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1980년대 유행한 오리지널 농구화를 재해석한 'NBA스타디움'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BA스타디움'은 옛 감성의 농구화를 NBA만의 헤리티지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은 크고 화려한 농구 코트에서도 빛이 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경기장을 뜻하는 '스타디움'을 사용했다. 공개된 제품은 한정판 전량 완판 행진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따라 NBA스타디움은 오는 13일부터 무신사 단독 기획전을 통해 2차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분야의 유명인들의 착용샷이 공개되며 더욱 입소문을 탔다. 댄스크루 코카앤버터의 리헤이, 가수 임슬옹, 쇼미더머니10 래퍼 안병웅 등이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NBA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의 향수와 현대적 트렌드가 모두 공존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슈즈 라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30 16:00:49[파이낸셜뉴스] LS네트웍스의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유명 패션 크리에이터 ‘최겨울’과 협업한 한정판 농구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겨울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패션 바이블로 불리는 인기 인플루언서로,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타일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평소 농구화에 관심이 많았던 최겨울이 스트릿 감성의 패션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웨어러블한 농구화를 직접 만들고자 기획부터 디자인, 화보 촬영까지 1년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 최겨울만의 유니크한 감각을 녹여낸 이번 농구화는 총 2개 스타일로 출시됐다. 농구화의 기본적인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데님이나 와이드 팬츠, 트레이닝 등 일상 패션에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탑 스타일의 ‘더블팀’은 일체형 이너 삭스 형태로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했으며, 신발 뒤축의 기둥과 발뒤꿈치 부분을 보강해 안정감 있는 착지를 도와준다. 추가 제공되는 밴드는 신발 끈 풀림 및 피팅감을 보완하면서 포인트 디자인 역할도 한다. 로우컷 스타일의 ‘스코어러’는 내부 니트형 구조로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듀얼 에어솔을 장착해 쿠셔닝이 장점인 제품으로 논마킹 아웃솔을 적용해 실내 코트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며 접지력이 뛰어나다. 또한 최겨울의 포지션인 포인트 가드에 적합하도록 방향 전환이 뛰어난 아웃솔과 로우컷으로 설계됐다. 두 가지 스타일 제품 모두 신발의 텅 부분에 최겨울 시그니처 얼굴 로고 디자인이 각인됐으며, 이번 협업을 기념하는 별도의 신발 박스를 제공한다. 현재 온라인 편십숍 무신사에서 한정 발매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자사 LSN몰 및 일부 직영점과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1-26 09:12:25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의 시그니처 농구화 '커리 3Zeor0'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씨가 언더아머와의 협업작품을 선보였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7-05-18 13:11:26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의 시그니처 농구화 '커리 3Zeor0'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씨가 언더아머와의 협업작품을 선보였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7-05-18 13:11:09복고 열풍을 타고 지난 1990년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농구화 스타일을 재현한 '하이탑 운동화'가 이번 가을 유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1990년대 NBA 선수들의 농구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슈즈 컬렉션 '헤리티지 BB'를 최근 선보였다. 휠라는 최근 레트로 트렌드(복고 열풍)에 맞춰 과거 프로농구선수 제리 스택하우스, 그랜트 힐, 케빈 존슨 등이 착용했던 하이탑 농구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헤리티지 BB' 컬렉션은 '스파게티'를 비롯해 'The 95' 'The 96' 'KJ 7' 'The Cage' 등 총 5종의 모델로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24일 "'헤리티지 BB' 컬렉션은 국내 출시 전 예약판매를 했는데 수백 켤레가 출시하기도 전에 사전예약됐다"면서 "이 컬렉션은 NBA 선수들에게 열광했던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멋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이 10~20대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드페이블랙 '크로커 하이탑 스니커즈' 패션잡화 브랜드인 드페이 블랙도 이번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으로 '크로커 하이탑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배우 강소라가 공항패션으로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드페이 블랙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이 리가 론칭한 매스티지 브랜드로, 럭셔리 부티크 '21드페이(21 Defaye)'를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가방과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선보인 '크로커 하이탑 스니커즈'는 기본에 중심을 둔 세련된 디자인으로 투톤의 엘리게이터 엠보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 한겨울까지 착화 가능하도록 천연 양털 깔창을 추가 구성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다크브라운, 아이보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드페이 블랙의 '크로커 하이탑 스니커즈'를 비롯해 이번 가을·겨울 시즌 선보인 신제품은 론칭 전부터 사전 예약으로만500개가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격 퀄리티로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팀버랜드는 가을 시즌에 맞춰 스니커즈 라인 'EK 글래스톤베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남녀 공용으로 하이탑과 로우탑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여성용 하이탑 라인은 1.5㎝의 숨은 굽으로 키높이 효과를 낼 수 있다. 프리미엄 누벅 가죽 소재의 글래스톤베리 컬렉션은 빈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브랜드 특유의 견고함을 스니커즈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인으로, 오래 간직했던 스니커즈를 꺼내 신은 듯한 편안함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9-24 18:27:19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19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의 농구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BB'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제리 스택하우스, 그랜트 힐, 케빈 존슨 등 NBA스타가 신었던 농구화 모형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끈 휠라가 최근의 레트로 트렌드(복고 열풍)에 맞춰 다시 한번 NBA 농구화를 선보인다.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헤리티지 BB 시리즈는 스파게티, The 95, The 96, KJ 7, The cage 등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스파게티는 넥스트 조던이라 불리던 제리 스택하우스가 1995년 필라델피아 팀 소속 당시 신은 농구화를 본 딴 제품으로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The 95, The 96은 1996년 올스타전 팬투표 1위를 기록한 그랜트 힐의 농구화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1만9000원, 10만5000원이다. KJ7과 The cage도 NBA 농구화를 본딴 상품으로 가격은 10만원대다. 휠라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스포츠 슈즈도 레트로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하이탑 슈즈가 유행할 것"이라며 "헤리티지 BB 컬렉션은 NBA스타에 열광했던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10~20대에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9-19 14:43:15(사진=소스뮤직) 글램 지니가 레어템 농구화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I Like That’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글램의 지니가 한정판 농구화를 착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니는 90년대 댄스와 트랜디한 힙합을 결합한 곡의 분위기에 맞게, 농구화와 반다나를 이용한 90년대 힙합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니가 무대에서 신고 나온 ‘조던 11 브레드'는 한정판으로 생산돼, 전 세계의 콜렉터들이 줄을 서서 구매했던 아이템으로 지니가 프리즈 안무를 선보일 때마다 화면에 잡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니를 비롯해 글램의 다른 멤버들 역시 카니예웨스트, 제이지(Jay-Z) 등 힙합 뮤지션의 사랑을 받는 조던 농구화를 신고 무대에 오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지니의 한정판 농구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던 신고 프리즈하니까 엄청 멋지네!" "뮤비에도 조던 신고 나오던데~" "조던 신는 걸그룹 신선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글램은 지난 2일 두 번째 싱글 'I Like That'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14 14:40:46NBA 공식 후원 사 업체인 아디다스는 2009년 NBA 시즌을 위해 아디다스 팀 시그니쳐 농구화, 컴맨더(Commander)와 크리에이터 (Creator) 시리즈를 출시했다. 세계 최고 농구 선수들이 직접 테스트한 아디다스 팀 시그네쳐 농구화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 각각에 맞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컴맨더 시리즈의 업그레이 버전인 TS 바운스 컴맨더는 최상의 에너지 반동으로 끊임없는 쿠셔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TPU 소재의 바운스와 그로 인해 새로운 디자인적인 요소를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15만9000원.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09-01-07 20:48:08아디다스 코리아는 TS 컴맨더 & TS 크리에이터 농구화 출시를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아디다스 29개 매장에서는 TS 농구화 구매시 ‘삼성 썬더스와 KTF 매직 윙스’ 홈 경기 티켓을 증정하고 NBA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 사이트(www.nbastreetonline.co.kr)에서 진행하고 있는 TS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TS 제품을 구매하는 아디다스 모바일 멤버쉽, 아디클럽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상민 등 삼성 썬더스 농구 선수의 싸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에서는 매일 아디다스 TS 컴맨더 & 크리에이터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게임머니를 주고 아이템을 만든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TS 농구화 및 아디다스 경품을 주는 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박신영기자
2008-10-29 15:46:24신발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다. 기능과 패션의 조화를 강조하는 퓨전바람이 불면서 전문 스포츠화와 패션화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드화가 패션 스니커즈로 부상하는가 하면 징없는 패션 축구화까지 등장, 새로운 신발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에 몰아친 스포츠와 웰빙 열풍에 힘입은 바 크다. ABC마트 마케팅 담당 장문영씨는 “지난해부터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포티즘과 웰빙 영향으로 스포츠화의 디자인을 채용한 패션화가 등장했다”면서 “패션성이 강조된 스포츠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츄니링으로 불리는 운동복이 일상 패션의 영역으로 유입되면서 전문 스포츠 패션을 응용한 신개념 패션 신발 아이템들이 유행을 타면서 생겨난 현상이라는 것. 이에 따라 보드화·축구화·발레화·승마화 등이 축구장·승마장 각자의 주 활동영역에서 벗어나 일상의 패션과 접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발의 퓨전 트렌드는 90년대 우리사회를 강타했던 농구화 열풍에서 비롯됐다. 당시 미국 NBA 최고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코트를 누비며 농구화 바람을 일으킨데 이어 힙합 뮤지션들도 헐렁한 청바지에 농구화를 코디하면서 농구화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 코드로 자리잡았던 것. 최근에는 인라인과 스테이트 보드 열풍이 불면서 농구화 대신 보드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보드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ABC마트의 반스(Vans)는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의 패션 보드화 60여종을 내세워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발목부위를 보호 등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화려한 색상으로 스니커즈의 패션성을 높였다. 축구화도 월드컵 이후 캐포츠룩과 소포티즘 유행속에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 거리를 수놓는 스니커즈의 대부분이 축구화를 변형한 디자인일 정도다. 또 오드리 햅번이 영화에 신고나와 유명해진 발레니나 슈즈도 복고풍 로맨티시즘 유행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화 업체와 제화업체들이 평평하고 둥근 코 모양의 발레 스타일 슈즈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현상이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04-11-24 12: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