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545억원으로 확정하고 3만7000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 안보와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 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당 2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당 50만원에 인센티브로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올해는 3만7000여명의 농업인(법인)에게 총 545억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된다. 이 중 동계작물은 2만9000명에게 227억원, 하계작물은 8000명에게 290억원,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28억원이 지급된다. 이는 전국 지급액(1659억 원)의 32.8%를 차지하는 규모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루쌀, 밀, 콩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에 하계 조사료의 경우 70만원이 인상된 500만원, 동계작물 밀은 50만원이 인상된 10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6 09:06:2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1964년 원주시(옛 원성군)에서 시작된 '농업인의 날'이 올해로 환갑을 맞는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업 철학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한자로 십일(十一)을 합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에 농업인의 날이 11월11일로 정해졌다.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는 원주로 1964년 원성군 농사개량구락부(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에서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흙 토(土)자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土)일 11(土)시 원성군 농민회관에서 제1회 원성군 농민의 날을 개최한 것이 시초다.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올해 61회 환갑을 맞았다. 농업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 공포되는 과정에서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농업인의 날 제정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1996년, 11월11일을 국가기념일 ‘농어업인의 날’로 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주시는 이를 기념해 2002년 농민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했던 원성군 농민회관 자리인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이후 매년 11월 11일 추수감사 제례인 삼토제례를 올리고 있으며 전국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조형물을 방문하는 등 농업인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11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환갑을 맞이한 원주시 농업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올해도 수고하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8 09:30:31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2일 "농어촌이 함께하는 비전 아래 식량 안보와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농어촌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 참석해 △튼튼한 식량 인프라 조성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용수 관리 및 탄소중립 실현 △수요자 중심의 농지 플랫폼 구축 △활력있는 농어촌공간 조성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그는 "공사는 대한민국 농어업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튼튼한 식량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 "기후위기 심화로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수지 치수능력 강화 등 수리시설물 기능개선과 노후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 대응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해외 식량확보 기반 확대 등 식량 안보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22 18:05: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 등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날'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을 개정해 매년 10월 1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여성농업인 활약 속에 대한민국 대표 농도로서 글로벌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전남 여성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20세~75세·1인 20만원)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에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해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형 보육서비스, 농가도우미(출산 전후 180일 기간 중 최대 70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형 소형 농기계 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 및 특화·정보화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검진(51세~70세·1인 22만원) 지원 대상도 현행 11개 시·군에서 내년 22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5 08:49:49국민의힘과 정부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업직불금 관련 예산을 5조원으로 확대한다. 농가 재해 복구비 지원 단가를 평균 23% 인상하고 수입안정보험을 내년 전면 도입해 농산물 가격 하락 시 소득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축산식품부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농산물 생산은 기상 여건에 민감해 가격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발생으로 농업인의 경영 위험도 가중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런 상황이 심화될 경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어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도 어려워질 것으로 봤다. 기본직불금 단가 상향...밀 등 전략작물 지원 확대 이에 따라 당정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에 지급하는 보조금인 기본 직불금 단가를 상향 조정한다. 기본 직불금은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후 고정됐다. 당정은 농업 직불금 관련 예산을 3000억원가량 증액해 내년 3조4000억원에서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밥쌀 대신 논에 재배 가능한 가루쌀·두류(하계), 소비량 대비 생산이 부족한 밀(동계) 등 전략작물 재배 지원 면적을 확대한다. 환경·생태 보전 활동을 보상하는 선택 직불 지원 체계도 개편한다. 친환경 농축산 직불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농업인이 선택직불 지원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유사 프로그램의 통합하고, 이행 점검, 성과 관리 방식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도 보상할 수 있도록 품목별 농가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품목도 올해 9개에서 내년 15개, 최종 30개까지 늘려간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가의 품목별 당해 수입이 기존 수입의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하락분을 보험으로 지급하고 정부는 보험료의 일부(50%)를 지원한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은 기준 가격에 농가별 수확량을 곱해 산출하며, 당해 수입이 일정 수준(60~85%) 인하시 하락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보험 조기 정착을 위해 기준가격 유형에 따라 3가지 보험상품을 도입 후 다양화할 계획이다. ‘과거수입형’은 평년가격(과거 5개년 평균, 도매시장가격 등 활용)을 기준 가격으로 수입을 산출한다. ‘기대 수입형’은 수확기에 가격이 상승할 경우 상승분의 일부를 평년가격에 반영해 기준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입을 산출한다. ‘실수입형’은 농가별 실제 수취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실수입을 보장하며, 실수입 파악이 가능한 생산자단체 계약재배 농가에 적용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자기 책임도 강화한다. 농업인이 고의로 수확량을 축소하거나 경작에 소홀하지 않도록, 농가별 수확량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누적 손해율이 높은 농가는 낮은 수준의 보장상품 가입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구조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재배한계지 등에서는 보험 가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이 과잉 생산되지 않도록 보험료 지원 농업인에게 의무자조금 납부, 경작신고 등 수급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평년 재배면적까지만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약재배, 벼 재배감축 등 정부 수급정책 참여 농업인에 한하여 고보장상품도 제공한다. 재해복구비 평균 2%인상...농기계-설비도 대상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복구비도 현실화한다. 실거래가를 고려해 재해 복구비를 평균 23% 인상하고, 지원 대상에 농기계와 설비도 추가한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수급관리도 추진한다. 구조적 과잉 공급 상태인 미곡은 재배면적 신고제와 지역별 감축 면적 할당을 도입해 생산량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축산물의 경우 수급 관리 조치 참여 여부에 따라 농가별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익직불제 확대, 농업수입안정보험 도입으로 선진국 수준의 수입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선제적 수급관리로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최용준 기자 spring@fnnews.com 이보미 최용준 기자
2024-09-27 13:28:04[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공익 직불제 확대로 농업인 기초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소득 감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정책 보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가 소득·경영 안정화 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그동안 농업계, 학계, 정부가 한국형 안정망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직불금 단가를 상향 조정하고 논과 밭의 불합리한 격차를 완화할 것"이라며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과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 농업인의 소득 안정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해나 가격 하락 등의 경영 위험 관리를 위해서 농업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고,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보험 대상 품목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재해 복구비를 인상하고 농기구와 설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업 수입과 직결된 농산물 가격 변동을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민관 협업의 선제적 수급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9-27 11:07:2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농수산물 가격 안정 등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과 손을 잡았다. NH농협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과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내년 초까지 출하자(농업인)와 중도매인의 자금 정산을 지원하는 정산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출하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판매대금을 조기 정산 받고, 실시간 출하대금 조회가 가능하게 된다. 생산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가 기대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15:10:20【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3일 고창군농업인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팜단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정보, 지원대상, 입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영농정착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구축할 예정이다. 초기 자본 부담으로 인해 농업에 진입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 환경인 스마트팜을 임대해줘 최신 농업 기술을 접하고 영농 경험을 쌓아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0 14:03:52【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4만 젊은 농업인이 구미에 결집한다. 구미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주최, 경북연합회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리며, 20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안 4만여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구미의 농특산물과 관광명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 식전공연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과 드론 아트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튿날 청년 후계농 인플루언서의 농특산물 판로 전략에 대한 학술 특강과 구미의 문화 및 산업시설을 탐방하는 시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김종국이 진행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노래자랑과 특별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 관광 및 포토 키오스크, 텀블러 및 천연 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농기계 및 농특산물 전시, 먹거리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한농연 전국대회는 1989년 '농어민후계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돼 농정 개혁과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업인 가족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는 영농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촌에 젊음과 활기를 더하고, 미래 농업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02 07:53:09NH아문디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의 보수에 연동돼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2 18: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