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세정담당관 특별기동징수팀장인 조해진 사무관(사진)이 '제3회 적극 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선발하는 것이다. ulsan@fnnews.com
2023-06-08 18:16: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세정담당관 특별기동징수팀장인 조해진 사무관( 사진)이 '제3회 적극 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선발하는 것이다. 조 사무관은 2013년 모 증권이 해외 경유 수입 판매사업을 진행하면서 설립한 수입사를 내세워 주행세를 체납한 저가 경유를 매입·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9년간 행정·민사소송으로 세원 39억원을 되찾는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과세 관청이 처음으로 조세 포탈 범행 설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지방세법을 개정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조 사무관은 지난해 하반기 울산시 적극 행정 경진 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인사 우대 조치인 성과 연봉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조 사무관은 "영예로운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6-08 07:59:33[파이낸셜뉴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행사에서 의료 ICT 분야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간담췌 분야 세계적인 외과의이자 학자인 한호성 교수는 원격의료 개념이 태동하던 20여년 전부터 고품질 의료 영상 전송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오늘날 원격의료 근간이 되는 기술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센터 구축 및 의료정보 전송 연구(2017년) △정보전송 기술과 속도에 대한 병렬 연구(2017년)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보안성 연구(2018년) 등 일찍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의료계에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을 도입해 2020년 헬스케어 분야 유일한 산학연병(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협의체인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을 조직했다. 한 교수는 회장으로서 심평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산학연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안을 제언하는 심포지엄 개최 등 수많은 활동과 성과를 통해 한국 의료 산업의 디지털화·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해당 포럼 전신인 '빅데이터헬스케어 컨소시엄' 역시 2017년 한 교수가 출범을 주도했다. 한 교수는 "미래 산업 거대한 축으로 성장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은 디지털 역량"이라며 "뛰어난 정보통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이 의료 ICT 분야 퍼스트무버로 도약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4-23 13:04:3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김규진 고양시 회계과 과장이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고양시 공무원 2명은 작년에도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 중 적극행정을 통해 수범사례를 창출한 유공자를 발굴해 30명의 정부포상자를 선정했다. 김규진 과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근무 당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기존 출입관리방식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확산 및 코로나19 방역 선제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적극행정 성과로 2년 연속 정부포상 수상자를 배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무원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7 13:01:2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원전해제산업담당 김성욱 사무관(57· 사진)이 5일 열린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욱 사무관은 전국 최초로 고온열분해 처리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으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적극행정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 모델은 폐자원을 소각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고온열분해 처리기술을 활용할 경우 유해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시 하루에 폐자원 70t을 처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발전량은 16㎿에 이르는데, 이는 3만 가구가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는 1600억 규모 사업유치, 1300명 고용창출, 3400억 원 생산유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김 사무관은 이번 사업모델로 지난해 하반기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인사 우대조치인 성과연봉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울산시는 기관 우대조치로서 행정안전부로부터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김 사무관은 “새롭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 점이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시민과 울산,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적극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 시작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15명(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4, 국무충리 표창 6)이며,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3층 의전행사실에서 열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4-05 15:46:46【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3일 시장실에서 35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작년 12월 명예퇴직한 김철수 전 일자리경제국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했다. 녹조근정훈장은 재직기간 33년 이상인 4~5급 일반직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공직생활 중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한 김철수 전 국장은 다양한 부서를 거쳐 상수도과장,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하며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하남 발전에 기여했다. 장애인복지팀장 재직 당시에는 장애인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제도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작년 7월에는 일자리경제국장으로 승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기업유치에 힘써 하남 자족도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이바지했다. 김상호 시장은 “35년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공직에 헌신해준 김철수 전 국장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남 발전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나눠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5 01:05:15【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을 그렇게 빨리 검사하나요?” “저는 정말 한국의 이동식 검사소에 가서 검사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게 없나요?” 이는 작년 3월 미국에서 열린 코로나19 청문회장에서 미국 하원 의원들이 질의한 내용이다.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체계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과 일자리정책과 정재선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고양시는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보상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후보자 추천부터 심사, 검증에 이르는 과정에 국민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 고양시는 정부포상 수상자 15명 중 2명을 배출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명 이상 배출한 곳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7일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있기까지 공무원과 의료진 등 아이디어 발굴에서 실행-추진에 힘쓴 작은 영웅이 많다”며 “적극행정이 고양시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를 타고 10분이면 코로나19 검체 검사가 끝나는 2차 감염에 안전한 개방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다. 고양시 적극행정 유공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빠른 결단과 실행으로 3일 만에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17 12:34: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 여기태 교수( 사진)가 해운·항만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여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총 26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33건의 국내외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내유일의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 및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인천항 항만위원,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2015년-현재) 등을 수행하며 정부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했다. 여 교수는 “최근 해운과 항만에도 스마트화, 디지털화, 자동화가 강조되면서 소비자 및 기업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비용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해운과 항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03 14:21:13[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는 유지상 총장( 사진)이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4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 총장은 세계 최초 지상파 3DTV·UHDTV 상용화 및 표준화 활동 주도를 통해 차세대 방송 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ICT 분야의 전문 인력 및 고급 인력 인재 양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4-23 10:54:37【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4일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적극적인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로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전동호 국장은 지난 2018년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으로 근무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은 폭염과 가뭄, 초대형 태풍 콩레이·솔릭, 포항 지진 등 유례없이 다양한 자연재해가 한반도를 강타한 한 해였다. 전동호 국장은 이러한 자연재난을 총괄 대응하는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으로서 각종 재난을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왔다. 특히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호 국장은 "도를 비롯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교통국장으로서 전남 주요 SOC를 철저히 관리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기 전남도 자연재난과 하천관리팀장도 이번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5-24 15: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