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의 친형 노성철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 사는 친형 집에 간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노홍철이 10년째 일본에 거주 중인 형을 찾아가 어렸을 적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노성철씨는 과거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노홍철과 외모, 성격마저 비슷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노성철씨는 현재 히토쓰바시 대학 경영관리연구과 준교수로, 올해 4월 임용됐다. 히토쓰바시 대학교는 도쿄에 있는 대학교로 사회과학 계열 연구 중립의 명문학교다. 그는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맥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아 사이타마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에서 노홍철이 "형 옮긴 학교 이름을 계속 까먹는다며 '츠파토'인가"라고 묻자, 노성철씨는 "한국인들에게 어려운 발음"이라며 "히토쓰바시 대학 MBA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꿈은 연극배우였다고 한다. 노홍철은 "부모님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연극은 못하지 않았냐. 그때 형이 나한테 '집안에서 기대하는 건 내가 다 할 테니까 넌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형은) 그때 한창 연극에 빠져있을 때 방향을 학문 쪽으로 틀지 않았냐"며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살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노성철씨는 "지금의 길을 선택할 거 같다.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밌고, 잘하는 일 같다"며 "예전에는 잘하는 게 뭔지 몰라서 헤맸는데, 나는 이쪽에 재능이 있었다. 후회가 없다"고 답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16 13:36:07[파이낸셜뉴스]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노홍철과 악수를 했던 어린이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선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인기상에는 박예빈(22·미스전북 진)이 선정됐다. 인기상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전 국민 인기투표 등을 종합해 시상한다. 박씨는 7세 때 '무한도전'에 나왔다. 당시 그는 거리를 지나가던 중 무한도전 촬영 중인 노홍철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방송에서 방송인 노홍철은 박씨 앞에서 춤을 춰 보였다. 골반을 돌리는 등 야릇한 몸짓 탓에 노홍철은 "아기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초등학생이었지만, 카메라가 찍고 있음에도 스스럼없이 노홍철과 악수를 나누며 웃어 보이는 대범하고 귀여운 모습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씨가 어린 시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영상은 박씨 SNS에서 '좋아요'를 15만 개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렸던 아이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극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편집했다. 이 게시물에는 "잘컸다" "그대로 컸다" 등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씨는 지난 27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사람들이 '무서웠을 것 같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 팬이어서 연예인이 눈앞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출연 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며 “MBC 환상의 짝궁,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8 11:24:19[파이낸셜뉴스] 장거리 비행에서 한 여성이 방송인 노홍철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해 수락했는데 알고보니 더 좁은 좌석인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1 관람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출발편 비행기가 연착됐다는 노홍철은 영상에서 "'비행기 타면 이제 열몇 시간은 편안히 가겠다' 하고 앉으려 그랬더니, 옆에 있는 아주머니가 대뜸 자리를 바꿔 달라더라"고 했다. 영상을 보면, 기내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는 노홍철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저기요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말을 건다. 이에 노홍철이 “맞다”고 답하자, 이 여성은 대뜸 “우리 부부가 헤어졌다. 앞자리인데 한번 잠깐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노홍철은 “바꿔드릴까요? 얼마든지요”라고 답했다. 부부는 “죄송하다”고 했고, 노홍철은 “아닙니다”라고 답하며 앞좌석으로 이동했다. 문제는 여성의 좌석이 노홍철의 좌석보다 공간이 더 좁다는 점이었다. 여성의 좌석에 앉은 노홍철은 이 상황에 대해 “이번 여행 기대가 된다.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한 번씩 조금 먹구름이 끼는데, 이런 게 쌓이고 쌓이면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행기 좌석별로 가격 차이가 큰데 자신의 좁은 좌석과 바꿔달라는 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또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부터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묻는 의도가 궁금하다” “장거리 비행은 좌석이 중요한데 더 좁은 곳으로 바꿔달라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2 10:12:59[파이낸셜뉴스] 한 번쯤 꿈꿔본 셀럽 노홍철과의 여행이 여기어때 버킷팩으로 실현된다. 여기어때는 여행의 버킷리스트를 한데 모은 ‘버킷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진한 우정 여행을 테마로, 서로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여행 상품이다. 첫 주인공은 방송인 노홍철이다. 버킷리스트 실현의 아이콘인 노홍철은 팬들과 울릉도로 떠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까지 같이 관광하는 코스다. 울릉도로 향하는 크루즈에서의 일출 감상은 물론, 노홍철이 리드하는 재미 중심의 울릉도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이 직접 팬들과 떠나고 싶은 여행을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지는 물론 여행의 방식과 일정 등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여행을 처음부터 설계한다. 여기어때의 첫 번째 오리지널 패키지인 콘서트팩이 여행과 음악의 결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면,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시너지로 만드는 이색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버킷팩에는 포항 크루즈 1박권과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1박권, 노홍철 버킷팩을 기념한 특별 굿즈도 포함됐다. 버킷팩은 '응모 후 추첨' 방식(래플)으로 판매해, 최종 당첨자 10명을 선정한다. 2월 21일까지 1000원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되지 않을 경우 여기어때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응모 시 버킷팩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함께 접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3월 7일 발표하며, 기간 내 버킷팩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가 확정된다. 윤희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3팀장은 “여행은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가장 많은 대표적 주제”라며 “많은 분들이 바랐던 여행의 소망을 여기어때 버킷팩이 이뤄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1 08:15:51[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에 탄 모습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휠체어를 탄 사진을 올리며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썼다. 사진 속 노씨는 휠체어에 탄 채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다른 한 손으로는 지팡이를 쥐고 있다. 건강하던 모습과 달리 휠체어를 탄 모습 때문에 그를 걱정하는 댓글 수백 개가 달렸고, 노씨는 다시 게시글을 올리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며 "연말은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도 응급실 실려가..갑자기 추워지면 '허리통증' 조심 노홍철은 지난해 2월, 명절에 호떡 굽고 들다가 허리를 삐끗해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며 응급실에 실려간 바 있다. 그의 정확한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운 날씨에 심해지는 '급성 허리 통증'일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급성 허리 통증은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육과 인대가 굳으면 평소보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나타날 수 있다. 급성 허리 통증은 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허리 운동의 제한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움직임, 무거운 물건 들기, 불량한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다. 과도한 노동,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요추 염좌는 초기엔 비수술적 치료로 80%가량 회복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손상된 인대에 주사를 놓는 인대강화주사와 증상이 심할 때 시행하는 신경차단술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가 추위에 굳지 않도록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자기 전 배가 차갑다면 10~20분 정도 핫팩을 하고 자야 아침에 허리가 삐끗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추운 날 아침에 일어날 땐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잠에서 깨면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움직이고 고관절도 천천히 움직이면서 옆으로 일어나는 게 좋다.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되어 있는 경우, 비만, 흡연 등도 피해야 한다. 허리를 삐끗한 후에는 허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특정 자세를 유지하기 보다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자세를 취하여 누워있는 것이 좋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26 07:34:11[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4:31[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3:42[FN스타 이승훈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러닝 대회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4 08:42:45[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를 선정했다. 4월 30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MZ세대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정 회장, 박 대표, 노 대표는 MZ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 등 행사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는 신조어)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전통 자동차 회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프트웨어 중심 차랑(SDV) 등 미래사업을 가속화하며 뉴스위크는 지난해 정 회장을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해 새로운 이동 기준을 선보인 '타다'를 선보인 도전하는 창업가다. 2020년부터 쏘카를 맡아 국내 모빌리티 최초 유니콘이자 상장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방송인 노 대표는 △홍철책빵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등 창의적 콘셉트 업체를 운영하며 MZ세대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4-30 10:52:37[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 또한 주가조작 의혹 세력의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노홍철이 투자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라며 "노홍철씨는 이번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주가조작 의혹 세력 중 한 명인 A씨는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홍철 등 연예인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연예인들과 친분을 맺고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임창정은 이들 세력에게 자금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떼제네랄(SG)의 증권발 폭락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그 역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JTBC에 "(30억원을 투자해) 1억8900만원 남았다. 내일(26일)부터 마이너스 5억원이 찍힐 것"이라며 "아내(서하얀) 계좌도 차압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26일에는 동료 가수 A씨가 임창정을 믿고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는 인터뷰가 공개돼 파장이 더욱 커졌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과 검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4-27 13: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