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 농특산물 가공 및 판매업체 10곳이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 홍보에 나서고 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우수 농·특산물 가공품, 발효식품, 주류 및 식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가공 및 판매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는 기리네 표고, 반석농원, 신선놀음, 아로마라이프, 달스팜, 티앤라이프, 향교골 장아찌, 홍천강 표고버섯, 홍천남산식품, 샵봉 초콜릿 등이며 관람객들은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지역산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6 15:24: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6~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전남산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도-은평구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는 광주전남시도민회와 협력해 서울시 자치구와는 최초로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4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판매부스 29개, 남도장터, 남도김치 등 홍보부스 4개, 체험부스 4개다. 특히 이번 직거래 한마당 행사는 참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된다. 전남도는 직거래 장터 부스 설치, 행사 참여 업체 모집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지고, 은평구는 구청 누리집과 맘카페, 구청 소식지,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산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향우에게 2만원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판매부스에서는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남쌀, 배·밤·무화과 등 과일, 김·미역·다시마·젓갈·소금,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여명에게 김치를 직접 버무려 가져가는 '남도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전남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직거래 한마당 행사가 개막하는 6일 영암 출신의 김미경 은평구청장, 장흥 출신의 김양희 서대문구의회 의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 전남도의 장영근 중앙협력본부장과 박호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장터를 둘러보며 전남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시민과 장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직거래 장터를 지속 추진해 전남산 우수 농수산물을 알리고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도농 상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14~16일에는 서울광장에서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4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도시민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4 08:52:2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과 보해양조㈜가 전남지역 농특산물 가공물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3일 '전남 농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의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기술 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전남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보해양조는 개발된 가공제품의 생산, 판매, 국내외 유통 채널 지원에 나선다.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우리나라의 대표 주류기업으로, 최근 젊은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하이볼 등 RTD(Ready To Drink)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부라더#소다 등 음료까지 선보이는 전남 향토기업이다. 임재휘 보해양조㈜ 중앙연구소장은 협약식에서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빠르게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보해양조와 협력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3 15:45:0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가 공동 추진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마르쉐'가 소노벨 비발디파크 스키장 입구에서 문을 열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마르쉐는 홍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르쉐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홍천군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개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마르쉐는 홍천군의 훌륭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노벨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6 16:27: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서울 잠수교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19일에 이어 오는 6월 2일과 16일 3차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도와 서울특별시의 우호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농가는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은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선 여수 갓김치, 나주 배, 표고버섯, 참기름, 고추장, 작두콩차 등 전남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제철을 맞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고흥 마늘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선보여 서울시민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는 서울시민들에게 전남의 제철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농산물 판촉 행사를 추진해 판매는 물론 전남산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9 09:37:1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180개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소'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180여 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10일부터 개최하는 '제62회 구미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5000원 할인쿠폰도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매주 월요·수요 특가와 신규 회원에게 지급하는 할인쿠폰 지급 행사 등도 지속해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찬국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정의 달 기획전을 맞아 가족, 지인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구독 포인트를 지난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이소'에서 7만원의 포인트를 구매하면 다음 달부터 추가로 3개월 1만 포인트씩 총 10만 포인트를 제공받아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3 08:47:08[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가 및 외식업체와의 상생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9일 충청남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고객인 외식·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충남에서 생산되는 감자, 양파 등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못난이 농산물도 유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계약재배 규모도 확대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양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충청남도의 맛집과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협업 프로젝트 '맛남상생'을 진행한다. 맛남상생은 맛있는 만남을 함축한 표현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9 14:16:1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무안군이 오는 22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을 오픈한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무안군은 현재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60여개 농가·업체의 참여로 160여개 판매 상품을 마련했으며, 연중 수시로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점 자격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군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다. 입점 가능 품목은 무안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다. 무안군은 오는 22일 오픈을 앞두고 지난 16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 체계와 마케팅 계획, 상품관리, 배송 관리, 고객 응대 요령 등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농특산물 유통과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맛뜰무안몰'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7 13:01:5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올해 매출 500억원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 말 기준 56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원 대비 1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원을 넘어 올해 500억원 달성 전망을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폭(2만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2000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8000만원, 미곡(잡곡)이 11억9000만원이다.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1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입점 농가와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으로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 발굴과 이벤트·기획전 등을 준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이소는 지난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회원 관리, 등록 상품, 결제와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신속해졌다. 또 소비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접근과 편의성이 좋아졌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월요 특가, 수요 특가, 할인 쿠폰 등), 시기·테마별 기획전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이 진행 중이며,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이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 경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사이소 내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다양한 구 독경제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2 10:17:3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에 주력한다. 13일 포천시에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8일 이현호 부시장,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및 농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될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시는 농축산물을 대표할 브랜드가 없어 각 생산자단체는 개별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시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포천시만의 브랜드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8000만원을 투입해 △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개발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관리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용역이 완료된 후, 시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 패키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개발의 중점사항은 우리 농업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포천만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며 브랜드 개발 전 과정을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3 11: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