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전용 헬스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 개소 후 스마트짐에 대한 어르신들의 헬스 커뮤니티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강남구는 어르신의 노쇠를 예방, 근감소증을 방지할 목적으로 국내 유명 헬스케어 기업 론픽의 AI 기반 스마트 운동 기구를 국내 최초로 전면 도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구마다 모니터가 부착되어, 그래프를 보며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AI 기반 헬스 기구의 가장 큰 장점.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론픽의 AI 기반 헬스 기구는 어르신 힘에 맞게끔 자동으로 중량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어, 어르신들의 컨디션 맞춤 운동이 가능하기에 안정성이 매우 탁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헬스 봉사자 이기순(70세)씨 역시 “대부분 시니어들은 본인이 잘 하는 걸 하고 싶어 해서 하체보단 상체 운동을 더 편하게 즐겨한다. 그런데 론픽 머신은 등속성을 기반으로 미는 힘과 받치는 힘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하체 운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해당 시니어 스마트짐은 현재 AI 기반의 7가지 상∙하체 헬스 기구로 이루어진 근력운동존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개인별 체지방, 근육량, 질병력을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는 건강측정존, 근력운동 후 밴드와 체조를 통해 몸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존 등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져 운영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복지관·경로당 등의 기능과 구조를 개편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편의시설로의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2024-05-02 10:24:36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14일 서울 강남대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들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2-14 18:11:05#.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50년생 이경자씨는 지난 2월 29일 평소와 같이 노래 수업을 들으러 노인복지관을 찾았다가 은행 업무를 봤다. 매주 목요일 노인복지관 앞에 서 있는 '어르신을 찾아가는 이동 점포' KB시니어 라운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오후 12시30분부터 약 30분간 입출금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현금인출 등 업무를 보고는 "다음주 목요일에는 적금통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김나경 기자】2월 29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 남동구 소래로에 있는 노인복지관에서는 3·1절 맞이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하루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만 700~1000명. 구내식당에서 싼 값으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거나, 매시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러 오는 '단골' 어르신들이 많다. 이 중 국민은행 고객도 상당수. 어르신 고객들은 "학교처럼 오는 복지관에 왔다가 은행 일까지 보고 일석이조"라는 반응이었다. 인천 만수동에서 사는 77세 김기정씨는 복지관에 운동하러 왔다가 시니어 라운지에서 '정맥 인증'을 통해 현금 5만원을 인출했다. 김씨는 "카드도 안 가져왔지, 통장도 안 가져왔지. 예전에 정맥으로 등록해놓은 게 있어서 현금 5만원을 인출했다"면서 "은행 갈 때는 주차하기도 어려운데 (복지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도 걱정 없고 아주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연금 수령 상담을 받는 고객도 있었다. 전날 퇴직했다는 한 60대 남성 고객은 "6년간 매달 연금을 적립했는데 어떤 계좌로 퇴직금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시니어 라운지에서 퇴직연금 수령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갔다. 어르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운영 중인 KB시니어 라운지는 대형 밴을 개조한 '찾아가는 이동 점포'다.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업무를 개시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영업을 시작한 지 두 번째 만에 '단골 손님'을 자처한 어르신도 있다. 입출금 통장 개설 등의 업무를 본 이경자씨는 "은행에 한 번 가면 오래 기다리는 여기는 안 기다려도 되고, 복지관을 이용하다가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목요일마다 오면 계속 업무를 보려고 한다. '국민은행'이라는 이름처럼 문턱이 낮고 친절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평소 동선과 일치 △짧은 대기시간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다만 운영한 지 2주 밖에 안 된 만큼 "어떤 업무를 볼 수 있냐", "매주 오는 게 맞냐"라며 아직 낯설어하는 어르신도 많았다. 시니어 라운지 앞을 지나던 한 어르신은 설명을 들은 후에야 "쉽게 말하면 자동차 은행"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하늘 남동구 노인복지관 과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운영되는데 중간 중간 편하실 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어르신들 이동동선에 맞춰서 입구랑 최대한 가깝게 배치했다"면서 "아직은 KB시니어 라운지에 익숙해지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수민 국민은행 채널혁신부 대리는 "서울 시니어점포는 하루 평균 30~40명 고객들이 이용한다. 차량 점검 때문에 안 가는 날이 있으면 '왜 이번주에는 안 오느냐'라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생기기까지 몇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주 1회에서 주 2~3회로 운영 횟수를 늘려달라는 고객 의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어르신을 위한 점포인 만큼 직원과 시설에도 섬세함을 더했다. 대형 밴에 어르신들이 오르고 내리기 쉽게 발판을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이 '보던 직원'을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인천 시니어 라운지에는 매주 같은 직원들이 같은 곳을 찾도록 했다. 복지관 내 ATM 설치나 금융교육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고객은 "ATM 수수료가 아깝기는 하지만 입출금 ATM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폰 뱅킹을 배워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많다. 어려운 업무는 창구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게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국민은행과 복지관에서 금융교육을 계획 중이다. 키오스크 실습처럼 실제로 어르신들이 폰 뱅킹을 활용할 수 있게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2024-03-03 18:14:45#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50년생 이경자씨는 지난 2월 29일 평소와 같이 노래 수업을 들으러 노인복지관을 찾았다가 은행 업무를 봤다. 매주 목요일 노인복지관 앞에 서 있는 '어르신을 찾아가는 이동 점포' KB시니어 라운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오후 12시30분부터 약 30분간 입출금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현금인출 등 업무를 보고는 "정말 좋은 일 하신다. 다음 명절에는 손주 세뱃돈을 찾을 때도 여기서 찾아야겠다"라며 "다음주 목요일에는 적금통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파이낸셜뉴스]2월 29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 남동구 소래로에 있는 노인복지관에서는 3·1절 맞이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하루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만 700~1000명. 구내식당에서 싼 값으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거나, 매시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러 오는 '단골' 어르신들이 많다. 이 중 국민은행 고객도 상당수. 업무를 보기 위해 ATM 등을 찾아야 했던 어르신 고객들은 "학교처럼 오는 복지관에 왔다가 은행 일까지 보고 일석이조"라는 반응이었다. 인천 만수동에서 사는 77세 김기정씨는 복지관에 운동하러 왔다가 시니어 라운지에서 '정맥 인증'을 통해 현금 5만원을 인출했다. 김씨는 "카드도 안 가져왔지, 통장도 안 가져왔지. 예전에 정맥으로 등록해놓은 게 있어서 현금 5만원을 인출했다"면서 "은행 갈 때는 주차하기도 어려운데 (복지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도 걱정 없고, 정맥 인증으로 돈을 뽑으니까 아주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연금 수령 상담을 받는 고객도 있었다. 전날 퇴직했다는 한 60대 남성 고객은 "6년간 매달 연금을 적립했는데 어떤 계좌로 퇴직금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시니어 라운지에서 퇴직연금 수령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갔다. 어르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운영 중인 KB시니어 라운지는 대형 밴을 개조한 '찾아가는 이동 점포'다.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업무를 개시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영업을 시작한 지 두 번째 만에 '단골 손님'을 자처한 어르신도 있다. 입출금 통장 개설 등의 업무를 본 이경자씨는 "은행에 한 번 가면 오래 기다리는 여기는 안 기다려도 되고, 복지관을 이용하다가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목요일마다 오면 계속 업무를 보려고 한다. '국민은행'이라는 이름처럼 문턱이 낮고 친절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평소 동선과 일치 △짧은 대기시간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다만 운영한 지 2주 밖에 안 된 만큼 "어떤 업무를 볼 수 있냐", "매주 오는 게 맞냐"라며 아직 낯설어하는 어르신도 많았다. 시니어 라운지 앞을 지나던 한 어르신은 설명을 들은 후에야 "쉽게 말하면 자동차 은행"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하늘 남동구 노인복지관 과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운영되는데 중간 중간 편하실 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어르신들 이동동선에 맞춰서 입구랑 최대한 가깝게 배치했다"면서 "아직은 KB시니어 라운지에 익숙해지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수민 국민은행 채널혁신부 대리는 "서울 시니어점포는 하루 평균 30~40명 고객들이 이용한다. 차량 점검 때문에 안 가는 날이 있으면 '왜 이번주에는 안 오느냐'라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생기기까지 몇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주 1회에서 주 2~3회로 운영 횟수를 늘려달라는 고객 의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어르신을 위한 점포인 만큼 직원과 시설에도 섬세함을 더했다. 대형 밴에 어르신들이 오르고 내리기 쉽게 발판을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이 '보던 직원'을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인천 시니어 라운지에는 매주 같은 직원들이 같은 곳을 찾도록 했다. 예컨대 남동구 노인복지관은 박용성·나승희 경인지역그룹 팀장 두 명이 매주 찾는다. 복지관 내 ATM 설치나 금융교육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고객은 "ATM 수수료가 아깝기는 하지만 입출금 ATM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폰 뱅킹을 배워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많다. 어려운 업무는 창구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게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국민은행과 복지관에서 금융교육을 계획 중이다. 키오스크 실습처럼 실제로 어르신들이 폰 뱅킹을 활용할 수 있게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03 12:58:41삼화페인트공업㈜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강남구청과 MOU를 체결, 문화ㆍ예술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 후원 및 지원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삼화페인트는 공공 디자인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2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후원했으며 '강남구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 대상지 중 일원동 일대에 ‘안전카펫 디자인’ 및 '복지관 대기라인'을 위한 도료를 지원했다. 특히 이달 개최된 ‘2022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신진 작가들의 성장을 돕고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화페인트는 강남구 논현동 가구 거리에 ‘아트X스트리트 갤러리’를 조성, 역대 수상자들이 페인팅한 작품과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려 넣은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전 카펫 디자인’ 사업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삼화페인트의 도료가 사용됐다.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 및 SH 대치 1단지에 디자인된 ‘안전 카펫’은 노인 및 시각 약자, 휠체어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노면 표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문화·예술 및 공공 디자인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8 16:04:13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 6개 기관이 함께 사회적 배려 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공동 물품 구매 및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대국민 응원메시지 전달 등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지속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한편, 창의재단은 '강남드림빌'의 아동이 사용할 마스크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 직원 1인 1마스크 기부 운동을 추진해 총 100개 이상의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했다.안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라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9년 10월 출범한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지속적이고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4-29 18:07:37[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 6개 기관이 함께 사회적 배려 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공동 물품 구매 및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대국민 응원메시지 전달 등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지속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창의재단은 '강남드림빌'의 아동이 사용할 마스크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 직원 1인 1마스크 기부 운동을 추진해 총 100개 이상의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했다. 안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라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0월 출범한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지속적이고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4-29 14:14:4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비롯해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아동 복지시설인 강남드림빌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마스크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크워크는 KIAT,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협의체다. 이들 6개 기관의 기관장들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사회 내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개 기관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함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이겨 나갑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0-04-29 14:12:38[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자매결연 협약식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의재단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해 직원들의 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영동전통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락 배달, 프리마켓 사업 등 영동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함께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협약식 후 영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농산물 등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실천했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20 14:06:49[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시설정비와 신규 프로그램 운영을 늘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동구는 종합사회복지관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기능보강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는 만수복지관에 무료급식소 타일을 시공하고 노후된 냉·난방기도 전면 교체한다. 만월복지관에는 장애인편의를 위한 무대이동식경사로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실을 확장한다. 논현복지관도 냉난방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기존에 복지관 이용자들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때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카드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그 동안 동 주민센터와 유사하거나 중복된 각종 프로그램 23개를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 28개를 신규 개설 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사회복지관 기능에 걸맞도록 대폭 개편했다. 만수복지관은 조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만나는 쉐푸(Share Food)’등 7개 신규 프로그램을, 만월복지관에서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맘공감’ 등 9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성산복지관에서는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help me’ 등 6개 신규 프로그램을, 논현복지관에서는 아동독서 프로그램인 ‘독서특강’ 등 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각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0 15: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