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고물가 기조 속 올해 상반기 '못난이 사과' 판매량이 1149톤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 판매한 910톤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최근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 속에서 '못난이 농산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NS홈쇼핑은 지난 2022년부터 거창군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와 협력해 못난이 사과를 안정적으로 수매해 공급해 왔다. 올해는 못난이 사과 연간 판매 목표를 2000톤으로 정하고 오는 29일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 방송을 시작으로 하반기 편성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이에 맞춰 못난이 농산물을 다양한 상품군으로 늘려가고 있다. 현재 '못난이 시리즈'는 배, 감, 고구마, 표고버섯, 토마토 등 과채류부터 백명란, 참치회, 연어회, 손질문어 등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은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선택지를, 농가에는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품목과 물량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과 농가 상생이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5 10:24:5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상품성이 낮은 '못난이 사과'를 브랜드화한 '아름아리' 사과가 올해 상반기에 350t(톤)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경남 거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와 협업해 못난이 사과를 상품화해 월 1회 정기 편성을 보장하고 대규모 직매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롯데홈쇼핑 식품팀장은 "경남 거창의 못난이 사과가 '아름아리'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얻어 1위 과일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채널 입점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5 16:51:1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2차 신규·갱신 인증 심사를 통해 인증사업체 신규 6곳·갱신 8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에서는 총 111곳의 인증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신규 6곳은▷영농조합법인 한라표고(대표 김민건) ▷제주담다(대표 김효철) ▷노란열매 농업회사법인㈜(대표 부성훈) ▷농업회사법인 오라 유한회사(대표 문성욱) ▷농업회사법인 생명나무㈜(대표 김명진) ▷머들농원(대표 서승훈)이다. 갱신 8곳은 ▷청정제주녹차 영농조합법인(대표 강경민)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상민) ▷피자굽는돌하르방(대표 장창언)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대표 강춘일) ▷㈜제주자연초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란) ▷서귀포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대표 오형욱) ▷농업회사법인㈜ 올레산야초(대표 임관표)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대표 김공률)다. 6차산업 인증을 받게 되면,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버킷리스트, 제주6차산업 제품 온라인 체험단, 현장코칭, 유통품평회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증 경영체의 매출이 1억원 미만, 여성대표, 청년대표이면 디딤돌 멘토링도 받아볼 수 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제3차 신규·갱신 인증 사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3차 공고 신청은 제주6차산업 홈페이지 QR코드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9-16 22:38:10농업회사법인 해뜨락은 강원 화천군에 있는 호수 파로호 주변 '해가찬아로니아' 농장에서 아로니아 농장과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한 토지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토지는 파로호 주변에 아로니아 재배를 포함한 귀농형 전원단지를 조성 중인 농업회사법인 해뜨락에서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남향에 파로호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17필지다. 관리지역 전체 331㎡에 아로니아 나무 100그루가 심어져 재배 중이다. 분양금액은 1580만~3500만원이며 열매를 수확하는 기간에는 해뜨락에서 위탁재배,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지급한다. (033)442-3626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4-02-06 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