 많다. 한류가 K컬처로 도약하는 과정과 성공 포인트는 우리 삶에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렇게 K컬처의 성공 스토리에서 삶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건져올리는 방식은 이번 책의 가장 큰 특색이자 장점이다. 특히 책의 시작을 알리는 제1장 'K컬처에서 배우는 인생'과 제4장 'K컬처에서 배우는 성장 노하우'에 이런 저자의 생각이 많이 담겨있다. 여기에 저자 개인의 이야기와 사유를 통해 얻은 지혜까지 더해져 이번 책은 잘 쓴 한 권의 에세이이자 훌륭한 자기계발서로도 읽힌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이번 책은 K컬처에 관해 얘기하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 삶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그 어떤 한류 관련 전문서보다 전문적이다. 한류의 탄생 배경과 성공 요인에 관해 이처럼 명쾌하게 풀어 쓴 책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일독을 권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6 14:29:33코로나19 여파와 장기화된 고물가 시대 속에서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2021년 말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숙박·음식점업 연체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11분기 연속 상승세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한 ‘디지털 부업족’이 증가하고 있다. 벼룩시장이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이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판매 전문 쇼핑몰 오너클랜은 오는 20일 부업을 고려하거나 온라인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는 오너클랜의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유료 강의 수준의 위탁판매 노하우를 제공하며, 자영업자와 직장인 등 오너클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의 신청은 오너클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너클랜 관계자는 “지난달 소규모로 진행한 무료 강의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의 요청이 쇄도해 이번에는 대규모로 준비했다”며, “이번 무료 강의가 많은 분들에게 온라인 판매 전략을 전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8 13:57:56LG전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10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임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육성한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 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LG전자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 과정과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계획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모임에서 '창업도약패키지'에서 선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 사의 사업 아이템도 소개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사내벤처 중 지난 7월 스핀오프에 성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슬립웨이브컴퍼니' 사례도 공유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31 18:18:2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10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임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육성한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 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LG전자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 과정과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계획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모임에서 ‘창업도약패키지’에서 선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 사의 사업 아이템도 소개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사내벤처 중 지난 7월 스핀오프에 성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슬립웨이브컴퍼니’ 사례도 공유한다. 이밖에 LG전자는 해외에서 스타트업 육성하는 LG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예시로 든다.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가상·증강현실(AR·VR) 및 카메라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진료 및 치료 후 관리·회복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은 “스타트업이 사업화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31 15:57:31【파이낸셜뉴스 성남=노진균 기자】 국내 유명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 비법을 빼낸 뒤 동종업체에 취직한 전 직원 2명이 재판대에 선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국내 여론조사업체 전 전국총괄실사실장 A씨와 전 지방실사 팀장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21년 5월 피해 회사의 영업비밀인 여론조사 비용과 면접원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개인 USB(디지털 저장매체)에 담아 유출한 혐의다. A씨는 피해 회사에서 약 20년, B씨는 13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다른 여론조사업체에서 간부직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 등이 유출한 자료는 피해 회사가 수십년간 여론조사를 하면서 축적한 영업 비밀인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여론조사 입찰에서 입찰가가 평가 기준의 20%를 차지하는데, 여론조사 비용은 프로젝트별로 지급된 면접원의 수당 등 제반 경비가 모두 포함돼 있어 여론조사 비용이 유출된 것은 제조업체의 제조원가가 유출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봤다. 유출된 조사 비용을 넘겨 받은 경쟁업체는 쉽게 예산을 책정할 수 있고 피해 회사에 비해 낮은 가격을 입찰가로 제안할 수 있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또한 면접원 관리 자료는 면접원의 숙련도 향상과 효율적 관리 방법, 다양한 분야의 여론조사에 대한 체계적인 기획 방안이 포함돼 관련 자료가 유출될 경우 피해 회사가 상위 등급 면접원을 확보하는 데 지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프리랜서 신분인 면접원은 계약직 형태로 조사를 수행하는데, 연중 수요가 일정하지 않아 적시에 양질의 면접원을 동원하는 역량은 여론조사업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비스 산업인 여론조사업체의 핵심 노하우 유출 행위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최초 사례"라며 "시장에서 장기간 신뢰를 쌓고 검증된 업체의 노하우를 빼돌린 뒤 부실한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을 왜곡할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영업 비밀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9 12:01:53[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몬학습은 수학 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전문가가 전하는 수학 교육법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강연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위원 및 인하대학교 수학과 송용진 교수가 ‘수학 잘 하는 아이, 이렇게 키울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60분간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는 구몬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실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송용진 교수는 수학 교육법에 대한 강연을 펼친 후 학부모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구몬학습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공개적으로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방향 소통 형식의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매 회 평균 1만 명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는 초청한 명사와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회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2학기를 맞아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을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5 09:16:56[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이 에티오피아 관문 공항인 볼레국제공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여객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해외사업이다. 볼레국제공항의 공항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항운영능력 향상이 목표다. 에티오피아 볼레공항은 카이로 공항 등을 비롯해 아프리카 내 주요 공항 중 하나다. 현재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우수한 인천공항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전문가 파견 및 공항직원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8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볼레공항의 서비스 역량 개선을 위해 공항 내·외부 환경 분석과 전략목표 도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중장기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한 후속 사업 연계 방법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에티오피아 볼레공항 공공협력사업은 인천공항의 첫 아프리카 대륙 진출사업으로서 향후 에티오피아를 거점으로 아프리카 내 다양한 국가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공항건설·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7개국 37개 해외사업을 수주(누적 수주액 4억 450만 USD)했다. 오는 2040년까지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4 15:35:19[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 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 격년총회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돼 전 세계 원전 운영사 경영진들이 모여 산업계 원전 성능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WANO 도쿄센터를 대표해 발전소 산업안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수원이 수행해 온 다양한 개선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황 사장은 “경영진들의 끊임없는 개선 의지의 중요하다”면서 “수준 높은 안전관리 체계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격년총회에서는 원전 산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젊은 유공자들을 위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시상식도 함께 진행, 한수원 중앙연구원 최양호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30 15: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