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6일 광주은행과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저탄소 경영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여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탄소 감축 성과가 있거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을 최대 95%까지 상향하고, 보증료도 최대 0.4%p 인하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해 0.5~0.7% 수준의 우대 보증료율(2년간)을 적용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했다.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저감 효과가 입증된 기술기업에는 탄소가치평가보증, 택소노미 평가보증 등을 우대 적용한다. 기보는 수도권 중심의 금융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녹색기술 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역 기반 환경산업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박주선 기보 전문이사는 “이번 협약은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7 14:35:37[파이낸셜뉴스] 정부 기관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23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간 협력을 통해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금융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1차 양성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교육의 대상은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다. 2차 양성 교육은 11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금융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금융 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공신력 있는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녹색투자가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23 10:42:2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연내 녹색금융전문인력 200명을 키워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여신이 녹색경제활동에 적합한지 판별하는 데 활용한다. 환경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함께 녹색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2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관계기관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개발, 운영하고,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금융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 기반시설과 자원을 교류할 계획이다. 양성된 녹색금융전문인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여신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녹색여신관리지침'에 따라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여신의 자금사용 목적이 녹색경제활동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판단한다. 이들 인력은 그린워싱을 판별해 방지하는 데도 활용된다. 녹색여신관리지침은 녹색여신을 자금의 사용목적이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고, 해당 지침의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으로 정의했다. 금융회사와 환경 관련기관 경력 1년 이상 재직자가 올해 7월과 11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등과 관련해 나흘간 금융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자격검정 시험을 통과하면 녹색금융전문인력이 될 수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금융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금융 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핵심"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공신력 있는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하여 녹색투자가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기후금융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를 촉매제로 민간 금융회사에서도 녹색금융 공급 확대 및 녹색금융 상품 개발 등 기후금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 금융권과 산업계의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을 보탤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이 향후 우리나라 기후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3 09:23:32[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는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의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과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 글로벌 ESG 트렌드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추진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를 발표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는 농협금융의 ESG 경영이 비즈니스와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감축 산업구조 변화 가속에 따라 녹색금융 활성화 및 전환금융 도입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탄소저감 기술 및 기후기술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등 기후이슈와 국내외 ESG 정책환경 변화 속에서도, 농협금융은 농업 및 농촌과 금융을 잇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며 “모든 계열사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녹색산업의 금융 혁신 등을 통해 ESG 선도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향후 농협금융은 ▲녹색금융 추진 세미나 개최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으로 녹색금융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11 15:07:23[파이낸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올해 안에 저탄소 전환 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녹색여신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한국은행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한은-금감원 공동 기후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리스크 감독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탄소감축에 대응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경제 성장과 금융권 손실에 대한 효과 분석을 위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 투자가 무대응일 때보다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더 오르고 금융권 손실도 더 줄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탄소절감을 위해 애쓰는 기업들이 저탄소 전환 자금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하므로 녹색 기준을 일부 충족하는 투자도 활성화되도록 올해 중 금융위, 환경부와 협의해 전환 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며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녹색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여신은 인센티브를 부여해 전환 금융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소재 금융사,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내 중소기업이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탄소감축 관련 컨설팅 제공을 확대하고 저탄소 전환 설비 투자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회사 경영진은 저탄소 전환에 대한 장기적 안목으로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권과 긴밀히 소통해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가 금융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18 14:44:36[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20일 BNP파리바 은행과 포스코퓨처엠의 녹색금융 외화 신디케이트론을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녹색금융 대출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형태로 지속 가능한 개발, 에너지 효율성, 재생가능 에너지, 자원보전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실제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대출은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공동 주관 겸 그린론 코디네이터(Green Loan Coordinator)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공인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의 검증을 받아 진행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포스코퓨처엠의 첫 녹색금융 사례다. 포스코퓨처엠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음·양극재를 모두 생산, 납품한다. 이번 신디케이트론 약정을 통해 미화 1억7000만달러를 조달하게 됐다. 만기는 3년이다. 조달한 자금은 2차전지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 목적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노형석 BNK투자증권 글로벌세일즈팀 이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공동 주관사 BNP파리바와 함께 성공적으로 투자수요를 이끌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2-20 14:52:2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와 환경부·금융감독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에 적용하기 위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제정된 녹색분류체계는 친환경 녹색 경제활동에 대한 기준이다. 이번 ‘녹색여신 관리지침’ 제정으로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여신이 녹색 경제활동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세워졌다. 먼저 녹색여신의 기준을 ‘자금의 사용목적이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고 지침의 내부통제 기준 등을 준수하는 여신’이라고 정의했다. 그간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우려로 녹색활동 자금 공급에 소극적이던 금융사에 녹색여신 활성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여신 취급 관련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기준도 제시했다. 금융사가 취급하는 여신이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지를 판단하는 주체, 절차 및 근거 등을 제시하고, 금융사 내부에 녹색여신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녹색여신책임자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융사가 자금사용 주체를 대신해 녹색분류체계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의 녹색분류체계 관련 이해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금융사의 적합성 판단을 허용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취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금융사들이 자발적으로 여신업무에 이를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2-12 14:47:16BNK금융그룹이 지난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함께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BNK금융지주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고,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또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해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녹색금융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형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녹색 분야 금융지원, ESG 우수기업 금융지원, 친환경 금융상품 판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12-11 18:39:04[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지난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함께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BNK금융지주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고,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또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해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녹색금융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형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녹색 분야 금융지원, ESG 우수기업 금융지원, 친환경 금융상품 판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경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11 11:11:38[파이낸셜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녹색채권발행, 환경정보공개, 녹색기업 등 3개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녹색채권 발행 부문 우수기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을 적극 발행해 녹색 신규사업 투자 확대에 힘쓴 기술보증기금, 서울교통공사, 에이치설퍼 등 3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모던텍과 부산은행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환경정보공개 부문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확산에 기여한 BNK금융지주, SK증권, NHN, 제주항공, 중소기업은행 등 5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과 한국가스공사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받는다. 탄소 감축과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등을 선도한 우수녹색기업 부문에서 대상은 CJ제일제당 인천1공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LG전자 엘지사이언스파크가, 우수상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가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기업들은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기 위한 기업의 녹색투자와 이를 위한 환경정보 공개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확대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2-09 14: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