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군대 (사진=DB) 노홍철이 긍정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강연자로 참여한 바송인 노홍철은 '본능, 반전, 여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노홍철은 "내 인생의 1번은 재미"라며 어린 시절 형과 달리 잘 하는 것이 없었다며 "사람들은 내게 기대를 안 했다. 학교에서, 심지어 군대에서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다"면서 남들과 달랐던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돌아보면 정말 행복하다. 왜냐면 늘 내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그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를 드러냈다. 특히 "떠들기를 워낙 좋아했던 내게 친구들은 늘 성격이 좋다는 말을 해줬다. 지금도 제가 떠드는 걸 여러분이 들어주고 있지 않나. 잘하는 것이 직업이 되니 늘 즐겁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3 15:23:41노홍철 군대 비화 (사진=방송캡처) 노홍철 군대 비화 중 여자친구 이야기가 폭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이 군대 후임들과 함께 군복을 입고 오랜만에 모임을 갖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군 후임이 노홍철의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자 당황한 노홍철은 “일병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후임은 “아니다. 계속 있었다”고 말했으며 “면회실에 가족끼리 오면 주는 방이 있는데 노홍철한테만 빼줬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와 좋은 시간 되라고 방을 줬었다. 돈도 안받았었다”며 “내가 본 여자친구만 세 명이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후임들은 노홍철의 여성편력에 대해 밝히며 “외모를 밝힌다”, “처음엔 귀여운 분을 좋아했다”고 거침없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타가 무지개 회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06 12:39:15노홍철 군대 동기 (사진=MBC) 노홍철이 군대 동기와 급만남을 주선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노홍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보다가 군대 동기들과 급만남을 가졌다. 이날 군복을 입고 동기들을 만난 노홍철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놀랍고 믿을 수 없는 군대 시절 비화들을 털어놓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노홍철은 본인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포상휴가를 받는가 하면 선임들에게 상상초월 장난을 치는 등 특별한 군생활을 보냈다며 그만의 특별한 군대 비화를 공개하기도. 한편 노홍철의 군대 비화는 5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05 18:26:12[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군 복무 시절 일화를 전했다. 17일 노홍철 유튜브 채널에서는 '11명 잘 수 있는 럭셔리 노홍철 용산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임한테 '형님'이라 했다가 맞고, 속옷에 '미남'이라 썼다고 맞고 노홍철은 패션 사업가 이민욱 대표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 사이로 노홍철은 "20대 때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데 나는 우수한 신체등급으로 입대했다. 입대했더니 내가 살던 세상이랑 놀랍게 다르더라"며 군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말투 같은 게 내가 좀 다르지 않냐. (선임이) 이 말투를 못하게 하더라. 애칭으로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형님'이라 했다. 그걸 안 좋아하더라. 그래서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구타가 많은 부대였다. 경비소대라고 위병소 근무했다"라고 거들었고, 노홍철은 "속옷에 이름을 쓰라 하는데 '미남'이라고 적었다. 미남이 되고 싶었다. 근데 그걸 꺼내다가 선임이 본 거다. 그래서 그때 무척 맞았던 기억이 난다. 그 사람이 잘못된 게 아니다. 맞아야 했다"고 밝혔다. 노홍철 "시간 지나니 존중.. 나 그대로 보여주면 돼"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노홍철을 존중해줬다고. 제작진이 "오해했다. 많이 맞고 고통 받은 줄 알았다"고 하자, 노홍철은 "맞은 건 순간이었고 고참들도 한 달 정도 지나니까 나랑 보초 나가면 시간이 빨리 가니까 나한테 잘해줬고 군대에서 만나 사람들은 나한테 귀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잘못으로 맞닥뜨리지 않아도 되는 타이트한 환경들을 맞닥뜨렸을 때 나를 잃지 않았더니 다른 전우들보다 더 편하지 않았냐. 그걸 경험하다가 우연히 연예계 생활을 했을 때 똑같은 거다. 내가 나왔을 때 '방송이 저급하다'고 했는데 군대 덕분에 있는 나 그대로를 보여주면 될 거라는 걸 이미 검증을 했다. 군대 덕분에 어떻게 보면 방송에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난 물고기를 안 먹는데 화요일 아침 식단이 물고기였다. 깨끗하게 옆에다 치워놨더니 고참이 욕을 하면서 편식한다더라. 다음 주 화요일이 됐더니 식판에 물고기만 주는 거다. 그래서 정중히 싫다 했더니 가져가더라. 물고기 몇 마리가 나한테 왔는지"라며 "확실하게 내 기호를 표현했더니 결국 물고기 안 먹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으면 오해가 있든 사실이 아니든 꾸준히 버티면 나중에 인정하더라"라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18 10:03:02‘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기록을 선사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서는 너비 1.8m 다리 만들기에 나선 천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히 다리 모형을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성인이 지나가도 안전한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미션에 천재들에게도 “이번엔 자신 없다”는 반응이 흘러나왔지만, 7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치열하게 사용하며 또다시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첫 미션 우승으로 추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골든 브릭’을 얻은 ’Team K’는 이번 미션에서 특권을 사용하지 않은 채 경합에 임했다. 그렇지만 몇몇 참가자들은 “7시간 안에 이걸 다 쌓는 게 가능하겠냐”면서 “시간 내 다리를 완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만큼 이번 미션은 ‘시간 싸움’이라고 할 만큼 긴박하게 흘러갔다. 30분의 구상 회의를 끝내고 필요한 부품을 구하기 위해 브릭룸에 들어선 천재들은 원하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노홍철은 '전쟁터'라고 평했다. 이들은 “(다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부품들이 있는데, 이 재료들이 한정돼 있다. 이걸 먼저 차지하지 않으면, 아예 만들 수가 없다”라며 숨 막히는 눈치작전까지 펼쳤던 이유를 설명했다. 브릭을 하나하나 쌓아가며 아치 모형을 만드는 팀부터 와이어를 사용하는 예상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방법까지 등장했다. 차분하게 조립을 이어갔지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브릭썬즈’가 다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작업물이 부서진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차근차근 다시 재건하며 330kg의 덤벨을 쌓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브릭썬즈’의 기록을 뛰어넘은 건 첫 미션에서 완성 직전 구동 장치가 망가진 ‘더블 클러치’였다. 떠나간 반려견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무지개튼튼교’는 무려 350kg의 무게를 견뎌내 놀라움을 안겼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온 이상화는 “저도 17년 동안 키운 반려견이 지난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콘셉트에 공감이 간다”면서 ‘더블 클러치’를 응원했다. “군대에서 배운 매듭을 이용했다”면서 참가자들 중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다리를 만든 ‘레이어드’는 40kg, 지난 미션 우승 후보였던 ‘어느새’는 270kg까지 성공했다. 가장 무거운 무게를 버틴 건 지난 우승 팀 ’Team K’였다. 하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레이어드’ 팀원들은 “남들이 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걸 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자평했고, 어느새 팀 역시 “(기록을 세우지 못해) 속상해야 하는데, 만들면서 부수는 경우는 없으니 평소에 느끼지 못한 희열을 느꼈다”면서 미션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Team K’는 “첫 팀부터 무게를 잘 버티는 걸 보며 우리가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첫 탈락자도 공개됐다. 첫 미션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민초단’이 시간 내에 완성하지 못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것. 아버지와 딸, 부녀 사이로 구성된 ‘민초단’은 이날 본격적인 경합에 앞서 “고집을 줄이고, 서로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라며 각오를 다졌지만, 결국 ‘블록버스터’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블록버스터’를 통해 더욱 돈독해진 가족애를 뽐냈다. 단 두 번의 미션만으로 놀라움과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블록버스터’가 앞으로 브릭으로 선사할 놀라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2022-05-09 09:51:23▲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MBC 복귀가 본격화된 가운데 노홍철의 군 시절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군대 동기들을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당시 노홍철은 "위병소에서 보고를 할 때 군부대 간 전화는 공짜라는 것을 알았다"며 "다른 부대에 전화를 걸어 '나 노장군인데'라고 장난전화를 했다"고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군대에서는 통화 중 대기가 안 되는 모양"이라며 "현장에서 잡혀 영창을 갈 뻔했으나 눈물을 흘리며 봐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한 매체에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고 밝히며 본격적 활동에 대해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1 10:14:18밀리언셀러, 대변인들 (사진=KBS) KBS 파일럿 대전이 끝을 맺으면서 어느 프로그램이 정규편성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26일 ‘밀리언셀러’를 시작으로 KBS는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 ‘미스터 피터팬’, ‘나는 남자다’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들은 박명수, 김구라, 신동엽, 유재석 등을 앞세우며 화제를 일으켰고 방송 이후에도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 소재는 신선했지만 시청자에게 외면 받은 ‘밀리언셀러’-‘대변인들’ 시청자들이 자신의 사연을 직접 작사,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또는 프로듀서들이 작곡에 참여해 새로운 가요를 만들들어 내는 작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사연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려했던 ‘밀리언셀러’는 소재면에서는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화에 성공했지만 감동 소비에만 치중할 뿐 예능프로그램 본연의 목표인 ‘웃음’에는 다가가지 못했다. 이는 시청률로도 곧장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밀리언셀러’ 1회는 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회는 2.4%에 머물렀다. 이러한 문제점은 ‘대변인들’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된 ‘대변인들은 MC 김구라, 성시경을 필두로 조우종,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조세호, 방은희 등이 출연해 진정한 역지사지와 소통을 그려내고자 했다. 하지만 '대변인들'은 프로그램 취지였던 각 분야의 입담꾼들이 모여 갑을관계, 상하관계 등 우리 사회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대변하는 과정을 통한 진정한 역지사지와 소통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특히 '적과의 대화'에서는 스텔라 가영, 레인보우 지숙,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걸그룹 섹시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신선했지만 대형기획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는 선에서만 토론이 진행되면서 소통을 이루기 보다는 일방적인 주장만을 한 채 토론은 급 마무리 됐다. 또한 걸그룹 멤버들이 이야기한 근거들은 오히려 방송을 위한 준비를 했는지조차 의문이 들 정도로 허술해 이는 곧장 혹평으로 이어졌다. 미스터 피터팬, 나는 남자다 (사진=KBS) ◇ 新 예능인 탄생 가능성↑..공감대를 공략하라 이렇듯 ‘밀리언셀러’와 ‘대변인들’이 빛을 발하지 못한데 반해 ‘미스터 피터팬’과 ‘나는 남자다’는 다소 진행이 산만하긴 했지만 ‘웃음’과 ‘공감’을 모두 잡으며 정규편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미스터 피터팬'은 다섯 명의 철부지 40대 중년 남자들인 신동엽, 정만식, 한재석, 김경호, 윤종신이 아지트에 모여 다양한 놀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특히 신동엽의 첫 리얼버라이어티라는 점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정만식, 한재석, 김경호 등이 출연하면서 신선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만식과 한재석, 김경호는 2회 방송만에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어냈으며 놀이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 형성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1회 4.4%, 2회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도 마찬가지. 4.1%의 시청률을 기록한 ‘나는 남자다’는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지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오! 마이 베이비’가 각각 4.9%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동시간대 프로그램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기획, 제작된 토크 프로그램. 특히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장동민, 허경환, 임시완이 MC로 나서 남성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고유진이 출연해 25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Endless' 떼창을 부르는가 하면 임시완은 izi의 '응급실'을 개사해 공감 가는 가사로 환호를 받으며 신선한 웃음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홍일점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 군대를 방불케 하는 열렬한 호응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다수의 MC과 포진한데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해 다소 산만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기존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가 부족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면서 적지않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0 15:37:19나혼자산다 이정 (사진=해당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이정이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가수 이정의 제주도 라이프 '제주마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제주도에 위치하 집을 공개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 내려온 지 만 일 년 정도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격이 정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상처를 받은 적도 많이 있었고, 방송 생활 자체가 심적으로 힘든 부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저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내려오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보던 데프콘은 "지치셨다고 하는데 안 좋은 일들이 많았냐"라고 물었고 이정은 "군대를 늦은 나이에 갔지 않냐. 가면서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있었다.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하고 배신도 당하고, 벌어놨던 돈을 다 사기 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정은 "모든 게 다 싫었다. 방송도 싫고 내가 하는 일도 싫고 다 싫은 그런 상황들이 싫었다. 군대 안에서 죽음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 삶에 의욕이 없었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입대도 혼란스러운 상황 때문에 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이정은 "군대까지 가서 제가 하던 일을 하기 보다는 '다른 걸 하고 나와 보자'하고 지원을 해서 갔다가 가자마자 후회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9 00:44:57김광규가 김완선의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김광규가 군인 시절 김완선은 그야말로 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군대에서 김완선씨는 진짜 눈빛 하나로 다 군인들을 실신시켰죠. 그리고 철모 아래에는 습기 제거용으로 항상 연예인 사진을 넣고 다녔었는데 그때 김완선, 전인화, 김희애씨 사진이 가장 많았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광규는 자신의 철모 안에는 항상 김완선의 사진이 있었다며 김완선과 만났을 때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김완선의 흔쾌한 승낙에 기대를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다른 방송에서 김완선이 자신을 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실망했고 김완선은 단 한번도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다며 노홍철이 재미있게 얘기를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말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진행하고 있는 박미선은 즉석 중매를 했고 김광규는 김완선과 '우결'을 할수도 있다는 희망에 부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02 23:47:38홍석천 군대선임 (사진=DB) 홍석천이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 1위에 꼽혔다.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홍석천은 총 1062표 중 201표(18.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를 이어 박명수가 111표(12.1%)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95표(8.9%)로 배우 최민수가 뽑혔다. 이 외에 가수 임재범, 개그맨 노홍철과 정준하, 강호동 등이 ‘군대 선임을 h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에 출연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1 10: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