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상에서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일 년에 한 번씩 허리 통증으로 쓰러지곤 했는데, 진료를 받았더니 체중감량을 권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실제 그는 지난 2023년 12월,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를 탄 모습을 SNS에 공개한 적이 있다. 과거 촬영 도중 허리를 삐끗한 이후 통증이 잦아졌고, 결국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이다. 그는 다이어트 후 변화에 대해 "물어보기 전까지 디스크 증상과 통증을 까먹고 있었다", "몸이 바뀌니까 삶이 바뀐다"며 체중 감량이 허리 건강에 준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와 비만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돼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하지방사통) 등 감각 이상 증상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하반신이 마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과격한 운동,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와 비만도 주된 요인 중 하나다. 체중이 증가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진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허리가 받는 부담은 5kg에 달한다.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하부 척추에 부담을 안긴다. 배가 나올수록 하부 척추의 굴곡이 정상보다 앞쪽으로 휘는 것인데, 이는 척추전만증을 초래해 디스크 손상과 퇴행을 촉진시킬 수 있다. 게다가 비만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운동 부족은 척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의 약화를 부추겨 디스크 손상을 가속화 시킨다. 실제 한방재활의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WC), 허리-엉덩이비율(WHR)로 8027명의 복부비만을 평가한 결과, 허리디스크 환자군에서의 복부비만 비율이 더 높았다. 또한 국제학술지 '관절염과 류마티스'에 게재된 해외 연구논문에서도 2599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디스크 퇴행이 관찰된 환자들에게서 BMI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비만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호주 머독 어린이연구소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지난 3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고, 2050년에는 25세 이상 성인의 60%가 과체중 또는 비만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허리디스크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탄수화물을 비롯한 고열량·고지방 식품을 줄이고 뼈와 근육 생성을 돕는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섬유질 섭취가 중요하다. 노홍철 영상에서도 밀가루, 튀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이 감량에 있어 큰 걸림돌로 여겨지기도 했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은 물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 허리 통증이 있거나 체력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는 고강도 운동보단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기초 근력을 기르는 코어 운동을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을 권한다. 만약 체중 감량 노력에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통해 허리디스크 증상을 개선시킨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주변 조직의 균형을 바로잡고 관절의 동작범위를 향상시키는 수기치료법이다. 침·약침 치료는 경직된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 통증을 낮춰준다. 아울러 개인 체질에 맞게 처방되는 한약은 디스크, 척추, 근육 등에 영양을 공급,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체중 조절과 올바른 생활 습관이 허리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만약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진료에 나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07 10:52:39[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히말라야 등반을 도전하던 중 고산병으로 실신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서는 ‘노홍철 진짜 죽을 뻔한 공보의 히말라야(이시영, 권은비 오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이시영, 가수 권은비와 네팔 히말라야 여행을 떠난 노홍철은 해발 3200m부터 급격히 정신이 혼미해지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후 졸림, 코피 등의의 추가 증상을 호소하던 노홍철은 급기야 쓰러져 베이스캠프로 이송됐다. 산소 포화도를 측정한 결과 고산병이었다.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낮아진 기압 때문에 일어나는 병으로, 증상은 두통이나 구토 등 다양하다. 침대에 누운 노홍철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 트레킹 가이드가 “뜨거운 물을 드셔야 한다. 억지로라도 드셔야 한다”며 고산병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강차를 가져다줬지만 “못 먹겠다”며 거부했다. 다행히 5시간 뒤 상태가 호전된 노홍철은 “제가 잠시 정신을 잃었다. 아침에 일어나 걸었는데 급격하게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뭘 자꾸 먹게 되고 급기야 배탈이 났다"라며 "숙소까지 2.9㎞가 남은 지점이었는데 기억이 없다. 정신이 계속 나가 있고 희미했다. 침대에 쓰러졌는데 누군가 전신을 주물러주고 걱정하며 제 상태를 살피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큰일난다고 머리는 절대 감지 말라고 하더라. 워낙 이 방 온도가 차가워서 머리가 젖어지면 온도가 낮아지면 뇌에 손상이 와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망사고도 일어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산병 증상은 이튿날 다시 나타났다. 노홍철은 정상까지 4㎞밖에 안 남았다며 등산을 재개했지만, 혈액순환이 안 돼 손이 하얗게 변했다. 등산이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결국 말을 타고 하산했다. 노홍철은 “너무 신기하다. 저 위에서는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고도가 낮아질수록 속도 좋아지는 것 같고 몸이 돌아오고 있다. 아까 묵은 숙소보다 더 내려가면 몸이 좋아진다고 해 한 300m 정도 더 내려왔다”고 했다.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고산병' 고산병은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신체가 적응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급성반응이다. 두통, 현기증, 구토, 피로,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고산병의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12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발 2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나타난다. 고지대에서는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평지의 약 70%에 불과하다. 산소포화도는 정상적인 경우 95% 이상이어야 하는데, 고산병이 발생하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감소할 수 있고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고도가 3000m를 초과할 경우 산소포화도가 80% 이하로 떨어질 수 있고, 60% 이하로 떨어지면 뇌와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고산병 증상을 예방하려면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몸이 고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 기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등산중에는 물을 자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술과 담배는 금지다. 고산 적응을 위해 등반 2~3일 전에 이뇨제인 다이아목스나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히말라야구조협회 의료 진료실은 다이아목스를 아침과 저녁에 125㎎씩 복용하도록 추천한다. 고산병 증세가 생겼을 때는 하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필요시 산소마스크나 산소캔 등을 활용해 산소를 공급하거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체 활동을 줄이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25 08:28:00[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의 친형 노성철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 사는 친형 집에 간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노홍철이 10년째 일본에 거주 중인 형을 찾아가 어렸을 적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노성철씨는 과거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노홍철과 외모, 성격마저 비슷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노성철씨는 현재 히토쓰바시 대학 경영관리연구과 준교수로, 올해 4월 임용됐다. 히토쓰바시 대학교는 도쿄에 있는 대학교로 사회과학 계열 연구 중립의 명문학교다. 그는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맥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아 사이타마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에서 노홍철이 "형 옮긴 학교 이름을 계속 까먹는다며 '츠파토'인가"라고 묻자, 노성철씨는 "한국인들에게 어려운 발음"이라며 "히토쓰바시 대학 MBA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꿈은 연극배우였다고 한다. 노홍철은 "부모님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연극은 못하지 않았냐. 그때 형이 나한테 '집안에서 기대하는 건 내가 다 할 테니까 넌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형은) 그때 한창 연극에 빠져있을 때 방향을 학문 쪽으로 틀지 않았냐"며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살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노성철씨는 "지금의 길을 선택할 거 같다.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밌고, 잘하는 일 같다"며 "예전에는 잘하는 게 뭔지 몰라서 헤맸는데, 나는 이쪽에 재능이 있었다. 후회가 없다"고 답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16 13:36:07[파이낸셜뉴스]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노홍철과 악수를 했던 어린이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선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인기상에는 박예빈(22·미스전북 진)이 선정됐다. 인기상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전 국민 인기투표 등을 종합해 시상한다. 박씨는 7세 때 '무한도전'에 나왔다. 당시 그는 거리를 지나가던 중 무한도전 촬영 중인 노홍철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방송에서 방송인 노홍철은 박씨 앞에서 춤을 춰 보였다. 골반을 돌리는 등 야릇한 몸짓 탓에 노홍철은 "아기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초등학생이었지만, 카메라가 찍고 있음에도 스스럼없이 노홍철과 악수를 나누며 웃어 보이는 대범하고 귀여운 모습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씨가 어린 시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영상은 박씨 SNS에서 '좋아요'를 15만 개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렸던 아이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극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편집했다. 이 게시물에는 "잘컸다" "그대로 컸다" 등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씨는 지난 27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사람들이 '무서웠을 것 같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 팬이어서 연예인이 눈앞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출연 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며 “MBC 환상의 짝궁,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8 11:24:19[파이낸셜뉴스] 장거리 비행에서 한 여성이 방송인 노홍철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해 수락했는데 알고보니 더 좁은 좌석인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1 관람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출발편 비행기가 연착됐다는 노홍철은 영상에서 "'비행기 타면 이제 열몇 시간은 편안히 가겠다' 하고 앉으려 그랬더니, 옆에 있는 아주머니가 대뜸 자리를 바꿔 달라더라"고 했다. 영상을 보면, 기내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는 노홍철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저기요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말을 건다. 이에 노홍철이 “맞다”고 답하자, 이 여성은 대뜸 “우리 부부가 헤어졌다. 앞자리인데 한번 잠깐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노홍철은 “바꿔드릴까요? 얼마든지요”라고 답했다. 부부는 “죄송하다”고 했고, 노홍철은 “아닙니다”라고 답하며 앞좌석으로 이동했다. 문제는 여성의 좌석이 노홍철의 좌석보다 공간이 더 좁다는 점이었다. 여성의 좌석에 앉은 노홍철은 이 상황에 대해 “이번 여행 기대가 된다.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한 번씩 조금 먹구름이 끼는데, 이런 게 쌓이고 쌓이면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행기 좌석별로 가격 차이가 큰데 자신의 좁은 좌석과 바꿔달라는 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또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부터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묻는 의도가 궁금하다” “장거리 비행은 좌석이 중요한데 더 좁은 곳으로 바꿔달라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2 10:12:59[파이낸셜뉴스] 한 번쯤 꿈꿔본 셀럽 노홍철과의 여행이 여기어때 버킷팩으로 실현된다. 여기어때는 여행의 버킷리스트를 한데 모은 ‘버킷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진한 우정 여행을 테마로, 서로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여행 상품이다. 첫 주인공은 방송인 노홍철이다. 버킷리스트 실현의 아이콘인 노홍철은 팬들과 울릉도로 떠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까지 같이 관광하는 코스다. 울릉도로 향하는 크루즈에서의 일출 감상은 물론, 노홍철이 리드하는 재미 중심의 울릉도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이 직접 팬들과 떠나고 싶은 여행을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지는 물론 여행의 방식과 일정 등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여행을 처음부터 설계한다. 여기어때의 첫 번째 오리지널 패키지인 콘서트팩이 여행과 음악의 결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면,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시너지로 만드는 이색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버킷팩에는 포항 크루즈 1박권과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1박권, 노홍철 버킷팩을 기념한 특별 굿즈도 포함됐다. 버킷팩은 '응모 후 추첨' 방식(래플)으로 판매해, 최종 당첨자 10명을 선정한다. 2월 21일까지 1000원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되지 않을 경우 여기어때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응모 시 버킷팩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함께 접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3월 7일 발표하며, 기간 내 버킷팩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가 확정된다. 윤희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3팀장은 “여행은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가장 많은 대표적 주제”라며 “많은 분들이 바랐던 여행의 소망을 여기어때 버킷팩이 이뤄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1 08:15:51[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에 탄 모습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휠체어를 탄 사진을 올리며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썼다. 사진 속 노씨는 휠체어에 탄 채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다른 한 손으로는 지팡이를 쥐고 있다. 건강하던 모습과 달리 휠체어를 탄 모습 때문에 그를 걱정하는 댓글 수백 개가 달렸고, 노씨는 다시 게시글을 올리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며 "연말은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도 응급실 실려가..갑자기 추워지면 '허리통증' 조심 노홍철은 지난해 2월, 명절에 호떡 굽고 들다가 허리를 삐끗해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며 응급실에 실려간 바 있다. 그의 정확한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운 날씨에 심해지는 '급성 허리 통증'일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급성 허리 통증은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육과 인대가 굳으면 평소보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나타날 수 있다. 급성 허리 통증은 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허리 운동의 제한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움직임, 무거운 물건 들기, 불량한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다. 과도한 노동,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요추 염좌는 초기엔 비수술적 치료로 80%가량 회복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손상된 인대에 주사를 놓는 인대강화주사와 증상이 심할 때 시행하는 신경차단술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가 추위에 굳지 않도록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자기 전 배가 차갑다면 10~20분 정도 핫팩을 하고 자야 아침에 허리가 삐끗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추운 날 아침에 일어날 땐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잠에서 깨면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움직이고 고관절도 천천히 움직이면서 옆으로 일어나는 게 좋다.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되어 있는 경우, 비만, 흡연 등도 피해야 한다. 허리를 삐끗한 후에는 허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특정 자세를 유지하기 보다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자세를 취하여 누워있는 것이 좋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26 07:34:11[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4:31[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3:42[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