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경기로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어린이 심장병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심장병 어린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선경기에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26 14:26:20[파이낸셜뉴스]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프로농구(NBA) 홍보대사의 일종인 '프렌즈 오브 디 NBA'(Friends of the NBA)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4일 밝혔다. NB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하이픈의 '프렌즈 오브 디 NBA' 발탁 사실을 알렸다. '프렌즈 오브 디 NBA'는 NBA가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걸그룹 르세라핌도 NBA와 협업한 바 있다. 엔하이픈은 NBA 파이널 개막 전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4 13:51:30[파이낸셜뉴스] 잘못하면 최악의 역사가 생길뻔 했다. 3연승을 하고 4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볼뻔 했으나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사상 첫 챔프전 우승을 일궈냈다. 창원 LG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62-58로 승리하며, 창단 28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LG는 13차전 승리 후 46차전을 내주는 위기를 극복하고, 4승 3패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1997년 창단한 LG는, 이번 우승으로 오랜 숙원을 풀었다. 정규리그 1위는 2013-2014시즌에 달성했지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상현 감독은 2022년 부임 후 3시즌 만에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조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세 번째 농구인이 됐다. SK는 정규리그 1위의 기세를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LG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양 팀 최다인 1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일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80표 중 32표를 획득, 팀 동료 칼 타마요(23표)와 아셈 마레이(22표)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LG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허일영은 MVP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슛 난조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쿼터는 LG가 10-8로 근소하게 앞섰는데, 이는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소 득점 신기록이었다. 2쿼터에서도 LG는 공격 리바운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벌려, 27-23으로 전반을 마쳤다. 4쿼터 들어 LG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승기를 잡았다. 허일영과 양준석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49-44로 앞서나갔고, 타마요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55-45, 10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SK도 김형빈의 연속 3점슛과 김선형의 속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LG는 유기상의 스틸에 이은 마레이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경기 종료 직전, SK 워니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2점 차까지 좁혔지만, 유기상이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LG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허일영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마레이는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유기상은 자유투 7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5,24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차 챔피언결정전 1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허일영은 고양 오리온(현 소노), SK에 이어 역대 최초로 3개 팀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17 17:24:43[파이낸셜뉴스] LF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15일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의 신규 컬러 2종을 글로벌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처음 출시된 엔진A는 리복의 최신 미드솔 테크놀로지인 에너지리턴시스템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뛰어난 반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농구화로다. 리복은 기존에 출시한 엔진A의 실버와 솔라 라임 색상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에너지 레드와 블랙 컬러 신제품을 출시한다. 에너지 레드 신제품은 레드와 핫핑크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템이다. 오렌지 컬러의 아웃솔에서부터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방식을 접목해 화려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 아이템은 절제된 올블랙 본체에 톤온톤의 로고와 신발 끈을 더해 클래식한 멋을 드러낸 제품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5 09:00:21▲ 이병국씨(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별세=14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인 16일 오후 2시. (02)797-4444
2025-05-14 10:35:23▲ 이근숙씨 별세· 신상훈씨(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부인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1
2025-05-13 10:24:00[파이낸셜뉴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남양주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웨이 블루휠스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전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웨이 블루휠스의 창현초 방문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및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도 체험 활동이 이어지게 됐다. 체험에 참여한 창현초 어린이들은 실제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조작법을 배우는 한편, 블루휠스 선수들과 함께 미니 경기를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 스포츠 의미를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시즌 활동 기간을 제외한 비시즌 동안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5회 이상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회에 걸쳐 초·중·고교와 대학교, 유소년 단체와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700여명 학생들이 블루휠스와 휠체어농구를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블루휠스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휠체어농구단으로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7 15:09:24[파이낸셜뉴스] 이수그룹이 주최하는 제4회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160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2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참가 부문은 크게 대학일반부, 무제한부로 나뉘며, 현재 참가팀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농구 대회 최초로 방송 생중계를 편성할 예정이다. 대회 중계는 6월 1일 4강 경기부터 결승 경기까지 송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은 스포츠에서 시작해 아트&컬처를 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페스타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아티스트 ‘세미TR’과 함께하는 그래피티 체험 등 다채로운 아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인 ‘갬블러크루’와 ‘퓨전MC’의 공연과 댄스 배틀이 예정돼 있다. 또 힙합 가수 기리보이, 비와이가 공연한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는 단순한 농구대회를 넘어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기획된 그라운드”라며 “스포츠의 열정과 역동성을 담아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이챌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그룹은 국내 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주최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주니어 골프대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공동 주최자 자격으로 후원했다. 또한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한 김주형 프로를 발굴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후원을 이어왔고, 올해에는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2 10:19:11하나은행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그간 여자프로농구단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을 후원해왔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7월로 예정된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30 18:27:17[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그간 여자프로농구단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을 후원해왔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7월로 예정된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30 14: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