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2∼23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삼성증권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의 2017년 결선 '경제골든벨' 본선대회가 열렸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해 토너먼트식 경제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후의 1인'은 전북 새움지역아동센터 장윤 학생이, 단체 우승은 울산의 열린지역아동센터가 차지했다. 본선대회가 끝난 후 참여학생들을 위해 에버랜드 내에 경제포스트를 설치해 '청소년경제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며 놀이기구를 즐겼다. 삼성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답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경제 및 증권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다고 기부를 비롯해 남들 다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길러주기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정, 올해로 1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모두 19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제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주된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인 만큼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만났고, 2009년부터는 대학생봉사단 야호(YAHO)를 통해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YAHO(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는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교육 기회를 함께해봐요'라는 의미로 지금까지 1180여명의 대학생이 실제 멘토로 참여했다. 올해로 8기째를 맞는 야호는 연 1회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전국 45개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파견돼 아이들을 위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강사로 참여하면서 아이들과의 거리감을 더욱 좁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삼성증권이 개최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와 삼성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삼성증권은 2015년 윤용암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청소년경제증권교실 미래장학기금'이란 이름의 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10개 권역 20명의 청소년이 매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거나 졸업을 하는 시점에는 별도의 축하 장학금도 받는다. 삼성증권은 청소년들을 위해 2014년부터 '아이들의 꿈 마루' 사업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오래된 공부방을 리모델링해준다. 지난해 전국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를 진행, 아이들의 학습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경남지역에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결연기관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 삼성증권은 1995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114개의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근무시간 내 자원봉사 수행, 원격지 1박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 시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팀별로 봉사리더를 선정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은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또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창립기념일에 우수 사회공헌자를 시상함으로써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기금 제도인 '나누美펀드'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도 임직원의 기부금액에 비례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비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사회봉사활동 중 가장 특이한 것은 200년부터 12년째 해오고 있는 '나눔 종무식'이다. 지난해 말에도 윤용암 사장을 비롯,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생크림 롤케이크 100개를 직접 만들어 서울지역 결연기관 12곳에 전달했다. 전국 지점에서도 250개의 롤케이크를 만들어 각 지역의 결연기관과 함께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7-10-16 19:30:31[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 6000만원을 서울시체육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놀면서 건강 관리, 놀면서 자기관리'라는 슬로건에 맞춰 걷기, 정관장 브랜드 체험, 인기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은 서울시체육회를 통해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체육 꿈나무들이 성장·발전하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8 15:26:01[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이 다음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도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걷기 코스는 총 6.8㎞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오전 9시에 집결해 운동 크리에이터 '힙으뜸'과 함께 워밍업 체조 후 여의도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된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으로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즐거운 걷기 경험을 위해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 '포토존',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총 30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고 정관장 멤버스 고객은 5000원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짐색, 양말 등으로 구성된 운동 용품을 비롯하여, 만보기, 피크닉 매트 등의 다양한 굿즈도 제공된다. 나태경 KGC인삼공사 마케팅혁신실장은 "정관장은 건강관리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걷기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건강식품 브랜드로서 정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2 09:40:21롯데월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3’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모은다. 캠페인은 걸음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된다.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실내외에서 열심히 걷고 뛰어놀면 걸음수가 자동측정 및 적립된다. 이후 누적 걸음수를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 임직원은 물론 롯데월드 5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총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장애어린이 대상 재활치료 전문 기관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손님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한데 모여 일상 속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월드가 ‘더 나은 세상(A Better World)’라는 ESG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3년 연속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목표 걸음수를 약 150% 초과 달성해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스카이에서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이 없는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6 08:16:46롯데월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A Better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환경(E) 분야 'Green', 사회(S) 분야 'Together', 경영체제(G) 분야 'Fair'라는 키워드를 정해 80여가지 추진과제를 실천 중이다. △드림업·그린 월드 캠페인 △병원으로 찾아가는 테마파크 △친환경 전시·교육에 힘쓰는 아쿠아리움 △아동·청소년·독거어르신 대상 나눔행사 등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을 다채롭게 펼치며 국민과 동행하고 있다. '드림업'으로 꿈과 희망 전해 롯데월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CSR 비전 아래 테마파크의 특장점을 활용한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롯데월드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기 입원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해마다 직접 찾아가 공연과 선물 증정, 사진촬영 등을 진행한다. 지난 1995년 테마파크 최초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지난해까지 114회에 걸쳐 약 10만명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티켓'은 소외계층 어린이와 가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연간 약 1만5000여명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해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테이지'도 매년 진행된다. 롯데월드 임직원과 소아암 어린이들은 5개월간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까지 총 5회의 음원이 발매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성료했다. 드림스테이지 발매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2016년부터 운영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은 롯데월드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생생한 직업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관내 중학생 및 벽지지역 청소년 2000여명이 학예사, 무대 기술자, 아쿠아리스트 등 테마파크 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왔다. '그린 월드'로 친환경 앞장 롯데월드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위해 국내 5개 사업장(롯데월드어드벤처·서울스카이·롯데월드아쿠아리움·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각 사업장의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된 2020년 11월 롯데월드는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그린 월드(Green World)' 캠페인을 시작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적극 나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부터 오폐수를 정화해 용수로 재사용하는 중수 플랜트를 운영하며 수자원 재활용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현재 테마파크 전체 사용량 25% 상당의 물을 재활용수로 충당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또한 해수 재활용 수조를 추가 설치해 저장용량을 늘리고 정화시설을 개선해 약 40%에 가까운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롯데워터파크 역시 배수 라인 공사로 재활용수 시스템을 구축, 연간 약 8000t의 물을 재활용한다. 대기·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2018년 서울 난지공원 숲 조성을 위해 '서울스카이, 블루스카이데이' 캠페인을 진행, 3개월간 티켓 수익금 일부를 도심 숲 조성을 위해 기부했다. 이어 2020년에는 서울 노을시민공원 내 나무 500여그루를 심어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숲'을 조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온난화 식목일' 행사 일환으로 김포공항 인근에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폐기물의 재자원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테마파크 내부와 임직원 사무실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가공해 탄생한 업사이클링 굿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친환경 상품존에서 판매됐고, 수익금은 도심 숲 조성사업에 활용됐다. 고객·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롯데월드는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걸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는 '놀면서 기부하자'와 어트랙션 탑승 대기 중 참여할 수 있는 '기다리면서 기부하자'가 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각각 목표 걸음 수 달성 또는 어트랙션 대기열에서 스탬프를 자동 적립할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이 조성된다. 두 가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만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또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펼쳐진 이색 기부활동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현된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간을 방문해 롯데월드 캐릭터 액세서리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만큼 기부금이 적립된다. 아울러 매년 명절마다 서울 송파구청과 협업해 독거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을 담은 드림온(溫)박스를 전달한다. 제작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또 2022년부터 여름철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사내식당 점심 메뉴를 간소화해 '기부 메뉴'로 준비하고 식사 인원만큼 기금을 조성한다. 해당 기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송파구청 등에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와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모두가 행복한' 문화 조성 롯데월드는 2012년부터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와 함께 중증 발달 장애인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연계된 장애인들은 어트랙션 운영 보조, 고객 응대, 체험활동 안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며 사회적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2022년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매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빛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롯데월드는 장애인의 외부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장애인대회에 앞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림픽공원 내 보행로에 무장애 경사로를 제작해 기부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올해 개장 35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1 18:14:56[파이낸셜뉴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드는 예술나무 캠페인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립 50주년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3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예술나무를 심어 함께 ‘숲’을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아트 포;레스트 ART FOR;REST’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예술이 우리 삶에서 쉼표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페스티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는 클래식, 록, 뮤지컬, 국악, 재즈,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7팀이 출연한다. 조수미, 최재림 듀엣 무대, 김윤아, 악뮤 이찬혁 등 출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옥같은 목소리로 대미를 장식하고, 뮤지컬은 물론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최재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히 ‘조수미’와 ‘최재림’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위한 듀엣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수미’와 ‘최재림’에 앞서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와 인기 듀오 ‘악뮤(AKMU)’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찬혁’이 무대에 오른다. 또 첫 야외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팬텀싱어4의 우승팀 ‘리베란테’, 국악계의 BTS라 불리는 그룹 ‘씽씽’ 출신 소리꾼 추다혜가 결성한 ‘추다혜차지스’, 국내 가장 바쁜 연주자라 불리는 박기훈을 주축으로 한 재즈밴드 ‘박기훈 퀸텟’의 공연이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술의 가치와 후원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잔디마당에 조성된 ‘포레스트존(For Rest Zone)’에는 문학과 미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들과 장애예술인들의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ESG 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스페셜 MC와 함께하는 이벤트 타임과 잔디마당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 예술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예술후원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호흡 챌린지’도 페스티벌 개최 한 달 전부터 진행된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놀면서 기부’하는 컨셉의 축제로 관객들은 티켓을 구입하는 것만으로 문화예술 후원자가 된다. 티켓 수익은 2024년 ‘예술위’가 진행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술 치유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씨앗에서 뿌리가 자라 새싹이 되고,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루듯이 이번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의 관객 한명 한명의 관심이 모여 모두가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의 티켓은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전석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11 11:28:0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작되는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시각장애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함께한다.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월드의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 달성 시 기부금을 전달한다. 롯데월드 임직원뿐만 아니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총 10억 걸음을 목표로 한다.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고객들이 각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보다 많은 인원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5만보 이상 기부자부터 걸음 구간별로 추첨해 총 200여명에게 LED 스노우볼, 캐릭터 쿠션, 도넛 교환권, 커피 기프티콘, 업사이클링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방문 고객에게는 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챌린지’를 통해 5개 사업장 중 한 곳을 방문해 촬영한 기념사진을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 업사이클링 상품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전국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까지 참여하는 즐거운 기부 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놀면서 기부하자’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으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1 08:43:12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대표 최홍훈)은 사회공헌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1000만원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경사로를 제작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최홍훈 대표와 함께 '무장애 경사로 기부금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경사로를 올림픽 공원 내 보행로에 무장애 경사로 제1호로 설치하는 등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출입구,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으로 올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23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열리는 해운대 일대 근린생활시설 출입구와 공원 보행로 등 20곳에 경사로를 설치·지원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27 18:26:46【파이낸셜뉴스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대표 최홍훈)은 사회공헌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1000만원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경사로를 제작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최홍훈 대표와 함께 ‘무장애 경사로 기부금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경사로를 올림픽 공원 내 보행로에 무장애 경사로 제1호로 설치하는 등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출입구,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으로 올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23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열리는 해운대 일대 근린생활시설 출입구와 공원 보행로 등 20곳에 경사로를 설치·지원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27 10:03:46[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최근 신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색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월드는 지난 12일부터 메타버스 ‘제페토’ 롯데월드에서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저들이 맵 내에서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 헤어밴드, 머리띠, 액세서리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만큼 롯데월드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된다. 아이템은 제페토 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해, 유저들이 손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적립금은 추후 도심 숲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연계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제페토 롯데월드 비디오부스에서 구매한 캐릭터 상품을 착용한 인증샷을 제페토 피드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35만여 명이 이용하는 걸음 기부 언택트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와 함께 ‘놀면서 기부하자’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달간 목표 걸음 수의 160%인 약 16억 걸음을 적립했으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8월에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CSR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롯데월드는 ‘나눔’과 ‘친환경’ 두 가치를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빨대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및 판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필(必)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20 08: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