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25년에는 자활 성공 지원금 제도가 도입되고 생식세포 동결·보존비가 지원되는 등 새해부터 다양한 정책·사업이 달라진다. 10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사업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올해는 논현유수지에 야외수영장과 유아물놀이장이 조성되고 소래 수변에는 도심 속 힐링공간 맨발걷기존이 새롭게 들어선다. 또 남동2국민체육센터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전국대회 참가지원금도 인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돕는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를 처음으로 설립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자활 성공 지원금'을 도입,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6개월 이상 탈수급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액이 인상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의 지원 단가도 현실화했다.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인구밀집지역에 스마트빌리지 시범사업도 도입돼 Io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가 시작된다.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수해 대비도 한층 강화된다.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지원 대상이 더욱 확대·운영된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지원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관리도 강화된다. 이 밖에 구월도매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건립,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 도입,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도입, 구월근린공원과 만수4동에 공영주차장이 신설·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되는 안내 책자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논현유수지 야외수영장과 소래 맨발걷기존 등 새로운 생활 인프라 조성으로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0 14:36: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공단에 내년부터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가톨릭대학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의 실행전략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 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활력이 넘치고 시민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남동공단을 산업문화공간으로 대개조 하는 사업의 실행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남동공단에 근로자·시민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위해 휴식·쇼핑·체험을 위한 5개 공간으로 설정해 지역 특색을 살려 조성할 예정이다. 선학역·신연수역·원인재역이 위치한 지역에는 뷰티·미용 및 소비재 제품 기업들을 연결해 쇼핑과 제품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재 브랜드 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남동근린공원에는 국제문화광장을 조성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문화교류 거점을 마련한다. 동춘역 일대와 남동인더스파크역 아래 지역은 문화, 취미, 쇼핑, 브랜드체험 등과 청년들의 역량강화, 창업, 협업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논현포대근린공원과 호구포역 일대에는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해 산단 내 내외국인 근로자와 청년들의 활동을 위한 문화체험과 창업·협업을 위한 목함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이곳에는 논현포대근린공원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청년들의 야간 이벤트, 영화, 디제잉, 패션쇼 등 문화활동과 연계한다. 동막역 일대에는 제1유수지 주변에 산업단지생태탐방로를, 유수지근린공원에 브랜드 체험존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협업공간, 공유주방, 문화활동공간 등을 조성한다. 제2유수지와 유수지 동쪽 지역에는 산업역사박물관을, 민간기업 참여를 통해 가구쇼핑과 휴식을 위한 멀티문화공간 등의 장소로 조성한다. 시는 이 사업을 공공부문과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계획하고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공공부문의 실행을 위해 국비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경쟁력 약화와 청년층 취업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업단지를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좋아하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의 전환은 물론 지역경제 혁신성장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3 14:32:34집값이 연일 상승세를 달리며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새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9,993만 원으로 전년비(9억1,201만 원) 약 20% 상승했다. 또, 한강 이남 11개 구로 범위를 좁혀보면 평균 아파트값은 13억500만 원을 기록, 처음으로 13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9,972만 원으로 전년비(3억8,704만 원) 약 29% 올랐다. 앞서 2016년 1월 3억 원을 넘어선 이후 약 5년 만에 5억 원을 눈앞에 두는 등 상승세이지만, 서울에 비해 내 집 마련 부담감이 훨씬 덜한 셈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잦은 규제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피로도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 속에, 남양주 덕소뉴타운에 자리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23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59㎡A 87세대 △59㎡B 41세대 △59㎡C 48세대 △84㎡ 61세대로 구성돼있다. 확장비 포함 분양가는 △전용 59A타입 평균 4억1,900만원 △전용 59B타입 평균 4억1,300만 원 △전용 59C타입 평균 4억200만 원 △전용 84㎡ 평균 5억5,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 ‘덕소아이파크’(2007년, 1,239세대)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격은 6억5,500만 원이다. 한강변 입지에 자리한 ‘한솔강변마을(2003년, 473세대)’와 ‘덕소두산위브(2002년, 1,253세대)’는 각각 같은 면적 기준 평균 6억5,500만 원, 5억8,0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일대 약 15년 이상 구축 아파트 대비 실속있는 가격에 신축 입주가 가능한 셈이다. 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8일~20일이다. 최종 입주는 2023년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약 7,7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덕소뉴타운은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둔 지역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우수한 입지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덕소뉴타운은 한강생활권과 월문천 조망을 기반으로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각각 사업이 완료되면 잠실·석촌까지 약 30분, 왕숙신도시에서 40분대면 신논현역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라온건설(주)은 이번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비롯해 향후 덕소2구역에도 999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남양주 라온프라이빗’(2,001세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이동을 통해 편리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덕소초, 와부초·중·고등학교, 예봉초·중학교가 단지 약 1km 반경에 자리하고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와부고의 경우 읍소재 학교에 속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와부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무엇보다 도보 약 5분 거리의 한강변을 따라 덕소강변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 한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한강자전거도로 위치로 약 1~2분이면 자전거를 타고 접근 가능해 레저활동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덕소유수지생태공원과 월문천 등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보유한 만큼 높은 주거만족도가 예상된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와 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한편,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현재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 관람은 방문예약자에 한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홈페이지 내에서 퀴즈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04-21 09:11: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군사도로로 폐쇄돼 있던 소래·논현지구 남측 해안로에서 소래해오름공원까지 1.1㎞ 구간을 개방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녹지 및 해안 전망대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영업소 남측 해안변의 도시계획도로 옆 철책을 철거하고 ‘소래해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 보행축 연결공사’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행공간이 협소한 소래·논현지구 남측 해안로의 철책을 철거하고 자전거도로, 보행로, 녹지 및 해안 전망대를 조성해 소래해오름공원과 연결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 여가공간를 조성한다. 시는 36억원을 투입해 이곳에 자전거도로·보행·녹지공간 조성(600m)과 함께 고가교인 아암1교에 부착식 보행데크(400m)를 설치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한다. 남동공단과 연결되는 진입부에는 인천둘레길과 연결하고 아암1교 쪽 군초소를 철거해 전망대를 설치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낮과 밤, 간조·만조 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공원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12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 준공·개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보행데크·휴게쉼터를, 소래해넘이다리 인근에 친수전망대가 착공괘 올해 말까지 준공·개방된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 소래습지생태공원부터 소래포구를 거쳐 아암로를 따라 용현갯골유수지까지 연결해 연안친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전망휴게쉼터 등을 완성할 계획이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천둘레길에서 해오름공원간 보행축 단절구간의 동선을 연결하고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 등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12 15:44:22【인천=한갑수 기자】30년간 만성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주차장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 인근 남동근린공원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공단은 1985년 조성 당시부터 주차장 건립 계획이 포함 되지 않아 주차난이 심각했다. 957만㎡ 규모의 공단에는 7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재 남동공단의 필요한 주차면수는 1만7000여대지만 설치된 주차면수는 1만1000여면에 불과해 6000면 가량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시와 남동구는 그동안 남동공단 유수지 등을 매립해 대규모 주차장을 건립하는 등 부족 주차장 해결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으나 여전히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번 주차장 건립은 남동공단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50대 50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2021년부터 시작해 2024년 완료된다. 주차장은 남동구 논현동 445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1만4060㎡ 규모로 468면이 조성된다. 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주차수급실태 조사 분석 결과 주차수요 대비 공급 주차면수의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인 남동근린공원에 주차장을 설치하게 됐다. 불법주차 실태와 남동인더스파크역 및 상업지역의 유동인구도 감안했다. 또 이곳은 대상지 내 주요 간선도로인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교차되는 지점으로, 주차장 설치에 따른 효율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이다. 이곳에 주차장이 설치되면 인접한 상업지역 활성화와 불법주차 방지,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주변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주차난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15 10:26:21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지원에 민간자본을 더해 업종 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을 이룰 계획이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최고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산단공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혁신산단과 국토교통부의 재생산단 사업이 진행되는 공동산단으로 선정돼 혁신사업과 재생사업 추진이 동시에 가능하게 됐다. ■업종고도화·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인천시와 산단공은 여기에 더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부 사업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 진행하고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은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산단공은 남동산단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 육성을 비전으로 살고 업종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산단공은 재생사업으로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생태.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인천시청∼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상징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동산단 진입부 경관특화 사업과 노후 건물 리모델링 사업, 남동유수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소래∼논현∼남동타워∼수인선역∼원인재역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 특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 제1, 2유수지 환경개선과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펼치고 남동 제2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건설, 입주기업 소규모 주차타워 건립,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공공임대자전거 운영 등을 통해 생태.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와 산단공은 혁신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미래 유망산업의 업종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금형 등 뿌리산업의 미니 클러스터인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2015∼2017년), 자동차 정비.전시.판매장이 결합된 자동차복합센터인 넥스트 오토 파크 건립(2015∼2016년), 바이어.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인 스마트 비지니스센터 건립 사업(2015∼2016년)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융복합집적지 조성(2017∼2020년), 혁신지원센터 구축(2017∼2020년), 산학융합지구 조성(2017∼2020년), 모터산업의 신흥메카 조성사업인 E-파워 클러스터 건립(2017∼2019년), 스마트 뷰티센터 건립(2016∼2018년), 퍼니처 디자인 센터 건립(2017∼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업체가 입주하는 테크노 비즈센터 건립(2016∼2017년)을 추진한다. ■창조경제 중심 적극 지원 이와 함께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근로자 주거형 오피스텔인 하이브리드 타워 건립, 기숙사 및 지원시설 건립, 공공어린이집 10개소 건립 등이 추진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남동단지가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23 17:07:35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산단공 인천본부에서 남동산단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추진 전략과 사업을 발표했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산단공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혁신산단과 국토교통부의 재생산단 사업이 진행되는 공동산단으로 선정되어 혁신사업과 재생사업 추진이 동시에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와 산단공은 여기에 더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부 사업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 진행하고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은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산단공은 남동산단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 육성을 비전으로 살고 업종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산단공은 재생사업으로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생태·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인천시청∼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상징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동산단 진입부 경관특화 사업과 노후 건물 리모델링 사업, 남동유수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소래∼논현∼남동타워∼수인선역∼원인재역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 특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 제1, 2유수지 환경개선과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펼치고 남동 제2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건설, 입주기업 소규모 주차타워 건립,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공공임대자전거 운영 등을 통해 생태·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와 산단공은 혁신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미래 유망산업의 업종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금형 등 뿌리산업의 미니 클러스터인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2015∼2017년), 자동차 정비·전시·판매장이 결합된 자동차복합센터인 넥스트 오토 파크 건립(2015∼2016년), 바이어·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인 스마트 비지니스센터 건립 사업(2015∼2016년)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융복합집적지 조성(2017∼2020년), 혁신지원센터 구축(2017∼2020년), 산학융합지구 조성(2017∼2020년), 모터산업의 신흥메카 조성사업인 E-파워 클러스터 건립(2017∼2019년), 스마트 뷰티센터 건립(2016∼2018년), 퍼니처 디자인 센터 건립(2017∼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업체가 입주하는 테크노 비즈센터 건립(2016∼2017년)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근로자 주거형 오피스텔인 하이브리드 타워 건립, 기숙사 및 지원시설 건립, 공공어린이집 10개소 건립 등이 추진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남동단지가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23 11:53:0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교통정보를 수집해 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5개 노선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ATMS 구축 사업은 인천지역에 7개의 고속도로와 국가 간선도로망이 지나고 있어 이들 국가간선도로의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남동대로 등 8개 노선, 133.8㎞ 구간에 ATMS를 구축했으며, 통신망 66.8㎞도 설치했다. 올해 사업구간은 앵고개로(논고개길 사거리~소래포구 사거리) 4㎞, 논현고잔로(면허시험장 삼거리~논현변전소 사거리) 3㎞, 매소홀로(낙섬 사거리~학산 사거리) 4㎞, 강화(알미골 사거리~인산 삼거리) 15㎞, 영종(거잠포 입구삼거리~북측 유수지 삼거리) 12㎞ 등 모두 5개 노선, 38㎞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이 구간에 교통정보수집을 위한 차량검지기(VDS), 가변안내전광판(VMS), 노변기지국(DSRC RSE), 교통상황용CCTV시스템, 광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ATM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2-17 17:01:5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교통정보를 수집해 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5개 노선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ATMS 구축 사업은 인천지역에 7개의 고속도로와 국가 간선도로망이 지나고 있어 이들 국가간선도로의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남동대로 등 8개 노선, 133.8㎞ 구간에 ATMS를 구축했으며, 통신망 66.8㎞도 설치했다. 올해 사업구간은 앵고개로(논고개길 사거리~소래포구 사거리) 4㎞, 논현고잔로(면허시험장 삼거리~논현변전소 사거리) 3㎞, 매소홀로(낙섬 사거리~학산 사거리) 4㎞, 강화(알미골 사거리~인산 삼거리) 15㎞, 영종(거잠포 입구삼거리~북측 유수지 삼거리) 12㎞ 등 모두 5개 노선, 38㎞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 구간에 교통정보수집을 위한 차량검지기(VDS), 가변안내전광판(VMS), 노변기지국(DSRC RSE), 교통상황용CCTV시스템, 광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ATM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노선의 교통정보를 제공해 도로 이용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2-17 10:24:50【인천=김주식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와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또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이 들어선 녹색바이오단지와 검단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5만8000㎡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1110만7000㎡ 규모의 1·2·3 매립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악취 민원은 2009년 14건, 지난해 37건, 올해 8월 말 현재 205건으로 급증했다. 또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중구 북성동 대한제당과 대한사료공업, 신흥동 CJ 2공장, 항동 제일곡산 등 4개 사료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방지법에 규정된 황화수소,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22개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배출허용 기준이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다.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개선된다. 남동산단 제1유수지 부분 준설과 제2유수지 전체 준설, 인천교유수지 준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덮개 및 탈취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계획을 수립,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악취관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1·2·3 매립장을 비롯, 남동산단·논현·고잔동 일대(1054만5000㎡), 가좌·석남·원창동 일대(917만1000㎡), 경서동 서부지방산단( 93만8000㎡) 등 총 3176만1000㎡로 이들 지역에 2500여개의 악취배출업체가 가동 중이다. /joosik@fnnews.com
2011-09-18 21: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