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 정지 결정에 이의신청을 냈다. 합격자 발표 등 전형이 일시정지 된 것에 대해 기존의 강행 입장을 고수한 셈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연세대는 법정에 항고를 진행할 수 있다. 가처분 이의를 신청한 것이 2심 공방을 예고할 수 있다는 의미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 15일 가처분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 신청에 따라 1심 기존 재판부는 양측이 새로 제출한 자료를 받아 추가 심리를 진행한다.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다만 가처분 이의 신청은 새로운 주장이나 입증이 없을 경우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이의 신청 후 항고에서 본격적인 공방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다만 다른 학교의 논술 전형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세대 전형이 '일시 정지' 상태로 들어서며 수험생들의 불확실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은 시험 당일 문제지를 먼저 배부받은 고사장이 발생하고 실물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등 유출 논란을 빚었다. 연세대는 "공정성에 논란이 없다"며 기존 일정을 강행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 측의 효력 정지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수험생들은 논술시험을 다시 치르게 해달라며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법원은 해당 소송의 결론이 날 때까지 예정됐던 합격자 발표 등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존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13일로 예정돼있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7 11:36:32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교장추천전형 375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8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5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73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지만 기회균형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무전공 선발에서는 유형1, 유형2로 총 835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무전공으로 선발했던 116명보다 719명이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 유형1에서 3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형1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로 서울캠퍼스 자유전공학부(서울)가 신설돼 100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 자유전공학부(글로벌)는 지난해 116명에서 108명 증가한 224명을 뽑는다. 유형2에서는 511명을 대학·계열별 모집한다.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는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로써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은 면접형이 유일하게 됐다. 논술전형은 전형방법이 변경돼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지난해 80%에서 올해 100%로 늘었다. 논술고사 비중이 커진 만큼 학생부교과는 올해부터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에서 글로벌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돼,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모두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지난해 서울캠퍼스 평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36.8%였다.
2024-09-03 19:29:05경희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896명, 정시모집 2422명 등 총 531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578명, 학생부종합전형 1540명, 논술우수자전형 483명, 실기우수자전형 29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 2182명, 실기전형 240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4.1%(23명) 증가했고 수시 모집인원은 소폭 감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 0.9%(14명), 논술우수자전형 0.8%(4명), 실기우수자전형 6.1%(19명) 등을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 면접에서 출제문항 면접을 폐지하고,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이 100% 반영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은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순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 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방식은 모두 계열에 걸쳐 공통질문 및 개인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하고,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2023-09-03 18:41:10[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시모집 전형에서 일부 평가요소 기준을 완화한다.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중앙대학교 입학처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1학년도 수시입학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25시간에서 20시간으로 완화한 것에 대한 추가 조치다. 출결점수는 현재 모집요강에 공지된 기준을 적용하되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교 출석인정 기준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에 배포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결석했지만 출석인정을 받는 경우 대학에서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다만 지원자에게 출결점수 만점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어서 무단결석이나 학교에서 출석인정을 받지 못하는 출결사항은 감점으로 평가에 반영된다. 중앙대는 또 학생부종합전형(학종)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교내외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점을 고려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대 학종은 이미 지난해부터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 100% 진행해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재외국민전형은 의학부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면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변경된 사항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수험생들이 보여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입학 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6-17 14:23:22세종대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총 16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8% 이다.세종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축소 등이다. 2019학년도 대비 논술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완화시켜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것이 특징이다. 대학별고사의 취지에 따라 논술고사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올렸다.2020학년도 세종대학교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전형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상기 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45명이 증가한 4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금년도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내 2명, 정원외 107명)으로 구성돼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전년도 대비 44명이 감소한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오은선 기자
2019-08-29 18:41:35이화여자대학교는 25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670명 모집에 1만5244명이 지원해 2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논술고사는 지난 5월 이화여대에서 실시된 모의논술과 유사한 기조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큰 부담감 없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통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고, 매년 모의논술과 본 논술의 출제기조를 맞추어 수험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논술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의 영향으로 인해 응시율이 다소 감소했다. 인문과학대학과 스크랜튼학부(인문I), 사범대학 인문계열 전공 지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계열 I 논술고사에는 총 3,218명 지원자 중 1598명이 응시하여, 49.66%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사회과학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인문), 경영학부, 스크랜튼학부(인문II), 신산업융합대학(인문), 간호학부(인문) 지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계열 II 논술고사에는 총 3912명 지원자 중 2029명이 응시하여, 51.87%의 응시율을 보였다. 자연계열 I 논술고사에는 총 6659명 지원자 중 3326명이 응시하여, 49.95%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의예과 지원생을 대상으로 한 자연계열 II 논술고사에는 총 1455명 지원자 중 563명이 응시하여 38.69%의 응시율을 보였다. 인문계열 I의 논술고사는 영어 제시문 1개를 포함해 언어영역에 중점을 둔 3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인문계열 II의 논술고사에서는 언어영역 2문항 및 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1문항으로 구성됐다. 인문계열 I 논술고사는 문학, 철학, 미학,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복합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응용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인문계열 II는 매체, 디지털시대의 기록, 소통의 방식, 환경 오염에 대한 정부 개입의 효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제적, 논리적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자연계열 I과 자연계열 II의 문항들은 원과 도형, 도함수와 적분, 다항식의 연산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과 직사각형으로 구성된 기하문제를 해결하는 수리적 능력, 주어진 함수의 특징을 이해하여 부분적분을 적용하는 계산능력과 도함수의 값을 이용해 함수의 증가 및 감소를 판별하고 최댓값을 찾아내는 수리적 능력, 정수의 성질, 다항식의 기본 연산, 좌표평면에서 경우의 수의 합 등 기초적 수학적 개념의 종합적 활용 능력과 계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11-26 15:07:53한양대학교는 2019학년도 학생부·논술·특기자 중심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약 69.7%인 1962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와 유사하며 학생부 중심의 수시 모집이 소폭 줄고 정시 전형이 소폭 늘었다. 올해 수시모집은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 위주, 논술 위주, 특기자 위주로 운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사정 전형으로써 서류제출이나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내신) 100%로 총 29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총 1,075명(일반 962명, 고른기회 113명)을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논술전형에서는 378명의 학생을 논술 70%, 학생부종합평가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2018년 11월 24일(인문/상경)과 25일(자연) 양일 간 실시되고 고사시간은 총 90분이며 문제 난이도는 100%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통해 고교 현장의 수준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문논술 1문항(1,200자), 상경계열은 국문논술 1문항(600자) 및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되며 문항별로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9명을 선발하는 의예과의 경우, 자연계열에 비해 난이도가 더 높은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특기자 전형은 어학특기자와 소프트웨어특기자, 예체능(미술,음악,무용,체육,연기)특기자로 나누어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외국어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총 7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소프트웨어관련 활동소개서)로 5배수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60% + 학생부 40%를 통해 최종 13명을 선발한다. 예체능특기자의 경우, 미술/음악/무용은 실기 위주로 평가하며, 체육과 연기의 경우, 실적과 서류위주로 평가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8-08-22 16:51:12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금정구 금성동 부산학생교육원에서 부산지역 예비 고3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종&논술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논술캠프만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고자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학종&논술캠프’로 열린다. 캠프는 인문·자연반으로 구분된다. 인문반의 경우 ‘모의논술 쓰기→해설 강의→분임별 대면 첨삭→다시 쓰기’ 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실습→자기소개서 대면 첨삭’ 과정으로 진행한다. 자연반의 경우 ‘모의문제 답안 작성하기→해설 강의→분임별 토의→교사 대면 첨삭’ 과정과 ‘면접 구상→면접 특강→자기소개서 작성→자기소개서 대면 첨삭’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교육청 논술교육지원단 소속 교사 50명이 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과 1대 1로 첨삭 지도를 한다. 또 논술캠프를 거쳐 명문대학에 진학한 선배 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교육청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참가 학생들이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1-02 10:41:47백광진 입학처장 중앙대(사진)는 총 모집인원 4830명 중 71%에 해당하는 3419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9일 오전 10시 시작해 2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중앙대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논술전형, 실기전형 위주로 간소화했다.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13%,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탐구형이 각각 18%씩, 그리고 고른기회전형이 14%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이 64%에 이르는 만큼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은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26%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10%는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는 실기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올해는 1722명을 모집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고른기회'로 나눠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하며 '탐구형인재'는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선발한다. 91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하고 있다. 중앙대는 공정한 대학입학 환경을 마련하고자 '디지털 입학처' 서비스를 오픈했다. news@fnnews.com 사회부
2016-09-06 19:08:32나민구 입학처장 한국외대(사진)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을 환산할 때 세부 교과목 별로 등급에 의한 환산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환산점수 중 수험생에게 유리한 환산점수를 선택적으로 반영한다. 또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부 교과 100% 선발 방식를 유지(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서류평가나 면접평가 등으로 수험생들이 이중의 부담을 갖는 일이 없도록 했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고른기회 트랙을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제출서류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간소화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도 확대, 일반은 698명, 고른기회로는 77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해당 모집단위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 +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에서 30% 반영되며 10분 내외의 인.적성면접의 형태로 진행된다. 논술은 선발인원의 경우 동일 규모를 유지하면서(564명→560명), 최상위 모집단위(LD학부, LT학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지원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인문형 논술로 출제되며 수리형 논술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특히 한국외대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출제의 전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들이 함께 참여, 본교 교수진들과 함께 출제방향 설정, 지문 선정, 문항 출제, 감수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news@fnnews.com 사회부
2016-09-06 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