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3배로 대폭 높였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을 유지했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출 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한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은 비대면 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한도를 최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최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28 18:16:5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 농협은행은 내부적으로 설정해놓은 월별 모집인 대출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오는 6월 실행될 예정인 모집인 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다만 집단대출은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결정은 6월 실행분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7월 이후에 실행되는 대출은 모집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28 16:24:56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AI를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해보험은 오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병정 기자
2025-05-27 18:17:2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까지 전국 1037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27 14:35:59[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AI를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해보험은 오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0:40:56[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해외 특화 프리미엄 신용카드 '클래시 트래블(Classy Travel)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최대 4% NH포인트 적립, 전 세계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을 한 장에 담았다. 먼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결제 수수료(국제브랜드, 해외서비스)가 면제된다. 더불어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4%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해외 특화 프리미엄카드로서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에도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1.2%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나아가 세금 및 공과금, 사회보험, 대학등록금 등 일반적으로 제외되는 업종도 포인트 적립 및 실적 산정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연간 국내외 합산 이용금액 1000만원 이상 시 5만 NH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서비스(월 2회, 연 4회)도 제공한다. 특히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은 동반 1인까지(2회 차감)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시 트래블카드'의 연회비는 12만원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0:36:16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KT가 금융 시장에서 첫 신호탄을 터뜨렸다. KT는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소산백업 및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MS와 파트너십 체결 후 클라우드 시장에서 낸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제1금융권이 추진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구축 사례다. 전통적인 테이프 백업(PTL) 방식을 대체하고 백업 복구 검증 과정까지 자동화한 점이 핵심이다. ■'애저' 클라우드 기반 설계KT는 이번 계약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MS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가 기반이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서비스제공사업자(MSP)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구축 과정에서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을 위한 물리적 거리도 확보한다.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또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최적화와 IT 인프라 시스템 확장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 클라우드 및 재해복구 시장 확대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융권 대상 클라우드 기반 백업 및 재해복구(DR) 시장을 넓히고 향후에는 보안 강화 클라우드(SPC)를 결합한 고도화된 백업 및 복구 체계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금융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KT는 그간 AI-시스템융합(SI), AI-시스템관리(SM)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공공·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AI 도입과 전환을 이끌어왔다. 금융기관들이 규제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KT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권에 특화된 클라우드 MSP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KT만의 차별화된 AI·클라우드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금융 AX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6 18:21:16[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 서영홀딩스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7일 결정될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7일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영홀딩스는 건축·토목회사로 서영산업개발의 지주회사이며 수도권 지역 일간지도 소유하고 있다. 검찰은 서영그룹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억~4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은 202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 건축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모두 받기 전에 100억원을 먼저 대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서영홀딩스와 관계사, 농협은행 본점과 경기영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 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10일에는 한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최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5-26 14:16:45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KT가 금융 시장에서 첫 신호탄을 터뜨렸다. KT는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소산백업 및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MS와 파트너십 체결 후 클라우드 시장에서 낸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제1금융권이 추진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구축 사례다. 전통적인 테이프 백업(PTL) 방식을 대체하고 백업 복구 검증 과정까지 자동화한 점이 핵심이다. '애저' 클라우드 기반 설계KT는 이번 계약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MS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가 기반이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서비스제공사업자(MSP)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구축 과정에서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을 위한 물리적 거리도 확보한다.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또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최적화와 IT 인프라 시스템 확장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 클라우드 및 재해복구 시장 확대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융권 대상 클라우드 기반 백업 및 재해복구(DR) 시장을 넓히고 향후에는 보안 강화 클라우드(SPC)를 결합한 고도화된 백업 및 복구 체계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금융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KT는 그간 AI-시스템융합(SI), AI-시스템관리(SM)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공공·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AI 도입과 전환을 이끌어왔다. 금융기관들이 규제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KT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권에 특화된 클라우드 MSP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KT만의 차별화된 AI·클라우드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금융 AX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6 09:21:56[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제19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10년 간 진행했다.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이체 화면에 실종아동 사진과 신상정보를 제공하면서 실종아동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화면에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표기해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지속하여 실종아동 조기 발견과 예방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23 14: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