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과제로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선제적 대비·대응 기술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14일 제3차 농립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계획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민건강과 축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동식물 질병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검역본부는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동물질병 예방 및 제어기술 고도화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체계 확립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7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학분석 모델 개발, 동물복지 및 수의법의학 연구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대폭 확대한다. 민간 연구개발(R&D)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안전 연구시설 개방하고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해 농림축산검역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소 보툴리즘 백신을 개발해 해외 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RNA 간섭(RNAi)을 이용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1-14 08:57:18[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 및 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는 ‘동물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자율적인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며, 이번 연도에는 910여 개 업체가 대상이었다. 우진비앤지는 220여 개의 ‘국내 동물용 의약품-외품 제조업체’중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진비앤지 강석진 대표는 “슈퍼티아, 안티펜, 설사머지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는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을 만들어왔다”며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 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 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 유공 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3 09:43:15[파이낸셜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바이러스서 인수공통 질병 연구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수공통, 국가재난형 등 다양한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 연구의 저변 확대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2일 바이러스기초연구에 따르면 주요 협력 분야는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질병 연구 협력, 인적 및 학술정보 교류, 시설·기술·자원 등 연구 인프라 교류 등이다. 첫 공동연구 주제는 국내 발생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에 대한 조류 및 포유류 병원성 위험성평가다.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특별방역 시작일인 10월 1일부터 착수한다. 바이러스연의 기초연구 역량과 검역본부의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극대화해 'One Health' 연구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김종철 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 분야 기초-응용 연구 연계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백신·치료제 등으로 실용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기 연구소장은 "메르스나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매우 치명적인 만큼 선제적 연구가 필수"라며,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인수공통질병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질환 극복 플랫폼 개발로 국가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9-02 09:05:24[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산림 피해, 수출 중단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식물검역 분야의 고위험 병해충을 연구하는 차폐형 연구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식물검역 차폐실험동은 검역본부 내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물안전 3등급(BL3)의 차폐연구동, 실험동 및 온실동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식물병해충 연구시설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총 건축비 198억원 규모로 올해 7억4000만원의 설계 예산을 반영해 지난 17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시설 공사 및 BL3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정상 운영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고위험 해외 병해충의 국경검역 강화, 긴급방제 등 적극적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국내 유입 시 전염력이 큰 식물검역 병해충에 대해서 국내에서 안전하게 연구하기 위해 '식물검역 차폐 실험동'을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서효원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국제규격의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건립을 통해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 활성화와 검역 역량 향상을 기대한다"며 "기후 변화와 교역 확대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고위험 병해충 검역기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고 검역 여건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4-19 09:45:24[파이낸셜뉴스] 검역당국이 4월 한 달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훼류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훼류를 통한 해외 병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2020년 기준 4월의 화훼류 수입량(2880만7000개)은 월평균(1753만7000개) 대비 64% 많고, 검역처분량(1027만3000개)도 월평균(581만9000개) 대비 77% 높다. 이번 특별검역기간 중 검역본부는 위험성이 높은 수입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맞춰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수입 화훼류에 대한 집중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입 화훼류에 대한 현장 검역 시 검역관을 복수로 배치하여 병해충 부착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현장 검역 및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화훼류 소독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72명)해 수출입식물 방제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훼류 수입업체·식물검역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화훼류 수입 시 병해충이 부착되지 않은 깨끗한 화훼류를 수입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이영구 식물검역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국내 화훼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 추진으로 해외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통한 국내 화훼산업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3-31 10:39:08[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물실험과 관련해 '위원회(IACUC)를 위한 표준운영지침'을 개정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IACUC는 동물보호법상 동물실험윤리위원회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상 실험동물운영위원회를 통합한 위원회다. IACUC는 동물실험 시행기관의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하고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사항 등을 평가하며 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과학적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정 운영지침엔 동물실험 후 정상적으로 회복한 동물의 분양 절차, 실험동물을 위한 환경 풍부화(작은 설치류 동물을 위해 터널 도구나 이로 갉을 수 있는 재료를 공급하는 것 등), 동물실험계획 승인 후 점검, 동물실험의 대안·대체 방법의 예시, 생물학적 위해물질 사용 시 보고 방법 등이 새롭게 들어갔다. 검역본부와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침은 전국 450여 개 동물실험기관 등에 책자로 제작·배포된다"며 "동물실험계획의 심의와 시설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동물실험의 윤리성·과학적 신뢰성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3-30 13:10:21[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7~2020년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엔 시험생산 규모(100ℓ)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신연구시설(100ℓ 규모)을 이용해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 +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시험 항목 중 임상시험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비임상시료로 진행할 수 있어 구제역 백신 공장 건립 이전에 선제적으로 검역본부에서 보유한 연구시설을 이용해 백신 시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으며,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어 백신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또한, A형 연천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A22 IRQ 백신과 동등한 효능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시제품 백신은 접종량을 2㎖에서 1㎖로 줄임으로써 접종 부위의 국소반응을 최소화하였으며,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백신의 부작용(근육 이상)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작한 구제역 백신 시제품은 바이러스 방어 효과, 면역 지속기간 확인, 안전성 평가 등 여러 추가적인 시험을 거쳐서 상업화 백신으로 생산하게 된다. 한편,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과 관련하여 11월 2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축산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검역본부에선 시제품의 개발상황을 발표했고, 각계 전문가의 국산 구제역 백신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구제역 백신은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범위가 넓고 우수한 면역원성을 보이며, 접종부위의 근육손상을 감소할 수 있는 기술이 더해져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외국산 백신보다 한층 개량된 백신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구제역 백신을 국산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11-23 09:27:49[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연세대 및 단국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원인균인 '어위니아 아밀로보라'의 유전체 서열을 해독하고 정보를 분석, 전문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2015년 경기도 안성시, 충남 천안시, 충북 제천시에서 분리된 화상병 균주 5건의 유전체 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했다. 다른 화상병 균주와 유전체 정보를 상세 비교·분석 결과를 지난 15일 미국식물병리학회(APS)에서 발간하는 저명한 식물병 연구 국제학술지 플랜트 디지즈에 게재했다. 검역본부 이성진 연구관과 공동연구진은 국내 발생하는 화상병균은 북미에서 최초 유입돼 확산된 것으로 결론냈다. 이번에 해독된 화상병균(3지역 5균주)의 유전체는 북미, 유럽 등에서 분리된 다른 화상병균과 마찬가지로 약 380만 염기쌍으로 이루어진 염색체와 2만8000염기쌍의 플라스미드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유전체의 계통분석을 통해 북미에서 발견되는 종류 중의 한 유전형과 매우 가까운 관계인 것을 밝혀냈다. 또, 이번 학술지에 발표된 5개 균주 외에 2016~2018년도에 발생한 과수화상병 20균주에 대한 유전체 해독도 완료단계에 있으며, 선발된 유전자 마커를 활용해 2015년 이후 발생한 화상병균의 모든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유형임을 확인했다. 이번 공동연구의 유전체 해독 및 분석을 주도한 연세대 송주연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된 우리나라 화상병균의 유전체 정보는 향후 유전학 및 역학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항생제 내성 화상병균의 발생 모니터링 등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유전형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9-28 10:28:47[파이낸셜뉴스] 우진비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자사 소독제인 '웰크린-씨'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 관련 효능 및 효과 추가에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웰크린-씨'는 돼지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PED)를 비롯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으로도 사용되는 복합4급 암모늄이 주원료다.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바이러스(FMD), 돼지 열병 바이러스(CSF) 및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 등 각종 가축 전염병에도 효능이 확인됐다. 이에 앞서 우진비앤지는 네덜란드에서 '웰크린-씨'의 효력시험을 진행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살멸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해 삼종염 제제인 '크린업-에프'에 대해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소독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승인을 받은 바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웰크린-씨의 경우 권장 희석 배수 300배로 허가를 획득했다"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독효과 인정으로 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방역에 널리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은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로 지정되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과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4-25 10:27:4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다음달 중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인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현재 구제역 등 7개 질병에 대해 OIE로부터 표준 실험실로 인증 받아 운영 중이다. OIE 표준실험실은 동물 질병과 관련한 회원국의 진단 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 진단, 진단표준품 및 진단액 개발·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검역본부가 운영 중인 OIE 표준실험실은 최신 동물질병진단법 개발과 국제표준법 등재 같은 성과 창출과 함께 국제공동연구, 전문가회의 주관, 회원국 방역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9-11-28 15: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