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배달 쇼핑몰 ‘소래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5월 소래몰 오픈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총 5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고객이 소래몰에 로그인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배송료 무료, 특가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온라인 배달쇼핑몰에서 소비자가 회원 가입 후 활어, 선어, 건어물, 젓갈 등 수산물을 구매하면 입점한 점포에서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대행업체에서 찾아 집까지 배송하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쇼핑몰에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32개 점포가 약 190개의 수산물을 등록해 판매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송가능 지역은 현재는 남동구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촌동, 도림동, 서창2동, 만수동 일부지역, 시흥 월곶동 일부로 한정된다.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7 14:59: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남동산업단지와 한국GM 인근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논현2동·논현고잔동, 부평구 갈산1·2동 일원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기존 중구 연안·신흥동3가(0.98㎢), 동구 화수·화평동(0.38㎢), 계양구 효성동(0.54㎢) 일원에 이어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선정할 수 있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논현2동.논현고잔동 일원(0.67㎢) 주변의 남동산업단지, 대형 레미콘 공장과 갈산1·2동 일원(1.6㎢)의 한국GM 등 2개 구역 내 총 188개소 대기배출시설이 있으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노인복지시설 등 총 54개소가 있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해당지역에 도로먼지 제거 청소를 강화하고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정보제공(미세먼지 신호등 등),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스마트에어샤워,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달호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5 10:36: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총 368억원 규모의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 공급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곳이다. 남동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000여명에 달하는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다. 시는 그 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따라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재생사업 총사업비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국토부와 협의 결과 총 368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 177억원(48.2%), 시비 191억원(51.8%)의 분담비율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동산단 대상지인 논현, 남촌, 고잔동 일원 950만㎡에 2024년까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재생사업은 크게 4가지 사업으로 △남동근린공원 내 지하주차장(381면) 조성 △호구포구역 인근 공원(2만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만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등에 대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주차장 조성공사를 올 하반기부터 2024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동산단의 최대 현안인 주차장 문제가 해결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남동산단 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의 편의 지원시설 증대로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1 11:13:38[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로 운전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숨졌다. 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동은씨(30)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모하비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고, 김씨는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김씨는 지난 2010년 신고선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17년까지 kt wiz에서도 뛰었다. 김씨의 차량은 시내 도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는 없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2-02 05:04:06[파이낸셜뉴스] 경찰이 31일 밤 인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차를 몰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운전자를 뒤쫓고 있다. 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요금소 안산~시흥 방면 도로에서 SUV가 차량 유도선을 지나 세워져있던 플라스틱 통을 충격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은 플라스틱 통이 크게 찌그러질 정도로 세게 들이받았다. 당시 운전자가 차량을 버려둔 채 도주해 1개 진입로가 통제되는 일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인근 운전자로부터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대한 안전조치를 끝냈다. 이후 차량 소유주 40대 남성을 운전자로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위치가 특정이 안돼서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4-01 08:0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기존 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 공구 대여 사업을 8개 동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구대여사업은 사용 빈도가 낮고 가격이 비싸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만수2동과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구월3·4동, 간석1·4동, 장수서창동, 논현고잔동을 추가해 모두 8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전드릴, 해머드릴, 가정용 공구세트 등 최대 4종의 생활 공구를 사흘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구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9 11:37: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소래IC 설치를 추진한다. 박남춘 시장은 9일 소래IC 설치 요청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소래IC 설치를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소래IC는 남동구 논현동과 논현고잔동을 가로지르는 청능대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1997년 영업소 설치를 조건으로 한 연결 허가 이후 장기간 지연돼 왔다. 시는 그 동안 영업소 설치로 인한 추가 사업비 문제와 경제성 부족, 주민 이용 부담 증가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논현2지구가 부분 준공되면서 주변 여건이 변화했고 2019년 남동구가 실시한 소래IC 설치 관련 주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관계 기관과 재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군자영업소를 소래IC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영동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인 서창JC에서 안산IC 구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박 시장은 “군자영업소를 이전해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한다면 소래IC 영업소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진다”며“인천시의 추가 재정부담 없이 소래IC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만 이 경우에도 현 군자영업소에서 서창JC 구간의 유료화와 청능대로의 교통량 증가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시민의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하며 교통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소래IC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kapsoo@fnnews.com
2020-07-09 14:31:52남동국가산업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다양한 개발 사업이 산단 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돼 온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와 공업 재배치를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 일원에 조성됐다. 수도권 일대의 용도지역 위반 공장들이 부지 내로 빠르게 이전되면서, 현재까지 발전을 거듭해왔다. 국유지에 해당되는 부지가 많고, 규모도 커 용지 확보가 유리한 것이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장점이다. 조성 초기 단계에는 제조업 등 1차 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영상음향, 정보통신, 의료, 광학기계, 전기전자,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등 첨단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산업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재조명됐다. 인천광역시가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재생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사업 대상에 선정돼 도로 및 산단 내 기반시설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 개편과 업종재배치, 업종첨단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이 기대되며,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산업 입지 강화와 경쟁력 강화 등이 예고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수에 들어간다. 해당 사업에 따라 남동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상당한 수준의 개발 프리미엄이 선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단 내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9,771.15㎡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 내 최초로 첨단 IoT 환경 및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의 개념이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로,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IoT 지식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래형 업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원격 제어를 통해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공간 효율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기업도 비즈니스 하기가 좋다.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장소에 자체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층에 휴게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휴게실을 조성한다. 또한, 5톤 트럭도 사업장 문 앞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쾌적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법정 158대보다 많은 26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장이 조성되며, 주차장 환기 문제도 개선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차분리도 적용된다. 기숙사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 호실에 복층형 구조 설계를 도입한다.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것은 물론, 개방감도 좋다. 일부 호실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해 투자가치도 훌륭하다.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이 단지 내 설치돼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동 보드, 전동 휠,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이동이 편리하고, 가까운 지하철역에 출퇴근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다. 입체적 조경 계획을 통해 쾌적한 주거 및 업무 환경도 선사한다. 옥외 휴게데크 및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근무 중 휴식을 취하기 좋다.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약 500m 이내 거리에 지난 2012년 6월 개통된 수인선이 지나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권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 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GTX-B노선(예정)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도 다양하다. 경인선 철도와도 연결되며, 선박 25척의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인천항이 6㎞ 거리에 위치해 해상 운송도 수월하다. 가까이 영종도 국제공항이 자리해 중국 등과의 글로벌 교역에도 유리하다. 교통망 확충 소식도 들려온다. 경인고속도로와 인천~안양에 연결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가까이 조성된다.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에 건립되는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요인이다. 논현택지개발지구, 한화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동측에 위치해 있고, 남쪽에는 송도국제도시가 자리해 있다.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입주 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어준다.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가 제공되며,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혜택 등도 선사된다.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3-6번지 일류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2019-12-06 09:48:49인천 남동구는 논현고잔동 앵고개로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제헌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색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색 태극기는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태극기(1942년), 진관사소장태극기(1919년 추정), 광복군에 대한 우리 동포들의 지원을 당부한 김구 서명문 태극기(1941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1945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1923년 추정), 남상락자수태극기(1919년) 등 총 6종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과 제헌절을 맞이해 산책로에 태극물결이 가득한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과 이색태극기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4 09:46:28인천 남동구 소래나들목(IC) 건설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71.3%가 찬성해 소래나들목(IC)을 건설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소래IC 건설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71.3% 주민이 사업에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기본 표본조사 및 온라인 조사와는 달리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래IC는 지난 2000년 논현2택지개발 사업의 교통영향평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담으로 설치토록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소래IC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소래IC는 논현.한화지구 주민과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반면 청능대로.소래로의 교통량 증가 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될 수도 있어 주민간 의견이 상충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남동공단지역 제외)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8만3454명 중 1만481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중 찬성 71.3%(7474명), 반대 28.6%(2998명), 무효 0.1%(9명)으로 집계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소래IC 건설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인천시에 전달할 것”이라며 “소래IC 건설 여부가 조속히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25 13: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