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9일 녹십자웰빙에 대해 '라이넥'의 중국 진출 임박으로 매출 퀀텀점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녹십자웰빙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주력 의약품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연결 매출액은 1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고 영업이익은 24.6% 늘어난 104억원을 기록 중이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의약품 85%, 건강기능식품 15%다. 하나증권 조정현 연구원은 "현재 태반주사제는 원재료 특성상 안정성의 문제로 임상 절차가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의약품이다"라며 "태반주사제는 과거 많은 경쟁 제품이 있었으나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의 경우 2011년부터 임상 재평가에서 라이넥주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퇴출됐기 때문에 동사는 여전히 공고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중국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내수 중심의 매출에서 해외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미 중국 물량 대응을 위한 선제적 생산시설 증설 및 GMP 허가를 마쳐 중국 'H성' 식약처 허가에 따라 해외 매출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자 사업부였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 및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 라이넥 중국 진출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녹십자웰빙은 2022년 하반기 중국 수출 계획 검토를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라이넥 중국 현지 대리점 파트너를 확정했다. 아울러 현재 H성 50개의 상급병원을 포함해 지역병원 판매망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 1월 지역관리국 허가 심의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1·4분기 내 식약처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상반기 라이넥 수출이 개시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H성만 하더라도 국내 약 500억원의 태반주사제 시장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다"라며 "2025년까지 H성 판매를 통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 후 2026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 6월 완공된 신규 공장의 현재 생산캐파(CAPA)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최대 7000억원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4·4분기 신공장 라이넥 생산 허가를 이미 마친 상황으로 중국 진출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또한 녹십자웰빙의 2024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4%, 41.3% 오른 수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9 03:39:3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텍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가 GC녹십자웰빙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에프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과 HA필러 ‘유스필’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관련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향후 유스필의 판매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HA필러 유스필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필러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 안정적인 제약·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한 GC녹십자웰빙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출시 3년차를 맞이한 HA필러 유스필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성장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에프바이오의 유스필은 독자적인 ‘HoPE(Homogeneous Process and Equilibration)’ 가교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품질 HA필러 제품이다. 유스필은 피부 주입 시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하며, 품질이 균일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임상을 통해 인체 안전성이 입증됐다. 알에프바이오는 HA필러 제품의 생산확대 및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원주에 GMP급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6 13:39:37[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웰빙 한국인의 장에 맞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22일 GC녹십자웰빙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식습관의 차이로 국가나 민족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인다. 특히 한국인은 향신료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제품 2종은 △온 가족의 장 건강을 위한 ‘프로비던스 올인원 유산균’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프로비던스 시크릿 유산균’이다. 요구르트맛 분말 타입으로 기호성을 높인 ‘프로비던스 올인원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인 인체, 발효식품 등 유래원이 100% 확인 가능한 균주로 설계됐다. 또한,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과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을 50%씩 균형 있게 함유했다. ‘프로비던스 시크릿 유산균’은 2021년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으로 선정된 유산균주 포함,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주 3종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식물성 초소형 캡슐로 목 넘김이 편하고 체내 소화 부담을 줄였다. 제품은 GC녹십자웰빙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녹십자웰빙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9-22 08:57:40[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일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웰빙은 위건강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에프'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헬씨나비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헬씨나비에 그린세라-에프를 제공하고 원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헬씨나비는 그린세라-에프의 일본 독점공급권과 제품 개발·출시권을 확보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 일본 이외의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 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의 그린세라-에프는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서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와 항염, 위점막 보호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7-15 14:26:12[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기능성 원료 사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GC녹십자웰빙는 일본의 기능성 원료 제조·유통회사 헬씨나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천연물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원료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은 "헬씨나비는 최근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에 참가해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원료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하는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의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5-31 14:55:07[파이낸셜뉴스]연골과 관절 등의 개선효과를 지닌 구절초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됐다. GC녹십자웰빙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조인시스트)'이 함유돼 관절과 연골 등의 개선효과를 갖췄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첫 시판되는 구절초추출물 건기식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의 원료인 조인시스트는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제품은 하루 1알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절과 연골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개별인정형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4-26 13:42:23[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인태반가수분해물 약물 '라이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GC녹십자웰빙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2 라이넥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간 기능 개선 등 라이넥의 다양한 처방사례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좌담회 좌장으로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이 나섰고, 서은경 차움 교수와 유재국 로뎀요양병원 원장, 조수현 중앙대병원 교수 등 전문가 6명이 연사로 참가했다. 구체적으로 서 교수는 라이넥이 만성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 원장은 라이넥을 중증근감소증 환자에게 사용한 사례를, 조 교수는 라이넥을 활용한 만성피로증후군 케어법 등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최근 개원한 병원과 외래진료센터에서 라이넥의 새로운 처방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의료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4-14 14:19:02[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징에 맞는 관절염 치료제를 선보였다. GC녹십자웰빙은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퇴행성 관절염을 적응증(치료효과가 기대되는 질병·증상)으로 한다. 유럽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 특징이 있다. 콘로드는 연어과 어류의 데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주사제다. 신제품은 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을 지닌 이 제품은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무릎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유럽공동체마크(CE)를 획득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제품의 제조사인 비알팜은 국내 친환경 바다송어 양식 및 이력관리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특허 제조 공법을 활용해 고순도 폴리뉴클레오티드(PN)추출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의료기기품질관리심사(GMP)인증된 국내 생산시설에서 원재료와 완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증가로 국내 관절강 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며 "콘로드는 관절강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것”이라고 자심감을 보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4-13 09:17:24[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지난해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의 제조 분야 위너프라이즈를 획득했다. 5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이번 시상의 이유는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사용자 친화적인 메뉴 구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콘텐츠 가시성을 향상시킨 결과다. 또한 회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상도 등에 대한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한 것도 이번 수상에 한 몫을 했다.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디지털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영양솔루션 기업의 정체성에 맞는 웹디자인과 사용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소통 창구로 공식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4-05 16:40:44[파이낸셜뉴스]GC녹십자웰빙이 '메타 아르기닌 6000 플러스 오르니틴' 출시했다. 20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신제품은 아르기닌이 1포당 6000mg 함유한다. 미국산 아르기닌 원료가 사용돼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 원료가 사용됐다. 또한 타우린과 팩틴 등 9가지 영양소도 담았다. GC녹십자웰빙은 신제품에 청포도향을 첨가해 아르기닌이 지닌 특유의 비린 향을 개선했다. 액상 형태로 개별 포장해 복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과 협업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센제품에 대해 "지친 현대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신제품에 사용된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운동 효과를 높이는 한편 혈관 확장과 근육 생성, 만성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3-18 13: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