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심은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서울 인 더 시티’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판매하는 행사다. 농심과 협업한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호족반)와 신라면 툼바 콘치즈(Sopo),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윤갈비) 등을 뉴욕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 뉴욕 윤갈비 관계자는 “농심 제품이 한국 전통의 맛을 담고 있어 메뉴 개발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홍동 비빔면의 감칠맛을 살린 냉면과, 조청유과를 부드러운 젤라또에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농심 브랜드를 색다른 형태로 접하는 즐거운 경험”,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은 최고의 메뉴”라고 호평했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 대표 한식당들과 협업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02 09:39:49#.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MC에게 다양한 K스낵을 소개하던 중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꼽았다. 인기 가수 아이유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바나나킥 관련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게시했고, 농심 새우깡은 다양한 해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최근 세계적인 K팝 그룹 멤버들이 해외 방송과 SNS를 통해 소개한 농심 스낵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 사이에선 'K팝 스타의 최애 스낵' 등으로 불리며 구매 후기와 시식 인증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에 이어 스낵의 해외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K팝 스타 '최애 스낵'…글로벌 브랜드 육성 3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신라면에 이어 대표 스낵 브랜드인 새우깡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빵부장과 바나나킥 등 다양한 스낵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들 스낵들의 해외 반응도 뜨겁다. 매운새우깡과 바나나킥은 K컬처 민감도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 기세를 몰아 농심은 최근 바나나킥의 후속작인 메론킥을 출시하며 '킥' 시리즈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 현지에서 디저트 카페인 노티드와 협업해 바나나킥을 활용한 도넛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 출시된 '바나나킥 크림 도넛'은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풍부한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향후 노티드와 공동으로 다양한 농심 스낵 협업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라면, 글로벌 생산기지·유통망 본격 가동 농심은 신라면 툼바 등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해 K라면 열풍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에서 신라면 툼바의 생산을 시작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와 협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제품 판매를 본격화한다. 특히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각 용기면 형태의 신라면 툼바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중국과 유럽에서도 법인과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설립된 농심 유럽 판매법인은 신라면 툼바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샵'에 라면 브랜드 최초로 공식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신라면 툼바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K라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 설립에도 나선다. 농심은 올 상반기 중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착공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로 늘어난다. 현재보다 2배 증가한 규모다. 기존 미국법인(약 10억개)과 중국법인(약 7억개)까지 합하면 연간 약 27억개의 글로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내수용 물량까지 더하면 연간 총 60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30 18:21:05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농심의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출시 첫 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른 배홍동은 특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을 바탕으로, 쫄면과 칼국수면 등 다양한 면발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에는 신제품 '배홍동칼빔면(사진)'을 출시해 칼국수비빔면이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매력을 어필 중이다. 배홍동칼빔면은 농심이 배홍동 브랜드로 선보인 3번째 제품이다. 배홍동 고유의 매콤 새콤한 소스에 칼국수 면발을 활용, 입안 가득 풍성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을 사용했다. 건면 특유의 매끄럽고 쫄깃, 탱탱한 칼국수 면발을 구현했다. 면 모양은 두껍고 얇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름모꼴의 '도삭면' 형태로 만들었다. 또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배홍동 고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에 다진 김치를 추가하고, 바삭한 김치전을 구현한 별미튀김과 고소한 흑깨 토핑을 별첨으로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칼국수비빔면' 메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맛집, 레시피의 온라인 언급량이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맛깔난 배홍동 소스로 즐길 수 있는 칼국수비빔면 '배홍동칼빔면'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해 올해 비빔면 시장의 대세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8 18:50:50[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올 연말까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협업해 백산수 수원지인 백두산 천지 일러스트를 박스 패키지에 적용한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히조는 청정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작가다. 백두산 천지의 여름 모습을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농심은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농심은 다음달 17일까지 '천지차이 백산수 사생대회'를 연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이 상상하는 백두산 천지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손그림은 물론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도 응모 가능하다. 1등에게는 태블릿 PC를 증정하고, 참여한 전원에게 백산수 앱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만점을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백산수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백산수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4 16:44:12[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에서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해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황청용 농심 부사장(왼쪽 다섯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3 14:53:49[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일본 대표 완구회사 '반다이'와 협업해 농심 라면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키링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은 202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반다이와 함께 농심 라면 키링이 들어간 캡슐토이를 운영해왔다. 지난 3년간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농심 라면 캡슐토이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을 확인한 농심은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K라면 고유의 감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한글 패키지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전략이다. 라면 캡슐토이는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총 9종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반다이의 캡슐토이 전문 매장인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 샵'에서 판매된다. 향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농심 브랜드를 '캡슐토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K라면 대표 농심 브랜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2 14:25:12[파이낸셜뉴스] 농심이 일본 대표 완구회사 ‘반다이’와 협업해 농심 라면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키링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은 202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반다이와 함께 농심 라면 키링이 들어간 캡슐토이를 운영해왔다. 지난 3년간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농심 라면 캡슐토이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을 확인한 농심은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K라면 고유의 감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한글 패키지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전략이다. 이번 농심 라면 캡슐토이는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총 9종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반다이의 캡슐토이 전문 매장인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 샵’에서 판매된다. 향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농심 브랜드를 ‘캡슐토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K라면 대표 농심 브랜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2 09:36:55[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농심의 울산 삼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삼남물류단지 내 축구장 약 23개 크기에 이르는 연면적 16만6694㎡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총 24개월로 오는 5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울산시 주도로 개발 중인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인접해 있어 앞으로도 물류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신축공사 수주로 발주처인 농심과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주, 평택, 부천, 안성, 화성, 용인, 경남 양산 등에서 다양한 규모의 물류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준공 및 시공 중인 물류센터 실적은 누적 연면적 약 87만㎡, 축구장 121개 면적을 상회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 시공 및 운영에 관한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구조물의 바닥 평탄화 및 바닥 표면 강화 시공 특허, PC접합 구조물 조립 및 시공 방법 특허, 물류시설 작업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한 사인물 디자인 등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물류시설 실적은 5위로서 국내 대형 건설사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압도적인 물류센터 공사 수행 경험과 특허 기술 등을 총 망라하여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K푸드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21 16:46:55[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코미디언 고 이주일을 모델로 한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83년 방영된 당시 광고 영상을 복원 및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 이주일이 재치있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하프를 연주하며 크레오파트라를 익살스럽게 소개하는 영상이다.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과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를 출시했다. 생감자로 만든 스낵이라는 콘셉은 유지하면서 향긋한 올리브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크레오파트라는 과거의 향수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심이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크레오파트라 외에도 '농심라면', '비29'와 같이 과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재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심라면'은 출시 초기 주요 대형마트에서 품절이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스낵 비29 역시 재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1 08:37:37[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경기 안양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약 250명의 농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진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함께 독려하는 심심캠페인,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18 14: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