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싸게 파는 특별 할인 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은 여전히 상승률을 이어가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정을 감안,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특별 판매전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경남·경북 등 이웃 지자체의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시내버스, 도시철도, 도시가스(소매), 쓰레기봉투 등 주요 공공요금은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박재관 기자
2025-06-11 19:07: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싸게 파는 특별 할인 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은 여전히 상승률을 이어가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정을 감안,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특별 판매전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경남·경북 등 이웃 지자체의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수산물 직거래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내버스, 도시철도, 택시,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소매), 쓰레기봉투 등 주요 공공요금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도 적극 추진 중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1 09:05: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의 경우 23∼27일 신기시장, 남부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토지금고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신포국제시장, 강남시장(서구), 가좌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등 총 1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수산물의 경우 23∼27일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23∼26일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석바위시장, 용현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30%) 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까지로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상품권이 환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시장에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총 8회(설, 3~8월, 추석)에 걸쳐 추진해 약 34억원을 20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환급한 바 있다. 올해 설 행사에는 총 9억300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21 08:37: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2025년 본예산에 250억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오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가격 모니터링과 원산지 관리감시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15 09:18:17[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들에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협조 공문을 통해 "설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연휴 전후에는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을 독려해달라"면서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행사 계약금을 선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5-01-13 07:54:49[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동일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음을 보내세요' 행사가 열린다. 이와 관련 △2개 구매 시 5% △3개 혹은 4개 구매 시 10% △5개 이상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주문 시 각각 다른 주소지를 지정해 배송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 새해 적립이오'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두 번 이상 구매한 이들 중 △결제액 15만원 이상 5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한 13일부터 23일까지 모바일 앱 '선물하기'를 통해 주문하면 1000원 추가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수산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다. 쿠폰은 1명당 1장 제공하며,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굴비 등 제수용 수산물을 비롯해 전복, 오징어, 갈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1-10 09:28:48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배추·무·사과·배·소고기 등 16대 설 성수품 26만5000t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침체된 내수를 회복시키기 위해 민생과 경기 활성 관련 사업을 위한 자금을 상반기에 70%, 특히 1·4분기에 40%를 쏟아붓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확정했다. 최 권한대행은 "설 명절이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 총 26만5000t 규모의 16대 성수품을 공급한다. 특히 사과·배·배추·무 등은 평시 대비 3.9배까지 확보하고, 900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유통업체별로 매주 1인당 2만원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5조5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공급하고,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디지털 상품권 사용 시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물가 안정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39조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공급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민생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이 이미 이를 공식화한 만큼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의결될 전망이다. 설 연휴 전 기간(27~30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앙·지방재정을 포함해 총 358조원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6조9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민생 회복, 경기 활성화와 직결된 60조원의 사업을 상반기에 우선 집행한다. 최 권한대행은 "민생과 경기 활성화 관련 사업은 상반기에 70%, 1분기에 40% 이상 집행하겠다"며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등 경제·민생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는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가동한 첫 회의다. 최 권한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로 삼아 사회, 경제, 외교, 안보 등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대내외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매주 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보미 김규성 기자
2025-01-09 18:03:08[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탁금지법 관련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제한가를 물가 상승분에 맞춰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사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내지 30만원으로 현실화시켜줄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과도한 규제로 오랜시간 묶이면서 오히려 민생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며 "사실 지난 2016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당시 설정된 식사비 3만원은 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를 보다 청렴하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만큼이나 시대와 여건에 맞는 정비로 규범 이행력을 높이는 노력 또한 중요할 것"이라며 "이제 내수 소비 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영업 활동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이같이 제안한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해관계자와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민생 경제 현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7-09 10:11: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도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5 08:44:39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사전·사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중기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과 기온은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년과 대비해 많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이어질 경우 배추·무 등 고랭지 노지채소의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소비가 높은 배추·무,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주요 농산물별로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사전·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7~10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현재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 공급량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7~9월의 공급량 감소와 추석 명절 수요 증가에 대비해 봄배추 1만t과 봄무 5000t을 미리 비축해두기로 했다. 특히 가격이 높아지는 9월 중하순에는 공급량 확대를 위해 6700t 생산 규모의 여름배추 재배면적을 농협 계약 재배를 통해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27 18: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