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7일 대 일본 쌀 및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장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은 △현지 쌀 가격대 △한국산 쌀 유통 여부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고,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대표 양창숙)과 농협 쌀 수출 확대 방안 및 현지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9일부터 3일간 도쿄에서 열린 일본 농림수산성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후원하는 B2B 박람회인 ‘JFEX’를 참관하며 즉석밥, 떡, 디저트 등 일본 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 파악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대 일본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을 통해 쌀·쌀 가공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품목지원본부장은 “전통적인 쌀 소비국인 일본에서 간편식, 소용량 등의 식품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이에 발맞춰 국산 쌀·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7-10 08:47:25【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혁신산단 입주기업 파이온 일렉트릭㈜·농협경제지주와 15일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6월 시행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춰 재생 에너지 기반 자립적 전력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단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 지역 사회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 내 기반 시설 지원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협력 △그리드포밍 기반 인버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핵심 설비 구축·운영 관련 인·허가 △제도 개선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급증에 따른 송전계통 포화와 주파수 불안정 등 계통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는 기술적, 정책적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핵심인 그리드포밍 기반 인버터 기술은 스스로 주파수와 전압을 형성(Forming)해 전력망을 지원하거나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기술로, 블랙아웃 시 자체 재가동이 가능한 자립형 전력망 구축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술이 구축되면 산업단지 단위에서도 대규모 계통으로부터 전력 의존도를 낮추고 자급자족형 전력 운영체계(지산지소형 에너지시스템)를 구축할 수 있어 계통 사고 시에도 독립적으로 재가동이 가능한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업단지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 지자체 입지를 다지고 추후 에너지 국가산단 등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리드포밍 기술과 전력공급 거래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계통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표 사례"라며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정부가 지향하는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의 실현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특화지역 지정 시 관련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바탕으로 민간 중심의 분산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5 13:42:12[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통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2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근출혈이란 근육 내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지난 2019년 농협경제지주 축산물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 출하·도축·경매되는 소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보험 가입률과 가입두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89.8%, 134만두에 이른다. 특히,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를 3년째 동결 중이다. 보험 개시 이후 약130억원 규모의 실익지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가입 독려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더불어 축산물 품질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2-26 16:14:39[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7월1~7일 전국 이마트 133개소, 트레이더스 21개소와 협력하여 삼계용 수삼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삼은 큰 일교차로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강화와 서산 지역의 청정 수삼으로,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인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및 지역 밀착형 대형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수삼 소비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 농협 수삼으로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수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6-28 15:54:29[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가 21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전무이사에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조합감사위원장에는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한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3-21 16:46:00[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생명빌딩에서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군 급식 품목 확대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 한국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 급식 품목에 샐러드, 컵과일 등 44개 신규품목 추가 반영과 더불어 품목들의 원가산정 및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이번 군 급식 품목 확대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품목 증대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보장 △조리 장병의 편의성 확대 △군납 농산물 공급 확대 등 군 급식 환경을 개선하며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군 급식 신규품목 확대를 통해 장병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군납농협 규모화 지속과 제도적 지원 적극 확대 등으로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1-24 11:26:06◆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 △이사회 사무국장 이인희 △기획실장 최운재 △인사총무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이정표 △회원지원부장 엄범식 △농촌지원부장 이광일 △지역사회공헌부장 손영민 △IT상호금융부장 노승환 △IT디지털정보단장 이동열 △신용보증기획부장 김동석 △신용보증업무부장 권동현 △경영감사부장 김상보 △사업감사부장 안준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김성용 △조합구조개선부장 박동준 ◇상호금융 부서장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철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재순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장성원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류지민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류정훈 △상호금융여신투자심사부장 이용균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김태수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신동순 △상호금융자금부장 조창현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구정각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서종식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이창국 ◆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부서장 △경제지원부장 맹석인 △디지털경제부장 이용선 △농산물도매부장 박진석 △공판사업부장 허윤식 △인삼사업부장 이승민 △식품사업부장 장지윤 △자재사업부장 임규원 △에너지사업부장 민병규 △마트전략부장 백대연 △마트상품부장 장상우 △온라인사업부장 문영지 △감사부장 김창희 ◇축산경제 부서장 △축산유통부장 김종수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진홍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 이종현 △축산사료자재부장 김태연
2023-12-14 10:21:48◆ 농협중앙회 ◇상무 △문상철 이동근 이종욱 김문기 박정균 장종환 ◇상무보 △이윤형 조은주 노종배 ◇지역본부장 △경기본부장 박옥래 △강원본부 김경록 △충북본부장 황종연 △충남본부장 백남성 △경북본부장 임도곤 △경남본부장 조근수 △서울본부장 김상수 △부산본부장 정찬호 △대구본부장 이청훈 △인천본부장 김재득 △광주본부장 이현호 △대전본부장 김영훈 ◆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주양 심민섭 정정수 정창윤
2023-12-10 10:26:16[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나눔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4 10:22:39[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 국산 농식품 판로 다각화 △잉여농산물에 대한 공동판매 협력 판로 확대 △양사 물류센터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 효율화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 공동개발 및 임대매장 공동 활용 등을 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상품 등을 550여개 단체급식장과 100여개 외식업장의 식자재로 활용한다. 또 현대그린푸드의 온라인몰(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농협도 전국의 유통망에서 현대그린푸드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판로 확보가 어려운 잉여농산물 판촉을 위해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지역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식품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19 10:00:32